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사람들의 권리주장이 많아지면서 정당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도 요구를 하는 케이스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식당에서 김치찌개를 옮기다가 실수로 손님 다리에 쏟아서 화상을 입혔다면 치료비 등을 배상하는게 정상입니다.

 

그런데 그런 조건이 아니라 전혀 미끄럽지 않은 바닥에 고객이 혼자 넘어지면서 골절상을 입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고객이 자기 실수를 인정해서 그냥 간다면 다행인데.. 음식점의 잘못이라고 우기면서 보상요구를 한다면 정말 난감합니다.

 

병원부터 가서 치료부터 하는게 우선이겠죠. 하지만 치료비 몇십만원에 입원비까지 요구하면서 진단서까지 가지고 오면 정말 심각하게 생각하고 대응을 고민해야합니다.

 

얼핏보면 블랙컨슈머(Black Consumer), 보험사기꾼 느낌까지 들죠.

 

위 케이스에서 법적으로 본다면 식당주인쪽 과실은 없어보입니다. 그렇다면 보상할 이유가 없죠. 하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다친 몸으로 식당을 계속 찾아와서 보상요구를 한다면 주변 사람들이 보기에 이상하게 생각할 수도 있어서 불편합니다.

 

거기에 민사소송까지 걸고 넘어오면 피곤해지죠. 손해배상문제는 흑백으로 쉽게 확인되는 사건이 아니기 때문에 이쪽에서도 이의신청을 하고 법정까지 나가서 대응을 해야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가게운영하기에도 바쁜데 시간을 내서 소송에 참가한다? 만만치 않죠. 게다가 비전문가가 제대로 대응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변호사부터 생각하죠. 하지만 변호사 선임료가 많이 떨어졌다고 하더라도 300 ~ 350만원이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도 됩니다. * 참고로 변호사비는 상대방에게 아주 일부만 떠넘길 수 있습니다. 의뢰자가 대부분 부담하는 체계입니다.

 

 

 

주판 두들겨보지 않아도 알겠지만 이런 문제로 소송걸리는 것만해도 결국 사업주 입장에서는 몇십만원 그냥 허공으로 날라가는 것입니다.

 

이게 현실이다보니 실제로는 적당히 타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게 다친게 아니면 밥값을 안 받고, 병원을 알고 있다면 위로차원에서 과일바구니라도 선물하는 정도는 하는 거죠.

 

물론 진짜 블랙컨슈머라면 이런 타협선이 통하지 않습니다. 자기들 목표는 돈이죠.

 

귀찮으니 그냥 조금 손해보고 넘어가자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럼 같은 상황이 또 생길 수도 있습니다. 요즘 사기꾼들은 서로 정보공유를 잘 하죠. 그러므로 어떤 땐 법으로 싸워야할 필요성도 있습니다. 정말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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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문의내용 중에서 조금 당황스러운 내용이 있었습니다. 4대보험에 가입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현금급를 받고 있어서 대출에 불이익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직장인은 급여지급이 안정적인 편이기 때문에 개인사업자, 프리랜서보다도 금융사에서 돈을 빌리는게 더 유리한 편입니다.

 

거기에 사대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그 내역으로 취업시기부터 월급까지 확인이 가능해서 진행이 아주 수월한 편이죠. 그래서 당연히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하고 진행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마음 편히 접근했다가 퍽퍽~ 거절당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바로 현금으로 월급을 받는 경우에는 계좌에 근거가 제대로 남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물론 100만원이 넘는 돈을 받으니 바로  통장에 넣게 됩니다.

 

하지만 매번 같은 은행에 입금하지 않는 경우도 많고, 다른 데다 쓸데도 있죠. 그러다보니 제대로 근거가 남지 않는 것입니다.

 

요즘은 대부분 계좌이체로 쏴주니 진행을 안내하는 대출상담사 조차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별로 검토하지 않고 넘어갈 때가 종종 있는거죠.

 

 

 

 

그렇게 신청했는데 계좌거래내역 3개월치를 보고서는 그때 당황하게 됩니다. 급여일에 들어온 돈이 들쑥날쑥~ 이렇게 되면 신뢰성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실제 근무하지 않는데도 가족, 친척 등을 4대보험에 가입해두는 경우도 있으니 이를 100% 신뢰할 수는 없는거죠.

 

그나마 규칙적으로 들어와 있으면 제한을 덜 받는데 현금급여자들을 보면 문제가 있을 때가 많습니다. 회사측에서 실급여에 비해서 사대보험신고를 적은 금액으로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입니다. 비용절감차원이라는데 이에 따라 손해를 보게 되는 거죠.

 

그러다보니 실제 연봉 3500만원이 넘는데 근거자료로는 2천만원도 안 되게 나와서 한도, 금리에서 아주 불리하게 잡히는 경우가 종종 생기게 되고, 그마저도 안 될 때도 있습니다.

 

 

 

거절당한 다음에 수습하기는 어렵습니다. 어딜 가든 비슷한 시스템이라서 낮은 한도에 높은 금리로 불리한 영향을 받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이런 손해를 덜 보고자 한다면 현금월급을 받더라도 통장근거를 만들어야 합니다.

 

월급일에 가급적 맞춰서 거의 일정한 금액으로 통장에 '급여'라고 찍히게 입금(송금)해서 근거를 만드는 거죠. 누가 보냈는지는 안 따지기 때문에 본인이 혼자서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좀 귀찮다고 하더라도 조금 신경써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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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말부터 블로그 방문자가 1/3 정도 감소했습니다. 원래 주말이 되면 인원 변동이 제법 있기 때문에 무심코 지나갈 뻔했는데 문득 아! 휴가철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5월, 6월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가 되면 주말, 휴일에는 자연스럽게 인터넷을 보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여름철이 되면 그런 현상이 더 두드러지게 되죠.

 

특히 7월 말 부터 8월 초, 많은 직장인들이 휴가를 떠나다보니 당연히 블로그방문자가 줄어드는게 당연합니다.

 

 

 

 

설날, 추석 같은 때는 영향이 더 크죠. 뚝 떨어집니다.

 

일반인들 입장에서야 뭐 상관있나.. 아~ 그런 영향이 있구나 하는 수준이겠지만, 수익성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에게는 민감한 문제입니다.

 

뭐 저는 수입이 얼마 안 되는 수준인데도 마찬가지로 1/3정도 줄어드는게 보입니다.

 

한달에 몇백만원, 천만원 이상 버는 사람도 있는데 그런 프로블로거들에겐 정말 큰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네요. 월급이 줄어드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나마 휴가철에는 쉬는 회사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 업체들은 그대로 영업 하는 편이니 방문자감소 폭에 비해 그렇게 심각한 수준은 아닌 듯 싶습니다.

 

설날, 추석연휴가 정말 장난 아니죠.

