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 살다가 합천의 시골로 이사온지 한달이 좀 넘었습니다. 요즘보니 제가 꼬맹이에게 하는 잔소리가 완전히 바꼈네요.

 

그전에는 집에선 뛰면 안 된다. 밤늦게 떠들면 안 된다. 소리나는 장난감도 밤에는 가지고 놀지마라..

 

한번은 강아지로봇을 사줬는데 그 다음날 문앞에 좀 조용히 해달라는 포스트잇이 붙었더군요. 그 이후로 아예 건전지를 다 빼놓았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지내는게 내키지 않아서 시골로 이사를 결정했습니다. 제가 어릴 때 그랫던 것처럼 초등학교 마칠 때까진 자연에서 재밋게 놀 수 있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주변 눈치 안 보고 떠들고 놀 수 있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이사와서 한달, 이젠 잔소리가 바꼈습니다. 밤 늦게 떠들지 말아라, 방에서 뛰지 말아라 이런 얘기는 할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잔소리가 없어진건 아닙니다. 대신 뛰어다닐 땐 조심해라, 방안에서 공 가지고 놀 땐 물건있는데 던지면 안 된다.

 

소리나는 장난감들에 건전지를 다 넣고, 악기도 다 꺼내놓고 주변집 눈치도 안 보고 가지고 놀아라고 둡니다. 그래서인지 꼬맹이의 목소리도 커지고 자신감도 커진 것 같습니다.

 

오자마자 뱀, 반딧불이도 보고, 얼마전엔 고라니, 뉴트리아도 봤습니다. 박각시나방, 다양한 나비, 새들을 보고 좋아하는걸 보니 잘 왔다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물론 어디든 장단점은 있죠. 도시의 편리함, 병원가기 불편한 점, 그리고 아직 월동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못하다는게 불안합니다.

 

도시에 비해서 시골겨울은 많이 춥죠. 벌써 11월 초인데 아직까지 저희 부부는 느릿느릿 여유를 부리고 있습니다..;;

 

올겨울 어떻게 하면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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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올해 주식시장은 뒤통수를 맞는 해인가요? 영국 브렉시트결정 때도 그랫고 오늘 미국대통령 선거도 완전히 사람의 허를 찌르네요.

 

과연 트럼프가 당선될거라고 생각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전세계적으로 거의 대부분이 힐러리를 예상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엊그제 FBI에서 힐러리이메일 재수사에서 무혐의라는 뉴스까지 나와서 방향은 완전히 잡혀진게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코스닥지수 1일변동 : 출처 네이버증권정보

 

하지만 완전히 뒤통수 맞았네요.

 

마치 영국에서 브렉시트를 결정한 날과 분위기, 영향이 거의 비슷했습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도 초반에는 무난한 분위기였다가 어느 순간 추락을 시작하면서 급락장세가 펼쳐졌죠.

 

오늘도 그런 분위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코스닥지수를 보면 오전 10시 반까지는 그래도 플러스권에서 버티는 듯 보였는데. 11시가 넘으면서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런 상황을 미리 조금이라도 예측했었다면 그 전날이라도 정리하고 재매수했을텐데.. 아쉽습니다. 종목에 따라서 차이는 있겠지만, 오늘 단 하루에 5 ~ 10% 정도 하락한 경우도 많죠.

 

브렉시트 때에도 그랫지만 오늘 미국대선에도 제대로 대처를 못 했습니다. 오늘은 일이 있어서 오후 2시반이 넘어서 접속했더니 이미 쑥대밭이 된 분위기더군요.

 

어제 낙폭과대로 한화테크윈과 한국항공우주를 매수했는데 오전에 급등했다가 원위치 했네요. 쩝.. 박자를 못 맞췄습니다. 이것만 제 때 매도했어도 손실을 많이 줄였을텐데.. 정말 아쉽습니다.

 

 

코스닥 1년 주가변동

 

브렉시트때 폭락후 다시 급등했었죠.. 이번 미국대선의 휴유증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코스닥쪽은 조정받을만큼 조정 받은 것 같은데 그래도 오늘 추락하는 것을 보면 여전히 불안합니다.

 

훔.. 내일부터 조정을 받을 때 조금씩 코스닥150레버리지를 매수해놓는건 어떨까 고민중입니다. 아무리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연말까지는 어느 정도 회복되지 않을까요?

 

이럴 때 현금이 남아 있으면 정말 최고의 찬스인데, 스탁론도 벌써 다 쓴 상황이라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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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방문판매는 이삼십년 전에도 불량적인 방법으로 강매하는 사건으로 종종 문제화되었습니다.

 

보통 대학교 앞이나 길거리에 봉고차를 세워놓고 지나가는 10대, 20대를 차안으로 끌고 들어가서는 정말 비싼건데 무이자할부로 준다고 한다든지, 공짜 샘플과 함께 줄테니깐 써보고 마음에 안들면 반품하라고 하죠.

 

사회경험이 적은 고등학생, 대학초년생을 꼬셔서는 몇만원 짜리 품질도 안 좋은 싸구려 화장품을 몇십만원으로 비싸게 팔아먹는 것입니다.

 

 

 

 

미성년자는 구입한다고 했다고 하더라도  미성년자 취소권으로 취소해버리면 되는데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압류한다든지, 법조치한다는 위협에 겁먹고 대금을 지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년자인 경우에는 14일 이내에 반품처리해야하는데.. 그걸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약취소하고 반품하겠다고 해도 아예 전화연락을 안 받거나, 반품을 받지 않는거죠. 그리고는 몇개월뒤에 또는 몇년 뒤에 대금과 이자까지 청구합니다. 그러므로 14일 이내에 꼭 내용증명으로 계약을 취소한다는 통지를 하는게 좋습니다.

 

 

 

 

훔.. 그런데 최근에 다음팁의 문의 내용을 보니 조금 변형된 형태의 불공정한 화장품판매유형이 있더군요.

 

방식은 우선 전화광고 등으로 무료로 화장품샘플을 써보라고 하면서 택배를 보내줍니다. 사용해보고 인터넷에 체험글을 좋게 올려달라고 하죠. 이와 유사한 체험이벤트, 리뷰이벤트가 많다보니 혹하게 됩니다.

