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p2p펀드 투자사이트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우리나라에서는 긍정적인 뉴스기사가 대부분이죠. 그에 비해 중국에서 대형사기사건이 터지고 있다는 내용이 눈에 띕니다.

 

저 역시도 포스팅으로 p2p투자의 위험성에 대해서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 너무 비판적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이런 견해는 제가 다년간 채권추심상담을 하고 있어서 불량채권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신용평가회사에 근무할 때 당좌계좌개설을 원하시는 중소사업자에 대해 기업신용평가조사를 하러 방문한 적이 몇번 있었습니다.

 

일반인분들껜 익숙하지 않은 내용이라서 조금 설명을 곁들인다면,
당좌계좌라는 것은 법인이나 개인사업자가 은행과 계약을 체결해서 일정 한도내에서 잔고 없이도 수표나 어음
을 발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일종의 대출계약이 포함된 거죠.

 

그러다보니 대상자의 신용조사를 하게 되는데 이를 신용평가회사에 의뢰하도록 한 것입니다.

 

재미난 것은 기업신용평가 상품들마다 비용, 절차가 틀린데 당좌계좌개설의 경우에는 필히 방문조사를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실 사업장을 확인하는거죠. 이는 신청하는 기업이 대부분 중소규모이다보니 단순하게 재무제표자료 등의 만으로 신용도를 검토하기에는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실제 조사보고서에 보면 해당업체가 페이퍼컴퍼니(paper company 허위 유령회사)가 아닌가를 검토하는 항목이 여럿 있습니다.

 

제가 영업장방문을 해서 쭉~ 살펴보면 한눈에 좀 의심이 되는 회사가 가끔 있습니다. 직원들도 보이지 않고 딸랑 사장이라는 사람 하나 있고, 비품들도 뭔가 어슬픈 분위기..

 

아예 간판도 없는 곳도 있습니다.

 

 

 

 

이런데는 역시나 계좌개설이 불가능한 등급이 나옵니다. 그 업체에겐 좀 미안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기성이 농후한 곳에 돈을 빌려주는건 안 되죠.

 

얼핏보면 금융회사만 뒷통수 치는 사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금융기관 주주, 이용자도 손해를 보고, 이런 사기업체때문에 금융거래가 불안해지고 공연히 정상적인 업체까지 피해를 보게 됩니다.

 

p2p펀드들이 투자하는 신생업체에 대해서도 실제 방문조사는 이뤄지는지 궁금합니다.

 

사실 이들 p2p펀딩회사들은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이런 부분에까지 섬세하게 제대로된 체계가 잡혀있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뭐 저도 이렇게 앉아서 비판만 하지 말고 시간을 내서 한 업체씩 검토작업을 해봐야하는데 뭐 저랑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보니 생각만 하고 있네요)

 

 

 

 

단순히 자기들이 준비해온 서류만 검토한다? 이런 경우 p2p사이트만 속이면 투자자들이 다 속아넘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자신들이야 가운데서 중개수수료만 챙기면 된다고 볼 수 있지만, 투자피해자가 늘어나게 되면 결국 전체 시스템 자체가 흔들리게 되죠.

 

그리고 사기피해에선 회수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투자자들만 눈물을 흘리게 되죠.

 

모든 금융상품에는 이런 약관이 붙어있습니다. 본인의 책임하에 해야한다고.. 자기 돈을 맡기는 만큼 당사자 본인이 제대로 검토하고 시작하는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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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즉 가격대 성능비를 기준으로 상품을 비교, 판단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아주 유용한 방법입니다.


비슷한 비용이 들어가면 이왕이면 더 좋은 제품! 같은 기능을 가졌다면 이왕이면 조금이라도 더 저렴한 걸 사는게 더 절약하는 소비생활인거죠.


물론 그렇다고 하더라도 심리적인 만족도가 크게 중요시되는 취미생활 같은 분야에 이를 적용하는 것은 비합리적입니다.





반면에 예금, 적금, 보험 같과 같은 재테크 금융상품을 평가하는데에는 아주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죠.


그런데 예적금은 가입기간과 이자율을 기준으로 비교평가가 쉬운데 비해서 위험이 터져야 보장을 받는 보험의 경우에는 객관적인 분석이 어려운 성격이 있습니다.


단순하게 의료실비의 경우에는 지난 몇년간 들어간 보험료와 실제 받은 혜택 만을 가지고 판단해볼수도 있지만, 이 경우 특별한 질병사고가 있었지 않았다면 무조건 손해본 걸로 나오죠.


