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의창도서관을 다녀오는 길에 창원의 용지호수로 한바퀴 산책을 했습니다. 그런데 윗쪽 잔디밭에 전혀 눈에 익지 않은 기구가 눈에 띄더군요.

 

20 ~ 30cm 정도의 간격으로 큰 통나무가 쭉 박혀 있는 모습에 마치 초등학교에 있는 놀이기구 같아보이는데 그런게 여기 있을리도 만무하고..

 

윗쪽에 보니 100%세 시대! 누려야죠? 라고 적혀 있는게 호기심을 끌어서 자세히 보러갔습니다.

 

 

 

 

 

대충 봐도 이해할 수 있겠더군요.

 

위에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나이가 적혀 있는게 얼핏봐도 뱃살 측정기같습니다. 아마 이 정도는 통과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이야기겠죠.

 

아내와 제 딸은 바로 달려가서 놀고 있네요. ㅎㅎ

 

 

 

 

옆에 설명문을 보니 역시 표준 뱃살을 측정하는 시설물이라고 나오네요.

 

신체조건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라는 말과 무리한 측정은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라는 경고문도 적혀 있습니다.

 

실제 운동을 많이 하신 남성분들은 배에서 걸리는게 아니라 가슴에서 걸릴 듯 싶네요.

 

 

 

 

저만하더라도 운동을 안한지 벌써 10년이 다 되었는데 30대에 가슴이 꽉 걸리더군요. 공연히 무리하게 하시다간 무리가 올 수 있으니 적당히 즐기는 정도로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보니 연세가 있으신 분들도 대부분 50대는 그냥 통과하시더군요. 20대가 정말 어렵습니다.

 

 

 

뒷 부분이 웃깁니다. 그래도 희망이.. 도저히 희망이..

 

예전에 허리둘레가 2인치 늘어날수록 사망률이 몇 퍼센트씩 퍽퍽 늘어난다는 뉴스기사를 본 것 같은데.. 이런 기구를 통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높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사업자 정보 표시
진이의 고민상담소 | 김상진 | 경남 합천군 용주면 공암1길 8-11 | 사업자 등록번호 : 598-99-00156 | TEL : 010-4706-1810 | Mail : mondhof@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2016-경남합천-0031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네이버지식인을 보다보면 중고거래에서 먹튀를 당했는데 합의금을 최대로 받을 수 있는지 물어보는 질문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글을 보면 안타까움부터 느낍니다. 합의금 로또.. 상황도 전혀 다른 글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허황된 꿈에 빠져 있는 것입니다.

 

현실은 원금이라도 받으면 정말 재수 좋은 편입니다. 그 이유는 고의범죄에 의한 피해이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거래했던 입금명세표와 문자를 주고 받은 메시지 내역, 카톡 등의 증거가 있으면 경찰에 사기로 고소할 수 있습니다.

 

법적으로 본다면 직접적인 피해금액에 대해서만 청구가 가능합니다. 보통 입금액과 송금수수료, 아주 소액의 이자 정도에 불과하죠.

 

왔다갔다 이동에 들어간 교통비라든지 시간낭비, 그로 인해 받은 스트레스에 따른 정신적 손해배상.. 이런 건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이렇게 법적절차를 통해서 받는 건 시간도 많이 걸리기 때문에 주로 가해자(피의자)와의 합의를 통해서 피해배상관계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사기꾼 입장에서도 형사처벌을 받지 않거나, 조금이라도 처벌 수준을 낮추기 위해서 피해자와의 대화에 나설 이유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2배, 3배, 아니 10배, 100배 요구해도 되지 않나? 생각하기 쉬운데 그건 아닙니다. 과다하게 요구할 때에는 상황에 따라서는 되러 협박죄가 성립할 수도 있습니다.

 

거기에 사기죄는 반의사불벌죄도, 친고죄도 아니기 때문에 피해자가 고소취하를 하더라도 형사절차는 그대로 진행됩니다. 그러다보니 사기꾼이 무리하게 합의에 나올 이유도 별로 없습니다.

 

사기꾼이 초범이거나 미성년자일 경우 그의 가족들이 적극적으로 합의에 나오는 경우가 가끔 있죠. 하지만 그 경우에도 대신 갚을 의무는 없기 때문에 과다하게 요구할 때에는 그냥 피해금액 정도만 법원에 공탁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배상노력을 했다는 걸 형식적으로 보여주는거죠...

 

 

 

이런 이유로 원금 정도라고 하더라도 빨리 마무리 짓는게 솔직히 피해자 입장에선 가장 맘편한 방법입니다. 이왕 그렇게 하더라도 가해자에게는 그 범죄 기록이 남습니다.

 

객관적으로 중고사기를 치는 사람을 생각한다면 현재 경제력이 있을 가능성이 아주 낮습니다. 당장 자신이 먹고 살 돈도 없으니 범죄를 저지른 것입니다.

 

거기에 대놓고 더 많은 배상금을 요구해봐야 이행할 능력이 없는 것입니다. 그럴 정도의 경제력이 있었으면 처음부터 소액사기를 치지도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 피해금회수율은 1%도 안 된다는 통계를 본적도 있을 정도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형태로든 범죄가능성이 있다면 처음부터 하지 않는게 위험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합의금로또는 정말 예외적인 케이스입니다.

사업자 정보 표시
진이의 고민상담소 | 김상진 | 경남 합천군 용주면 공암1길 8-11 | 사업자 등록번호 : 598-99-00156 | TEL : 010-4706-1810 | Mail : mondhof@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2016-경남합천-0031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15년간 사용했던 통돌이 세탁기가 며칠전 이상한 소리와 함께 회색연기를 내며 고장이 나버렸습니다.

 

모터가 완전히 타버린 것 같아서 AS비용도 엄청들 것 같고, 워낙 오래된 기종이라 부품도 없을 것 같아서 새로 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에 바뀐게 너무 많더군요. 무엇보다 가격이 2배 이상 올랐다는 점. 뭐 다른 상품들의 가격상승에 비해서 전자기기들은 기술 발전으로 어떻게 보면 덜 오른 편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이마트 등의 전자상가를 돌아다녀봤더니 통돌이세탁기의 크기가 다양해졌더군요. 유아 빨래 전용 등으로 3.5kg짜리 소형이 생겼고, 6kg, 10kg, 11kg에서 15kg 이상까지..

 

얼핏봐서는 10kg ~ 15kg까지는 크기가 비슷해보였는데 뚜껑을 열어서보니 예전 보다 깊이가 훨씬 낮아졌더군요. 대신 넓이가 좀 넓어졌는데 그래봐야 같은 용량을 비교해본다면 되러 작아진 느낌이었습니다.

 

역시나 전자상가 직원도 그 얘기를 하더군요. 그전에 10kg 정도 짜리를 사용하고 있었다면 지금은 15kg은 써야 비슷한 느낌이 들거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겨울 이불빨래를 하려면 최소 15kg 이상 되는걸 구입하라고 권해주더군요. 그렇게 보면 가격도 뻥튀기되서 부담이 제법 되더군요.

 

 

 

 

집에 와서 지마켓과 11번가에서 가격비교를 해봤습니다.

 

중고도 10 ~ 25만원이 넘게 나오더군요. 10kg짜리가 저렴한게 25만원 정도, 15kg 짜리가 저렴한게 33만원 정도.. 그래도 전자상가보단 싼 것 같네요.

 

인터넷으로 검색해봤더니 역시 비슷한 말이 많더군요. 여름이불 정도는 몰라도 겨울이불까지 쓸려면 15kg짜리 큰걸 써야한다는 말이 많았습니다.