 

그런데 배송으로 도착한 것은 작은 샘플 몇개와 정품세트... 안내문에 본품을 사용하게 되면 반품불가라고 아주 작은 글씨로 적혀 있습니다. 자세히 읽어보지 않으면 그 내용을 몰라서 같이 사용하게 되는거죠.

 

그리곤 몇개월 뒤 정품을 반환하라고 요구해옵니다. 반품 못하면 몇십만원 대금을 요구하는것이죠. 사실 속 내용만 보면 사기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이런 불량판매는 형사고소한다고 해도 해결이 쉽지 않을 듯 싶네요.

 

 

 

대처가 쉽지 않습니다. 14일이 넘었으니 철회권행사도 어렵습니다. 만만한게 한국소비자원에 민원을 넣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계약을 하지 않았음을 주장하고 불량판매를 주장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왕 상대방이 청구하려면 민사소송으로 해야합니다. 이에 대해서 이의신청하고 제대로 대응하면 자기들도 소송에서 이긴다는 보장 없습니다. 물론 구입자도 승소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부당한 내용이 많다면 소송으로 다퉈볼만 하죠. 그리고 통화녹음을 필히 해서 증거를 확보해야 합니다.

 

*** 소송이 들어오면 반드시 이의신청을 하고 대응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방치하면 패소하여 돈을 지급해야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건강식품 등에서도 이와 비슷한 행태로 불량판매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무료샘플, 이벤트체험 같은 것도 함부로 안 받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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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로 이사를 와서 시간이 나는 대로 블록벽과 슬레이트지붕의 폐가를 철거(撤去)하기로 마음을 먹고 있었습니다.

 

처음엔 아내도 그렇고 저도 올해 가기전에 정리해서 내년에는 깨끗한 분위기로 조성하자고 마음먹었는데 다른 부분에 손볼게 많다보니 시작할 여유가 생기질 않더군요.

 

게다가 슬레이트의 경우에는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되어 있어서 허가업체에서만 철거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역별로 철거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하니 그걸 신청해서 내년에 지원받아서 정리를 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예전엔 이런 건물에서 어떻게 살았나? 생각이 들지만 몇십년 전만 하더라도 시골 주택들은 이런 곳이 많았었죠.

 

제가 어릴 때에만 해도 블록벽을 쌓아서 집을 만드는 걸 종종 봤습니다. 가운데 큰 구멍이 뻥 뚤린 블록은 정말 약해보이는데 그 땐 왜 그렇게 많이 사용했는지.. 아마 일반 벽돌보다 저렴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은 보기 어렵다 생각했었는데 시골집을 구하러 다니다보니 아직도 블록벽 건물들이 많이 남아 있더군요. 훔~ 이건 어떻게 정리해야하나 걱정입니다.

 

장독대도 이렇게 되어있어서 망치로 때려봤는데 티도 안 나더군요. 망치에 시멘트못으로 때렸는데 시간이 너무 걸리고 전동드릴로도 너무 시간이 걸렸습니다.

 

결국 3.5kg 정도의 해머를 구입해서 했는데 그게 답이더군요. 힘은 좀 들었지만 장독대를 금방 밀었습니다.

 

 

 

이웃분께서 이거 비싼 항아리다~ 라고 하셨는데 뒷부분이 깨져서 돈이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ㅎㅎ 돈이 되었다면 그전 집주인이 가져갔겠죠~

 

그래도 오래된 골동품(骨董品)인데 많이 아쉽습니다. ㅎㅎ 깨진 독을 유용하게 사용할 방법이 없을까요? 블록벽과 슬레이트지붕 폐가의 철거는 내년에나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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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월간의 논란이 있었지만 결국 대출철회권(貸出撤回權)이 등장해서 올해 2016년 10월말부터 실행하고 있습니다.

 

일반 물품거래의 경우에는 인터넷 구입시에 마음이 안 들면 14일 이내에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데 금융대출상품에선 이렇게 철회할 방법이 없어서 고객의 불만이 많았었죠.

 

그래서 변심 등의 사유로 반환하고자 한다면 중도상환제도를 이용해야 했습니다. 이 경우 1금융권 은행쪽에서는 중도상환수수료를 담보 1.5% 정도, 신용 0.8% 정도 부담해야 하죠.

 

 

 

 

아파트담보로 2억을 빌렸다면 1.5% 중도상환수수료 300만원에 며칠간의 이자까지 손해봐야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대출청약철회권인거죠.

 

아예 처음부터 받지 않은 상태로 되는 것이라서 중도상환수수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신용등급에도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단 며칠간 이자는 납부해야하죠.

 

현재 은행권에서 시행하고 있고 보험사, 저축은행, 카드사, 캐피탈사, 대형대부업체 등에서도 12월 말부터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런 내용으로 장점에 대해서 많은 정보가 나왔지만 현실에서는 솔직히 걸리는 장애물(障碍物)이 많습니다.

 

 

 

 

우선 이번 업데이트에 제한이 있습니다. 4천만원 이하의 신용대출과 2억원 이하의 담보대출에 한해서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사실 신용쪽은 4천만원이면 넉넉한 편이지만, 담보 2억원은 솔직히 좀 부족한 편이죠. 서울 뿐만 아니라 좀 큰 도시에서는 2억을 초과하는 경우가 제법 있지 않나 싶습니다.

 

담보대출 쪽에 또 다른 문제가 있습니다. 부대비용이라는 것이 있어서 고객이 부담해야한다는 점입니다.

 

 

 

부대비용에는 근저당설정에 들어가는 각종 수수료 및 세금이 포함됩니다. 그리고 빌라나 일반 주택의 경우에는 감정료 등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금액이 제법됩니다.

 

5천만원이하의 담보대출의 경우에는 되러 중도수수료보다 더 클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다보니 철회권이 최고의 해결책은 되지 못 합니다. 꼭 행사하기전에 실익을 판단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참고로 악용을 막기 위해서 전체 금융사에서 월 1회로 동일 금융사에서는 1년에 2회로 제한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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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부모님께서 이혼을 하셨는데 이런 상황이 되면 자녀들은 엄청난 충격을 받게 됩니다.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트라우마(trauma)가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그와 함께 공부까지도 제대로 안 되는 경우가 많죠. 그러다보니 안 좋은 생각을 하시는 청소년분들도 계신 것 같습니다.