 

연휴기간 중에는 모든 회사가 휴식을 취하니 광고까지도 올리지 않습니다. 결국 방문자, 클릭률, 광고단가까지 다 떨어지면서 수입이 크게 감소하게 되죠.

 

연휴 앞뒤로 며칠간 개점휴업분위기도 유지되다보니 그달 소득이 20% 정도 줄어드는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

 

 

 

나름 이런 부분에 대해서 통계를 작성하는 것도 재밋을 듯 싶네요.

 

이런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초보블로거분들을 위해서 입니다. 갑자기 방문자가 뚝 떨어지면 운영하는 사람입장에서 당황하게 되죠. 특히 설, 구정, 추석 같은 때에는 정말 뭔가 문제가 생긴게 아닌가 걱정까지 하게 됩니다.

 

제가 그랫거든요. ㅎ 그런데 그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몇년 지나다 보면 매년 반복되는 현상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단, 검색유입을 봤을 때 네이버검색이 없어져 버렸다면 그건 네이버 저품질에 걸려서 유입이 줄은 것일 수 있습니다. 이땐 정말 심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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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가 활성화되는 부작용으로 이를 이용한 투자사기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사례를 보면, 카지노를 즐기러왔다가 돈을 잃으면 그냥 집으로 돌아가면 되는데 그게 안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출,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등도 받아서 하기도 하고, 그것마저도 다 날려버리면 타고 왔던 자동차를 사채업자에게 맡기고 돈을 융통해서 한다는 뉴스도 있었죠.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지인에게 자금투자를 권유하는 것입니다.

 

 

 

 

그 자금으로 강원도 정선에서 강원랜드 근처에서 돌아다니면서, 돈이 필요한 사람들의 차량을 저렴하게 사서 중고로 팔아 수익을 올린다는거죠.

 

그래서 3개월에 한번씩 원금의 50% 씩 지급하겠다는 내용입니다.

 

듣다보면 정말 그럴싸 해보이죠. 그런데 솔직히 말도 안 되는 헛소리입니다. 현실적으로 본다면 1개월에 10%, 아니 5%만 되어도 대부분 사기입니다.

 

월 5%면 1년 60%입니다. 이 돈으로 자금을 융통하느니 은행대출을 받죠. 아니 산와머니, 러시앤캐시 같은 대부업체에서 빌려도 20%대입니다.

 

 

 

 

그말인즉 투자를 받는 측이 대부업쪽으로도 대출이 불가능한 신용도라는 것입니다.

 

뭐 변명도 할 수 있죠. 좀더 큰 자금이 있어야 더 큰 돈을 벌 수 있으니 그런다.. 이런 설명도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3개월에 50% 배당할 정도면 실제 수익금은 3개월이면 100%올린다는 얘기입니다. 자기 돈만으로도 몇개월이면 원금의 몇배가 되죠. 타인의 투자를 받을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뭐 가까운 사람이니 너에게만 알려준다.. 말도 안 됩니다. 다 거짓말이죠..

 

 

 

정작 약속한 3개월쯤 되면 시간을 더 달라고 미룹니다. 그러다가 잠수를 타죠.

 

이런 사기피해를 입으면 경찰에 고소해서 사기꾼을 형사처벌하는 것 외에는 없습니다. 잡아봐야 피해자가 많고 범죄수익금은 술, 도박 등으로 탕진하거나 타인 명의로 은닉해둬서 법조치를 해도 회수가 어려운 편입니다.

 

제가 신용정보사에서 근무하면서 전형적인 사기에서 회수한 건은 1건 밖에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나마 금액이 적어서 가해자 부모가 대위변제를 했었습니다.

 

결국 사기는 처음부터 안 당해야 합니다. 특히 개인 투자권유를 받았을 땐 두번세번 재검토를 해보면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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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에는 다른 사람들이 나를 핸섬하다고 볼까? 비호감으로 볼까? 주변에 견해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 스스로 생각해서 잘 생겼다~ 라고 판단하는 경우도 많은데 가까운 친구들의 반응을 보면 평균 이하라고 정반대의 견해를 보일 때도 있죠.

 

그렇다면 누구의 생각이 옳을까요? 어떻게 하면 객관적인 판단을 확인할 수 있을까요?

 

 

 

 

사실 자기 자신이 하는 외모 평가는 가장 객관성이 떨어집니다.

 

어릴 때부터 계속 보고 있었던 얼굴이기 때문에 익숙해져 있는 상태입니다. 아주 사소한 것이라서 다른 사람은 보지도 못하는 흉터라고 하더라도 자신은 눈에 익어있죠.

 

그 흉터가 싫다면 모든게 다 싫어지기도 합니다. 반대로 자신을 기준으로 표준을 삼는 경우도 있습니다.

 

나는 표준이다. 나보다 키가 크면 너무 큰거고, 나보다 작으면 너무 작은거다. 내 허리가 34인치인데 나는 정상이고 다른 사람이 마른거다.. 이런 식으로 생각할 수도 있는거죠..

 

 

 

 

그렇다면 가족이나 친구들의 견해는 맞을까요?

 

가족이나 친구들이 하는 외모평가 역시 객관성이 떨어집니다. 첫인상보다는 몇번 보다보면 점점 괜찮은 얼굴 외모로 보게 된다는 통계도 있더군요. 친분관계까지 있으니 더 그렇죠.

 

정말 객관적인 평가를 하고자 한다면 아예 모르는 제3자를 기준으로 봐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나가는 행인에게 바로 물어본다고 해서 제대로 얘기해줄 일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제일 좋은 방법은 조금만 유심히 관찰을 하면 됩니다. 길거리에서 나를 쳐다보는 통행인들의 얼굴 표정을 보면 되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지나겠지만 보통 다섯에 한명, 열에 한명 정도는 얼굴에 표정이 생깁니다. 보고도 대부분이 별다른 반응이 없다 > 이런 경우에는 그냥 중간정도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면서 인상을 쓰거나 고개를 돌리고 눈마주치기를 피한다 > 비호감(非好感), 폭탄(爆彈)이라는 겁니다.

 

빤히 쳐다보면서 밝은 표정을 짓는다거나 웃음, 미소가 유지된다. > 핸섬(handsome)하다고 볼 수 있죠. 물론 개별적으로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볼에 밥풀이 붙어 있다는 등의 상황도 있을 수 있죠~ ㅎㅎ

 

사실 얼굴, 체형은 성형수술하거나 다이어트 등을 하지 않는 이상 잘 안 바뀌지만 얼굴 표정, 패션은 노력하면 바뀔 수 있는 부분입니다. 난 폭탄이다 생각하지 말고 노력해보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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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016년 7월은 정말 더웠던 것 같습니다. 오늘이 7월의 마지막 날인데 이번 달이 다 지나가서 다행이다 싶을 정도입니다.

 

월초에서부터 에어컨을 켜고 지냈고, 20일 넘어서부터는 거의 풀(full)로 돌린 것 같습니다. 경남 쪽에는 월말에서는 장마시기도 거의 끝나서 비도 거의 오지 않았습니다.