 

안 그러면 물 먹은 솜이불의 무게를 모터가 못 버틴다고..

 

 

 

훔~ 그런데 좀 이해가 안 되네요. 세탁기의 용량은 kg으로 그전에 10kg짜리는 겨울이불도 잘 버텼는데 지금 같은 용량은 못 버틴다? 성능이 더 떨어졌다는 이야기 밖에 안 되죠..

 

그래서인지 요즘은 그냥 소형을 쓰면서 큰 대형빨래는 아예 빨래방을 이용한다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20kg짜리 대용량에 건조기까지 있어서 훨씬 편하다고 하더군요.

 

훔 저희도 그렇게 중형정도 사서 쓰면서 가끔 빨래방을 가는게 더 편할 것 같기도 하네요.

 

하지만 멀지 않아서 시골로 이사를 갈 계획이라서 아예 대형을 사는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한번 사면 10년 이상 사용하는 거니 이왕이면 큰걸 사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사업자 정보 표시
진이의 고민상담소 | 김상진 | 경남 합천군 용주면 공암1길 8-11 | 사업자 등록번호 : 598-99-00156 | TEL : 010-4706-1810 | Mail : mondhof@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2016-경남합천-0031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환율에 대해서는 중고등학교 때 배우는데도 쉽게 이해가 안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두 국가의 화폐가치를 비교하는 것이다보니 상대적 개념에서 헷갈리게 되고, 그에 따른 파급효과까지 있어서 어려운거죠.

 

이론적으로만 보면 정말 이해가 어렵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쉽게 설명을 해볼까 합니다.

 

예를 들어 1달러 = 1,000원하다가 1달러에 1,200원으로 환율이 올랐다고 가정합니다.(뭐 현실에서는 정말 왠만한 상황이 아니면 이렇게 급격하게 변동하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변동되면 해외여행을 갈 때 현금으로 바꿔갈 수 있는 돈이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100만원으로 환전하면 그전엔 1천달러였는데 이젠 833달러 밖에 안 되는거죠. 쓸 수 있는 돈이 크게 줄어듭니다. 현실에서는 수수료 등이 더 붙으니 더 적어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해외여행비용이 크게 늘어나니 가는 사람이 줄어드는게 일반적인 영향이고, 또한 가는 횟수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왕이면 국내여행을 가게 되겠죠. 국내여행비용은 그대로인 상태라고 하더라도 해외여행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더 저렴해진 것입니다.

 

 

 

 

물가에도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예를 들어 석유를 1만달러 수입을 해왔다면 과거에는 1000만원이 들었었는데, 지금은 1200만원이 들어가게 됩니다. 20% 가격이 올라가게 되는거죠.

 

이로 인해 모든 수입품들의 가격이 20% 상승요인이 생기게 됩니다.

 

현실에 있어서는 환전에 따른 수수료와 세금, 가운데 회사들의 마진 등이 더 붙게 되어서 훨씬 더 가격이 올라갈 수 있는 원인도 되죠.

 

 

 

반대의 영향도 있습니다.

 

수출하는 회사에선 똑같이 10달러에 팔아도 그전엔 1만원이 생겼는데 현재는 12,000원이 생기게 됩니다. 환율의 상승으로 2천원이란 돈이 공짜로 생기는 거죠. 회사이익이 증대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외국인이 한국으로 여행을 많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전에 1천달러를 환전하면 100만원이었는데 120만원이 되니 훨씬 여유있게 돈을 쓸 수 있게 되죠.

 

현실에서는 중간에 환전수수료, 세금, 이윤 등이 더 붙게 되어 그 파급효과가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 이왕이면 어느 쪽으로든 큰 변동이 없는게 일반인의 입장에선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사업자 정보 표시
진이의 고민상담소 | 김상진 | 경남 합천군 용주면 공암1길 8-11 | 사업자 등록번호 : 598-99-00156 | TEL : 010-4706-1810 | Mail : mondhof@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2016-경남합천-0031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엊그제 저녁부터 몸이 영 찌뿌뚱하더니 복통으로 잠을 한숨 못 잤습니다. 앞뒤 정황상으로 본다면 냉방병인 듯 싶더군요.

 

잠시 낮잠을 잤는데 에어컨을 켜놓고는 이불도 안 덮고 잠이 들었습니다. 그 뒤로부터 슬~ 배가 아프더군요.

 

예전에도 비슷한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어서 그냥 버틸 수 있을거라 생각했었는데 어제는 복통으로 버티기가 힘들 정도이더군요. 그래서 병원으로 갔습니다.

 

 

 

 

의사분께서 하나하나 묻는것에 답하고 진찰을 받다보니 증세가 정말 많더군요.

 

복통, 약간의 투통, 몸살기운, 오한, 구토, 설사, 가스 참, 발열은 없음.. 복부를 몇번 눌러보더니 오른쪽 아랫부분에 통증이 심하다고 거기가 맹장이 있는 곳이라더군요.

 

구토도 맹장염(충수염) 증상인데 설사는 그다지 겹치지 않는다고 그래도 혹시 모르니 약을 하루 정도 복용해보고 증상이 완화되지 않으면 큰 병원엘 가서 대장염 CT촬영을 해보라고 권유하시더군요.

 

우측 아랫쪽이 갑자기 아프면 급성맹장염이라고 바로 병원을 가야한다고 어릴 때부터 자주 들었었는데 까먹고 있었네요. 그런데 예전에 듣기에는 걷기 힘들정도로 통증이 심하다던데.. 그정도는 아니다라는 생각에 무시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집에 와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냉방병증상에 복통은 없더군요. 두통, 재채기, 어지름증, 소화불량, 피로..

 

그런데 예전에 제 주변에 상황을 보면 대부분 배에 통증이 있었거든요. 설사나 구토는 없는 걸봐선 정말 냉방병이 아닌 듯 싶고..

 

그에 비해서 충수염에 구역, 구토, 복통.. 훨씬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공연히 불안해지더군요. 그래서 어제는 약을 먹고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 일어나보니 통증이 좀 줄었습니다. 좀 더 두고 봐야겠지만, 다행히도 대장염 쪽은 아닌 듯 싶네요.

 

 

 

사람몸이라는게 다 똑같지도 않고 그때 그때 마다 병증세도 똑같은게 아니다보니 단순하게 인터넷 검색만으로 판단하는건 위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아픈 일이 없다가 한 15년 만에 제대로 아픈 것 같은데 아오.. 정말 힘드네요. 역시 건강은 잃고 나서 후회하면 안 된다는걸 느낍니다.

 

가끔 에어컨 켜고 주무실 때 조심하세요~ 아무리 더워도 꼭 배는 이불을 덮고 주무세요. 정말 옛말에 틀린 말이 없다고 배는 따뜻하게~ ㅎ

사업자 정보 표시
진이의 고민상담소 | 김상진 | 경남 합천군 용주면 공암1길 8-11 | 사업자 등록번호 : 598-99-00156 | TEL : 010-4706-1810 | Mail : mondhof@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2016-경남합천-0031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네이버지식인에서 재미난 질문을 봤습니다. 문과출신들은 정말 끝난건가요? 하는 문의입니다.

 

안 그래도 가득이나 취업문이 좁아진 상황에서 멀지 않아 인공지능 로봇들이 등장하게 되면 문과쪽으로 공부한 사람들은 할 일이 더 없어질테니 무조건 이공계로 진학하거나 아니면 공무원시험만 파야하는지? 궁금해 하시더군요.

 

훔 과연 그럴까요?