 

각기 다른 상황이다보니 그 마음을 다 이해하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 경험에서 인생에 대해 한 말씀 드려볼까 합니다.

 

 

 

 

전 부모님께서 초등학교때 헤어지시고 중학교때 새어머니가 들어왔습니다.

 

훔.. 좋은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그래도 많은 경우 계모는 진짜 옛날 소설 속의 계모입니다. 잘 해줘도 만족하기가 힘든데 제 경우에는 저와 안 맞는 부분이 더 많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진짜 싫었죠. 집에 있는 것 자체가 싫어서 세운 목표가 대학들어가면 서울로 진학해서 독립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때부턴 내 삶을 살겠다는 것입니다.

 

 

 

 

이혼으로 인해 성격이 소극적으로 바껴서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가 없었는데 중고등학교 때에도 마찬가지 상황이 되었죠. 혼자 책만 보고 낚시 다니고 친구도 없이 지냈습니다.

 

그래도 대학을 들어가면 독립한다는 생각에 왠만한 스트레스는 다 이겨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그렇게 실천으로 옮겼습니다. 대학 들어가면서 성격도 외형적으로 바꿔서 친구도 많이 사귀고 동아리 활동도 열심히 하고 1학년 땐 기숙사 생활을 했지만 그 이후부터 결혼할 때까지 계속 자취생활을 했습니다.

 

 

 

부모님은 부모님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이혼하고 새 사람 찾는다는데 반대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에 방해물이 되고 싶지도 않고 그렇다고 해서 그 새로운 관계에 내가 부속품이 될 이유도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나는 나의 삶을 찾아야하는 것입니다. 지금 힘들다고 해도 20살 이후 미래를 그려보세요.

 

진짜 자기 인생의 시작은 스무살이 전환점(轉換點)입니다. 독립가능한 나이죠. 20살까지는 사실 내가 내 삶을 사는게 아닙니다. 부모님의 기대, 영향에 떠밀려서 고정된 학교시스템에 갇혀서 살고 있는거죠. 지금 앞을 보지마시고 20살 이후 삶을 그려보세요. 그리고 원하는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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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면서 여러 은행의 통장을 사용해봤지만, 가장 유용한 것은 역시나 증권사의 cma통장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재테크의 1순위로 추천받는 항목이죠.

 

그런데 CMA계좌에는 종류가 여럿 있습니다. 4가지로 분류되는데 종금형, PR형, MMW형, MMF형.. 일반인이 보기엔 전혀 익숙하지 않은 용어에 무슨 소리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들의 특징을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우선 cma종금형으로 메리츠 종금, 동양종금 등 종합금융회사에서만 판매하는 고정금리의 금융상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있는데 그 이유는 예금자보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5천만원 한도에서 원금과 이자를 보호받을 수 있죠.

 

은행예금, 적금과는 달리 CMA통장은 투자상품입니다. 그래서 이자 뿐만 아니라 원금도 예금자보호법상의 보호를 받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아주 신용도가 높은 국채, 회사채, 기업어음 등에만 투자를 하는 것이라서 구태여 종금형에 가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1998년 IMF때에도 원금손실(元金損失)이 없었다고 하더군요. 그러므로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RP형도 인기가 있는데 그 이유는 고정금리라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장기적으로 기준금리가 계속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라 예금 쪽은 고정금리상품이 더 유리하죠. 그래서인지 RP형은 아예 판매를 하지 않는 증권사도 있습니다. 환매조건부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RP형 대신으로 많이 권유하는 것이 MMW형이 아닌가 싶습니다. 변동금리이지만 대신 매 영업일마다 정산과정을 거칩니다.

 

즉! 월화수목금 평일이면 얼마씩 이자가 들어옵니다. 월요일은 토일 주말이 껴 있기 때문에 다른 날보다 약 3배의 금액이 들어오죠. 매일 정산을 하니 복리효과도 있습니다. 현재 현대증권의 경우 세전(세금 계산전) 1.2% 로 34만원에 매일 12원이 입금되고 있습니다.

 

 

 

MMF형은 기업어음, 양도성예금증서 등 고금리 상품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높은 수익을 목표로 하는 대신 경우에 따라서는 원리금 손실도 생길 수 있는 상품입니다.

 

사실 현실적으로 계산해보면 이들 종류에 따라서 어느게 가장 괜찮다라고 하긴 어렵습니다. 이왕 CMA통장이 고액을 장기간 보관하는 용도가 아닌 생활비, 비상금 등을 잠시 보관하는 용로 사용하는 것이고, 이자율이라는게 계속 변동 되는 부분이 있어서 어느 상품이 가장 좋다 라고 말하기도 어려운 거죠.

 

진짜 재테크를 생각한다면 추가적인 우대이자율혜택조건이나, 현금입출금기 수수료면제 조건 등을 따져서 갖출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게 더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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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목욕탕에서 도난을 당했다면 그 피해배상은 누구에게 어떻게 받아야할까요?

 

보통 절도범이 잡히게 되면 그 범인으로부터 배상을 받는 것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금방 잡히지도 않고, 체포되어도 빈털터리라서 회수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당장 관리에 책임이 있어 보이는 사우나, 목욕탕 업체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없는지 생각하게 되죠. 보통보면 입구 계산대에 중요 귀중품은 카운터에 맡겨두지 않을 때에는 분실시에도 보호를 받지 못 한다는 알림판이 붙어 있습니다.

 

 

 

 

일종의 면책규정(免責規定)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위 규정으로 자유로와질 수 있을까요?