 

뭐 장맛비가 올 때에도 후덥찌근해서 아마 선풍기로는 안 되고 에어콘을 돌리신 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네요.

 

 

 

 

어제 오늘은 완전 폭염.. 저녁에 이마트로 장을 보러나갔는데 바깥도 무지 덥더군요.

 

바람이 조금 부는데 텁텁한 바람이라서 시원한 느낌은 커녕 '아~ 못 돌아다니겠다.' 라는 생각이 바로 들더군요. 아후~ 정말 한여름입니다.

 

앞으로 날씨는 어떻게 될지 몰라도, 지금 걱정되는 것은 무엇보다 8월달 나올 전기요금 청구서입니다. 아마 요금폭탄을 맞지 않을까 싶네요.

 

매년 여름, 겨울철 누진세로 폭탄을 맞는 사람들이 많아서 누진세개편을 한다고 이야기가 있었는데 여전히 제대로된 변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봄, 가을 1 ~ 5만원 안팎으로 나오던 전기값이 여름, 겨울철엔 10 ~ 30만원 대가 넘게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죠.

 

걱정입니다. 다음달 과연 얼마나 나올지..

 

작년엔 미리 계산을 해놨습니다. 월초부터 전력계량기의 수치를 2 ~ 3일 간격으로 몇번 확인해서 한달요금이 얼마나 나올지 미리 계산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사용량을 줄일려고 노력을 제법 했죠.

 

그렇게 노력했더니 결국 7만원도 안 되게 나오더군요.

 

 

 

그런데 올해는 이런 노력도 안 하고 그냥 내키는 대로 돌렸습니다. 꼬맹이가 있어서 한밤중에도 풀로 돌리기 까지 했습니다.

 

아후~ 이미 다 정해진거 걱정해봐야 쓸모도 없지만 걱정이 되네요. 역시 사람 마음이라는건 마음대로 되는게 아닙니다.

 

여러분들도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분 많으시죠? ㅎㅎ;; 누진세 시스템에 대해서 좀 제대로된 개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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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사이가 틀어져서 이혼(離婚)에까지 가게 되면 그동안에 볼 것, 못 볼 것 다 보고, 심하면 싸움에 소송까지 정말 많은 휴유증이 남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제 인연(因緣)은 완전히 끝나는 것일까요? 앞으로 죽을 때까지 평생 한번 볼 일 없을까요?

 

생각과는 달리 그렇지 않습니다. 법률적으로 봐서 두 사람은 이제 완전 남남으로 보이지만, 자녀가 있을 때에는 아직 친권과 상속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양육비도 지원해줘야하죠. 마음에 내키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가끔은 연락을 하고 봐야할 일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이런 법률적인 부분이 아니라 내세나 후세, 환생의 측면에서 봐도 그렇습니다. 인연이 없다면 처음부터 아예 만나질 않았겠죠..

 

한낫 스쳐가는 관계에 불과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만나서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여 부부까지 맺었다면 보통 사이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이혼을 한다고 해서 이런 사이가 마치 가위로 줄을 자르듯이 싹뚝~ 끝났다고 보긴 어렵죠.

 

 

 

 

인연이라는 걸 하나의 인생, 내세(來世), 후세(後世), 환생(還生)과 연결해서 생각한다면 큰 강물이 흐르듯 큰 흐름 속에서의 하나의 물줄기에 해당합니다.

 

작은 지류에서 시작해서 다른 물결과 합쳐져서 좀 더 큰 시냇물이 되고, 또 흘러서 강이 되죠. 언젠간 바다에서 또 만나게 됩니다.

 

언젠간 증발해서 구름이 되고, 다시 비가 되겠죠. 또 언젠간 만날 수도 있습니다.

 

그전 전생에서 좋은 관계가 있었기 때문에 현생에 만나서 부부의 연까지 맺었는데 이혼으로 깨어진다면 현생에서의 마무리가 안 좋게 되는거죠.

 

 

 

이번에 안 좋게 끝났으니 다음 후생엔 더 악연으로 만날 수도 있습니다. 사실 부부는 원래 전생에 악연이었다는 말도 있죠.

 

훔~ 그렇다면 다시 내세에서도 부부로 만날 수도 있겠네요.

 

인연을 믿는다면, 인생을 큰 흐름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장은 마찰이 있어서 이혼으로 헤어진다고 하더라도 나쁜 감정은 남지 않게 하는게 좋습니다.

 

환생을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당장 내일 교통사고로 가해자와 피해자로 부딪힐 수도 있습니다. 사람이라는게 어떻게 엮일지 모르는거죠. 그러므로 악감정은 남지 않게 하는 것이 서로에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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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영국의 유럽연합탈퇴(브렉시트 Brexit) 등으로 세계경제가 혼란스러워지면서 금시세, 은시세가 폭등하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비트코인 역시 폭등했는데 이에 따라 관심도가 크게 증가했죠. 그에 따라 비트코인으로 어떻게 돈을 벌 수 있는지, 재테크방법을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기본적으로 돈을 버는 방법은 2가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가 직접 채굴하는 것이죠.

 

 

 

 

전문적인 채굴프로그램(채굴기)가 있어서 이를 구입해서 돌려야 합니다.

 

그래픽카드가 좋을수록 채굴 속도가 빨라지는 편이기 때문에 컴퓨터 사양도 괜찮아야 합니다. 문제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현재는 효율성이 낮아서 일반인이 직접 캐는 건 다들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일반적으로 돈을 버는 방법은 주식처럼 시세 차익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비트코인거래소를 이용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반 상품과는 달리 딱 정해진 가격이 있는게 아닙니다. 최근에 거래된 금액이 있고, 그 금액에서 조금 더 비싼 가격으로 팔려는 사람(공급)과 조금 더 낮은 가격으로 살려는 사람(수요)이 있죠.

 

 

주식 호가창 : 출처 KB증권 스마톡

 

즉, 주식매수, 매도와 비슷합니다.

 

예를 들어 1단위 현거래가가 10000원이면 매수자가 9997원에 5단위 매수하겠다고 해놓고, 매도자는 10004원에 2단위 매도하겠다고 내놓은 거죠.

 

당장 사려고한다면 10004원에 사야하고, 당장 파려고 한다면 9997원에 팔아야 합니다. 그 가운데 가격을 제시해둬서 다른 매수자 매도자를 기다리는 방법도 있겠죠.

 

9997원에 사서 10004원에 팔아서 단기로 7원 차익을 볼 수도 있겠죠. 그런데 실제 거래소 거래에선 매매수수료가 빠지기 때문에 그 수수료까지 계산해서 매매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시세가 올라가기도 하고 내려오기도 하니 싼값에 사서 비싼값에 파는 시세차익을 올리는게 비트코인으로 돈버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언제 올라갈지, 언제 내려갈지 알 수가 없죠. 주식보다도 더 위험합니다. 게다가 요즘은 비싼 상태인데다가 해킹 등으로 안전성에도 문제가 있어서 그다지 좋은 투자법은 아닌 걸로 보입니다. 다른 재테크가 더 나은 방법이죠.

