일반인이 소송을 시작할 때 부담이 되는 것 중에 하나가 비용문제입니다. 상대방의 부당한 행위로 인해서 일정 금액을 청구하는데 내 돈이 들어가야 한다면 뭔가 손해를 보는 느낌입니다.

 

이런 상식에 맞게 소송비용은 패소자에게 청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정당해 보이죠. 하지만 이런 내용은 법률적인 규정에 불과하고 현실에서는 조금 다릅니다.

 

우선 청구가능한 부분이 한정적입니다. 소제기에 직접적으로 들어가는 인지대, 송달료는 그대로 포함됩니다. 법무사 대서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변호사선임료는 일부 금액만 포함됩니다. '변호사보수의 소송비용산입에 관한 규칙'에 근거하여 소가를 기준으로 1천만원까지는 8%입니다. 천만원이면 80만원 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대략 300만원 대가 넘는 보수를 고려한다면 대부분 의뢰자가 부담하게 됩니다.

 

소가가 증가되는 만큼 청구가능금액도 증액되어 소가가 1억원이면 480만원까지 요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예 선임하지 않았다면 포함시킬 수도 없습니다.

 

그외 현실적인 지출도 제외됩니다. 예를 들어 왔다갔다 교통비라든지 법정 출석에 따라서 일을 못하게 되어 손해본 일당 같은건 요구할 수 없습니다. 사실 이런 지출도 무시 못하게 큽니다.

 

 

 

 

다음으로 정말 큰 문제가 있습니다. 법적으로 '청구할 수 있다' 는 것이 '받는다' 라는 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정말 많이들 오해하고 있는 내용인데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해서 못 받은 돈을 다 받을 수 있게 되는게 아닙니다. 채무자가 패소했다고 알아서 입금해주면 좋은데 그전처럼 모르쇠로 일관하거나, 자신은 빈털터리다 배째라! 라고 하거나, 잠수타서 어디 사는지도 모른다면 받기는 어려워집니다.

 

그럴 땐 채무자 소유 부동산, 전세보증금, 은행 통장, 자동차, 유체동산, 급여 등에 압류 등 강제집행을 해서 회수를 해야합니다. 하지만 어디에 어떤 재산이 있는지 모르면 이런 법조치를 하기 힘듭니다.

 

 

 

재산조사방법으로 법원의 재산명시, 재산조회가 있고 신용정보사의 신용조사가 있는데 솔직히 실익이 적습니다.

 

결국 채무자가 진짜 빈털터리, 여기저기 빚이 많다거나, 이미 신용불량자인 경우엔 추심이 쉽지 않습니다. 그게 아니고 잘 먹고 잘 사는 데도 불구하고, 가족 등의 명의로 숨겨놓고 쓴다면 추심이 힘듭니다. 그러다보니 승소판결문만 받아놓고는 아무 조치도 못하고 그대로 방치하는 때도 많습니다.


제가 신용정보사에 근무한 경험으로 판단한다면 적지 않은 경우 소송비용과 이자는 커녕 원금이라도 회수하면 다행인 케이스도 많습니다. 이런 회수, 추심의 난이성을 고려하여 소송비용까지 다 받겠다는 것보단 원금이라도 빨리 받도록 노력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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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니지 홈페이지에 lineage M의 사전예약일이 떴습니다. 2017년 4월 12일! 딱히 다른 공지는 없는 걸 봐서는 오픈베타나 클로즈베타 같은데 아직 확인은 안 됩니다.

 

한두달 내에 게임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현재 공개된 정보가 적어서 리니지1 홈피에 나온 동영상 3편으로 그 특징을 대충 짐작해볼까 합니다.

 

우선 1편에서는 세부적으로는 조금 차이가 있지만 필드의 화면은 pc와 거의 같습니다. 한 화면에 많은 유저들이 보스몹인 샌드웜을 공략하는 모습을 본다면 기존 피씨버전을 그대로 유지하려고 노력을 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마법도 거의 같고 pc와 거의 같은 분위기입니다. 필드 지도까지도 피씨버전과 비슷해서 기존 유저들은 적응하기 쉽지 않을까 싶습니다. 훔.. 하지만 작은 스마트폰 화면으로 즐기고 컨트롤 하기에는 조금 불편하지 않을까 느껴집니다.

 

그리고 재미난 점은 몬스터(npc)나 다른 유저의 피통(bar)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보통 3D, 모바일게임들은 몬스터나 상대방의 체력이 얼마나 남아있는지가 확인 되는데 그런 부분이 없습니다.

 

몹이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태, 그게 더 현실성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또한 개별 타격치도 나오지 않고 단지 몬스터가 죽으면 획득하는 경험치만 뜹니다.

 

 

 

 

동영상 2번째 편에서 보면 말던 1층과 말섬 선착장에서 막피를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15년 전 완전 초창기 얘기입니다. 단순히 추측이지만, 초창기 버전에서부터 하나씩 업데이트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 저만의 생각인가요?

 

과거 추억을 가지신 분들께선 초창기 말섬부터 시작하길 바라시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그당시에 렉과 버그는 수정되어야겠죠~ ㅎㅎㅎ

 

그렇게 본다면 처음엔 말섬과 요정숲, 글루딘 정도 업데이트되어서 시작하는게 맞을 것 같은데 과연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엔씨소프트 쪽에서도 그렇게 초기버전부터 시작하는게 유리하죠. 그만큼 게임의 수명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공성준비장면도 보이는데 과연 모바일로도 렉없이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리니지엠에서도 혈맹의 중요성이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경우엔 10년이상 게임을 하면서도 공성한번 참가한 적이 없었는데 공성과 팀플, 솔루잉사냥과 통제, 이 힘의 균형을 어떻게 맞춰나갈지 모르겠네요.

 

성혈이야 재밋을지 모르겠지만 혼자서 즐기는 일반유저들 입장에선 많이 민감한 부분입니다. pc에서의 문제점이 모바일에서도 그대로 유지가 될지도 궁금합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세번째 동영상에선 리니지엠의 시스템이 어느 정도 보입니다. 마법딜레이와 순간이동, 무기강화시스템 거의 리니지1과 같습니다.

 

시련던전이라고 나오는데 레드나이츠를 해보신 분들은 기본 분위기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으실 것 같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자동사냥 + 직접 컨트롤 가능한 사냥으로 나눠져서 즐길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

 

 

 

마지막에 기란상점 입구에서 유저들끼리 진명황의 집행검을 교환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훔.. 이걸 봐서는 유저들끼리 아이템 거래가 가능하다는 건데 아주 고가의 아이템도 포함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리니지가 많이 알려지고 흥행한 이유 중에 하나는 엄청난 현거래도 배경이 됩니다. 중국인 작업장들까지 엄청 있었죠.

 

물론 캐쉬템 수익으로 먹고사는게 모바일게임이란 점을 생각하면 피씨버전과 마찬가지로 많은 종류의 캐시템도 풀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신 월 계정비는 없을 것 같은데 어떻게 출시될지는 다음 달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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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해보신 분들은 종종 이런 경험을 하게 됩니다. 시작한지 한달 밖에 안 된 초보자일 때에는 승률도 높고 수익률도 좋았는데 정작 3년이나 되어서 좀 더 공부하고 아는게 많아진 고수, 중수 수준이 되고 나서는 되러 실패도 많아지고 결과가 안 좋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말도 안 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서 딱 맞는 우리 옛말이 있습니다. 바로 선무당이 사람잡는다.. 고스톱도 처음 배운 사람이 훨씬 잘 하죠.. ㅎㅎㅎ

 

왜 이런 상황이 벌어질까요? 얼핏 생각하기엔 운이 좋아서 그런 것은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초보는 복잡한 고민을 하지 않습니다. 잃거나 벌거나, 팔거나 보유하거나.. 쉽게 생각합니다. 가지고 있는 정보나 뉴스나 누군가의 추천 등에 따라서 그대로 매수하고 주식정보사이트에 vip회원가입하여 유료서비스를 받는 때에도 리딩문자 그대로 이행하는 때가 많습니다.