 

상법 제152조(공중접객업자의 책임) ① 공중접객업자는 자기 또는 그 사용인이 고객으로부터 임치(任置)받은 물건의 보관에 관하여 주의를 게을리하지 아니하였음을 증명하지 아니하면 그 물건의 멸실 또는 훼손으로 인한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

 

② 공중접객업자는 고객으로부터 임치받지 아니한 경우에도 그 시설 내에 휴대한 물건이 자기 또는 그 사용인의 과실로 인하여 멸실 또는 훼손되었을 때에는 그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


③ 고객의 휴대물에 대하여 책임이 없음을 알린 경우에도 공중접객업자는 제1항과 제2항의 책임을 면하지 못한다.

 

 

 

 

상법 조항이 조금 복잡해보이죠. 우선 제152조 제1항에 따르면 임치받은 물건에 대해선 당연히 조심해서 보관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제152조 제2항 임치 받지 않은 경우에도 자기 또는 그 사용인의 과실로 인해서 멸실, 훼손 되었을 땐 배상해야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제3항에 따르면 맡겨놓지 않으면 보호받지 못한다는 알림을 붙여 놓아도 제2항의 적용을 받는다고 되어 있습니다.

 

 

 

상법규정에 따르면 사우나 측에 과실이 있을 때에는 보상해야한다는 것입니다.

 

훔.. 그런데 절도피해에 대해서 과실이 있느냐? 이게 문제일 것 같습니다. 사실 사우나, 목욕탕은 내부에 여기저기 CCTV를 달기도 어려운 곳이죠. 그러므로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카운터에 맡기지 않은 물품에 대해서 과실이 있다고 주장하기는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거기에 사우나 업체 측에서 모르쇠로 안 해줄 경우 이를 가지고 손해배상청구를 해야 하는데 금액에 따라서 차이는 있겠지만 소액으로 하기에는 시간과 비용면에서 별로 실익이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좀 난감한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므로 도난에 책임이 어느 정도 있는 편이기 때문에 업체측에서 어느 정도는 보상을 해준다면 그 걸로 만족하는게 무난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단지 제 소견이기 때문에 세부적으로는 대한법률구조공단에 추가상담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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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채무관련 상담을 하다보면 종종 애인관계에서 돈을 빌려준다든지, 투자를 한다든지, 보증을 서준 내용으로 문의를 받게 됩니다.

 

사실 전 부부관계에서도 빚을 공유하지 말라고 권고합니다. 어느 일방 배우자가 빚더미에 앉더라도 다른 한쪽이 신용이 좋으면 도망칠 구멍이 있습니다.

 

채권자(금융회사)들이 법조치를 하더라도 피난처가 있는 것이죠. 그런데 같이 돈을 빌리거나 보증을 서게 되면 상황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빚의 구렁텅이에 가족을 같이 몰아 넣는 것입니다.

 

유체동산압류를 당해도 배우자우선매수권, 배당청구권도 사용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활을 하는데 중요한 전세나 월세보증금도 보호를 받기 어렵죠. 부부싸움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한쪽으로 몰아서 망하더라도 한쪽만 망하고 추후 워크아웃, 개인회생 등으로 채무를 해결하는게 정답입니다. 물론 이혼으로 혼자 망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는 있지만, 가족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이 길을 선택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애인관계, 남친 여친 사이에서는 더 심하죠. 미래를 같이 한다는 보장도 없고 책임감도 훨씬 적습니다.

 

그 상황에서 돈을 빌려준다? 투자를 한다? 대부업체대출을 받는데 보증을 서준다? 이건 망하는 행위입니다. 그렇게 사고쳐놓고선 헤어져버리면 끝입니다.

 

서로 사랑하니 그정도는 해줘야 하지 않나? 얘기할 수도 있지만 반대입니다. 사랑하니깐 상대에게 그런걸 요구해선 안 됩니다. 돈문제가 엮이면 정말 사이좋은 애인관계도 흔들리게 됩니다.

 

 

 

게다가 핵심적인 부분은 여친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 보증을 서달라고 한다면 이미 그 남친은 신용불량자이거나 빚더미에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데.. 신용불량자는 단지 금융기관에 신용불량이 아닙니다. 경제적인 문제에서는 개인에게도 마찬가지로 신뢰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본인이 다 책임지겠다, 추후 못 받아도 괜찮다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라면 보증은 애인관계 아니 부부관계에서도 서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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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 등으로 발치하고 이를 새로 해야하는 상황이 되면 정말 심각한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치과마다 차이는 있지만 임플란트로 하나 심는데 보통 80 에서 200만원까지 천차만별! 아니 심지어 300만원이 넘는 곳도 있습니다. 금니로 씌우는 크라운도 25 ~ 55만원이지만, 뭐 금의 경우에는 순도 차이도 있으니 어느 정도 이해는 됩니다.

 

어금니 몇개를 해넣어야 한다면 정말 비용이 많이 들죠. 거기에 가격차이가 심하다보니 어디에서 해야하는지. 믿을 수 있는지 불안감 까지 듭니다.

 

 

 

 

그렇다면 임플란트의 적정가격은 얼마일까요?

 

서울 쪽 치과에서 상담을 받았는데 여러가지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최저 100 ~ 150만원 수준은 되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 이하 금액은 뭔가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고...

 

병원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번화가에 위치하고 있고, 대기실, 치료실, X레이실 등으로 차지하고 있는 평수도 제법 됩니다. 그러다보니 임대료 부담도 높죠.

 

 

 

 

거기에 개인 치과도 의사 한명에 간호사가 최소 4명 이상은 되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간 곳은 6명 이상 보이더군요.

 

인건비에 비싼 병원기계들, 운영비까지 고려한다면 재료비를 떠나서 정말 저렴한 금액이 나올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100만원 미만은 부실하다? 이건 아니라고 보입니다. 지역에 따라서 임대료차이가 크죠.. 거기에 병원장의 운영 마인드도 차이가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국산인지 외국산인지, 어떤 회사의 제품인지도 따져봐야 합니다. 국산이 저렴하면서 품질도 괜찮다는 얘기가 많더군요.

 

그런 점까지 따진다면 80만원에도 좋은 품질로 치료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얼마전에 보니 서울에선 할인특가로 65만원을 부르는 곳도 있다고 하더군요.