 

참고로 몇년 전부터 XX코인이라는 명칭으로 투자자를 모으는 사기가 많습니다. 사실 비트코인도 그 가치를 인정받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현재 이름 모를 코인류는 엄청난 종류가 있는데 그게 과연 언제 가치가 생길 것인가? 알 수 없습니다. 위험성이 엄청 높기 때문에 그런 곳에 투자는 안 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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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지식in 등에서 신용불량자인데 100만원만 빌리고 싶다는 글을 가끔 볼 수 있습니다. 솔직히 안타깝다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하지만 이건 정말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올크레딧이나 마이크레딧(현 nice지키미)에 연체 등의 불량정보가 떠있고 8, 9, 10 등급이라면 현실적으로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리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나마 예외적으로 cb단기연체일 경우에는 일부 대부업체에서 대출이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즉 신용카드대금이나 대출이자를 1주일 이상 미납했지만 20일이 안 되는 상황에서는 가능한 경우가 예외적으로 아주 가끔 있습니다.

 

하지만 한달 이상? 이런 경우엔 절대 Never 무리입니다.

 

스마트폰할부금을 못 내서 서울보증보험에 걸려있다든지, 휴대폰요금 장기미납으로 신용정보사에 이관되었을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총 연체금이 150만원이다, 대납해주면 신용등급이 회복되어서 정상대출도 가능해지지 않느냐? 과거에나 그랬죠.. 지금은 안 됩니다.

 

 

 

 

미납금을 완납하더라도 신용회복에는 시간이 걸립니다.

 

은행권은 아예 1년이상 어려운 편이고, 2금융권 캐피탈, 저축은행은 3개월 이상 제한을 받는 편입니다. 대부업체들 조차도 금방 되지는 않는 경우가 많죠.

 

거기에다가 금융사영업직원이 대납할 경우 해당 직원은 회사에서 짤릴 수도 있기 때문에 이젠 대납대출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러다보니 대납해주겠다는건 대부분 대포통장사기이거나, 선수수료사기입니다. 신용관리해서 저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게 해주겠다? 다 뻥입니다.

 

 

 

인터넷으로 '신용불량자대출' 하면 정말 엄청난 사이트가 나오는데 다 광고에 불과합니다.

 

정말 예외적으로 가능한건 노트북, 명품가방 등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IT전당포, 명품전당포라든지, 부동산담보같은 담보만 예외적으로 대부업체에서 가능합니다.

 

신용으로 찾아봐야 수수료사기, 대포통장사기 밖에 안 당합니다. 이게 현실이죠. 연체금액이 적다고 해서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아예 소액연체는 하지 않도록 신용관리를 하고 돈이 필요하다면 가능한 미납 전에 빌려야 합니다. 아니면 일용직으로라도 일을 해서 자금을 융통하는게 해결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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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가 화가 나면 어떻게 하시나요? 성격적으로 무던한 성격이라면 좀 열을 받더라도 금방 무덤덤하게 대응을 하죠.

 

하지만 얼굴까지 뻘개지면서 흥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럴 땐 복식호흡(腹式呼吸)을 하고 천천히 숨을 쉬라고 합니다. 그렇게 하면 좀 안정을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속마음이 바로 티가 나는 성격의 소유자는 어떻게 하면 화를 참을 수 있을까 그 비법을 찾더군요.

 

 

 

 

훔.. 그런데 그건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라는게 그냥 참고만 있으면 그건 누적됩니다. 스트레스(stress)가 되어서 차곡차곡 쌓여서 언젠가는 폭발하기 쉽습니다.

 

바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많다는 울화병(鬱火病, 화火病)입니다. 우울증과 참지 못하는 분노로 고생하게 되죠.

 

그렇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처음부터 분노(憤怒)하는 수준까지 가지 않도록 마음을 컨트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상대방이 말도 안 되는 헛소리를 하면 '저 사람은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까?' 하고 고민을 해보는 것입니다.


그 상대방 말에 장단을 맞춰서 욱! 하고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훔~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이렇게 신기한 동물을 보듯이 생각하는거죠.

 

그렇게 조금만 다른 방향에서 보면 여유가 생깁니다. 인간은 각기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고 다른 입장에서 보고 있으니 그걸 인정해야합니다.

 

물론 그럴 수 없는, 아니 그래선 안 되는 때도 있습니다.

 

 

 

부당한 주장으로 나를 위협하는데 먼산 보듯 하는 것은 되러 문제를 키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바로 말로 맞대응하는게 아니라 그만큼 차분히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잘못된 부분을 찾아야합니다.

 

한순간 말싸움에서 이기면 마치 승리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게 끝이 아닙니다. 진짜 승리자는 상황에 맞게 증거를 수집해서 경찰에 신고한다든지 법조치를 해서 압박하는 것이죠.

 

그리고 정 상종할 인간이 아니라고 판단 된다면 앞으로 거리를 두는게 최선입니다. 비정상적인 정신세계를 가지고 있는 자와 엮겨봐야 좋을 일 없습니다.

 

일로일로 일소일소(一怒一老 一笑一少), 한 번 화내면 그만큼 늙고, 한 번 웃으면 그만큼 젊어집니다. 지금 위치에서 한 걸음만 뒤에서 생각해보세요. 지금 말다툼하는 내용이 과연 열을 내가면서 싸울만한 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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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나 근력강화를 목적으로 헬스장을 다니다보면 정말 헐크를 자주 보게 됩니다. 상체를 보면 정말 겁이 날 정도로 건장한데 그에 비교해서 하체는 짧고 뭔가 부실한 듯한 느낌.

 

제가 다녔던 대여섯 곳의 사범, 관장분들이 대부분 그랫습니다. 처음 다녔을 때에는 조금 어색하다 라는 생각만 있었는데 다니는 곳마다 그러니 뭔가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도 했습니다.

 

헬스를 하다보면 상체만 커지고 하체는 부실해지는게 아닌가.. 하는거죠.

 

 

 

 

중고등학교때 근력훈련을 너무 심하게 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아직 키가 다 자라지 않은 상태에서 근육운동을 많이 하게 되면 옆으로 자라게 되고 키는 못 자라니깐 적당히 하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사실 그 말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 일리는 있어보입니다.

 

제 중고등학교 특기생 친구들 보면 다들 어깨는 쫙~ 벌어져있는데 비해서 키는 저보다 훨씬 적은 편이었거든요. 헬스도 그런 영향이 있을까요?

 

 

 

 

거기에 헬스장에서 상체가 비정상적으로 발달한 분들이 운동하는 모습을 보면 왜 그런 체격이 되는지 어느 정도 이해가 됩니다.