 

주가가 앞으로 어떻게 될거다.. 차트가 어떻다.. 이런 자기 자신의 판단이 적어서 단순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매도판단이 들 때까지 급등하는 상황에서도 겁도 없이 장기보유하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예상외로 좋은 결과를 얻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시간이 흐르다보면 손실을 입는 때도 늘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주식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죠.

 

 

 

 

몇개월, 몇년 공부하다보면 왠만한 내용은 이해를 하게 되는데 문제는 아는게 많다고 그걸 다 이해, 소화하고, 그대로 실천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중수의 문제점은 머릿속에 많은게 들어있다보니 더 주저하고 망설이기 쉽다는 점입니다. 그 상황에서 주가는 한순간에도 몇호가 훅 상승하기도 하고 하락하기도 합니다.

 

vip유료리딩을 받으면서도 지시에 안 따르고 본인의 판단대로 행동하게 됩니다. 더 상승할거다 생각하면 매도지시가 내려와도 그냥 보유하고 있습니다. 손절지시에도 불구하고 그 종목이 괜찮다는 믿음에 계속 보유하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면 실패횟수가 더 늘어나게 되죠. 저번에 실수했으니 다음 번엔 안 해야지.. 생각하지만, 현실은 정반대입니다.

 

 

 

잃지 않아야한다는 생각이 되러 강박관념이 되어서 실수를 반복하게 만들어 수익은 적게 나고 손실은 키울 때가 많습니다. 중수는 지식은 있는데 손과 마음의 컨트롤이 안 되서 실천을 제대로 못하는 것입니다.

 

그보다 조금 더 실력이 뛰어난 고수가 되면 그런 컨트롤 부분이 강해지게 되는데 결국 위험관리를 잘 하게 되어서 수익이 나도 적정선, 즉 적게 나고, 손실이 생겨도 적게 납니다. 많이 답답하게 되죠. 대신 이를 잘 관리하면 초보처럼 멋도 모르고 터지는 잭팟! 대박은 없을지는 몰라도 안정적으로 중수익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나 저러나 어느 위치에서든 쉽지 않은게 주식투자인 것 같습니다. 초보 였을 때의 마음가짐을 유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아는게 많아지는게 정상. 그만큼 더 목표치는 높아지고 괜찮은 결과에도 만족 못하는 게 중수, 고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렇게 보면 역시 많이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마인드컨트롤이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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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늙지 않는 사람은 없다는 걸 알고 있지만 나만은 안 늙을 줄 알았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나이를 아예 안 먹을 것이다. 노인이 안 될 것이다.. 이런 얘기가 아닙니다. 늙어도 아픈데 없이 건강하게 늙어갈 것이다는 말입니다.

 

ㅎㅎ 세상에 이런 어리석은 착각도 별로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떻게 나이가 들어가는데 나 혼자만 튼튼할 수 있다라고 생각을 했는지 말입니다. 물론 제가 체질적으로 아픈데 없고 건강한 편이라 지금까지 병원 신세 한번 제대로 진 적이 없어서 이런 마음을 가졌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사십대 중반이 넘어서면서 현실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스마트폰의 문자가 안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노안(老眼)이 온 것입니다.

 

 

 

 

제가 중학교때쯤 아버지께서 신문을 멀찍이 두고 읽으시는 걸 예전에 봤기 때문에 노안이 올 수도 있다는걸 알았지만 육십대가 넘어서야 시작할 줄 알았습니다.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딱 지금의 제 나이 정도셨던 것 같습니다.

 

노안이 시작되었다 느낀지 얼마되지 않아서 폰으로 문자하고 읽는게 정말 귀찮아지더군요. 돋보기 안경을 끼고 멀찍이 책을 읽는 모습, 이젠 제가 그 상황이 된 것입니다. 정말 당황스럽습니다. 제 경우는 시력이 근시로 심하다보니 다촛점렌즈로 안경을 맞춰야할 것 같습니다.

 

생각이 여기까지 미치게 되니 자연스럽게 아버지를 보게 되네요. 연세에 비해서 아주 정정하시지만, 그래도 1년에 한두번 아프신데 그럴 땐 감기만으로도 1주일 이상 고생을 하십니다.

 

 

 

지금도 등산은 20 ~ 30대에 못지 않은 속도로 올라가시지만 역시 세월은 속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그 길을 가겠죠. 아니 아버지는 그래도 꾸준히 운동을 하셨지만 전 결혼 이후로는 운동과 담을 쌓아서 더 빨리 늙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늙어가는게 정상이겠지만, 갑자기 왜 이리 서글픈지 모르겠습니다... 이왕 나이는 한순간에 열살, 스무살 먹는게 아니다보니 나도 모르게 천천히 체력도 떨어지고 흰머리도 많아지고 몸도 마음도 약해지겠죠.. 아마 지금처럼 조금은 놀라겠지만, 자연스럽게 익숙해질 것 같습니다.

 

지금은 노안으로 놀랐는데 다음번엔 무엇으로 놀라게 될까요? 백 살, 오래 살고 싶지는 않지만, 생명이 붙어 있는 시간까지 건강하게 살고 싶습니다. 그럴려면 그만큼 운동도 하고 노력도 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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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식in과 다음 팁에서 '옥탑방에서 추락하여 그에 대한 손해배상책임문제'로 질문을 올려놓은 것을 간혹 봅니다.

 

사실 민형사상 문제는 워낙 다양하고 사망사건도 종종 일어나다보니 그렇게 특별한 편은 아닌데 자동차사고 다음으로 눈에 자주 띄는 것이라 매번 신경이 쓰이더군요. 게다가 어떻게 보면 쉽게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부분이라서 더 안타까운게 아닌가 싶습니다.

 

전 옥탑에서 생활해본 적은 없지만 2층 단독주택에서 지내본 경험이 있어서 어느 정도 그 위험성은 알고 있습니다. 올라오는 계단이나 2층에 난간은 아예 없거나 정말 낮습니다. 고작해야 50cm정도도 안 되는 곳도 많습니다.

 

 

겨우 무릎높이 밖에 안 됩니다.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추락할 수 있을 높이입니다. 하지만 평소에는 빤히 보이는데 떨어질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구태여 비용들여서 담을 높이는 안전장치를 하지는 않게 됩니다.

 

게다가 추락사고가 나는 옥탑방은 불법적으로 건축한 시설이 많다보니 비용을 절약한다고 담을 좀 높인다든지 난간 같은 안전장치는 아예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건물주인이야 집 구입할 때나 몇번 올라가보지 그 이후부턴 뭔가 문제가 생기기 전까진 올라가지도 않습니다. 이렇게 위험성이 잊혀져 가는 것입니다.

 

 

 

 

문제는 세입자가 술을 과음한 상태에서 실수를 하는 경우입니다. 술로 인해 몸이 굳은 상태에서 떨어지다보니 자기보호본능도 작동하지 않아 어디부터 떨어질지 모릅니다. 머리부터 추락하게 되면 고작 2층, 3층에서도 중상을 입게 되는 것입니다.

 

실제 뉴스를 검색해보면 2층, 3층에서도 추락사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삼층에 불과해도 절대 안심할 수 있는 높이가 아닙니다.

 

사고가 터지면 떨어져서 다친 사람의 과실책임도 있지만 건물주 역시 일부 책임이 있습니다. 돈을 떠나서 사람 생명이 달린 문제입니다. 옥탑방에 세를 놓는다면 건물주가 높은 난간으로 안전장치는 필히 해둬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본인 목숨은 자신이 지켜야합니다. 세를 구할 때 단독주택 2층, 3층, 옥탑 같은 곳이라면 올라가는 계단과 옥상의 난간은 꼭 확인을 해야합니다.

 

위험요소가 있는 부분은 전세, 월세 계약을 하기전에 수리를 꼭 요구해야합니다. 계약한 다음에 얘기해봐야 안 먹힙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계약전에 요청해야합니다.

