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걸어서 출퇴근을 하고 좀 거리가 있으면 자가용으로 다니다보니 대중교통을 이용할 일이 별로 없습니다. 그러다 가끔 출장이나 여행 등으로 부산을 가게 되는데 지하철을 탈 때마다 놀라게 되네요.

 

젊은 사람들의 70 ~ 80% 이상 대부분은 다른 일은 하지 않고 핸드폰만 들여다 보고 있더군요.

 

예전엔 왔다갔다 혼자서 타고 다니기 심심해서 삼삼오오 친구들과 같이 타서 얘기를 하는 십대, 이십대도 많았었는데 지금은 대부분 혼자.. 시대가 정말 많이 바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너무 빠져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주변에 눈길도 전혀 주지 않고, 폰에 빠져있다가 내려야할 정거장에서 출입문이 열린 다음에서야 눈치를 채고 바삐 빠져나가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뭐 그런 부분이야 예전에도 자주 볼 수 있었던 일이니 그걸로 뭐 심각하게 느낄 부분은 아닌 듯 싶습니다..하지만 요즘 뉴스기사로 자주 보는 사건 사고들이 이해가 될 수 있더군요.

 

스마트폰에 빠져있어서 위험한 사고가 자주 터진다는 내용 말입니다.

 

 

 

 

폰만 보고 걸어가다가 강에 빠지는 추락사고도 유튜브동영상을 통해서 많이 알려졌었죠... 걸어다니면서도 주변을 살피지 않으니 추락사고의 위험성이 정말 높은 것 같습니다.

 

거기에 셀카사고도 정말 문제입니다. 멋있는 셀카를 남긴다는 것도 좋지만 사진을 찍기 위해서 위험한 행동을 하는 건 안 되죠. 하지만 사람들을 막을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결국 중요한 점은 이미 이런 모습이 사람들에게 일상화된 부분이라서 하지말라고 얘기를 한다고 해서 줄어들거나,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뭔가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는 이상 사건 사고가 더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어들지는 않을 듯 싶습니다.

 

최근들어 이런 심각성을 느끼고 보행중에는 스마트폰 사용에 주의하라는 안내표시를 길바닥에 붙인다든지, 아스마트폰 전용도로를 만드는 곳도 있다고 하더군요.

 

정말 요즘 사람들의 일상을 본다면 더 요령있는 방법으로 사건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이 만들어져야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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