 

보통 여성분들은 자전거와 달리기, 몸풀기에 대부분의 시간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제 경우에는 기구를 열개 정도 정해놓고 돌아가면서 2회전 정도 하죠.

 

그런데 헐크분들은 자전거도 안 하고, 달리기도 거의 안 합니다.

 

시간의 대부분을 기구나, 역기, 아령을 가지고 가슴과 팔운동을 하는데 소모합니다. 제가 20분 정도 이것저것 하고 있는 동안에 정말 아령 하나 딱 들고 한 우물만 파는 모습도 종종 봤습니다.

 

 

 

저 같으면 절대 지겨워서 못 하는데.. 집중력 하나는 정말 대단합니다..

 

그래도 솔직히 헐크가 되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 아무리 봐도 뭔가 불균형에 어색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 걸까요? 이런 부작용을 막으려면 무엇보다도 상체, 하체 균형되게 몸관리를 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등산이나 수영, 테니스 같은 전신운동도 자주 즐기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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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채피해를 입으신 분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정말 마음이 답답해집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이자율을 알면서도 계속 납부하고 있다는데 안타깝습니다.

 

요즘 보면 50만원 빌려주는데 20만원 선이자로 떼고 딸랑 30만원 빌려주면서 1주일 뒤에 50만원을 다시 갚아라고 합니다. 연 1천%가 넘는 살인적인 금리죠.

 

오늘 상담케이스에서는 60만원에 선이자로 이십몇만원 떼고 삼십몇만원 손에 줘어줘 놓고는 매주 18만원씩 이자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참.. 말이 안 되죠.

 

 

 

 

아마 개인돈, 사채시장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은, 이런 상황에서 왜 경찰이나 금융감독원에 신고하지 않고 계속 돈을 내고 있느냐? 라고 반문(反問)하실 것입니다.

 

뉴스에선 불법사금융 관련해서 엄중하게 처벌한다는 기사가 종종 나오니 그 내용을 신뢰하죠.

 

하지만 현실에선 안 그렇습니다. 형사고소라도 하려면 증거가 있어야 하는데 대부분의 사채이용자들이 금액도 안 적은 백지차용증을 작성하면서 관련 서류는 하나도 받지 못 합니다.

 

현금으로 받아서 근거도 없고, 길가에 세워둔 차안에서 대출을 진행하는 등으로 해서 업자이름도 모르고, 사무실 위치도 모르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뭘 신고하려고 해도 힘든거죠.

 

 

 

 

거기에 불법이자, 대부업 무등록, 불법추심 등으로 신고되어 잡혀 처벌되어봐야 벌금형 정도 밖에 안 나오는 것도 문제입니다. 그러다보니 업자들이 겁이 없습니다.

 

그에 비해 이용자들은 자신의 가족들, 친구들 전화번호도 맡겼고 심지어 근무회사 주소, 연락처까지 다 알려준 상태입니다. 이자를 연체하게 되면 찾아와서 해코지 할까봐 두려운 것입니다. 나만 당하면야 버텨보겠지만 가족들에게까지 피해가 가는건 누구나 원치 않죠...

 

그러다보니 불법인걸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갚아나가는 것입니다. 결국 살인적인 고금리에 이자는 눈더미처럼 쌓여가고 결국 피해는 더 커지게 되는거죠. 이런 불법피해를 받는 사람들은 장기간 불안과 고통에서 떨게 됩니다.

 

이렇게 내용은 빤히 알면서도 해결이 쉽지 않습니다. 상담하는 입장에서도 증거를 수집해서 금융감독원과 경찰에 신고하라는 원론적인 답변밖에 못해줍니다. 정말 안타깝죠.

 

 

 

이런 고민을 하다보니 문득 떠오른게 함정수사(陷穽搜査, entrapment) 입니다.

 

사채업자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면서 일수명함을 날리거나, 인터넷 상에서 개인돈을 빌려준다고 접근합니다. 일수 명함은 정말 넘치게 뿌려져 있으니 연락처를 구하기 정말 쉽죠. 이 전화번호로 경찰이 직접 신청해서 잡으면 증거수집부터 체포까지 쉽지 않을까요?

 

불법광고를 근거로 수사를 한 것이니 어떻게 보면 함정수사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정당한 수사죠.

 

이 방법에 의해서 우두머리는 잡지 못 할 수도 있겠지만, 결국 영업자가 없으면 사채일은 못 합니다. 자연스럽게 세력이 줄어들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금 더 적극적인 정부의 대응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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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사드미사일 설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반대합니다. 그 이유는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우선 제일 황당한 것이 미국에서 비용을 100% 부담한다고 하는데 뉴스에서 보니 올해 뿐만 아니라 내년 예산안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하더군요.

 

그렇다는 말은 아직 2년이나 뒤에나 진행될 사안인데 뭐가 그렇게 바빠서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이 확정시키고 또한 배치지역까지 변경할 수 없는 것처럼 얘기하는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설치비용을 미국에서 다 댄다고 하더라도 많이들 걱정하시는 것처럼 추후 방위비 분담으로 우리나라로 떠넘길 가능성도 있지 않나요?

 

요즘 미대선에 트럼프의 주장을 보면 더하면 더했지, 자기들이 다 부담하겠다.. 이럴 가능성은 아예 없어보입니다.

 

거기에 배치 장소가 왜 경북 성주군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배치에 따른 비용이 1조가 넘는다고 하더군요. 북한에서 미사일 목표를 잡는다면 과연 어느 지역일까요? 뭐 특별한 시설도 없는 경남 경북 이쪽으로 과연 쏠까요?

 

 

 

 

가장 1순위는 중부지역일텐데 후방에 가까운 성주군에 설치를 해서 도대체 어느 정도 방어효과가 있을지 의심스럽습니다.

 

이런 의심이 되니 정말 우리나라를 방위하려고 사드를 설치하는 것 맞느냐? 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입니다.

 

엄청난 돈이 들어가고, 국민의 적지 않은 반대가 예상 되는 사안에 아무런 정보공개없이 갑자기 결정하고 발표한 정부의 행위에도 불만입니다.

 

나라의 주인은 국민입니다. 행정부에서 결정권이 있다고 해서 마음대로 휘둘러라고 준게 아닙니다. 최소한 정보공개를 하고 여론을 알아보고 적당한 장소에 대한 토론을 하는 그런 성의는 보였어야 하지 않나요?

 

 

 

게다가 제일 중요한 부분은 국방부를 신뢰하지 못하겠다는 것입니다. 과거 제가 군대생활을 할 때만 해도 비리가 제법 있었지만 그래도 국회 정치인들이나, 말많은 교육계보단 비리가 적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요즘? 제일 심각한 곳이 국방부인 것 같습니다. 대형 국책사업이라는 통영함, 잠수함, 헬기에서부터 방탄복, 야전침대까지 몇백억에서 몇조.. 정말 끊임없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제대로된 처벌도 되지 않으니 점점 심해지는 기분까지 듭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드미사일에 대한 국방부의 발표를 어떻게 믿나요? 게다가 인터넷 상에서 반대 의견을 표하는 사람들의 댓글에 보면 정말 욕설에 가까운 댓글이 달리는 걸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비정상적인 분위기정부와 국방부를 더 못 믿게 만드는 것입니다.