 

그리고 음주는 적당히! 저도 젊을 때 종종 과음했지만 음주로 인한 사고는 조심해야합니다. 다치면 보험이 있든 보상을 받는 결국 본인 손해가 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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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전까지는 재래시장이나 집 근처의 중형가게를 많이 다녔었는데 아내와는 장을 보기 시작한 다음부터는 대형마트를 자주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총각 때에는 별로 가격비교는 안 했습니다. 왔다갔다 시간도 아깝고 하다보니 가까운 곳을 이용할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혼인생활 중에는 생활비절약도 있지만 장보기도 하나의 재미라는 생각이 들어서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같은 대형마트를 자주 가게 된 것 같습니다.

 

창원에 있을 땐 이마트, 롯데마트가 바로 인근에 있어서 주로 당일 늦게 할인 상품을 구입하러 가는 때가 많았습니다.

 

 

 

 

구입하는 것도 30 ~ 70% 정도 할인되어서 나오는 우유, 요구르트 같은 신선식품과 야채, 과일, 새우튀김, 통닭, 김밥, 초밥 같은 즉석식품이 많았습니다. 2 ~ 3일 정도에 한번씩 1 ~ 3만원 정도 소액 구입을 해서 바로 바로 소비하는 형태로 구입을 했습니다.

 

그런데 합천 시골로 이사를 오면서 이런 패턴은 완전히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가까운게 진주의 홈플러스나 이마트점인데 한시간 20분 정도 걸려서 기름값까지 생각하면 되러 낭비입니다. 게다가 제가 야간 운전을 싫어해서 은행방문 등 다른 일이 있을 때나 갈만 하더군요.

 

대안을 찾아봤는데 마땅한 방법이 없습니다. 합천읍 5일장은 규모면에서 너무 적고 그래서 인지 가격도 고만고만, 그나마 좀 큰 슈퍼가 그나마 여기선 저렴한 편인데 일부 상품 외에는 전반적으로는 비싼 편입니다.

 

 

 

 

그래서 대형마트 온라인몰을 이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진주 면지역에 살 때에도 이용했었는데 신선식품까지 당일 배송해줘서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합천에선 이것도 제한을 받습니다. 당일 배송이 안 되고 택배로 발송되어서 냉장식품, 냉동식품은 아예 제외됩니다.

 

지마켓이나 11번가 등에선 냉장, 냉동식품도 다 되니 해줄만도 한데 아마 송달중에 문제를 줄이고 고객민원사항 자체를 안 만들려고 그런게 아닌가 같습니다. 캔, 유리병, 국수 같은 건 뽁뽁이로 정말 심하게~ 꼼꼼하게~ 포장되어옵니다.

 

3만원 이상은 무료배송이라서 다양한 상품을 쇼핑할 땐 정말 괜찮은 것 같습니다. 게다가 몇만원 이상 구입하다보면 이벤트 등으로 이렇게 상품권 등의 혜택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요즘은 장보기 패턴을 바꿔서 한달에 홈플러스몰로 주로 과자, 라면, 당면, 토마토소스, 케찹, 꽁치 고등어 통조림, 잼, 간장 등 군것질거리와 식자재류를 주문하고 있습니다.

 

 

 

엊그제도 10만원어치 주문을 해서 오늘 박스 4개가 도착했습니다. 사실 박스 4개면 배송비만 1만원인데 물론 그만큼 남으니 무료배송을 해주겠죠.

 

과자도 몽쉘통통(1+1) 4케이스, 초코파이(1+1) 6케이스, 참크래커, 쌀과자, 다이제스티브 등 약 4만원어치..  이렇게 많이 사나.. 했는데 한달 정도 먹을 분량으로 생각한다면 하루 천오백원어치 정도 밖에 안 됩니다. 창원에 있을 때보단 군것질이 많이 줄어든거죠.

 

과일, 채소, 냉장, 냉동식품 구매가 안 된다는게 정말 아쉽습니다. 계란, 요구르트, 돼지고기, 닭고기 같은 건 대형마트가 훨씬 저렴한 편인데 주문이 안 되니 결국 오픈마켓이나 지마켓 등에서 구입을 하고 있습니다. 시골에 오면 장보기 패턴부터 바꿔야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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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월 말입니다. 남부지방은 벌써 파종하고 모종심고 하는 시기인데 저희 집 텃밭은 산기슭이라 햇볕 받는 시간도 적어서 4월 중에 모종을 심을 계획입니다.

 

그때까지 발아, 발육을 돕기 위해서 스티로폼박스에 상토를 넣고 물을 부은 다음에 거기에 씨앗을 심을 생각입니다. 3년 전에 진주 면변두리 쪽에서 처음 텃밭을 기를 때에는 그냥 파종하기도 했는데 비가 오거나 물을 주면 떠내려가서 그런지 아예 발아가 안 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스티로폼 박스에서 1차로 심어서 조금 키운 다음에 옮겨심기 하는 것으로 바꿨습니다. 한 단계 거쳐야해서 노력이 좀 더 필요하지만 심는 간격도 마음대로 맞출 수 있어서 더 나은 방법 같습니다.

 

 

 

 

이번에 심을 것은 종가 맷돌호박씨과 일류 애호박씨, 비트와 상추, 브로콜리와 참당귀(토당귀) 입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계실까 해서 씨앗사진을 올려놓겠습니다.

 

이미 도라지와 옥수수, 토마토 등 여닐곱 종류를 심어놓고 2차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추나 상추, 깻잎 등은 바로 밭에 파종할 계획입니다.

 

정말 신기한게 호박씨들은 다 파란색이더군요. 원래 살구색에 가까운데 이상하다 싶었더니 봉투에 소독필 이라는 글짜가 적혀있던데 소독제 등으로 코팅을 해놓은 모양입니다.

 

 

 

 

비트와 브로콜리씨앗입니다. 비트씨는 그나마 좀 크기가 큰데.. (물론 그래봐야 쌀알 크기 정도 밖에 안 되지만요), 브로콜리씨는 정말 작습니다.

 

그나마 애들은 무게감이 조금 있어서 물에 쉽게 떠내려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70 ~ 100립 밖에 안 되는게 3천원 정도로 종자값이 비싸서 따로 모종으로 만들어서 심는게 나은 것 같습니다. * 인터넷으로 가장 저렴한 곳을 찾아보니 다이소몰엔 한 봉지에 천원 하더군요.ㅎㅎㅎ

 

참고로 씨를 채취하고나서 2년 정도 동안에는 발아율이 70% 이상 나오는 편이라서 보관해둘만한데 2년이 넘으면 발아율이 뚝 떨어집니다. 그래서 2년 분 정도로 나눠서 심기로 했습니다

 

 

 

참당귀씨와 양상추씨입니다. 애들은 크기도 작고 가벼워서 정말 비라도 내리면 다 흘러가기 때문에 잘 심어야 합니다. 종묘상 아저씨가 일당귀(일본산)만 잎을 먹는다든데 참당귀(토종 토당귀, 산당귀)도 역시 쌈이나 샐러드용도로 사용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참당귀를 심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파종할게 대략 15종류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몇평 안 되는 텃밭에 너무 많이 심는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겨우 3평에도 10종류 이상 심으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종자봉투에 보니 대부분 분량이 1 ~ 5평정도에 심는 양이라서 2년으로 나눠 심으면 충분한 공간은 될 것 같습니다. 판매용도가 아니라서 올해는 대부분의 채소는 자급자족을 할 수 잇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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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행복지수는 안 봐도 뻔하게 전세계에서 하위권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각종 통계에서도 그렇게 나오죠. 저 역시도 20대였을 때보다 지금이 덜 행복한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뭘까? 자문(自問)해봤습니다. 이십대에선 아무 생각이 없었습니다. 사법고시에 합격해야한다, 그 이후엔 취업해야한다는 부담감은 있었지만 불확실한 미래, 그냥 열심히 노력하는게 최선책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풀릴지 알 수 없는 부분을 고민해봐야 시간낭비에 불과하고, 일이 안 풀린다고 하더라도 나 혼자라서 뭘 하든 먹고 사는 건 할 수 있겠지.. 하는 막연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안 그렇습니다. 결혼하고 아이도 있고 하다보니 나 하나가 아닙니다. 책임을 져야할 아내도 있고 아이도 있고 하니 생활비 걱정도 커지고 미래에 대한 준비도 필요합니다.