 

 

 

 

사실 미래에 어떤 세상이 될지는 예상이 어렵습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을 뛰어넘는 결과를 만들어내는게 시간이죠.

 

실제 문과졸업생이 이과쪽 일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반대의 케이스는 좀 더 쉬운 편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문성이 없어서 언제든 대체될 수 있는 존재는 아닙니다.

 

사람과 많이 부딪히는 일은 확실히 인문계쪽 출신이 더 부드럽게 적응을 잘 하는 편입니다. 직원들 간의 원만도에서도 차이가 나죠. 결국 어느 쪽이든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거기에 인공지능로봇이 인문계 관련 직업들만 잠식할 가능성도 낮습니다. 즉 전분야에 걸쳐 영향을 미치겠죠. 아니 제 생각에는 이공계쪽이 더 어려워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조관련 공장들이 모두 기계화, 자동화되면 이과출신 일자리도 줄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연구원 쪽으로도 보조업무원들은 필요성이 크게 줄어들겠죠.

 

결국 문과이니 망하고, 이과는 대접받게 된다.. 이런게 아니고 어디든 피곤해질거라고 예상됩니다.

 

얼핏 생각하기에는 예술 방면 쪽으로는 인공지능이 사람을 대체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많이 걸릴테니 예술쪽으로 진학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이 역시도 짐작에 불과하죠. 이래저래 어느 쪽으로든 선택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 점은 인문계든, 이공계든, 예술계든 전문가가 되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왠만한 수준 이상이 되면 어딜 가든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인간의 장점은 상황에 적응할 수 있다는 점, 인공지능이 점점 나아지겠지만 완벽히 대체하기는 어렵겠죠. 이걸 살려야 합니다.

 

그리고 인간의 특징은 나이가 들고, 실수를 한다는 점입니다. 단점이지만, 이게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나이에 따라서 초중학생들은 앞으로의 진학을 선택할 수 있겠지만, 이미 고등학생 이후에는 변경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미 배운 전공을 바꿀 수도 없죠.

 

그러니 미래가 정해졌다라고 실망할게 아니라 어떻게든 적응할 방법을 찾아야합니다. 빠르면 지금의 삼사십대들도 이런 변화에 대응할 준비를 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사업자 정보 표시
진이의 고민상담소 | 김상진 | 경남 합천군 용주면 공암1길 8-11 | 사업자 등록번호 : 598-99-00156 | TEL : 010-4706-1810 | Mail : mondhof@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2016-경남합천-0031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사람마다 생각은 틀리겠지만, 중학교, 고등학교때 배우는 교과서내용은 거의 맞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주어진 정보를 그대로 공부하는 연령대이기 때문에 잘못된 정보는 없을거라고 믿는거죠.

 

하지만 20년, 30년이 지나다보니 백퍼센트 맞다라고 생각한 기본적인 지식이 틀린 경우가 있다는 걸 알게 되네요.

 

그 중에 두가지만 들어보면 우선 ABO식 혈액형의 유전에서 예외가 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초중고등학교 때 혈액형의 유전에 대해서 여러차례 배웠지만, 그땐 예외가 있다는 내용은 전혀 배우지 못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AB형의 아버지와 0형의 어머니 사이에서는 A형, B형의 자녀만 나올 수 있죠. 그런데 AB형이나 O형의 자녀가 나온다면? 그 당시에는 부모가 다르다. 바람 폈다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7년 전쯤 황당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 주변에 그런 케이스가 있더군요.

 

바람폈다라고 생각하고 넘기는게 쉬운 방법이지만, 가까운 관계이다보니 조금 더 다른 가능성을 찾아봤습니다. 인터넷을 뒤적거리다보니 시스AB(Cis-AB)형이라는게 있더군요.

 

원래 A형인자와 B형인자는 각각 다른 염색체에 존재하는데 돌연변이로 두개가 한 염색체에 같이 있게 되어 그것 하나만 있어도 AB형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심지어 부모는 정상인데도 자녀에서 돌연변이가 등장하여 시스AB형이 될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제가 학교 때 배운 것과는 전혀 다른거죠.

 

며칠전 우리나라 의학 드라마 뷰티풀마인드를 보다보니 여자에게도 혈우병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순간 좀 이해가 안 됐습니다.

 

 뷰티풀 마인드 (A Beautiful Mind, 2001)는 원래 영화로 볼만한 내용이었죠. 안 보신 분들은 찾아버 보실만 합니다.

 

혈우병은 염색체X에 문제가 있어서 생기는 병으로 다쳐서 상처가 났을때 피가 굳지 않아 생명에 위험을 주는 증세를 보입니다. 영국 왕실에서 발생해서 유명한 질병이죠.

 

 

 

그런데 제가 학교다닐땐 혈우병은 X염색체가 하나 있는 XY남자에게만 발생하고 XX여자는 열성인자라서 하나일 땐 발병하지 않고, 둘다 문제가 있으면 임신중에 사산한다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여자에게 혈우병이 있다? 훔~ 그래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열성인자 하나를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유전자에 문제가 있으면 발병할 수 있다고 나오네요.

 

과학이라는게 발전하는 것이니 백퍼센트 너무 신뢰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는 걸 느낍니다.

 

뭐 과학에서 뿐만 아니라, 인문쪽 지식도 마찬가지입니다. 가까운 일본만 보더라도 잘못된 역사 교육으로 자국민들을 바보로 만들고 있죠. 시간이 얼마나 흘러야 그런 정책이 어리석은 짓임을 알게 될까요?

사업자 정보 표시
진이의 고민상담소 | 김상진 | 경남 합천군 용주면 공암1길 8-11 | 사업자 등록번호 : 598-99-00156 | TEL : 010-4706-1810 | Mail : mondhof@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2016-경남합천-0031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어릴 때부터 가끔 삐~ 나 찌~ 하는 머릿 속의 잡음을 들을 때가 있었습니다. 미성년자일 땐 가청주파수가 높아서 전자제품 등에서 나는 고주파음을 들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뭐 그런 사실은 모른다고 하더라도 잠시 시간만 지나면 잊혀져 버려서 별다른 기억도 남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가끔 들리는 경우가 있었지만 역시 어느 순간 잊혀졌습니다. 그런데 2년 전쯤부터 다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더니 이젠 계속 들리네요.

 

 

 

 

아니 삐~ 소리가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처음엔 예전처럼 나를 좀 괴롭히다가 한순간 잊혀지겠지.. 라고 생각하고 무시했었는데 오판이었습니다. 한두달도 아니고 몇개월이 지나는데도 계속 들리니 점점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쉽게 짜증이 나더군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찾아봤더니 이명(tinnitus)이라는 질병에 해당하더군요.

 

증상을 완화시켜보려고 여러 방법을 써봤습니다. 우선 결명자차, 대추차, 둥글레차, 코코아 등 다양한 차를 옆에다 두고 자주 마셔봤습니다.

 

 

 

 

스트레스, 짜증 나는 건 좀 줄여주는데 귀에서 나는 소음을 줄여주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다른 일로 병원에 갔을 때 이명에 대해서 물어봤는데 다른 질병이나 외상이 없는 상태라서 특별한 원인을 찾기는 어렵다고 하더군요.

 

딱히 제대로된 치료법도 없다고 그러고.. 심하면 약물요법이라도 쓸 수 있다는데 제가 약을 싫어하는 편이라서 아직까지는 내키지 않더군요.