 

뼈이식 등으로 추가 비용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꼼꼼히 비교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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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대출이 불편하긴 하지만 안정성이 아주 높은 편이라는 점이 장점입니다. 지점을 방문해서 돈을 빌리게 되니 직원을 의심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에 비교해서 2금융권, 대부업체는 대부분 지점이 적고 편리성 때문에 주로 인터넷대출을 받게 되는데 이 경우 지금 상담하고 있는 대출모집인이 진짜 그 업체의 소속인인지, 사기꾼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이런 문제점에 대응하기 위해서 나온 것이 대출상담사의 진위여부를 조회하는 시스템입니다.

 

 

 

 

"대출모집인 통합조회시스템" 사이트에 모집인의 등록번호나 휴대폰번호로 등록여부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돈을 빌리 때 이런 방법으로 상담사를 확인하시는 분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많이 귀찮습니다. 의심이 되면 아예 그쪽으로 진행을 하지 않죠.

 

거기에 등록번호라는 것도 조금 신뢰성이 떨어집니다.

 

 

 

 

사실 대출영업을 하다보면 여기저기 다 알려놓게 됩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 광고를 한다면 다 공개할 수 밖에 없는  내용입니다.

 

그러다보니 누구든지 보고 얼마든지 사칭이 가능한 부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등록번호만을 믿고 진행하는 건 무리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안전하게 한다면, 조회방법을 한가지로 통일하여 사칭이 어려운 휴대폰번호를 가지고 확인하도록 시스템을 정리하는게 더 나은 선택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떤 핑계로든 폰으로 하지 않고 070이나 일반전화기로 한다면 그 상담사는 의심할 필요가 있는 것이죠.

 

 

 

물론 이런 귀찮은 절차 말고 대출모집인의 요구내용으로 판단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신용등급상승, 보증보험 등 어떤 핑계를 대더라도 선입금을 요구하는건 사기입니다. 물론 불 수수료 역시 사기죠. 최근들어 기존대출금을 상환하면 신용도가 상승되어 돈을 빌려준다라는 곳이 있는데 역시 사기입니다.

 

통장원본을 요구하거나 체크카드를 요구하는 것은 대포통장사기로 특히 더 조심해야합니다. 절대 해선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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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약물을 이용한 범죄가 크게 늘었습니다. 최음제나 환각제, 수면제 등을 이용해서 상대방을 비정상상태로 만든 다음에 성범죄를 저지른다거나 물품을 훔치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된 뉴스가 가끔 나오다보니 이젠 안전하지 않은 곳에서는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음료수도 함부로 받아 마실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타인에게 몰래 약을 먹인 것 자체로도 죄가 성립할 수 있을까요?

 

 

 

 

형법에서 찾아본다면 아무런 법규정이 없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딱히 공격 방법을 예시적으로 열거해서 제한하지는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폭행죄나 상해죄의 성립여부를 생각해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약의 종류에 따라서 효력이 틀리겠지만, 얼마든지 사람에게 고통을 줄 수 있고 비정상적인 상태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합법적인 의약품도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으니 마찬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해당 약물의 성분에 따라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도 처벌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훔.. 그런데 솔직히 이렇게 판단하는건 결국 알맹이 없는 쭉쟁이조금 방향을 잘못 잡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즉! 어떤 사람이든, 아무런 목적도 없이 몰래 약만 먹이는 경우는 없을 것입니다. 뭔가 목적이 있으니 그런 행위를 하는 것이죠. 물건을 훔친다든지, 성적 만족을 원한다든지..

 

 

 

이렇게 본다면 상황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즉, 몰래 약을 넣는 것은 이미 강간죄 또는 강도죄 같은 강력범죄의 실행(實行)착수(着手)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부분만 잘라서 볼 이유가 없는 것이죠.
 
비록 그 뒷 행위까지는 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형사처벌로는 강간미수죄, 또는 강도미수죄처벌되는게 정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쨋든 이런 피해를 입지 않도록 평소 조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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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자가 빈털터리다. 그럴 땐 방법이 없습니다. 두손 두발 들고 포기를 하거나, 몇년간 방치했다가 다들 잊을만한 시기에 재조사를 해서 추심여부를 결정하는게 좋습니다.

 

여전히 원룸, 단칸방에 살고 있다면 포기를 할지, 아니면 민사소송을 제기해서 소멸시효를 연장할지 고민해야 합니다.

 

제가 상담을 할 때에도 이런 방법으로 주로 안내를 해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승소판결 받은지 9년동안 방치를 한 상태에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선은 채무자조사를 해야합니다. 첫번째가 당연히 현재 어디서 살고 있는지 주소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럴려면 주민등록초본을 발급받아야겠죠.

 

바로 발급받으려면 판결문을 가지고 법원가서 유체동산압류신청서를 받아서 작성해서 인근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됩니다. 물론 채권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합니다.

 

물론 유체동산압류신청서는 형식적으로만 작성하는거고 실제 신청하는 건 아닙니다. 아니면 판결문 + 반송된 우편물을 가지고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주소지만 봐도 아파트인지, 빌라인지, 단독주택인지는 확인이 됩니다. 부동산등기부 등본을 발급받아서 소유자도 확인해봐야죠.

 

아파트라면 자기 소유가 아닌 가족소유라고 하더라도 어느 정도 재산이 있다는 것이니 집중해서 확인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가까운 곳이면 앞뒤 안 가리고 방문해서 실제 거주하는지 우편물 등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괜찮게 사는 것 같다 싶으면 은행, 전세보증금, 유체동산압류를 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재산명시, 재산조회를 통해서 이용하는 금융기관을 확인한 다음에 법조치를 하는 방법도 있지만 재산명시신청을 하게 되면 채무자에게 송달이 가서 긴장하게 됩니다. 채권자에게 정보를 접하기 전에 얼마든지 숨길 시간이 있죠.

 

그러므로 그런 여유를 주지 말고, 그냥 대형은행, 그 지역 단위농협, 새마을금고 정도에서 4 ~ 5개 찍어 압류하는게 낫습니다.

 

그래도 안 되면 직접 방문하거나 독촉장을 보내서 이자를 감경해줄테니 합의변제를 하자고 제을 해보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이래저래 방법이 없다면 다시 지급명령으로 소멸시효를 연장할 것인지, 포기할 것인지 고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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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합천군의 대장경테마파크 국화향기전이 11월 6일까지 열립니다. 그래서 오늘 시간을 내서 방문해봤습니다.