 

내집마련하는데 한푼 안 써도 10년 넘게 걸린다. 노후준비는 취업때부터 시작해야 한다. 은행 적금이자 해봐야 1 ~ 2% 이젠 재테크는 필수이다. 보험도 많이 들어야 한다. 주변에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달 보험료만 40 ~ 50만원 이상 들어가는 사람들도 제법 있더군요.

 

자녀 하나 대학까지 졸업시켜서 결혼까지 생각하면 4 ~ 5억원이 들어간다. 사교육비 장난 아니다. 교복 한벌에 몇십만원.. 요즘 남자들 정장 한벌 풀로 맞추는 것보다 더 비싸더군요.

 

 

 

 

보이는 것, 들리는 것 모두 한숨만 나오게 합니다. 막막해서 도대체 해결점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는데 행복을 느낀다면 그게 신기한 일이겠죠.

 

그런데 차분히 생각해보면 이 역시도 필요없는 고민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 봤던 글인데 사람들이 고민하는 것에 90% 이상은 앞으로 올지 안 올지도 모른다거나, 고민해봐야 해결책이 나오지 않아서 시간 낭비에 불과한 것이라고 하더군요. 정작 걱정해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얼마 없다는 것입니다.

 

 

 

제 어릴 때엔 지금보다 더 먹고 살기 힘들었습니다. 우리 부모님들도 다 같은 걱정을 하셨겠지만 그땐 행복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가장 행복한 국민들은 서구의 선진국이 아닌 개발도상국 국민이라는 통계가 있더군요. 불확실한 미래가 있다는 걸 알고 있지만 그 걱정으로 인생을 허비, 낭비하지 않는 사람들.. 현재의 즐거움, 기쁨에 만족하는 사람들..

 

어떻게 보면 우리는 스스로 행복을 멀리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 저 자신 조차도 스스로 노력은 하지 않고 걱정으로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아내와 아이를 한 번 더 안아주고 한 번 더 웃음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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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나 이마트, 롯데마트 등에 보면 유통기한 임박상품이라고 해서 10 ~ 70% 까지 할인을 하는 진열대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두부, 우유, 요구르트, 어묵 등의 신선식품이 많죠.

 

이렇게 대형마트들은 가격을 낮춰서 빨리 파는 방법으로 처리를 합니다. 그런데 편의점이나 일반 도매상, 소매상에서도 이런 제품들이 많이 나오는데 다들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예전에 대학다닐 때 pc방에 자주 갔었는데 그때 근처 편의점 알바생 한명이 가끔 놀러왔습니다. 좀 친해진 다음엔 새벽에 가끔씩 유통기한이 막 지난 김밥이나 햄버거 같은 걸 가지고 와서 나눠먹었죠.

 

 

 

 

사실 몇시간 지나서 판매는 못하지만 먹는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어서 안 그래도 출출한 시간대에 피씨방 친구들에게는 정말 인기였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여전한 것 같더군요. 편의점 사장이 알바생에게 식사는 제공할 여유가 없으니 먹어도 된다고 하는 곳이 제법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를 악용하는 불량업체도 있더군요. 네이버지식인 같은데 올라온 사례를 보면 그렇게 먹어라고 해놓고서는 나중에 아르바이트를 마음대로 그만두면 급여에서 제하기도 하고, 심하면 절도죄로 고소한다고 배상청구까지 하는 케이스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과거엔 자회사 제품을 급여 대신 나눠주고 팔라고 하는 회사들도 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훔.. 사실 이건 아주 민감한 부분입니다. 가게 주인이 동의, 허락을 했다면 먹어도 법적으로 문제될게 하나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동의나 허락은 단순히 말(구두 口頭)로 하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증거가 남지 않습니다.

 

나중에 가서 가게주인이 허락한 적 없다고 거짓말을 하더라도 이를 입증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잘못하면 절도범으로 몰릴 수 있는 것입니다. 일반 회사에서도 비슷한 일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해야할 것 같습니다.

 

요즘은 공짜로 기부, 기증해도 유통기한이 얼마남지 않은 제품은 싫어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김밥이나 떡, 초밥 같은 것은 보관을 잘못하거나 날씨가 더우면 쉽게 상할 때도 있어서 그럴만 합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요즘은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을 처리하는 것도 쉽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예 이런 제품들만 모아서 판매하는 업체도 한때 유행했었는데 요즘은 잘 안 보이더군요.

 

생각해보면 나름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많은데 정해진 판매날짜가 지났다고 해서 아예 폐기처분해야한다는 것은 조금 낭비가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에 대형마트에 마감시간 정도 갔을 때 당일 판매해야할 도시락이나 튀김류 같은 즉석식품, 양념고기류를 못 팔아서 폐기하려고 큰 비닐봉투에 마구잡이로 넣는 것을 봤을 땐 정말 황당했습니다.

 

상할 수도 있고 해서 요즘은 푸드뱅크(Food Bank) 같은데에도 잘 안 보낸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가 그만큼 여유있는 국가가 되었나?는 생각도 들면서 사용가능한 기한까지는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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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pc게임 리니지를 접은지 몇년째.. 그래도 여전히 추억, 향수가 남아있고 아는 친구가 여전히 접속하는가 궁금해서 1년에 한두번 이벤트때 로그인해봅니다.

 

지난 2월에도 접해봤는데 바뀐 것도 많고 여전히 넘치는 캐시템으로 미련이 뚝 사라지더군요. 유저도 켄라우헬 서버의 경우 이벤트면 4 ~ 5천명이 기본이었는데 지금은 3천명 안팎으로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아덴(사이버머니) 시세도 2천원 대로 떨어졌다는데 뭐 아데나 쓸데가 줄어들었으니 당연한 결과가 아닌가 싶네요.

 

최근에 리니지 홈페이지에 모바일게임 리니지M에 관련한 내용이 등장했습니다.

 

 

 

 

현재까지 플레이 하는 동영상이 2개 떳는데 정말 놀랄 정도로 pc게임과 비슷해보입니다. 위 사진은 마법사캐릭터의 화면으로 보입니다.

 

이뮨, 파이어스톰, 힐 등의 마법이 셋팅되어 있는게 보입니다. 빨간 물약도 있고, 모바일이다보니 AUTO키가 있는게 좀 독특해 보입니다.

 

한 화면 내에 많은 유저가 이벤트 보스몬스터 샌드웜을 사냥하고 있는게 마치 pc상에서 겜을 하고 있는 기분이 들 정도입니다.

 

 

 

 

기사캐릭터가 섬던 2층 바포방에서 바포메트를 공략하는 장면으로 보입니다. 필드만 보면 리니지1과 전혀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왼쪽 상단에 피통과 엠통이 보이고 방어구(ac)표시도 보입니다.

 

파랑색으로 32767 라우풀 수치도 보이네요. 정말 흡사해보입니다. 기본 시스템까지도 같은 것 같습니다.

 

훔.. 화면이 너무 작아서 섬세한 컨트롤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1:1 자리에서 사냥한다든지, 필드할 때에는 정말 섬세한 컨트롤이 필요한데 과연 어떨지..

 

 

 

 

2000년 정도 초기에 게임하셨던 분들은 어떤 장면인지 아실 듯 싶네요. 섬던 1층 입구에서 법사들이 대기하고 있다가 내려오는 캐릭터를 이유없이 공격하는, 막피 장면입니다. 아~ 그 당시엔 이유가 있었습니다. 죽으면서 떨구는 아이템을 노린 거죠.

 

많이 누웠습니다 ㅠ.ㅠ 그 당시엔 정말 화가 많이 났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나름 추억인 것 같습니다.

 

이런 장면까지도 나오는 것을 봐선 과거 시스템으로부터 시작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필드가 한번에 나오는게 아니고 말섬과 글루디오마을, 요정숲 등이 먼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훔.. 리니지M은 모바일이니 pc 같은 정액제는 아니겠죠? 아마 무료에 유료아이템으로 운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한번은 해봐야죠. ㅎㅎ 과연 과거의 추억을 떠올릴만큼 재밋을지 정말 기대 됩니다.

