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팁tip에서 재미난 질문을 봤습니다. 길을 걸을 때 고개를 숙이고 다니는 사람과 반대로 당당하게 얼굴을 들고 다니는 사람은 어떤 심리일까요? 하는 물음입니다.

 

이런 부분은 길거리를 다니면서 주변을 둘러보면 어느 정도 짐작이 갑니다. 보통 보면 몸도 지치고, 마음도 지쳐서 힘이 없는 경우에 머리와 어깨가 축 쳐져서 걷게 되죠.

 

내가 지쳐 있는데 주위를 살펴볼 마음에 여유도 없고, 그냥 집으로 뚜벅뚜벅 가기에도 벅찬 상태입니다.

 

 

 

아마 다들 이런 경험도 한번씩 하셨을 듯 싶네요.

 

이런 저런 안 좋은 일로 인해서 심신(心身)이 힘든 상태, 그런데 언제나 이런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너무 재밋게, 심하게 놀아서 지쳐서 그런 경우도 있죠.

 

제가 대학 3학년때 동아리모임에서 마음맞는 선후배들이 모여서 5명이서 춘천 월악산으로 놀러갔습니다. 노는 것도 적당히 해야 하는데 너무 심하게 놀았죠.

 

3박 4일동안 술도 별로 안 마셨지만 첫날만 잠시 자고는 그외에는 대부분 잠 한숨 안 자고 3일을 열심히 놀았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다들 축쳐져서 걷는데 정말 어떻게 왔는지 모르겠더군요. ㅋㅋ

 

 

 

 

그리고 범죄를 저지를 생각에 다른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고 고개를 숙이고 걷는 자도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 경우에는 주변 눈치를 많이 보겠죠.

 

반면에 당당하게 얼굴을 들고 걷는 사람은 뭔가 좋게 보입니다. 예를 들어 미팅, 소개팅을 하러 간다면 이런 저런 즐거운 상상을 하면서 희망차게 걸어가겠죠.

 

그런데 모두 그런 것은 아닙니다.

 

사기꾼들을 보면 초범은 몰라도 상습범은 아주 부드러운 얼굴 표정에 다른 사람들을 끄는 능력이 있습니다. 옷차림도 깔끔하고 당당해 보이죠. 절대 의심받을 모습을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단순하게 걷는 모습만으로 특정인의 심리를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같은 행동을 한다고 하더라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라고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제대로 확인하고자 한다면 그외 얼굴 표정이나 옷차림, 등 다른 부분도 자세히 보고 평가를 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평소 당당한 걸음으로 걷는 습관을 가지시는게 좋습니다.

 

보통 생각할 때 머리가 육체를 움직인다라고 생각하는데 반대의 경우도 가능합니다. 즐거워서 웃지만, 반대로 웃다보면 즐거워진다고도 하죠. 그래서 평소 당당한 걸음을 걷는게 좋습니다. 그렇게 행동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모든 일에 자신감이 생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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