 

국방부는 우선 신뢰회복을 위해서 노력해야합니다. 비리 투성이 사건들 다 정리해서 관련자들 다 형사처벌 하고, 앞으로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일은 없어져야 합니다. 이런 자정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정부를 믿고 따르라? 거부감만 더 생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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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p2p대출업체들의 규모도 커지고 취급하고 있는 상품도 늘어나면서 뉴스에도 종종 뜨고 있습니다. 8퍼센트의 경우에는 광고도 많이 하고 있더군요.

 

이렇게 우후죽순(雨後竹筍)처럼 쑥쑥 성장하고 있다는 것은 다른 금융기관들보다도 뭔가 장점이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

 

가장 내세우는 건 역시 금리(金利)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은행대출이자율에 비해서는 더 높습니다.

 

 

 

 

보통 p2p업체들이 목표로 하는 신용대출금리는 중금리로 8 ~ 18% 정도입니다.

 

은행 쪽이 5 ~ 6% 대가 많은 것을 생각한다면 제법 높은 편이지만, 2금융권 회사인 카드사, 캐피탈사, 저축은행 등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죠.

 

캐피탈사, 저축은행 등도 광고를 보면 6 ~ 7%도 있다고 나오는데 정말 극히 적습니다. 공무원, 대기업 직장인 등에 한정되는데 이런 사람들은 거의 은행을 이용하죠. 일반 직장인들은 보통 20%대가 나옵니다.

 

그러다보니 중금리로 경쟁력(競爭力)이 있는 것입니다.

 

 

 

 

거기에 심사기준이 일률적이지 않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2금융권회사들은 대부분 올크레딧과 나이스지키미(구 마이크레딧) 두 곳의 등급을 조회해서 더 낮은 쪽을 기준으로 커트라인을 설정합니다. 즉 올 3등급, 나이스 7등급이면 7등급으로 봐서 거절 당하기 쉽습니다.

 

그에 비해 p2p회사들 중에서는 올크레딧 등급을 중점으로 보는 곳도 있죠. 그리고 소득이나 다른 조건을 평가하는 것도 일반 금융회사와는 조금 다른 부분이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그렇다면 장점만 있을까요? 전혀 아니죠. 역시 단점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불편한게 제대로 홍보가 되어있지 않아 일반인들은 도대체 어떤 회사가 있는지도 잘 모른다는 점입니다.

 

 

 

신용대출로 유명한 곳이 8퍼센트(8percent)이고 펀디드, 피플펀드, 그리고 신용카드 카드론, 현금서비스 등을 대환해주는 대환전문 NH - 30cut론 등이 있습니다. 최근들어 광고가 늘어나긴 했지만 여전히 많이 알려져 있지 않죠.

 

또 다른 단점을 본다면 일반 금융회사가 아니라서 투자자의 투자를 받는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일반 금융사들은 당일대출은 당연하고 요즘은 신청하면 심사도 금방 진행되어서 30분 이내에 입금될 때도 많죠. 그에 비해 p2p쪽은 며칠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장단점을 고려해서 본인에게 유리한 쪽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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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다음(daum), 한메일이용자가 네이버보다 훨씬 많았었죠. 하지만 검색부분에서 강점을 가진 네이버가 등장하면서 분위기는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거기에 엄청나게 오는 스팸메일에 거부감이 늘고, 네이버쪽 블로그와 카페가 활성화되면서 많은 유저들이 대대적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대세는 기울어진 분위기였는데 최근 들어서 조금씩 변화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다들 카카오톡과 합병을 떠올리시겠지만, 저는 다른 부분이 더 눈에 들어옵니다.

 

우선 Naver가 공룡이 되면서 무지막지한 권력(權力)을 휘두르는 모습을 종종 보이고 있습니다. 저품질블로그없다고 하는데 솔직히 유저들은 그 이야기를 믿는 사람이 없죠.

 

고객센터도 개편되면서 블로그 쪽으로는 유저들이 불만표시를 하기도 어렵게 바꼈습니다. 한마디로 대기업이 되면서 되러 고객에 대한 서비스가 안 좋아진 것 같습니다. 지식인에서 활동도 하고 있는데 그 쪽도 점점 분위기가 안 좋아지더군요. 이래저래 불만이 쌓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시골로 이사를 할 생각이라서 종종 지도서비스의 거리뷰를 이용하는데 아내가 daum지도를 보라고 하더군요. 정말 네이버지도 보다도 훨씬 더 상세하고 거리뷰(로드뷰)도 더 상세하게 나와 있더군요.

 

 

 

 

그리고 여전히 티스토리블로그를 이용하고 있는데 daum의 인수 이후에도 더 좋아진 것 같습니다. 자기들 수익에는 도움이 전혀 안 될텐데도 불구하고 구글 애드센스광고를 붙이기 더 쉽게 업데이트까지 했습니다.

 

이메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몇년전부터 거의 스팸성 이메일은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깨끗해졌습니다. 그에 비해서 네이버는 쪽지가 있어서 여전히 불법 도박이나 계정거래 임대광고 같은 불량 내용의 쪽지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다음팁(tip)서비스도 알게 되었는데 과거 지식(질문과 답변) 파트가 개편된 것입니다.

 

현재 제가 네이버지식인에서 별신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솔직히 불만이 많습니다. 광고, 홍보글로 넘쳐나는 상황에서도 나름 꿋꿋이 좋은 답변을 올리는 편인데 비매너 유저들까지 등장해서는 가끔 욕까지 듣습니다. 소득도 없는 일에 내가 왜 욕까지 들어야하나 회의감(懷疑感)이 느껴질 정도죠.

 

 

 

그에 비해 팁은 이용자가 적다는 단점은 있지만 운영정책으로 광고, 홍보를 아예 못하게 차단을 해놔서 광고목적의 유저들이 거의 없다보니 질문과 답변이 훨씬 깨끗한 느낌이 듭니다.

 

활동한지 며칠 밖에 안 됐지만, 현재 분위기를 본다면 좋은 답변을 붙인 답변자들에게 댓글로 욕설이 붙는 일도 없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알게 모르게 다음사이트의 서비스가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서비스가 좋아지면 고객은 자연스럽게 늘어날 수 밖에 없죠. daum의 반격이 성공해서 과연 거인 naver가 고개를 숙이는 모습이 펼쳐질지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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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 놨는데 밤사이에 누가 지나가면서 끍고 지나가서 피해를 입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가해자가 함이나 메모도 남겨놓지 않고 도망쳤다면?