 

가급적 마음을 차분히 가져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다른 일에 빠져 있으면 인식을 못하니 그냥 조금 귀찮은 존재일 뿐이라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신경이 많이 쓰이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명이 심해지면 다른 사람들의 말이 잘 안 들리는 도 생길 수 있다는데 정말 가끔씩 대화하는데 방해가 되는걸 느끼거든요.

 

노안(presbyopia)도 최근들어 심해진 걸 봐서는 이런 증상이 나이가 들어가는 노화의 한 영향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최근들어 운동량도 줄어들어서 이런 점도 안 증세를 심하게 하는 원인인 것 같기도 하구요. 뭐 딱히 정답은 모르니 제대로된 치료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쨋든 앞으로는 규칙적으로 운동량도 늘리면서 이명증상을 완화할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사업자 정보 표시
진이의 고민상담소 | 김상진 | 경남 합천군 용주면 공암1길 8-11 | 사업자 등록번호 : 598-99-00156 | TEL : 010-4706-1810 | Mail : mondhof@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2016-경남합천-0031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신용등급은 사람의 신용도를 평가한 것으로 쉽게 생각하면 그 사람이 경제적인 변제약속을 얼마나 잘 지키는가를 분석한 내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업평가에서는 그 회사의 사업전망, 보유자산과 현금흐름관련 정보도 그 기업등급에 영향을 주는데 비하여 개인의 경우에는 근무직장, 연봉, 보유부동산, 예금적금 등이 전혀 반영되지 않습니다.

 

즉 원칙적으로 후불거래에서 금전적인 변제약속을 얼마나 잘 지키느냐만 가지고 평점을 주는 것입니다.

 

 

 

 

2015년 말부터 체크카드실적을 반영하기로 해서 위 원칙에 대한 예외가 생겼기는 하지만 사용자들의 반응을 본다면 그 효과는 아주 약한 편으로 보입니다.

 

결국 후불거래를 통해 신용관리를 해야하는데 그 중에서 대출은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큽니다.

 

빚이 아예 없다면 그 변제약속을 어기는 일은 일은 전혀 생기지 않겠죠. 반대로 빚이 점점 늘어난다면 갚기도 어려워지는게 당연한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가급적 대출은 적게 받는게 좋습니다. 할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여기에도 일부 예외가 있습니다. 빌렸다가 잘 갚으면 등급은 다시 회복됩니다. 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그 전보다 더 올라갈 수도 있죠.

 

그 사람의 변제능력과 상환의지가 높다라고 판단되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입니다.

 

이런 특징은 특히 신용카드에 있어서 크게 나타납니다. 즉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것도 결국은 갚아야할 채무이니 대출과 비슷하다고 봐야하는게 당연한데 개인신용등급에서는 전혀 다르게 적용됩니다.

 

갚는 기간이 한달 정도로 짧고 그 이용금액이 적은 만큼 평소 그 사람의 변제능력과 상환의지를 평가하는데 긍정적인 지표로 삼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인보유카드의 총한도에 대비해서 적정수준을 꾸준히 잘 사용하고 잘 갚으면 신용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반대로 과다하게 본인한도를 다 꺼내서 사용할 때에는 갚을 능력이 부족할 수 있다라고 판단되어 일반 채무처럼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카드갯수가 많으면 안 좋을거다라고 생각하는데 몇십장 가지고 있어도 신용도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습니다. 단지 여러장 보유하고 있으면 관리가 힘들고 총한도와는 상관없이 총이용금액이 커지면 서로 영향을 미쳐서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몇개에서 카드론 2천만원정도 정도 꺼내쓰면 다른 쪽 카드론과 현금서비스한도가 줄어들거나 아예 없어져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 너무 많은 것도 안 좋습니다.

 

 

 

이런 점을 생각하면 본인의 사용금액에 따라서 2 ~ 3장 정도가 무난한 신용카드 보유갯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딸랑 한장가지고 있으면 안 그래도 요즘 처음 발급받으면 한도가 400만원도 안 나올 때가 많은데.. 생활비나 고가의 가전제품으로 200 ~ 300만원만 써도 과다사용으로 봐서 신용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장으로 인터넷쇼핑, 오프라인 쇼핑, 주유, 대중교통 등 여러 분야에서 할인, 포인트 적립혜택을 모두 누릴 수는 없죠. 최수 두세장은 되어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재테크, 신용관리 두가지 측면 모두에서 적정숫자는 보수적으로 2장 정도인 것 같습니다.

사업자 정보 표시
진이의 고민상담소 | 김상진 | 경남 합천군 용주면 공암1길 8-11 | 사업자 등록번호 : 598-99-00156 | TEL : 010-4706-1810 | Mail : mondhof@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2016-경남합천-0031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오늘 창원 정우상가 쪽으로 지나가는데 사람들이 모여서 뭔가 외치고 있더군요.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인상하자고 모임을 하고 있던 모양입니다.

 

솔직히 현재 우리나라 상황에서 그렇게 크게 올릴 수 있을지.. 심히 의심이 됩니다. 뭐 정치적인 문제를 떠나서 현실적으로 보고 싶습니다.

 

제가 오랫동안 다녔던 PC방만 보더라도 밤 12시간을 넘긴 새벽시간에 평일 손님은 5명 정도..

 

 

 

 

요즘 피씨방 한시간 요금은 1200원인데 회원가입을 한 경우에는 900원도 안 되서 5명 합쳐봐야 4500원도 안 됩니다. 2016년 현재 최저시급 6,030원도 안 됩니다.

 

야간에는 알바비도 안 나오는 거죠.

 

그나마 금요일과 토요일 새벽에는 손님이 제법되어서 이리저리 합치면 야간 알바생 한명의 아르바이트임금 정도 나올 것 같습니다.

 

그 동안의 전기세 등을 고려하면 손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간에 문을 닫는 것은 쉬운 선택이 아닙니다.

 

 

 

 

손님이 적은 밤 12시에서 오전 12시까지 문을 닫는다면 지출은 줄일 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저녁시간 손님도 줄어들기 쉽상입니다. 게임하고 있는데 영업끝났다고 나가라고 한다면 다시는 안 오죠..

 

그러다보니 울며 겨자먹기로 손해보면서도 영업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올린다면? 문 닫으라는 이야기죠. 아마 편의점 같은 업종들도 비슷한 처지일 듯 싶네요.

 

그리고 정말 신경써야할 부분은 법으로 정해진 임금도 안 주고 있는 곳도 많다는 것입니다. 현재에도 제대로 지켜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액만 올린다면 무슨 의미가 있는지..

 

 

 

그리고 급여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고의적으로 체불하고 폐업하는 사업주들.. 그러고도 제대로 형사처벌도 받지 않고, 또 다른 사업장을 만들어서 영업을 합니다. 왜 이런게 가능한가요?

 

최근들어 뉴스기사를 보니 왠만한 산재사망사건에 피해자들은 파견계약직이더군요. 같은 곳에서 같은 일을 하는데 왜 정직원과 차이가 나는가요? 정말 어이없는 시스템입니다.

 

조금 더 현실적인 부분에 변화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사업자 정보 표시
진이의 고민상담소 | 김상진 | 경남 합천군 용주면 공암1길 8-11 | 사업자 등록번호 : 598-99-00156 | TEL : 010-4706-1810 | Mail : mondhof@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2016-경남합천-0031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가족끼리라고 하더라도 보유하고 있는 재산과 부채내역을 제대로 공개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사망 후에 상속절차를 다 정리했다라고 생각하고 지내는데 어느날 법원으로부터 지급명령서가 송달되거나, 독촉장을 받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미리 알았다면 이렇게 당황하는 일은 안 생겼겠죠. 그렇다면 상속재산과 빚을 쉽게 찾는 방법은 없을까요?