 

 

 

보스 데몬을 잡으면서도 필드를 하는 모습.. 훔 전 라인, 필드, 공성과는 친하지 않아서 별로 내키진 않지만 그것도 시스템의 하나죠. 리니지M 과연 일반 개인유저와 라인의 균형을 어떻게 잡을지 궁금합니다. 피씨에서 처럼 왠만큼 괜찮은 사냥터는 다 통제 당하는게 아닌지.. ㅎㅎ

 

리니지엠은 원래 2017년 1분기 중에 출시예정이었지만 출시일에 2 ~ 3개월 늦추는 것으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본다면 상반기, 2분기인 5 ~ 6월 정도에 출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무엇보다 계정비 없이 무료로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린1 레볼루션이든 린2 레드나이츠든 유료 캐시템만 안 쓰면 공짜로 할 수 있으니 나름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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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순도 다 가는 상황이라서 나이스지키미에 무료신용조회를 해봤습니다. 1년에 3회만 공짜로 이용할 수 있고 지정기간을 지나면 이용권이 아예 소멸하기 때문에 제때 챙겨봐야 하는데 1회차는 4월까지 사용가능합니다.

 

과거 마이크레딧에서 새로 개편된 홈페이지에도 이젠 눈에 익어서 바로 사이트의 제일 아랫쪽으로 쭉~ 휠을 내려서 첫번째 전국민무료신용조회신청을 클릭했습니다.

 

서비스신청하면 제 경우엔 회원이기 때문에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그리고 진행했는데 헉! 왠 아이핀(i-pin) 로그인 과정뜨더군요. 순간 당황했습니다.

 

 

 

 

몇년전에 아이핀을 발급받은 적이 있지만 워낙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서 그 절차 자체가 귀찮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비회원조회로 해서 들어가봤는데 결과는 마찬가지.. 쩝.. 아이디를 기억해내기 귀찮아서 나이스아이핀을 새로 발급받았습니다. 그 다음엔 또 본인인증절차..

 

왜 이렇게 2중 장치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로그인할 때 공인인증서를 거쳤으니 그냥 무사통과해도 될텐데, 아이핀에 또 한번 더 공인인증서.. 참나 무료조회를 까다롭게 해서 유료 회원가입하라는 건지..

 

세상이 점점 빠르고 편한 시대로 가는데 잘 쓰이지도 않는 아이핀 절차를 넣은건 구시대로 돌아가는 어이없는 행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고객서비스를 모르는 신용평가회사의 갑질 아닌가요? 공짜로 보는 입장이라고 하더라도 편리함을 원합니다.

 

 

 

 

5등급으로 나오더군요. 현재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대출을 2500만원 정도 이용중이고 카드론도 1400만원 정도 있습니다.

 

원래 2등급이었는데 사이다론을 이용했더니 바로 5등급으로 뚝 떨어지더군요. 평점 803점. 그 이후에 카드론 1500만원을 받았는데 등급은 그대로이고 평점만 1점 떨어졌습니다. 정말 저축은행대출은 신용에 안 좋습니다.

 

솔직히 이건 정말 부당한 처사입니다. 연 8%로 캐피탈이나 카드론 보다도 더 낮은 편인데도 연20% 고금리와 동등하게 취급받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수정하겠다는데 빨리 변경되었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금융상담을 하다보면 등급만 가지고 문의를 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9등급인데도 난 연체가 없다? 라고 하시죠..

 

대부분 아닙니다 뭔가 불량정보가 떠 있어서 9등급인 것입니다. 위 사진처럼 전국민 무료신용조회의 상세 내용을 보시면 본신용관리에서 채무불이행, cb단기연체, 공공정보, 금융질서문란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뭔가 떠 있으면 신용불량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걸 정리하거나 시간이 지나 삭제되어야 7등급 이상으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그게 처리가 안 되면 신용카드, 체크카드 아무리 잘 사용해봐야 상승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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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재테크, 투자처를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저 역시도 관심이 많아서 여기저기 많은 정보를 찾아보고 주변 사람들을 통해서 알아보기도 합니다.

 

최근에 들어본 수익률만 월 5%, 월 10%, 4개월에 100% 등 다양한 제안을 들어봤습니다. 솔직히 이 정도 수준의 이익을 보장해준다는 케이스는 한눈에 아! 사기임을 직감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설마 연 수익률 60% 이상을 보고도 와~ 대박 괜찮네 생각하시는 분은 안 계시겠죠? 혹시라도 이런 마음을 느끼셨다면 사기피해 예비대상자입니다. 절대 조심하셔야 합니다.

 

 

 

 

실제 그런 수익을 올리는 사업도 있을텐데 왜 무조건 사기라고 생각하느냐? 라고 반문하시는 분도 계실 것 같습니다. 물론 정말 대박 아이템도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상식을 기준으로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그건 그 사업주의 소득입니다. 그걸 투자자에게 크게 나눠줄 이유가 없습니다.

 

자금이 모자르다면 사업주, 사장은 은행에서 대출받아서 사용합니다. 연이율 10% 이하에서 가능하고 그게 어렵다면 2금융권에서 빌려도 됩니다. 그래봐야 연 20%금리.. 구태여 개인돈까지 끌어들일 이유가 없습니다. 개인돈은 빌리기도 힘들고 불편합니다. 공연히 오해받기도 쉬운데 왜 불편한 일을 사서 할까요?

 

 

 

 

솔직히 돈되는 아이템이라면 2금융권에도 손을 벌리지 않습니다. 보통 주변 가족이나 친척 등이 도움을 받죠. 안 그래도 마땅한 투자처를 못 찾고 있어서 연 10% 만 준다고 해도 얼마든지 자금이 모입니다.

 

그런데 연 60%? 비정상적입니다. 은행 뿐만 아니라 2금융권, 가족, 친척들 조차도 돈을 빌려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해당 사업성 자체가 신뢰성이 없습니다.

 

물론 이런 조건이라면 그만한 핑계를 댑니다. 혼자서 독식하는 것 보단 공개해서 많은 사람들의 자금을 모아서 크게 하는게 그만큼 사업을 빨리 키울 수 있어서 서로 윈윈(win-win)이다.. 라든지 지방별로 지점까지 설립하고 육성하려고 하다보니 이런 고수익을 제공한다.. 라든지.. 이런 유혹에 넘어가는 것입니다.

 

 

 

보통 보면 몇개월 ~ 길면 1, 2년 소액일 땐 제 때 수익금을 주면서 사람들을 끌어모읍니다. 제대로된 회사운영으로 그만큼 소득을 올려서 수익금을 지급하는게 아니고 소개로 알음알음 가입한 회원들의 투자금을 앞의 회원들에게 지급하면서 신뢰를 얻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자금을 모아서 그걸 가지고 잠수탑니다. 전형적인 투자사기유형이죠. 사실 연10% 수준이라고 해서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자금을 모아서 그걸로 사업은 안 하고 자기 생활비나 자기 빚을 갚는 경우도 많습니다.

 

형사로 고소해서 처벌해봐야 억대 피해금이 아니면 보통 벌금형정도이고, 징역형이 내려진다고 해서 투자자가 피해금을 회수하는건 아닙니다. 전형적인 범죄피해금의 회수율은 1%도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몇% 돈 벌려다가 되러 원금 전체를 날릴 수도 있습니다. 고수익을 약속하는 투자상품, 그 실체는 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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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상식관련해서 일반인이 많이들 오해하는 내용이 승소(勝訴)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점입니다. 법률문제가 터지면 우선 상대방의 부당한 주장을 깨뜨려야하고, 나의 권리를 인정받아야 합니다. 그 결과가 바로 승소인 것입니다.

 

재판에서 이기는 것에 집착하게 되는건 아마 심리적인 영향 때문 같습니다. 타인, 제3자, 법원 판사를 통해서 나의 권리를 확정받으면 뭔가 풀린다. 해결되는 것 같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건 정말 착각(錯覺)입니다. 예를 들어 돈을 빌려줬는데 상대방이 못 갚겠다, 배째라, 하는건 나의 권리(채권)을 부정하는게 아닙니다. 단지 자신의 상황을 얘기한 것에 불과합니다.