 

요즘은 주변에 CCTV가 설치되어 있는지부터 찾게 됩니다. 예전보다도 증거수집이 훨씬 쉬워진거죠.

 

하지만 운이 없어서인지 하필 CCTV사각지대라서 가해차량을 찾을 수 없다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피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을까요?

 

 

 

 

이렇게 세부적인 부분에 대해서 법률적인 판단은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찾아봤더니 관리사무소에서 책임을 져야한다는 전문가도 있더군요.

 

하지만 책임이 없다라는 의견이 훨씬 많았습니다. 입주민회의에서 책임을 져야한다는 견해도 있더군요.

 

기본적으로 본다면 관리사무소는 아파트단지내에 관리책임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넓은 주차장 전체를 CCTV(closed circuit television)로 도배할 수는 없는거죠.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입주민들도 사생활 보호 등을 이유로 이를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특별한 사정이 없는 이상 배상의무는 없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특별한 사정' 이란 예를 들어 기존에 cctv가 설치되어 있는 곳인데도 불구하고 고장이 나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경우입니다.

 

뭐 어제나 오늘 고장이 났다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그게 아니라 고장 난지 몇개월이 되었는데도 수리도 하지 않고 방치해두고 있었다면 분명 부주의, 과실책임이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민사소송이라는게 당사자분쟁의 해결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피해차량 소유자는 언제든 관리실을 상대로 피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법원에서 다투게 됩니다. 관리소측이 대응을 하지 않으면 배상책임을 그냥 인정한다는 것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배상금을 지급하지 않으려면 그에 맞게 대응을 해야 합니다.

 

접촉사고로 피해금액이 얼마 안 되면 소송비, 소송시간이 더 아까우니 피해자가 소송을 신청할 가능성은 적겠죠. 하지만 점점 고가의 외제차량이 늘고 있어서 소송까지도 이어지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려운 사건에 있어서는 가급적 여러군데 법률상담을 받아보고 결정해야하는 사안아닌가 싶습니다.

 

단순하게 한군데만 문의해서 그 말만 믿고 진행했다가는 예상 못한 결과가 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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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세대에서는 카스샵(카카오스토리샵)이 인기인 모양입니다. 마음에 드는 옷 같은 것이 있다고 구입해도 될지 문의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죠.

 

그러면서도 주변사람들에게 물어보는 이유는 혹시라도 사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곳도 많지만 번개장터라든지 중고까페에서처럼 거래사기를 치는 곳도 적지 않죠. 그렇다면 이런 사기를 안 당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우선 조심하는 방법은 있습니다.

 

'더치트(thecheat.co.kr)'에 상대방의 전화번호나 계좌번호가 사기로 이미 신고되어 있는가는 먼저 확인해보는 것입니다. 더치트에 이미 등록되어있다면 누군가 피해를 입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거니 거래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방법도 있죠.

 

예를 들어 시계나 지갑을 구입한다면 등록된 사진 외에 다른 각도로 사진을 찍어서 보내달라고 요청하는 것입니다. 실제 그 상품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가? 통신판매업신고가 되어있는가? 를 확인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중고물건 몇개 파는걸로 사업자등록을 꼭 할 필요는 없지만 다량으로 많이 팔고 있다면 사업자등록은 필수입니다. 이런 사업자와 거래를 하면 당연히 좀 더 안전한 느낌이 들죠.

 

하지만 그 어떤 방법으로도 사기를 완전히 피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개인이나 소규모사업자가 돈만 선불로 입금받고 잠수타는 걸 막을 방법은 없는거죠.

 

개인이나 작은 사업자의 경우 돈만 받고, 물품을 안 보내게 되면 그냥 피해를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선불로 보내는 이상 피해는 언제든 당할 수 있습니다.

 

 

 

가끔 보면 합의금으로 피해금 보다 몇배 부풀려 받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신데, 사실 얼마 안 되는 돈때문에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몇배 큰 합의금을 지불할 능력이 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원금이라도 회수할 수 있으면 정말 운 좋은 케이스입니다. 보통은 소액사기꾼은 형사처벌을 받게 되고, 피해자는 손해만 보고 마무리 됩니다.

 

그리고 최근 들어 문제가 되는 케이스를 보면, 아예 안 보내는게 아니라 큰 하자가 있는 중고품을 보내서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사기죄도 성립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환불이나 민사절차로 배상받아야 하는데 이를 거절하면 난감한 상황에 빠지는 것입니다.

 

결국 카스샵 등에서 아예 피해를 입지 않고자 한다면 처음부터 하지 않는게 최고의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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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법개정에 의해서 2016년 3월 최고이자율이 연 34.9%에서 연 27.9%로 7퍼센트 인하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금리인하는 신규대출에 한해서 적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전에 돈을 빌리신 분들은 기존 계약 그대로의 이자를 납부하셔야 합니다.

 

해당 규정에 대해 소급효가 없기 때문에 단지 며칠전에 받았다고 하더라도 그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것이죠. 불합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이렇게 소급효(遡及效)가 없다보니 지금도 여전히 연 30%대의 고금리대출이자를 부담하고 계신 분이 많습니다.

 

사실 이런 문제는 매번 있어왔습니다. 최고이자율이 49% > 44% > 39% > 34.9% > 27.9% 계속 하락하는 중에 한번도 소급효가 있었던 적은 없으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죠.

 

그렇게 손해보고 있는데도 그 사실을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보통보면 처음 돈 빌릴 때만 신경을 쓰지 그 다음엔 무슨 뉴스가 나오든 신경도 안 쓰고 기존 납부하던 그대로 내고 계시는 경우가 많죠. 한 마디로 금융기관들만 이득을 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이에 대해서 불만적인 여론이 많아서인지 처음으로 일부 저축은행들이 기존 고객의 요청이 있을 때에는 금리인하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저축은행들 전체가 동참하기로 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혹시라도 올해 초 이전에 받으신 분들은 이용하고 계신 저축은행의 고객센터에 문의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위 조건에 해당되면 좋지만 해당되지 않는다고 해서 낙담하고 포기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현재 직장인이고 총채무액이 그다지 크지 않은 편이라면 다른 금융기관에서 더 낮은 이자율로 대출받아서 기존 걸 갚아버리면 됩니다.

 

그런데 좀 불리한 점이 저축은행대출이 걸려있다보니 신용등급도 6등급 이하로 낮은 경우가 많아서 그냥으로는 1금융권(은행) 쪽으로는 진행이 쉽지 않은 편입니다.

 

 

 

이땐 국민행복기금(國民幸福基金)의 바꿔드림론이나 햇살론으로 대환하시는 것이 편합니다.

 

바꿔드림론은 연이자율 20% 이상인 채무를 10% 정도로 대환할 수 있습니다.(영세사업자의 경우에는 연15% 이상이면 전환이 가능합니다). 국민행복기금의 홈페이지에서 자가진단으로 자격요건이 되는지 쉽게 확인이 가능해서 이용이 편하죠.