 

네비로 찍었는데 88고속도로를 잠시 타더군요. 예전엔 정말 국도보다도 못했었는데 4차선으로 정말 길이 좋아졌더군요.

 

평일이지만 축제기간 중이라서 관광객들이 바글바글해서 주차장이 비좁지 않을까 많이 걱정했었지만 기우였습니다.

 

 

 

생각외로 분위기가 조용해서 축제장 앞쪽에 합천군 특산품판매와 가훈써주기 같은 체험부스에도 관광객들이 안 보이더군요. 그 이유는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입장료는 어른 3천원, 청소년 2천원, 어린이 1500원, 6세미만 미취학 아동 무료, 그런데 합천군민은 무료! 정말 합천 이사와서 좋은게 영상테마파크, 청화대세트장들이 다 무료라는 점입니다.

 

진주에서도 수목원이 공짜였는데 단, 일반성, 이반성, 진성면 등 인근 지역만 무료였습니다. 다른 지역의 진주시민들은 수목원 입장료를 내야합니다.

 

 

 

 

테마파크입구입니다. 그런데 훔~ 내년 2017년 10월 20일 ~ 11월 5일까지 17일간 대장경 세계문화축제를 한다는 알림판이 있네요.

 

D - 351 라는 표시도 있고, 1년 전인데도 이렇게 강조하는 것을 본다면 꽤나 큰 축제일 것 같습니다.

 

그런데 국화가 8만송이인데 생각보다 적은 느낌이더군요. 마산 가고파축제와 비교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바퀴 쭉 둘러보니 국화축제기분보단 대장경테마파크의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그래서 관람객들이 생각보다 적은지도 모르겠네요.

 

운영하시는 분께 물어봤더니 평일은 원래 사람이 적고 주말에 많다고 하시더군요. 뭐 저희야 사람이 적은게 여행하기 더 좋죠~ ㅎ

 

 

 

 

왔다갔다하면서 느끼는데 국화와 폭포, 소나무, 인형 등이 어우러져 정말 사진 찍을 곳이 많더군요.

 

게다가 저희 꼬맹이가 놀이터에 빠지는 바람에 정작 건물 안에는 거의 돌아다니지 못했습니다. 천년관만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야외에 어린이 놀이터가 있고, 대형 미끄럼틀도 2개나 있습니다. 거기에 빠져서 계단으로 올라갔다가 미끄럼틀로 내려왔다가... 몇번을 탔는지 모르겠습니다.

 

고성 공룡박물관에도 대형미끄럼틀이 있는데 거긴 입장료를 내야하죠..ㅎㅎ;; 여긴 공짜이니 자주 놀러와야겠습니다.

 

 

 

 

고려군과 몽골군의 전투장면을 묘사한 모형도 있네요. 정말 다양한 모형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습니다.

 

팔만대장경이 호국목적으로 고려시대에 제작되었다보니 이런 장면이 묘사되어 잇지 않나 싶습니다.

 

 

 

 

대장경 천년관은 체험프로그램도 있습니다. 고려시대 복식체험으로 화려한 귀족 옷과 하얀 평민 옷이 걸려져 있어서 입어 볼 수 있게 되어 있네요.

 

그리고 그 옆에 왕과 왕자, 병사와 몽골군의 모자, 벨트, 신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공주용 가죽신도 있어 같이 착용하고 사진찍기 정말 좋습니다.

 

 

 

 

안쪽에는 어린이용 그림그리기 게임도 있는데 저희 딸도 정말 좋아하더군요. 일이 있어서 빛소리관은 다음에 다시 놀러와서 보기로 하고 6시 좀 넘어서 돌아왔습니다.

 

해인사와 주변 구경까지 다 하려면 몇번을 더 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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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에 cma계좌는 있었는데 현금카드만 가지고 입출금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보유카드를 정리하면서 새로 able체크카드를 발급받기로 했습니다.

 

기존에 주로 사용한 것이 국민은행이었는데 합천에는 아예 지점도 없고 ATM기도 없다고 하더군요.

 

5일장 등으로 현금쓸 일은 늘어났는데 자동입출금기가 없으니 정말 난감하더군요. 일이라도 생긴다면 은행지점을 방문해야하는데 다른 지방까지 가야하는거죠.

 

 

 

 

게다가 이번에 현대증권이 KB금융지주와 합병해서 아예 금융거래를 현대증권쪽으로 몰기로 결정했습니다.

 

끌리는 것은 전월 30만원이상 사용하면 KT통신비 7천원할인을 받는 able슈퍼카드. 하지만 이건 주식거래를 하는 위탁계좌에서만 발급이 가능하다고 제한이 있더군요.

 

그래서 무난한 able카드를 선택했습니다. 주유나 대형마트, 백화점, 교통, 이렇게 4가지 중에서 1가지만 선택해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sk주유소에서 주유시에 리터당 80원적립,
* 대형마트(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15%할인,
* 백화점 15% 할인(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롯데)
* 교통 15%할인(전국 택시, KTX)

 

그 중에서 전 대형마트 15%할인을 선택했습니다. 역시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되어야 할인한도 1만원! 50 ~ 100만원은 할인한도가 2만원!

 

 

 

사실 최고의 장점은 현금입출금의 편의성입니다.

 

전국 모든은행 CD/ ATM 이용시에 출금 및 이체수수료 면제조건이 아주 쉽습니다. 체크카드를 전월 10만원 이상 사용하거나, 급여 월 10만원이상 이체하거나, 통신요금 등을 1건이상 자동이체로 출금하면 됩니다.

 

자동이체1건 정말 쉽죠. 은행권카드는 수수료면제받기 정말 어렵지만, 증권사는 지점이 적다보니 다른 금융사 ATM기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이런 혜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뱅킹, 폰뱅킹, 모바일뱅킹 이체수수료면제 역시 같은 조건입니다. ATM기에 매번 몇백원씩 날리는 분들은 이런 현대증권의 able카드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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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시작할 때에는 무엇보다 매매수수료부터 검토를 해서 저렴한 곳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거래중에 증권사를 변경해도 되는데 입출고(入出庫)할 때 비용도 들어가고 사람이라는게 귀차니즘때문에 변경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도 KB증권을 이용하다가 무수수료를 쫓아서 유진으로 옮겼는데 신용까지 사용하고 있다보니 쉽지 않더군요.