 

 

 

 

과거에는 여기저기에 돌아다니면서 다 찾아봐야해서 많이 불편했습니다. 이런 점을 고려해서 만든게 정부의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입니다.

 

네이버나 다음에서 검색해보시면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사망자의 금융자산(부채 포함), 토지, 자동차, 국민연금, 국세, 지방세 등을 한꺼번에 조회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할 수 있는 곳은 사망신고를 접수하는 피상속인(被相續人, 사망자)의 주민등록지 관할 시청, 구청, 음면동 주민센터 민원실입니다.

 

 

 

 

사망신고를 할 때 같이 신청하면 됩니다.

 

사후에도 신청가능하지만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해야하기 때문에 이왕이면 따로 하지 말고 같이 하는게 더 나은 방법일 듯 싶습니다.

 

토지, 지방세,자동차 정보는 신청자의 선택에 따라서 문자나 우편, 방문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7일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금융거래는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서, 국세는 홈택스, 국민연금은 국민연금관리공단에서 20일 이내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관심이 있는 부분이 금융자산이 아닐까 싶네요.

 

피상속인 명의의 모든 금융기관 채권채무, 예금잔액, 보험과 예탁금 잔고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은행 뿐 만 아니라 2금융권, 보험사, 증권사, 카드사, 미소금융중앙재단, 한국자산관리공사 , 대부업 등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업 중에서 소규모 개인사채의 경우에는 그 정보가 공유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확인이 어려운 거죠.

 

이 땐 피상속인 명의로 오는 우편물(독촉장, 지급명령 등)을 받거나 빚독촉을 받아야 알 수 있습니다. 좀 까다로운 부분이죠.

사업자 정보 표시
진이의 고민상담소 | 김상진 | 경남 합천군 용주면 공암1길 8-11 | 사업자 등록번호 : 598-99-00156 | TEL : 010-4706-1810 | Mail : mondhof@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2016-경남합천-0031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올해 귀촌을 계획중이라서 살만한 시골집을 찾고 있습니다. 매물이나 전월세로 나온 집들을 살펴보다보니 생각외로 종류가 다양하네요.

 

가장 일반적인게 촌집이라고 불리는 옛날 주택들.. 몇십년 된 건물은 보통 나무기둥에 벽돌벽인 경우가 많은데 아예 목조건물도 있고 기왓집도 종종 있습니다.

 

아궁이에 온돌시설이 남아 있는 곳도 여전히 있더군요. 이런 곳은 재래식이라 불편할 것 같지만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운치가 있죠.

 

 

 

 

석면이 들어있는 슬레이트지붕으로 된 곳도 가끔 볼 수 있더군요.

 

보통보면 소를 키우던 외양간이나 창고건물인데 대부분 현재에는 소를 키우지 않지만, 철거하기 귀찮으니 지금까지 그냥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석면은 1급 발암물질로 몸에 정말 해롭기 때문에 석면철거 전문업체를 불러서 별도로 철거를 해야 합니다. 비용도 제법 들고 시간도 걸리기 때문에 미리 확인해보고 진행하시는게 좋습니다.

 

오래된 주택들은 그동안 조금씩 수리, 리모델링을 해놨더군요.

 

 

 

 

가장 많이 하는 부분이 화장실과 부엌, 지붕 정도인 듯 싶네요.

 

화장실이 외부에 있으면 불편하죠. 재래식도 여자분들이 다 싫어하죠. 그리고 부엌도 입식으로 싱크대까지 놓고, 철제 칼라강판으로 지붕으로 해놓은 곳은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 정도만 해도 근 800만원 ~ 1천만원 정도 견적을 부르더군요.

 

최근에 조립식주택이 유행이다보니 단열이 좋다는 샌드위치판넬로 만든 것도 종종 봅니다. 그런데 생각외로 이런 곳은 대부분 전원주택식으로 겨울 보온부분은 꼼꼼하지 않은 곳이 많더군요. 좀 잘 살펴보고 결정해야할 것 같습니다.

 

반대로 황토방은 겨울나기에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정말 끌리는 곳은 패시브하우스(Passive house)라고 해서 첨단 단열공법을 이용하여 적은 난방비로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에너지절감형주택입니다.

 

건축비가 배정도 들어가서 비싼게 단점인데 점점 낮춰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뭐 돌아다니다보면 전원주택이랍시고, 촌집을 조금 리모델링하거나, 외형만 좀 보기 좋은 건축물에 잔디밭을 깔아놓고는 몇억씩 부르는 곳에 비하면야 훨씬 더 효율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이래저래 선택이 쉽지 않네요.

사업자 정보 표시
진이의 고민상담소 | 김상진 | 경남 합천군 용주면 공암1길 8-11 | 사업자 등록번호 : 598-99-00156 | TEL : 010-4706-1810 | Mail : mondhof@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2016-경남합천-0031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영국의 국민투표에서 브렉시트쪽이 승리할 줄은 전혀 예상하지 않았습니다. 이게 지난 금요일 제 실패의 원인이 아닌가 싶네요.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을거라 냉정하게 판단했더라면 그에 따른 파급효과로 금값 상승과 비트코인관련주가 폭할거라고 생각해서 조금이라도 준비했을텐데 스스로 정말 한심하게 느껴지네요.

 

안 그래도 제이씨현시스템이 오전부터 움직임이 커서 뭔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그걸보고도 제대로 생각을 못했다니 정말 아쉽습니다.

 

 

코스닥 일봉 : 출처 네이버 증권정보

 

뭐 지난 시간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이미 입은 손실은 어쩔 수 없죠.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가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앞으로 어떤 일이 생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기존에 비슷한 사례도 없어서 비교도 어렵고, 전쟁 같은 직접 피해가 바로 발생하는 것도 아니라서 예측도 어렵네요.

 

이런 불확실성, 두려움을 이용해서 지난 주에 코스닥을 폭락시킨게 아닌가 싶습니다. 안 그래도 코스닥은 지난 주 월요일 이후에는 계속 조정장 분위기였는데 금요일 제대로 한방 맞았네요.

 

 

영국 FTSE100 일봉

 

재미난 것이 정작 당사자인 영국은 브렉시트 결정에도 고작 3.15% 밖에 하락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난 월요일부터 계속 상승세여서 1주일로 본다면 상승한 상황입니다.

 

어이없죠. 정작 당사자들은 그렇게 비관적으로 보지 않는다는 것 같습니다.

 

엄청나게 멀리 떨어져 있는 우리나라가 왜 이렇게 민감한지.. 참~ 이해가 안 됩니다. 아니 어떻게 보면 이런 분위기를 이용한 세력, 공매도의 힘에 흔들리는게 문제겠죠.

 

그리고 이번 국민투표의 결과가 이렇게 나왔다고 해서 모든게 끝난건 아닙니다. 진짜 빠르게 진행된다고 하더라도 앞으로 2년간이 걸린다고 하더군요.

 

 

 

 

결국 금요일은 예상외의 결과에 모두 큰 충격을 받는 상황이었고, 이를 이용한 공매도 등의 세력의 힘에 급락장세가 펼쳐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다면 다음 주는 어떻게 될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불확실하지만 우선은 어느 정도 회복할 가능성이 높지 않나 싶습니다. 다른나라증시에 비해서는 따로국밥으로 놀때가 많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우리나라 코스닥만 계속 추락시키는 건 무리가 있죠.

 

뭐 뉴스에선 코스피 하단을 1850까지 봐야 한다는 기사도 있더군요.