 

햇살론 역시 연10%의 금리로 대환을 할 수 있습니다. 장점은 거기에 대하여 생활자금 추가대출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30%가 넘는 고금리로 계속 잘 갚는다고 해서 금융기관에서 우수고객으로 인정해주지는 않습니다. 본인의 상황에 맞게 저금리로 대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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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죽으면 그 재산은 가족 등에게 상속이 됩니다. 그렇다면 빚은 어떻게 될까요?

 

갚아야할 채무 역시 재산권으로 판단되어 사망자의 상속인에게 넘어가게 됩니다. 피상속인 명의로 2억짜리 아파트가 있고, 대출금이 5천만원 있다면 둘 다 물려받아도 남는게 있으니 문제될게 없겠죠.

 

하지만 자산은 한푼도 없고 개인돈으로 2천만원 갚아야할 부채만 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물론 이 상황에서도 채권자는 독촉을 합니다. 그 돈이 가족들 생활비로 들어간게 아니냐.. 도의적인 책임을 져야하지 않느냐..

 

 

 

 

사실 어느 정도 책임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원칙적으로 본다면 그 가족들이 연대보증 등을 선게 아니라면 대신 갚을 의무는 없습니다.

 

채권자 역시 돈 빌려가는 사람의 소득이나 재산, 신용도를 보고 빌려준거지 그 가족들을 보고 빌려준 것은 아니기 때문에 대신 갚아라(대위변제)고 요구하는 것은 부당한 행위입니다.

 

대위변제를 계속 요구, 강요할 경우에는 불법채권추심행위에 해당하며 통화녹음 등으로 증거를 확보하여 금융감독원이나 경찰에 신고해서 해결하면 됩니다.

 

혹시라도 이끌려서 대위변제각서에 서명하게 되면 변제의무가 생기기 때문에 절대 조심해야합니다.

 

 

 

 

사망자의 빚이 재산보다 많을 때에 선택할 수 있는 것은 2가지 입니다.

 

 자산과 채무를 계산해서 남는게 있으면 상속받고, 채무만 남으면 안 받겠다라고 하는 한정상속

 난 무조건 안 받겠다 라고 하는 상속포기

 

상속포기절차가 쉬워서 포기를 많이 선택하시는데 모두 포기를 하면 다음 상속순위로 넘어가게 됩니다. 이런 점을 모르고 방치하다보면 미성년자 자녀가 물려받는 경우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좀 귀찮더라도 한 사람은 한정상속을 해서 마무리를 짓는게 좋습니다.

 

 

 

솔직히 가족끼리라고 하더라도 재산이 얼마나 있는지, 빚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금융감독원의 상속인 금융거래조회서비스를 신청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 2016년 7월 25일부터 대부업체들의 대출금채무도 한꺼번에 조회가 될 수 있도록 추가되었는데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마음 놓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소규모 사채업자나 개인돈은 이를 통해서도 조회가 되지 않기 때문에 어느 순간 갑자기 차용증을 들고 나타나서'내 돈 내놔라' 할 수도 있습니다.

 

혹시라도 이와 관련한 내용증명이나 지급명령서 등이 오게 되면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고 그에 맞게 대응해야 합니다. 특히 지급명령서에 대해서 무대응하는 것은 정말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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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재혼(再婚)이 흔해지면서 그에 따른 빚문제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아진 듯 싶습니다.

 

어느 일방 배우자가 신용불량자이니 피해를 주기 싫어서 아예 사실혼관계로 유지하거나 동거만 하고 있는 경우도 있고, 재혼을 하게 되면 압류에 들어오는게 아닌가 걱정할 때도 많죠.

 

법적으로 본다면 아무리 부부라고 하더라도 상대방의 채무를 대신 갚을 의무는 없습니다. 연대보증을 서지 않는 이상 원칙적으로 자기 명의에 대해서만 책임을 지는 것이죠.

 

그런데 이런 부분은 이론적인 것이고, 현실에서는 이론처럼 째깍째깍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결혼(結婚)을 해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현재 살고 있는 곳으로 전입신고를 하게 되면 당장은 아니지만 몇개월 이내로 채권자들이 알게 될 수 있습니다.

 

즉 주소이전 정보가 알아서 통보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신용정보사 등의 추심회사에서는 정기적으로 우편연락을 하고, 반송이 될 때에는 채무자의 주민등록초본을 발급받는 등으로 해서 새로 이전된 주소지를 확인하게 됩니다.

 

괜찮은 곳으로 이사를 했다 싶으면 방문조사까지 나오게 되죠.

 

즉, 우편독촉장이 날라오게 되고, 경우에 따라선 추심자가 방문도 하게 됩니다. 재혼한 사람이 신용불량자라는 걸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우편물을 받고 방문까지 오게 되면 놀라게 되고 여성분인 경우에는 겁까지 먹게 되는게 당연합니다.

 

 

 

 

그리고 담당자들이 법조치를 하겠다는 등으로 압박을 가하는 경우가 많아서 부담스럽죠.

 

이런 상황에서도 차분히 내 빚이 아니니 대신 갚을 의무가 없다라고 당당하게 말씀하시는게 좋습니다. 공연히 분위기에 이끌려 대위변제각서라도 작성하게 되면 갚을 이유없는 빚을 대신 갚아야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방문왔다고 해서 문을 열어줄 의무는 없습니다. 이런 땐 스마트폰녹음기능 등으로 대화내용을 녹음을 해두시는게 좋습니다.

 

문제는 유체동산 압류. 부동산은 등기부 등본을 보면 소유자를 확인할 수 있는데,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노트북 등의 가전제품과 침대, 소파 같은 고가 가구는 누가 주인인지 확인이 안 됩니다.

 

 

 

그러다보니 부부공유(夫婦共有)로 추정되어 압류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뭐 지금 색깔은 빨간색도 아닌데.. 여전히 빨간 딱지를 붙인다고 많이들 얘기하죠..

 

빚이 없는 배우자분이 구입하셨다는 카드사용내역서 등의 증거를 제시하면 그 물품은 압류에서 제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증거가 없다면 경매에 넘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때에는 한번은 경매에 넘긴다음에 배우자배당청구권과 우선매수권을 행사해서 재구입해야 합니다. 낙찰영수증을 보관하면 그 물품들이 다시 경매에 넘어가는건 막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채무종결나지 않는 이상 독촉은 끝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상속문제가 생길 수도 있죠. 그러므로 전체적으로 고려해서 시간이 나는대로 상황에 따라 합의변제, 개인워크아웃, 개인회생, 파산면책 등으로 마무리짓는게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할 것입니다.

 

물론 추심회사도 돈벌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보니 시간이 지나면 1년에 한두번 우편물 밖에 안 보냅니다. 어느 쪽이 나을지 차분히 생각을 해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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