저만 하더라도 스무살 이후로 지금까지 병원에 입원 한번 하지 않았으니 극단적으로 본다면 효용성이 없다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건강하신 분들 중에서는 저처럼 공연히 의료실비에 가입했다..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듯 싶네요.





하지만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미래를 알 수 없죠. 특히 자동차운전을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내가 잘못하지 않아도 사고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 조심하고 법규를 잘 지키는 모범운전자라고 하더라도 교통법규위반을 하게 될 때가 가끔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교통사고라도 나게 되면 몇백만원, 몇천만원대의 손해배상을 해야하는 상황도 벌어질 수 있죠.


물론 이런 이유로 자동차보험은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임의가입이 가능한 운전자보험의 경우에는 보통 월보험료가 1만원 안팎으로 소액인데다가 교통사고를 냈을 때로 한정되어있어서 다른 사람들보다 운전을 월등히 많이 하시는 분들께는 가성비가 아주 훌륭한 상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암보험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암은 가족력이라는게 있어서 할아버지, 할머니,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등 친척들이 전혀 암에 걸린 적이 없다면,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그만큼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유전적인 요인이 100%는 아니지만, 생활을 같이 함으로 인해서 활동공간, 음식섭취 등이 비슷해서 발생가능성을 높이는 부분도 추가로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고려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즉, 가까운 친척, 가족들 중에서 암이 걸린 적이 있다면 그만큼 발생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가성비가 아주 높은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발생율도 높아지니 사십대를 넘어서기 시작하면 돈을 좀 들여서라도 암에 대해서 미리 대비를 해두는 것이 좋은 거죠.


보험이라는 것은 혹시라도 생길 수 있는 질병과 사고에 미리 준비하는 위험대비상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급적 적은 금액으로 자신에게 발생가능성이 높은 위험분야에 대해서 준비를 한다면 아주 효율적인 선택이 아닌가 싶습니다.


반면에 자신과는 전혀 상관없는 분야로 매달 몇십만원 들어간다? 이건 비효율적인 지출이 될 수 있는거죠. 냉정한 분석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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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하다보면 정말 이해가 안 되는 일이 가끔 벌어집니다.

 

이번 코스닥 코데즈컴바인의 주가 폭등만 보더라도 논리적, 계산적으로는 아 그럴 수도 있지~ 생각되는나 같으면 절대 안 산다! 이런 종목을 어떻게 매수해? 하는거죠.

 

원래 주식은 투자냐? 투기냐? 정확하게 답변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코데즈 컴바인 일봉 : 출처 네이버 증권정보

 

주가가 무작적 움직이는게 아니라 해당 기업의 가치와 어느 정도 연동이 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완전 투기판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급등, 급락시에는 과매수, 과매도현상이 생기면서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보일 때가 있기 때문이죠.

 

이번 코데즈컴바인이 그런 사례로써는 전형적인 케이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위 일봉 그래프를 보면 알겠지만, 2016년 3월 2일 종가가 23,200원이었는데 3월 15일 종가가 151,1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보름도 안 되는 기간동안 550% 가 넘게 상승한거죠.

 

그렇다면 이렇게 상승할 이유는 있는가?

 

 

 

 

4년 연속 적자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되었고 올해 마저 적자를 내면 상장폐지될 수도 있는 아주 심각한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저평가되어있는가? 그것도 아닙니다.

 

현재 PBR(Price Book-value Ratio 주가순자산비율) 5.98배 최근들어 폭등으로 인해 완전히 비정상적인 상황이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거기에 코데즈컴바인 회사측에서도 주가급등 관련하여 공시할 정보가 없다고 답변을 내놨습니다.

 

 

 

 

큰 계약이 추진되고 있다거나, 신사업에 진출한다거나.. 이런 재료가 있다면 큰 폭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상승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런 이유없이 올라간다? 좀 이해가 안 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급등하는 원인을 찾는다면,
기본적으로 최대주주와 채권자가 보유한 지분에 대해서 보호예수가 걸려있어서 실제 거래가능한 주식수
가 너무 적다는게 핵심이 아닌가 싶습니다.

 

유통가능주식수가 워낙 적다보니 조금의 매수수요에도 크게 상등하게 되고 올라가는 주가에 단기매매차익을 노린 투기수요가 붙으면서 폭등세가 연출된거죠.

 

마른 짚단에 불을 붙인 것처럼 현재는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하고 하루 거래정지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상승추세를 막기 어려운 상태.

 

 

 

뭐 그래봐야 그렇게 오래가지는 못 할 듯 싶습니다. 비정상적인 고평가라는건 모두 다 아는 사실!