 

 

 

 

이런 사건에서는 지급명령을 신청해도 채무자가 이의신청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송달을 안받거나 시간을 끌기 위해서 이의신청해서 정식재판으로 넘어가기도 합니다. 그래봐야 채무를 부정하는건 아니기 때문에 재판에서 이기는건 정말 쉽습니다.

 

이런 케이스에선 채무자가 경제력이 없으니 추심하기가 어렵다는게 문제입니다. 판결문 받았으니 은행, 급여, 전세보증금, 유체동산 등에 압류는 할 수 있는데 빈털터리라면 할게 없습니다. 재산조사, 추심의뢰.. 뭐든 해봐야 돈만 더 날라가지 결국 채권자 수중에 돈 한푼 안 들어옵니다.


물론 상대방과 제대로 전투를 해야하는 때도 있습니다. 투자금으로 줬는데 대여금으로 주장한다든지, 계약상의 하자문제로 다툰다든지, 뭔가 법률적인 공방(攻防)이 필요한 부분도 있습니다. 이땐 승패도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그렇다고 해도 역시 이기기만 하면 무조건 청구금액을 받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패소 후에도 불이행한다면 역시 추가적인 법조치를 통해서 추심해야합니다. 빈털터리라면 못 받는건 차이가 없습니다.


이런 자본주의 법률시스템을 고려한다면 첫번째 고려해야할 부분은 상대방(피고)의 경제력입니다. 물론 사전에 피고의 재산소유현황을 쉽게 조회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러 정황증거를 통해서 추정을 해봐야할 부분입니다.

 

번듯한 기업에 직장을 다니고 있다거나, 개인사업자로 가게가 잘 운영되고 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 경제력은 있어보입니다. 아파트에 살고 있다. 자기 집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아예 빈곤층은 아닌 걸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물론 부동산 등기부 등본을 발급받아서 소유권을 확인해봐야합니다.

 

 

 

반대로 원룸이나 다가구 월세에 산다, 자기 명의통장을 사용 안 한다, 신용불량자다, 이런 경우는 경제력이 약한 계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승소해봐야 돈 한푼 받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선 변호사 선임해서 다퉈봐야 변호사선임비만 날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민사상 중요한 것은 재판 승리가 아니고, 결국 내 수중에 돈이 들어오느냐 입니다. 그러므로 회수될 때까지 전체 과정에 모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승패가능성 검토 및 추심가능성검토까지 같이 해야합니다. 빤한 사건에선 가급적 비용을 들이지 않는 방향으로 소송과 추심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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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여유를 부리다가 날이 따뜻해지기 시작한 3월 중순에서야 많이 늦게 가지치기를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했습니다. 1, 2월에도 조금씩은 했는데 그 땐 정말 소심하게 잔가지만 치는 정도만 했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방치해두고 있던 덤풀 속으로 들어갔는데 아! 여긴 아니다 싶었습니다. 그전 집주인분께서 한동안 관리를 하지 못하셔서 그런지 지름 5cm가 넘는 칡덩굴이 여기저기 나무를 타고 있고, 이름도 모르는 나무들이 겨우 1미터 거리도 안 되는 간격으로 자라고 있어서 서로 생육을 방해하고 있는 상황.

 

왜 그렇게 좁게 밀식했는지 좀 이해가 안 됩니다. 그리고 뭐가 문제인지 매실은 병도 안 들었는데 매화꽃이 한쪽에만 조금 피어있더군요. 이미 꽃을 피웠으니 자르기가 좀 그렇지만 올해 상황보고 올 겨울엔 아예 벌목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칡덩굴이 나뭇가지를 이렇게 감고 있으면 성장을 저해합니다. 자른 뒤에 보면 칡덩굴의 흔적이 선명하게 남을 정도입니다. 그외 장미와 이름 모를 수목이 있는데 대부분 덩굴에 뒤덮여서 제대로 자라지도 못하고 있더군요.

 

가지치기 요령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열매가 열리지 않을 가지를 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너무 아랫쪽에 위치하거나 아래로 뻗어서 제대로 자라기 힘든 경우, 그리고 반대로 너무 위로 자라게 되면 과일을 따기도 힘들어지고 관리도 힘들어지니 너무 높게 윗쪽으로 뻗은 것도 자르고, 왠만한 잔가지들은 다시 금방 자라니 과감하게 쳐주는게 장땡!심하게 깨작깨작할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오미자 같이 2년차가지에서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는 수종도 있기 때문에 그에 맞게 다르게 관리를 해야합니다.

 

 

 

 

그런데 여긴 아무래도 복구 불능, 절반은 이미 죽었거나 죽어가고 있는 상황이라 다 잘라버려야겠다는 판단이 섰습니다. 그래서 과감히 전지가위와 톱으로 자르기 시작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서 외투도 안 입었는데 시작한지 얼마 안 되서 땀이 나기 시작하더군요. 전지가위로 우선 잔가지를 정리하고 톱으로 굵은 걸 정리.. 올해 처음으로 벌목을 했습니다. 고작 여닐곱 평 정도 정리하는데 장미가시도 있고 덩굴도 많고 하다보니 한시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처음엔 무슨 나무인지 몰라서 나뭇잎이 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정리하려고 했는데 3월 중에 묘목을 심으려면 지금이라도 손을 봐야 3월 말에나 심을 수 있겠더군요.

 

식목일은 4월 5일이지만 실제 나무심기 좋은건 3월달이라고 하더군요. 날씨가 따뜻해져서 식물들이 왕성하게 활동하기 전에 잠자고 있을 때 옮겨야 제대로 성장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식목일을 당기자는 얘기도 있습니다.

 

 

 

그전 집주인 분의 성격을 봐서는 장미 외에는 대부분 유실수인 것 같은데 저도 다 정리하고 유실수를 심을 생각입니다. 오미자, 구기자, 석류, 왕대추, 대추, 산딸기.. 요즘 유행하는게 비타민나무, 칼슘나무, 블랙커런트 같은데 저도 하나씩 심어볼까 합니다.

 

니깐 소량으로 묘목을 구입할 땐 인터넷 구입엔 배송비가 붙어서 합천 오일장에서 구입하는게 더 저렴한 것 같습니다. 산림조합도 가서 묘목이 있는지 한번 확인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밭도 갈아야하고, 더 더워지기 전에 땔나무도 좀 해놔야 하고, 파종도 해야하고, 가지치기하고 묘목도 구입해서 심어야하고.. 정말 해야할 일은 태산인데 게을러서 언제나 제대로 할지 걱정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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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자가 은행압류를 피하는 방법에 관한 지식은 어떻게 보면 안 좋은 쪽으로 악용할 수 있는 정보입니다. 하지만 사기꾼들은 이미 다 아는 내용이기 때문에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정상적인 생활을 하다가 질병, 사고, 사업실패 등으로 인해 갑작스레 과중한 빚을 진 사람도 먹고 살 생활비는 보호를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정상적인 경제생활로 복귀를 할 기회를 노릴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정리한 내용은 어느 정도 다 공개된 부분이라서 어떻게 보면 심각한 비밀도 아닙니다.

 

 

 

 

우선 채권자는 채무자의 거래금융사를 모릅니다. 금융기관에선 다 조회할 수 있지 않느냐? 많이들 생각하시는데 오해일 뿐입니다. 어느 정도 짐작은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민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국민은행을 이용하고 있을거라 추정하는 것입니다.

 

*** 신용카드개설내역은 금융사에서 올크레딧, 나이스지키미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또한 이자 입금계좌를 통해서 알고 있는 정보도 있습니다.

 

그런 정보에다가 그동안의 추심경험을 근거로 요령껏 압류를 하게 됩니다. 보통 대형금융사와 지역 2금융권 단위농협이나, 새마을금고 해서 4 ~ 5곳 정도 찍어서 하는 것입니다.