 

 

 

 

많이들 사용하는 HTS(홈트레이딩시스템: pc에서 매매)나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서 증권사매매수수료의 저렴한 수준은 0.015%입니다.

 

그전에는 최저 몇천원 수준이었는데 제 기억에 키움 쪽에서 크게 낮추면서 이젠 이 수준이 기준이 된 것 같습니다. 물론 여전히 최저금액이 1500원 이상인 곳도 있으니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0.015%라면 백만원을 매수하거나 매도하면 150원이 나가게 됩니다. 팔 때 뿐만 아니라 살 때에도 붙습니다. 그럼 이것으로 끝이냐? 아닙니다.

 

 

 

 

매도시에 추가로 증권거래세가 0.3%붙습니다. 백만원으로 치면 3천원!

 

그러므로 백만원어치를 매수, 매도할 때에 들어가는 수수료를 다 합치면 0.33% 이니 3,300원입니다. 얼마 안 되는 금액이죠.

 

그런데 단타를 하다보면 이 금액도 무시 못합니다. 하루 5백만원 정도 사고 팔고 하면 1만 7천원 정도, 한달이면 약 20일 거래하니 33만원 정도 돈이 나갑니다.

 

 

 

요즘 수수료 공짜 이벤트를 하는 곳이 많죠. 유진증권, 대우증권은 5년... KTB투자증권은 신규고객 비대면 계좌개설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주식매매수수료를 10년 면제해주는 이벤트도 하더군요.

 

참고로 주의할점인 공짜라고 해서 증권거래세 0.3%만 붙을거라 생각하시면 오해입니다.

 

유관기관 제비용이라고 해서 매수, 매도할 때마다 관련기관(한국거래소, 예탁원, 협회비 등)0.0054% 정도는 부담하게 됩니다. 솔직히 단타거래를 즐기다보면 이렇게 조금씩 빠지는 푼돈이 장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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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못 받은 돈이 있으면 다들 법으로 해결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권유를 잘못 알아들어서 소송에만 승소하면 된다라고 오해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물론 승소판결만 받으면 바로 입금해주는 통큰 채무자도 있습니다.

 

주로 보면 잘 운영되는 주식회사라든지, 돈 많은 부자인 경우입니다. 이들은 패소하면 압류당하는게 싫어서 알아서 돈을 줍니다.

 

 

 

 

버텨봐야 이자만 더 늘어나고 법조치비용만 더 추가되니 시간을 끌 이유가 별로 없죠. 그에 비해서 이판사판으로 감정싸움까지 번져서 버티는 사람도 있고, 난 돈없다. 배째라~ 하고 배내미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채무자로부터 채권을 회수하려면 정말 전쟁을 치뤄야 합니다. 승소를 받은건 이제부터 시작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해를 돕기 위해 채권회수의 시작부터 끝까지 그 절차를 간략하게 설명해볼까 합니다.

 

 

 

 

우선 핵심은 증거확보입니다. 사실 승소의 근거는 증거죠. 증거가 없다면 자신의 주장이 진실임을 입증하기 힘듭니다. 다음으로 소송신청.

 

대법원 전자소송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고, 간단한 내용은 법무사를 통해서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변호사선임을 통해서도 가능한데 각각 비용차이가 크기 때문에 청구금액, 회수가능성 등을 기초로 진행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법무사는 대서시 마다 20 ~ 30만원의 비용이 추가되고, 변호사는 보통 심급당 350만원 이상 선임료 들어갑니다. 소송비용은 채무자에게 청구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원금조차 회수 못하는 케이스도 즐비하기 때문에 실익판단이 정말 중요합니다.

 

게다가 변호사선임료는 보통 절반도 안 되는 금액만 채무자에게 청구할 수 있기 때문에 소액

에서 의뢰하긴 힘듭니다.

 

 

 

승소판결문을 받은 다음에도 채무자와 합의를 통해 받는게 좋습니다. 대화가 안 되면 결국 채무자명의 부동산, 전세보증금, 통장, 급여, 유체동산 등에 대해서 압류 및 강제집행을 해서 회수해야 합니다. 솔직히 이게 더 힘듭니다. 비용도 건별로 들어갑니다.

 

결국 채무자 재산이 어딧는지 아무런 정보도 없다면 할 수 있는 것도 별로 없습니다. 이에 대한 조사방법으로 법원의 재산명시, 재산조회, 또는 신용정보회사의 신용조사가 있지만, 사실 이 과정에도 비용이 제법 들어가고, 그 실익은 없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가급적 다양한 방법으로 관련정보를 수집하면서 실익까지 고려해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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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음tip에서 정말 난이도 높고 심각한 질문을 발견했습니다. 글을 올리신 분께서는 정말 힘든 상황이신 것 같더군요. 저도 한참 고민했습니다.

 

내용은 아파트매매를 위해서 계약금을 7천만원 걸고, 한달 뒤에 중도금으로 3억원을 지급하기로 약속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긴 것은 기존 주택을 팔아서 그 돈으로 중도금을 할 계획이었는데 그게 1주일 연기되었다는 것입니다.

 

 

 

 

보통 이런 경우 기존 부동산매도자와 대화를 하면 1주일 정도는 기다려주는 편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현재 상대방은 이를 거부한다는 것입니다.

 

절대 연기해줄 수 없다! 계약파기로 보겠다! 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그 당사자는 계약금 7천만원을 날리게 되죠.

 

냉정하게 본다면 매도자의 고집이 이해가 됩니다. 날로 7천만원을 먹을 수 있는데 1주일을 기다려줄 이유가 없습니다... 쩝..

 

 

 

 

법적으로 본다면 계약금을 날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3억원.. 신용대출로 빌릴 수도 없고, 누구에게 빌리기도 힘든 금액입니다.