 

 

코스피 1년 주가변동

 

과연 그렇게 될까요? 2016년 6월 26일 현재 1,925인데 1850까지 하락한다면 정말 몰빵할 생각도 있습니다. 박스권 하단이라서 2 ~ 3개월만 잡아도 10% 정도의 수익은 올릴 수 있지 않을까요?

 

세계증시 분위기를 본다면 당장은 그렇게 하락할 가능성은 그다지 없어보입니다.

 

차분히 두세달 정도 여유를 잡고 주식투자를 생각한다면 지금은 매수존이겠죠? 이번 주 단기간의 움직임은 사실 예측하기 정말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냥 몇개월을 생각하고 자금을 더 투자해서 분할매수로 대응해야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

사업자 정보 표시
진이의 고민상담소 | 김상진 | 경남 합천군 용주면 공암1길 8-11 | 사업자 등록번호 : 598-99-00156 | TEL : 010-4706-1810 | Mail : mondhof@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2016-경남합천-0031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올해 시골로 이사를 갈 계획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동안 근무했던 직장에는 사직서를 제출해야할 것같습니다.

 

뭐 출장이 가능한 지역으로 갈 예정이라서 계속 다니는 것도 가능은 할 것 같지만, 하루 두세시간 출퇴근은 지방에서는 많이 부담스럽습니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다른 일자리를 찾아볼까 하고 오래간만에 인크루트 취업사이트를 한바퀴 둘러봤습니다.

 

 

 

 

집을 어디로 정할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출퇴근이 쉽지 않으니 재택근무 쪽을 찾아보거나 1주일에 며칠만 출근할 수 있는 프리랜서쪽으로 살펴봤습니다.

 

7년 전쯤 찾아봤을 땐 대출상담사를 구하는 공고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신용카드 모집인과 신용정보사에서 추심직원, 영업직원을 구하는 구인공고도 제법 있었죠.

 

그런데 지금은 그런 내용은 확 줄었더군요.

 

그동안 대출금리가 계속 인하되어서 대출수당이 많이 줄고, 불법광고에 대한 규제까지 강해지면서 대출상담사의 활동조건이 많이 안 좋아져서 그 영향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신용카드모집인도 마찬가지죠.

 

인터넷, 모바일 쪽이 점점 활성화되면서 오프라인모집이 정말 힘들어졌습니다. 게다가 신용카드모집은 온라인영업에 대해선 규제가 심하구요.

 

채권추심직도 마찬가지입니다. 불량채권의 수량이야 늘면 늘었지 크게 줄었을 것 같지는 않지만, 불법채권추심에 대한 규제가 심해져서 활동이 어려워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반대로 그 당시엔 보기 힘들었는데 폭증한 취업자리도 있더군요. 바로 부동산 분양상담사..

 

 

 

보통 급여를 회사내규나 협의라고 되어 있는데 그와는 달리 몇천만원에서 억대소득을 앞에 내세우며 구인하고 있는 곳도 있더군요.

 

모르는 사람은 여기에 혹할 수도 있겠지만 제 경험을 바탕으로 본다면 이런 급여조건은 믿을게 하나도 없습니다. 거의 대부분 4대보험도 가입되지 않고 기본급조차도 없는 곳이 많습니다.

 

뭐 찾아본다면 정말로 억대 수당을 받는 사람도 있겠죠. 하지만 대부분은 150만원 받기도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거기에 영업활동에 소요되는 지출을 고려하면 수당은 크게 떨어집니다. 직장을 구하실 때 미리 이 정도의 정보는 알고 취업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사업자 정보 표시
진이의 고민상담소 | 김상진 | 경남 합천군 용주면 공암1길 8-11 | 사업자 등록번호 : 598-99-00156 | TEL : 010-4706-1810 | Mail : mondhof@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2016-경남합천-0031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p2p대출, 투자사이트들을 살펴보고 있는데 전자어음을 할인하는 것을 주력으로 하는 곳도 있더군요. 바로 단비펀드.

 

공지사항을 살펴보니 원래에는 신용대출상품도 취급하고 있었는데 부실위험성을 고려하여 신규모집은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로 합니다. 투자자의 신뢰를 얻기 위한 나름 의미있는 정책이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7월부터 상장주식을 담보로 한 새로운 상품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단비펀드도 투자자를 중심으로 한 사이트로 보여집니다.

 

전자어음(electronic bill)이라고 하면 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테니 그 개념부터 설명할까 합니다. 쉽게는 상인들끼리 주고 받는 차용증이라고 보면 될 듯 싶네요.

 

일정기간 뒤에 돈을 지급하기로 하고 물품을 공급받으면서 건네주는 유가증권(有價證券)입니다. 이 정해져 있어서 사람들 사이에 거래도 가능합니다.

 

그 다음으로 이해해야할 개념은 어음할인이겠죠.

 

 

 

 

예를 들어 물품대금 1천만원을 6개월 뒤에 지급하는 조건으로 전자어음을 발행했다면 소지자는 6개월 뒤에 1천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때까지 보관해둘 수도있지만, 당장 돈이 필요하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때 할인이라는걸 이용합니다. 은행 등에서 현금으로 교환하는거죠. 물론! 금융기관에서도 같은 금액으로 지급하지는 않습니다. 6개월 동안에 이자라는게 있죠.

 

거기에 부도 위험성도 있습니다. 즉! 지급자가 그 사이에 경제적 상황이 안 좋아져서 돈을 줄 수 없게 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는거죠.

 

 

 

그러므로 이자와 발행기업의 위험성(기업신용평가등급: 단비펀드에선 크레탑등급을 기준으로)을 고려하여 수수를 제하고 남은 금액을 지급하게 됩니다.

 

그런데 기업에 따라서는 신용등급이 안 좋아서 은행에서는 할인을 받을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주로 대부업체 등을 이용하게 되는데 단비펀드가 2p2업체로써 그 업무를 취급하는 것입니다.

 

이자율을 보니 월 0.5% (연 6%) ~ 월 1.5% (연 18%) 정도인 것 같습니다. 상거래어음이다보니 기간이 3 ~ 6개월정도로 단기라는 점도 특이하죠.

 

전자어음할인이 필요하신 분이나 단기투자처를 찾으시는 분들은 관심을 가지실만한 p2p펀딩사이트인 것 같습니다.

사업자 정보 표시
진이의 고민상담소 | 김상진 | 경남 합천군 용주면 공암1길 8-11 | 사업자 등록번호 : 598-99-00156 | TEL : 010-4706-1810 | Mail : mondhof@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2016-경남합천-0031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직장에서 근무한지 몇년 되었고 학자금대출 등으로 소액빚이 좀 있긴 하지만 다른 문제는 아무 것도 없다고 생각해서 은행에서 대출상담을 받았는데 8등급이라서 안 된다고 한 칼에 거절당하면 정말 황당합니다.

 

도대체 뭐가 원인인지 짐작도 가지 않는데 그에 대한 해답을 아무도 해주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그 이유를 어떻게 알아봐야할까요?

 

신용평가회사에 등록된 신용정보를 조회해보는게 그 출발점입니다.

 

 

 

 

보통 보면 올크레딧(allcredit, kcb)이나 nice지키미(구 마이크레딧) 사이트에서 등급만 확인하면 볼일 다 했다고 생각해서 바로 로그아웃 해버리는데 더 중요한게 있습니다.

 

바로 신용정보라는 것입니다. 언제 어느 카드사에서 신용카드를 개설했다는 내역, 은행, 카드사, 캐피탈, 저축은행, 등에서 언제 얼마의 금액을 빌렸다는 내역이 나옵니다.