 

 

 

 

결국 걸린다면 요령이 없어서, 재수가 없어서 걸린 것입니다. 사람들이 적게 사용하는 금융사를 골라서 이용한다면 현실적으로 걸릴 가능성은 아주 낮습니다. 그런 곳이 어딘지 까지는 말씀 안 드리겠습니다. 능력껏 찾으셔야 합니다.

 

물론 채권자가 채무자의 은행정보를 확인하는 방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재산조회제도가 있습니다.

 

 

지급명령 등의 민사판결이나, 공정증서를 받은 채권자(금융사)가 회수를 하지 못하고 있다면 법원에 재산명시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채무자가 재산명시를 받게 되면 지정일에 법원에 출석하여 재산목록을 제출하고 선서 해야합니다.

 

뭐 재산이 없다면 재산명시는 조금 귀찮은 절차일 뿐입니다. 하지만 이를 통해 추심이 어렵다면 그 다음엔 재산조회를 할 수 있습니다.

 

 

 

법원의 재산조회절차를 통해 50만원을 초과한 은행, 2금융권 등을 다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각 금융사별로 조회비용이 들다보니 대부분의 채권자들이 잘 안 합니다. 과거 거래기록은 조회가 안 됩니다.

 

참고로 은행압류를 당하면 150만원을 초과한 금액은 금융사에서 추심해갈 수 있습니다. 150만원 이하는 채권자, 채무자 모두 출금이 안 됩니다.

 

예외적으로 직장인으로 급여통장이라면 생활비로 압류한 법원에 금지채권범위변경신청을 하여 출금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라면 우체국 등에 압류금지통장(행복지키미통장)을 개설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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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귀농을 하면 마을 회관엘 자주 가고 이웃분들과 친하게 잘 지내야한다고 다들 조언합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그렇게 행동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들 연세가 많으시고 공통체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보니 매번 이야기를 듣기만 하는 위치가 되기 쉽습니다. 초보 농사꾼이니 더 그렇습니다. 마늘농사는 이렇게 해야한다.. 라고 조언을 해주시는데 도움이 되는 말씀도 있지만 그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한소리 듣기 쉽상입니다.

 

마을회관에 있어봐야 할 일도 없고 심심하기만 하고, 이런 저런 이유로 조금 거리가 생기기 시작하면 더 가기 힘들어지게 됩니다. 자구입이나 거름, 퇴비신청을 마을회관에서 받는다는 방송을 하기도 하는 것 같은데 위치가 좀 멀면 방송이 안 들려서 그런 내용을 모릅니다.

 

 

 

 

저희도 평소에 안 가다보니 그런 신청이 있는지도 모르고 지냈는데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11월까지 면사무소에서 신청해야한다고 나오더군요. 다음에 면사무소 근처로 갈 일이 생기면 한번 물어봐야겠습니다.

 

엊그제 5일장에 장보러 가는길에 재래시장에 있는 종묘상에 씨앗값이랑 퇴비값을 물어봤는데 거의 비슷하더군요.


씨앗은 판매하는 곳이 거의 정해져서 그런지 품종에 따라서 가격도 거의 같은 것 같습니다. 상추 등 저렴한 건 작은 봉투하나에 천원정도, 비트, 브로콜리, 호박류 처럼 조금 비싼건 3천원 이상.. 인터넷 지마켓, 11번가 등의 오픈마켓에서도 큰 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저렴하긴 하지만 배송비가 2500원 추가되니 다량으로 구입하는게 아니라면 그냥 재래시장에서 구입하는게 더 저렴하지 않나 싶습니다.

 

 

 

퇴비값은 3천원 ~ 3500원 하더군요. 3년 전 진주에선 2,500원이었는데 그동안 가격이 오른건지 모르겠습니다. 면사무소쪽으로 신청하면 1500원이라고 하던데 지금도 신청이 가능한지 한번 확인해봐야겠습니다.

 

단위농협으로 해서 회원으로 구입해도 좀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한 모양인데 그 부분도 면사무소 가는 길에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정말 앞뒤 정보를 모르는 초보농삿꾼은 퇴비부터 비싼 값으로 사게 되는 것 같습니다.

 

3월 중순 완연한 봄이지만 여전히 날씨가 쌀쌀합니다. 그래도 3월말이나 4월 경에 파종을 하면 발아가 잘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닐하우스가 있으면 토마토나 호박은 모종을 키워서 옮겨심기를 하는게 나을 것 같은데 없으니 우선은 대체방법으로 아이스박스에 흙을 담아서 씨앗을 심어서 발아를 시켜볼 생각입니다. 2년 전에도 그랫는게 잘 자라더군요. 아무래도 아이스박스 안이 바깥 온도보단 높을테니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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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순인데 여기 합천은 아직까지 농사를 시작하지 않은 분위기입니다. 이제서야 논을 갈고 거름을 뿌려놓은 곳이 조금씩 생기고 있습니다.

 

저희도 봄준비를 위해서 텃밭을 갈고 있는데 종종 아내가 놀라는 일이 생깁니다. 바로 벌레들이 잠을 자고 있다가 한마리씩 툭툭 나오는 것입니다.

 

가장 많이 나오는게 바로 굼벵이입니다. 매미의 애벌레 유충이죠. 날이 추운 겨울 동안은 깊은 땅속에서 잠을 자고 있을거라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닌 모양입니다.

 

 

 

 

긴 자루괭이로 우선 한번 땅을 뒤엎고 그 다음으로 호미로 뒷정리를 하면서 잡초와 돌멩이를 정리하는데 겨우 5 ~ 10cm 정도 깊이의 땅에서 잠을 자는 모양입니다. 대략 30여평 정리하는 사이에 벌써 굼벵이 세마리를 봤습니다. 그리고 풍뎅이도 두마리.

 

그 전 집주인분께서 몸이 편찮으셔서 몇년동안 밭을 관리 못 하셔서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비탈밭에는 많이 숨어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한참 갈고 있는데 지름 10cm크기 이상의 구멍도 보이더군요. 여기저기 넓게 퍼져있는게 두더지 구멍같기도 하고, 뱀구멍같기도 하고..뭔지 모르겠습니다.

 

 

 

 

도시촌놈, 초보농삿꾼 답게 모르는 것 천지로 많습니다. 텃밭에 나무가 삼십그루 정도 있는데 열매가 맺혀있는 밤나무, 모과나무와 꽃으로 확인되는 매화 말고는 나머지는 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이웃 할아버지께서 멀찍이 지나가시면서 거기 뽕나무는 오래되서 열매가 안 열린다고 잘라버려야한다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도대체 뭐가 뽕나무인지.. 몰라서 정리는 올 겨울에나 해야할 것 같습니다 ㅎㅎ;;

인터넷에 보면 논에 흙을 파내고 다른 흙으로 메꿔서 밭으로 바꾼다든지 나무를 심어도 되는지 묻는 질문이 많은데 저희 집 앞에 논도 이번에 밭으로 바꿨습니다.

 

 

 

포크레인이 와서는 논에서 대략 100평정도의 흙을 파내길래 아~ 텃밭을 만드는구나 생각했습니다. 역시나 다음날 트럭이 와서는 황토를 몇차 부어놓고 갔는데 그다음에 대형 네모난 시멘트 파이프를 잔뜩 내려놓고 갔더군요. 물길을 만들데도 없는데왜 가지고 왔지? 당황스럽더군요.

 

다시 포크레인이 와서는 모양을 바로 잡았는데 양쪽 논 쪽에 콘크리트파이프를 놔서 흙이 섞이지 않게 경계를 만들어놨더군요. 물길을 만드는건 아니고 경계선을 쉽게 만드는 방법이었습니다. 바꾸는데 돈도 제법 들고 쉬운 일이 아니겠다 생각이 듭니다.

 

이번달 말까지 씨앗도 좀 뿌리고 대추묘목이랑 오가피나 구기자묘목을 구해서 뒷산에 심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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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퍼(Lucifer)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를 떠올리시나요? 타락한 천사, 지옥의 왕, 사탄, 악마, 염소.. 온갖 부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리게 됩니다.