 

신규 분양아파트가 아니니 중도금대출도 안 되죠. 솔직히 계약금을 왜 그렇게 많이 걸었는지.. 그냥 잔금약정으로 하지 왜 중도금까지 정했는지.. 후회되는 부분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아예 손실을 입지 않는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매도자가 완고한 상태에서 합의를 이끌 수도 없습니다.

 

 

 

피해를 줄일만한 방법은 역시 담보대출을 받는 것입니다. 기존에 팔려고 내놓은 주택에 3억원 담보대출을 받아서 중도금을 주고, 1주일 뒤 그 집을 사려는 사람에게 돈을 받아서 그 대출을 갚는 방법입니다.

 

물론 이렇게 하려면 그쪽편 매수자에게 미리 양해를 구하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대신 도상환수수료를 부담해야합니다. 중도상환수수료가 2%라면 600만원 정도에 이자 등을 손해보게 되죠. 그래도 계약금 7천에 피해에 비하면 양호한거죠.

 

최근에 대출철회권이 생겨서 철회권을 행사하면 14일 이내에 철회를 하면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인지대, 근저당설정비 등만 손해를 보면 되는데 안타깝게도 2억원 이내에 담보대출에만 적용이 되어서 여기서는 혜택을 받지 못합니다.

 

이 방법으로 해결을 할 수 있지 않나 싶네요. 결국 매도인의 헛된 욕심 때문에 은행만 득을 보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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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을 관리할 때 가장 유용한 아이템은 역시 카드입니다. 그외 대출이나 할부 등으로도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제한이 많습니다.

 

본인이 필요해서 받는다면 모를까.. 단지 신용도관리 목적으로 돈을 빌리는 것은 말도 안 됩니다. 할부구입도 마찬가지입니다.

 

게다가 이들 방법은 등급이 떨어지고 시작합니다. 올리려는게 목표인데.. 먼저 하락부터 한다.. 아무래도 찝찝하죠. 또한 그 효과도 별로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하락이 적거나 없는 쪽으로 방법을 찾는게 좋습니다.

 

다들 권하는 신용카드는 발급조회를 하는 건 아무런 영향이 없습니다. 단 실제 발급을 받게 되면 소폭 평점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그정도는 몇개월만 신경쓰면 바로 회복되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단기간에 여러 개를 개설하는 경우에는 생각보다 큰 수준으로 하락할 수 있기 때문에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많이 사용할수록 효과가 높을까요? 아닙니다. 보유신용카드들의 총한도를 합산하여 30%이내로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A한도 400만원, B한도 1,000만원 이라면, 1400만원의 30%한도(400만원정도)이내로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너무 과다하게 사용할 때에는 이 금액들도 결국은 갚아야하는 빚이기 때문에 등급하락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오래된 카드를 해지하게 되면 신용거래기간이 단축되면서 하락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것은 해지, 탈회해도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체크카드는 이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현금거래이기 때문에 발급, 해지는 아무리 많이 해도 영향이 없습니다.

 

일정수준 이상 꾸준히 사용하면 상승에 도움이 되며, 많이 쓴다고 해도 빚이 생기는건 아니기 때문에 하락원인이 되진 않습니다.

 

단, 신용카드를 보유중인 경우에는 체크카드는 후순위적인 효력만 있기 때문에 아무런 영향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 때에는 열심히 사용해봐야 전혀 도움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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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하다보면 종종 유료정보사이트를 가입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나름 수익이 나오는 상황에서도 좀 더 벌어보자!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반대로 손실이 나고 있다면 잘못된 투자방식에서 벗어나고자, 돈을 주고라도 추천종목을 받아보는게 좋겠다는 판단이 서죠.

 

저도 마찬가지라서 요즘처럼 코스닥지수가 크게 하락하고 계좌에 마이너스 금액이 커지게 되주식정보사이트를 유료가입을 고민하게 됩니다.

 

 

 

 

전 그나마 몇개월이상 무료회원으로 괜찮은지를 파악해보고 여기는 믿을만하다 고 판단해서 결제했는데 그래도 예상외의 복병(伏兵)이 숨어있더군요.

 

가장 큰 문제가 문자로 추천종목 리딩을 받아서 접속했지만 늦어서 이미 주가가 튄 경우입니다. 사실 1분에도 몇 호가씩 올라가버리는 때가 있는데 5분 정도만 늦어도 매수주문을 내기엔 늦은 때가 있습니다.

 

특히 회원수가 많은 업체에서는 그 효과가 큽니다. 100명이 동시에 3백만원씩만 매수해도 3억의 매수주문이 들어오는 거죠. 소형주의 경우에는 그 매수세 만으로도 2 ~ 3% 상승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파급효과로 추격매수까지 들어오면 한순간에 3 ~ 5%까지 슝~ 뛰어버리죠. 문자 리딩을 보고 바로 산 사람은 이미 목표가를 달성해서 팔아야 하는 상황인데.. 누구는 지금이라도 추격매수해야하나... 발만 동동 구르게 됩니다.

 

이런 부분은 특히 단타반에서 그런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접속이 느린 편이시라면 직장인반으로 가입하는게 조금 더 여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문제점은 들어가는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점!

 

 

코스닥 3년 주가변동 : 출처 네이버 증권정보

 

지난 2015년 8월, 9월처럼 코스닥이 급락하는 시기는 전문가도 어쩔 수 없더군요. 손절매 여럿하고 손실이 생길 수 밖에 없다는 것.

 

대신 손절이 과감하고 반등시에 회복도 빠르다는게 저 혼자서 삽질하는 것보다는 나은 것 같습니다. 결국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유료리딩을 받아도 손실이 날 수 있다는게 문제입니다.

 

그리고 제 경우에는 가입전에 몇개월을 무료회원으로 검토를 한 사이트라서 그만큼 괜찮았지 않나 싶습니다. 안 그런 곳도 있기 때문에 제대로 알아보고 결정하는게 중요합니다.

 

주식정보사이트 무료5일 체험이벤트(바로가기) - 여러 곳에서 경험을 해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곳을 선택하세요.

 

이 포스팅은 마케팅이즈 이벤트 참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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