 

이를 연체하게 되면 그게 은행연합회의 채무불이행정보(債務不履行情報)로 등록되죠.

 

그리고 500만원 이상 국세 등을 연체했다면 공공정보에 뜨게 되고, 카드깡을 하다가 걸리거나 작업대출을 하다걸려도 금융질서문란자로 등재됩니다.

 

 

 

 

최근들어 대포통장을 대여해도 금융질서문란자로 등재될 수 있습니다.

 

또한 휴대폰요금, 정수기할부대금 등의 일반 회사요금이라도 하더라도 신용정보사와 제휴되어있는 곳이라면 3개월 이상 미납시에는 채무불이행(신용정보사)로 등록될 수 있습니다.

 

CB(크레딧뷰로)단기연체정보라고 있는데 이는 신용카드대금이나 은행대출이자 등을 주말, 휴일 제외한 5일 영업일 이상 연체했을때 등록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불량정보가 있어서 이게 등재되면 신용도에 큰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8등급, 9등급, 10등급은 무언가 불량정보가 떳다거나, 그게 정리된지 얼마 안 됐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학자금대출이 조금 있다고 해서 올크레딧, 나이스지키미가 그렇게 떨어지는 일은 없습니다. 본인은 정작 모르고 있으니 보통은 일반 할부요금, 휴대폰기기할부대금 등이 3개월이상 미납되어 등록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올크레딧, 나이스지키미사이트에 직접 조회해봐야 그 원인을 알 수 있습니다.

 

그걸 봐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해당 신용평가사이트의 고객센터에 1:1문의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끔은 금융사에서도 실수가 있어서 잘못된 오정보가 뜰 때도 있습니다.

사업자 정보 표시
진이의 고민상담소 | 김상진 | 경남 합천군 용주면 공암1길 8-11 | 사업자 등록번호 : 598-99-00156 | TEL : 010-4706-1810 | Mail : mondhof@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2016-경남합천-0031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오늘 주식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영국의 브렉시트결정으로 대부분 크게 스트레스를 받으셨을 것 같네요. 저만 하더라도 오늘 몇백만원 그대로 손해를 봤습니다.

 

안 그래도 요 며칠 코스닥이 계속 하락해서 손실이 좀 생긴 상태였는데 오늘 한방에 정점을 찍은 거죠.

 

뭐 앞으로도 며칠 조정을 거칠 가능성이 높으니 이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는건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맞을만큼 맞았으니 오늘 같은 급락장으로 더 충격을 받지는 않길 바랍니다.

 

 

2016년 6월 24일 코스닥 일봉

 

미국의 금리인상도 한동안 물건너가겠죠. 영국이 브렉시트(Brexit)를 결정해서 전세계적으로 난리인 상황에서 미국만 여유를 부리지는 않을 듯 싶습니다.

 

결국 오늘 핵폭탄 한방으로 두가지 불확실하게 남아있던 문제는 한동안 사라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우리나라 코스닥이 왜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그 이유부터 모르겠습니다. 영국과 EU가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거라는 건 이해가 가지만 솔직히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그렇게 가깝지는 않죠.

 

무역규모에 있어서도 우리나라는 중국, 미국, 일본 등에 집중되어 있어서 그렇게 비중이 크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왜 이 난리인지..

 

 

 

 

아니 모든 것은 양날의 검이라고 해서, EU(유럽연합)이 흔들리는 건 세계경제의 위기라고 볼 수도 있지만 반대로 찬스도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은 부정적인 측면만 강조되고 두려워하다가 그게 현실이 된 상황.. 아마 이 찬스를 놓치지 않고 공매도력들이 급락장세를 만든게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나라는 기관과 외국인, 세력, 공매도의 힘이 너무 쎄죠. 힘 약한 개미들은 휘둘려서 매번 손실을 입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주식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져서 국민들이 간접투자로 코스피, 코스닥에 큰 돈을 넣어서 안정적으로 운영이 될 때까지는 이런 상황이 쉽게 바뀌지는 않을 듯 싶습니다.

 

 

 

 

아후~ 어쨋든 오늘 받은 스트레스로 머리가 찌끈찌끈 합니다.

 

솔직히 주식투자하시는 분들 중엔 오늘 몇천만원 이상 손실을 입으신 분들도 많으시겠죠. 코스닥에 개인의 순매도 물량이 1400억이 넘더군요.

 

현재시각 6월 25일 새벽12시 20분 현재 미국 다우산업지수 2.51%하락, 독일 6.31% 하락, 정작 영국은 2.31% 하락, 이 수준은 요며칠 잔류할거라고 예상되어 상승한 부분을 고려하면 별로 떨어진 것도 아닙니다. 우리나라 코스닥시장만 난리 호들갑을 뜬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우.. 월요일 장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지금부터 신용매수를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까요? 고민 중입니다.

 

주식신용융자 투자를 하실 때, 금리를 보고 선택하세요(바로가기)

사업자 정보 표시
진이의 고민상담소 | 김상진 | 경남 합천군 용주면 공암1길 8-11 | 사업자 등록번호 : 598-99-00156 | TEL : 010-4706-1810 | Mail : mondhof@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2016-경남합천-0031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종종 아는 사람으로부터 상품이나 서비스를 소개받을 때가 있습니다. 쉽게는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 이왕이면 지인이 하는 통신사대리점을 찾아가게 되죠.

 

보험가입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는 만큼 좀 더 신경써서 잘 해주겠지 생각하죠.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제 경험으로 본다면 아예 모르는 가게에 간 것과 별로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아니 솔직하게 얘기한다면 더 안 좋았던 경우가 더 많습니다.

 

 

 

 

물론 저와 진짜 친한 친구나 선후배에게서 이런 대접을 받은 적은 없습니다. 그 녀석들이야 자기들 주머니까지 탈탈 털어서 손해보고 다 내줄 정도라서 되러 문제가 되죠.

 

피해를 입는 것은 한 단계 거쳐서 소개받는 케이스입니다.

 

몇년전 회사동료를 통해서 휴대폰을 샀는데.. 다른 곳보다 더 비싸게 샀습니다. 그래도 믿을만하다고 해서 다른 곳과 비교도 안 해봤는데 나중에 보니 더 비싸게 샀더군요.

 

그 동료의 사촌이 중고차 영업직원이라고 해서 그 사람을 통해 중고자동차를 샀는데 그 때는 더 심했습니다. 처음 계약할 때 타이어 상태도 괜찮았고, 자기가 엔진오일 등도 다 교체해주겠다고 얘기를 했었는데 나중에 보니 타이어도 다 닳은 걸로 바껴있었고, 엔진오일도 그대로 새까맣더군요.

 

 

 

 

그 동료녀석이 사람이 좋아 널널한 성격이다 보니 그 주변에 신뢰성이 제로(0)인 장사꾼이나 사기꾼들이 득실거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람 좋다는게 되러 약점이 될 때도 종종 있다는게 좀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착한 것과 어리석다는 것은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사기꾼에 당하는 스스로를 착해서 그렇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게 아닐 수도 있습니다. 빤히 거짓말을 하는걸 못 알아보는건 문제가 있죠.

 

누구든 한번은 속을 수 있습니다. 두번도 속을 수 있죠. 하지만 그 속인 자가 똑같은 사람이라면? 그때부턴 의심을 해야합니다. 또한 한 걸음 이상 거리를 더 둬야하죠.