 

그런데 이번에 미드 루시퍼를 보면서 우리는 잘못된 선입관을 가지고 있었던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왜 그렇게 나쁘게 생각할까요?

 

인기있는 미국 드라마 슈퍼내츄럴(Supernatural)에서 나오는 사탄의 이미지가 그나마 많이 부드러운 느낌이 아닌가 싶습니다. 차분히 생각해본다면 그래도 천사였는데 훨씬 깔끔한 느낌이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The Devil Wears Prada, 2006) 라는 영화는 안 봤지만 그 제목은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미드 루시퍼에서도 이 말이 나오더군요. ㅎㅎ

 

프라다 양복을 입고 사람들의 욕망을 이끌어내고 원하는 걸 하게 만드는 깔끔한 신사의 모습, 사람을 괴롭히는게 지옥의 군주라는 생각은 잘못되었음을 강변합니다.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스토리는 아버지(신 god)에 의해서 지옥으로 강제 유배되어 자신은 원하지 않던 악인들에 대한 고문을 하던 루시퍼 모닝스타가 자기임무를 버리고 미국 LA에 와서 지내면서 생기는 이야기입니다.

 

사고로 인해 우연히 만나게 된 여경찰에게 자신의 마력이 통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되면서 호기심이 생깁니다. 그러면서 서로의 필요에 따라서 범죄수사를 같이 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모든 인간을 괴롭히는게 아니고, 악당을 벌하고자 하는 존재. 훔.. 어떻게 보면 타락한 천사라고 추방된 이유가 사악해서가 아니고 인간에 대한 생각이 달라서가 아닐까요? 인간이 회계하면 천국으로 갈 수 있다가 아니고, 악인에 대해선 처벌을 하는게 맞다고 주장하다가 추방된게 아닐까요?

 

루시퍼를 지옥으로 보내기 위해서 내려온 천사 아메네딜이 나쁜 짓을 하는 것을 보면 과연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인지, 구별이 잘 안 갑니다.


악마에 색다른 해석과 함께 범죄를 풀어가는 수사물로써 나름 충실히 스토리가 진행되어 정말 볼만한 미드입니다. 게다가 영원히 죽지않는 불사의 존재가 특별한 조건이 있으면 죽을 수도 있게 되면서 스토리에 긴장감을 더합니다.

 

판타지, 수사물을 좋아하시는 분들께선 꼭 보실만한 내용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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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신용등급이 떨어지지 않는 대출이 꼭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3개월 뒤에 아파트를 구매할 계획인데 현재 계약금으로 500만원 정도 부족한 경우입니다.

 

물론 1금융 은행에서 차용할 수 있는 상황에선 빌려도 등급하락이 소폭에 불과해서 별다른 부담없이 진행해도 됩니다.

 

문제는 신용등의 문제로 2금융권 이하에서나 돈을 빌릴 수 있는 경우에는 5 ~ 7등급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락하게 되면 휴유증으로 추후 아파트담보대출을 신청했다가 거절 당할 수도 있고 되어도 이자율이 몇% 급등할 수 있습니다. 불이익이 예상 외로 커질 수 있는 것입니다.

 

 

 

 

2억원을 빌리는데 1%만 금리가 상승해도 1년에 부담해야하는 이자는 200만원 추가됩니다. 2%면 400만원.. 정말 심각한 수준입니다.

 

어떤 결과를 낳을지 모르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보니 아예 처음부터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는 방법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알려진 경제상식과는 달리 신용등급이 안 떨어지는 대출이 있을까요?

 

*** 상식적으로 내 돈을 꺼내 쓰는 것일 땐 연체위험성이 없기 때문에 영향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적금담보대출이나 보험약관대출입니다. 적금이나 보험해약금의 범위내에서 빌리는 것이기 때문에 추후 미납해도 그 돈으로 해결하게 됩니다.

 

 

 

 

참고로 예외적으로 담당자가 실수를 해서 잘못 등록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에는 하락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상황이 벌어지면 담당자에게 연락해서 수정요청을 해야 합니다.

 

그 외에도 대부업체나 p2p쪽에서 빌리면 신용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 신용평가회사인 올크레딧(allcredit)이나 나이스지키미(구 mycredit,creditbank)를 조회해보면 대부업체대출정보는 나오지 않는 때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영향이 없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건 착각입니다.

 

 

 

올크레딧엔 영향을 안 주지만, 나이스지키미 쪽은 대부등급(서브등급)이라는게 있어서 반영이 됩니다. 그로 인해 제법 하락하게 됩니다.

 

** p2p 쪽도 반영이 안 된다는 뉴스기사가 많더군요. 훔.. 그런데 p2p업체들도 우리나라에선 대부업이나 대부중개업으로 등록이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고객이 등급조회시에는 나이스지키미 쪽에 영향을 주는게 정상입니다.

 

훔.. 그런데 뉴스기사들은 그와는 정반대이니 저도 어느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기존에 이용하셨던 분들을 통해서 정보를 얻어야하는데 공개된 내용을 아직 못 찾아서 조금 더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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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뒤 산에 작은 텃밭이 있는데 그전 집주인께서 몸이 안 좋아서 한동안 관리를 못하셔서 그런지 완전히 풀밭이 되어 있었습니다.

 

날도 이제 슬 풀려서 밭도 갈고 뭘 심을까 고민 중입니다. 그동안 씨앗무료나눔 이벤트에 참가하는 등으로 토마토, 그라비올라, 자이언트호박, 쪽씨, 옥수수, 도라지씨를 구해놨지만 정작 자주 먹는 야채는 전혀 준비를 못했습니다.

 

평소 자주 먹는 채소들을 필히 심어야죠. 상추, 파, 무우, 깻잎, 부추, 당근... 양파도 정말 많이 먹는데 심는 시기가 가을이라 봄에는 안 맞습니다. 마늘은 지난 늦가을에 심어서 지금 잘 자라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고구마입니다.

 

 

 

 

합천은 산의 경사가 심한데 그걸 깍아서 비탈진 곳에 만든 밭입니다. 아랫쪽은 그나마 땅이 좀 부드럽고 돌도 조금 적은데 비해서 윗쪽 땅은 지름 5cm 정도 되는 돌멩이가 많고 단단해서 곡괭이도 잘 안 들어가더군요.

 

텃밭을 갈다보니 오랫동안 관리가 안 됐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농사를 안 지은지 오래 되어서인지 굵직한 칡뿌리가 여기저기 나왔습니다. 그리고 돌멩이도 제법 나오고..

 

아내는 감자, 고구마도 심고 싶어하는데 예상보다 땅이 단단해서 고민중입니다. 예전에 단단한 땅에 당근을 심었더니 뿌리가 갈라지면서 크게 자라지 못하더군요. 깊이 갈지 않고 심었다가는 감자, 고구마의 크기나 모양이 영 아닐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당근입니다.

 

 

 

 

그리고 거름도 미리 제법 뿌려놔야겠더군요. 수확량을 늘릴려면 거름, 비료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인터넷으로 씨앗가격을 좀 알아봤더니 상추같은건 저렴해서 1천원 정도, 브로콜리나 양배추, 비트 같이 좀 고급 채소들은 3 ~ 4천원 정도 하더군요.

 

넓은 땅에 전문적으로 농사를 지을꺼라면 모르겠지만, 조그만한 밭에 다품종으로 조금씩 심는 입장에서는 종자값도 부담스럽습니다. 고작 열개 정도 심을려고 3 ~ 4천원짜리 종자를 심는 것도 경제적이지 못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훔 원래 종자와 거름은 미리 작년에 단위농협에 신청을 해야 하는 것 같더군요. 확실히 마을회관을 잘 안 가니깐 정보가 부족하다는걸 느낍니다. 그런데 다들 연세가 많으시니 아무 이유도 없이 마을회관을 가는 것도 부담스럽습니다.

 

다음 주에 5일장과 산림조합을 가서 묘목과 씨앗이 어떤 종류가 나와있는지 좀 보고 대추나무가 있으면 하나 정도 심어봐야겠습니다.

 

종자가 저렴하면 5일장에서 좀 구입하고 비싸면 인터넷으로 구입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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