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내서 투자하는건 안 좋다고 하지만 최근 미국 등 외국증시들은 훨훨 날라가는데 우리나라만 박스권이고, 특히 코스닥은 헤매고 있어서 투자금을 늘리고 싶은 욕구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예전부터 유진투자증권에서 신용거래를 신청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지난 12월부터 금액을 좀 늘렸습니다. 코스닥 600선 이하면 정말 괜찮은 매수타이밍이죠.

 

그전에 이용하기전엔 많이 고민했습니다. 이자는 연 9 ~ 10% 정도 되는데 어떻게 결제 되나.. 신용등급에는 영향이 없나.. 궁금한게 많죠.

 

 

 

 

실제 이용해보니 생각보다 편리하더군요. HTS에서 일 수익률을 살펴보면 매일 붙는 이자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약 1천만원 정도 신용매수를 사용하고 있는데 하루 2천원대의 이자가 매일 붙더군요.

 

그리고 매월 1일 이자정산이 들어옵니다. 즉, 한달동안 사용한 이자를 그날 계좌에서 출금해갑니다.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는데 어느날 보니 1일 날 갑자기 마이너스 예수금이 되더군요. 그래서 알게 되었습니다.

 

신용이자로 마이너스된다고 하더라도 미수금이 생긴건 아니라서 별도의 제재는 안 받는 것 같습니다.

 

 

 

 

제일 처음 신청했을 때 증권사쪽에서 신용조회를 하던데 신용등급엔 아무런 영향을 안 줍니다.

 

그리고 챙겨야할 부분이 매도 하지 않으면 3개월간 보유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2개월 좀 넘으니 통지가 오더군요. 연장을 하거나 그전에 매도를 하라는 알림이 옵니다.

 

연장은 1회 밖에 못 하기 때문에 중장기 보유할 땐 정말 귀찮은 존재입니다. 중장기보유에는 차라리 스탁론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스탁론은 금리가 연 4% 안팎으로 증권사신용거래에 비해서 훨씬 저렴합니다. 3개월마다 연장하는 과정도 없이 일정기간 빌리는 것이라서 훨씬 편하죠.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스탁론을 받을 때 주로 저축은행 등으로 진행하는데 올크레딧, 나이스지키미에 잡히는 모양입니다. 이용하고 있는 사람에게 들었는데 신용정보 상에 내용이 뜬다고 하더군요.

 

그게 대출내역으로 잡히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엔 단기간 사용할 땐 증권사 신용, 6개월이상 중장기로 사용할 땐 스탁론이 낫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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