 

 

 

그가 나를 속인게 아니라 다른 제3자를 속였을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끔보면 가족이나 친척, 친구가 나를 속인건 아니니 상관없다라고 생각하고 넘기는 유형을 종종 보는데 이건 정말 잘못된 판단입니다. 거짓말, 사기는 습관성입니다.

 

언제든 그 대상, 피해자가 바뀔 수 있죠. 언제든 타겟이 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제3자 입장에서 볼 때 제대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타인을 괴롭히면서 즐거워한다? 그런 자는 가족, 친척, 지인이라고 하더라도 조심해야합니다. 이런 증거를 무시하는건 착한게 아니고 어리석은 것입니다.

사업자 정보 표시
진이의 고민상담소 | 김상진 | 경남 합천군 용주면 공암1길 8-11 | 사업자 등록번호 : 598-99-00156 | TEL : 010-4706-1810 | Mail : mondhof@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2016-경남합천-0031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아내가 결혼 전에 샀던 통돌이 세탁기를 지금까지 잘 써오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사소한 고장이 몇번 나기는 했지만 수평을 맞추고, 청소를 하고 하니 다시 잘 돌아가더군요.

 

그런데 오늘 점심을 먹으면서 빨래를 돌려놨는데 탈탈탈탈.. 탈수소리가 평소와는 다르게 나더군요.

 

그래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갑자기 회색빛 연기가 피어올라왔습니다. 바로 달려가서 전원 코드를 뽑아버렸지만 금방 주변이 연기로 가득 차버리더군요.

 

 

 

 

순간 탄내가 가득.. 윽!

 

창문 열고 환풍기를 켜고 환기를 시킨다고 난리를 쳤습니다. 탈수가 거의 끝나가는 상황이라서 빨래는 거의 다 됐는데 탄내가 가득..

 

물에 몇번 헹구고 물을 짜서 널었습니다.

 

10년 넘게 잘 써서 왠만하면 수리해서 계속 쓰고 싶은데 워낙 오래 된 구제품이다보니 부품이 제대로 남아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연기를 봐선 모터가 완전히 타버려서 못 쓰게 된 것 같습니다.

 

 

 

 

인터넷으로 대충 찾아보니 모터수리비가 10만원이 넘는다는 글이 있던데 출장비가 있으니 10만원은 훌떡 넘을 것 같기도 합니다.

 

잔고장까지 있으니 이번 기회에 아무래도 새로 구입하는게 낫겠다고 아내와 합의를 보게 되었습니다.

 

대충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6kg짜리가 20만원이 넘고 10kg짜리는 30만원 정도 하더군요. 거기에 배송비까지 2 ~ 10만원. 헐~ 뭐이렇게 비싼지.. 그 당시 아내는 12만원에 샀다는데 정말 당황했습니다.

 

물가가 상승하니 당연한거 아니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솔직히 전자제품들 가격은 10년 정도 거의 안 바뀐 것 같습니다.

 

 

 

물론 신제품이 훨씬 비싸지만 그만큼 크기가 커졌습니다. TV, 냉장고 모두 대형화 되었죠. 소형 가전제품들은 기술력의 발전으로 물가상승률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아서 거의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세탁기는 왜 이렇게 비싸진건지 좀 이해가 안 되네요. 뭐 그만큼 성능이 좋아진 것도 아닌 듯 싶은데.. 대충 검색해보니 중고세탁기도 최하 10만원대이고 훨씬 비싼 것도 많네요. 정말 가격이 비싸진 모양입니다.

 

우선 인터넷으로 가전제품 무상수거를 검색해서 회수요청을 했습니다.

 

한동안 돌아다니면서 가격이랑 성능도 비교해보면서 어떤 걸 고를지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앞으로 10년 이상 다시 쓰게 될텐데 이왕이면 가격 대 성능비가 좋은 걸로 구입해야죠.

사업자 정보 표시
진이의 고민상담소 | 김상진 | 경남 합천군 용주면 공암1길 8-11 | 사업자 등록번호 : 598-99-00156 | TEL : 010-4706-1810 | Mail : mondhof@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2016-경남합천-0031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뉴스를 보다보면 정말 기분 좋은 내용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욱~ 하고 뭔가가 올라오는 경우가 더 많죠. 세상이 어떻게 되어가는건지.. 하고 답답해하고 걱정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세상엔 좋은 사람이 더 많습니다.

 

엊그제 창원 중앙동의 롯데마트로 장을 보러 갔다왔습니다. 제 여섯살난 딸과 나갔는데 날씨가 흐리고 땅은 젖어있었지만, 바람도 별로 안 불어서 우산을 챙기지 않고 나갔습니다.

 

 

 

 

한시간도 채 안 되게 장을 보고 나왔더니 왠걸 비가 좀 내리고 있더군요. 심한 정도는 아닌데 금방 그칠 수준도 아니라서  그냥 맞고 가기로 했습니다.

 

천천히 걸어서 10 ~ 15분정도로 가까운 거리인데다가 저도 그렇고 저희 꼬맹이도 비맞는걸 정말 좋아하거든요. 요즘 날씨에 감기걱정도 별로 없어서 기분좋게 걷기 시작했습니다.

 

한 200미터쯤 걸었을까? 큰 검정 우산에 정장 양복을 입고 서류 가방을 들고 오는 남자를 보게 되었습니다.

 

제 꼬맹이가 비에 젖는다면서 바로 우산을 가지고 가라고 얘기하더군요. 자기는 조금만 더 가면 된다고 괜찮다면서..

 

 

 

 

저도 집이 바로 앞이라고 얘기하면서 괜찮다고 정중하게 사양했습니다. 대충 봐도 싸구려 우산도 아니고, 양복까지 입고 있는데 젖으면 정말 폼이 안 나죠. ㅎㅎ
 
그리고 저희 꼬맹이도 비맞는다고 신나서 좋아하는데 구태여 우산도 필요없구요.

 

몇번이고 가지고 가라는걸 고맙다고 사양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래도 기분이 좋더군요. 역시 세상엔 좋은 사람도 있다라는 생각도 들구요.

 

10분 정도 더 걷는 사이에 지나가시면서 걱정스레 말씀을 걸어주시는 분들이 두분이나 더 계셨습니다. 꼬맹이가 비를 맞고 있으니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시는 분들이 많으신 듯 싶네요.

 

 

 

역시 세상에는 좋은 사람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에선 안 좋은 게 눈에 더 잘 띄죠. 미꾸라지 한마리가 개울물을 다 흐린다고 뉴스 등에서 사람의 시선을 끌기 때문에 세상이 각박해져가고 있다라고 느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전 원래 잘 웃는 편인데다가 영업까지 하다보니 어디서든 쉽게 먼저 웃고, 인사를 합니다. 마트나 식당에서도 가게 주인이나 종업원분보다도 제가 먼저 인사를 하죠. 저희 가족 모두 그런 성격입니다.

 

그래서인지 어딜가든 좋은 분을 많이 만나는 것 같습니다. 다들 친절한 마음은 가지고 계신데 먼저 말을 걸거나, 인사를 하지 못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거든요. 아이가 있으면 먼저 말을 걸어주시죠.

 

사실 웃고, 인사 한번하는거 돈 드는 일 아니잔아요. 경제적으로 살기 힘들어지다보니 얼굴이 굳으신 분들도 종종 보게 되는데... 웃음을 잃으면 마음까지 힘들어집니다. 힘내세요.

사업자 정보 표시
진이의 고민상담소 | 김상진 | 경남 합천군 용주면 공암1길 8-11 | 사업자 등록번호 : 598-99-00156 | TEL : 010-4706-1810 | Mail : mondhof@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2016-경남합천-0031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