 

추락하기 시작하면 그땐 아무도 사지 않아서 팔지도 못하고 폭락한다는 걸 거의 모든 사람이 알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폭탄돌리기라고 하죠. 그렇게 추락하기 전에 현금화하고 빠져나가는게 최선책입니다.

 

게다가 올해 6월 최대주주 보유물량의 절반에 대해 보호예수가 풀려서 그때부턴 이런 상황이 벌어지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이런 급등 상한가종목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와! 저걸 사는 사람도 있네~ 하는 마음도 들고, 정말 주식시장이 투기장일 때도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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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투기라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기업의 실적과 주가가 연동된다는 점에서 보면 확실히 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호재, 악재뉴스에 위 아래로 폭등, 폭락도 하기는 하지만 결국 시간이 흐르면 회사의 가치에 점점 수렴해가게 되죠.

 

아무리 좋은 비젼이 제시되고 인기를 끌어도 제대로된 결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5년 연속 적자가 누적되면 주식시장에서 퇴출됩니다. 반대로 아무리 소외주라고 하더라도 매출과 이익이 꾸준히 증가하면 어느 순간 툭! 주가수준이 점프를 하게 됩니다. 상승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그러므로 주식투자를 하는 투자자들은 매분기 기업의 실적발표 시기쯤 되면 관심을 두는 정도가 아니라, 신경을 곤두세우고 언제나올까 긴장감을 가지고 보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훨씬 좋은 결과가 나왔다면 말할 필요도 없이 그대로 보유!

단기적으로 상승한 수준이 높다면 실적발표와 동시에 어느 정도 하락, 조정받게 되겠지만, 특별한 사유만 없다면 상승세를 이어가게 됩니다.

 

그에 비해서 정말 나쁘게 나온다면 매도를 고민하게 됩니다.
신규투자 등의 사유로 마땅한 근거가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회사매출 등이 외부에 알려진
것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이라서 계속 보유하기 어려워지는 것이죠.

 

 

이라이콤 기업실적분석 : 출처 네이버 증권정보

 

매분기 무난하게 성적이 나온다면 좋겠지만, 여러 종목을 보유하다고 보면 가끔 한두개는 예상외의 공시가 뜰 때가 있습니다.

 

이번에 뒤통수 맞은 것은 바로 이라이콤.


2012, 2013, 2014, 2015년 3분기까지 매출 뿐만 아니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까지 꾸준히 우상향! 휴대
폰시장이 포화상태라는 뉴스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분위기라서 이번 분기에도 그래도 괜찮겠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배당까지 지난해 500원보다 더 해서 700원 현금배당 결정 뉴스가 나와서 이런 기대를 더 하고 있었습니다. 최소한 작년보단 낫겠지..

 

 

 

 

그런데 2016년 3월 10일 공시한 결과는 예상외
매출이 2014년에 비교해서 6478억 > 6355억으로 감소, 영업이익 484억 > 408억으로 감소, 당기순이익
409억 > 389억으로 감소.. 뭐 이렇게 보면 그다지 큰 하락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123분기가 좋게 나왔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야합니다.

2014년 4분기와 2015년 4분기만 대충 비교하면 2254억 > 1251억, 영업이익 211억 > 22억, 당기순이익 200억 > 39억으로 감소.. 당황스러울 정도입니다.

 

이런 발표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다음날 현재 PER(price earning ratio, 죽가수익비율)이 겨우 4.52배 수준으로 저평가되어있었던 상태라서인지 15200원으로 4.4% 밖에 하락하지 않았네요.

 

 

이라이콤 일봉

 

전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다음날 3월 11일 시초가에 매도해버렸습니다.

 

현재도 워낙 저평가수준인데다가 예상보다 하락하지 않아서 좀더 분위기를 보고 판단하는게 더 나았을 수도 있습니다.

 

지난 분기에 나름 실적등이 나빠질 이유가 있었을 수도 있고, 또한 이번 1분기 다시 회복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초보자인 제가 이런 판단을 한다는 건 무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장기투자도 아니고 중단기투자를 하는 제 입장에서는 다른 괜찮은 종목도 많은데 구태여 미련을 가지고 머무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쉽긴 하지만 초보자인 저는 정리하는게 정답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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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사건으로 자주 올라오는 케이스 중에 하나가 가까운 지인이나 소개받은 사람에게 주식투자를 완전히 위임한 것입니다.

 

이렇게 표현하니 이해가 쉽지 않는데 쉽게 풀어서 얘기하면

 

보통 SNS나 동호회 모임 등에서 주식으로 대박 벌었다는 사람을 알게 됩니다. 사실 다른 걸로 돈벌었다고하면 별로 신뢰가 안 되죠. 사기가 아닐까 의심부터 하게 됩니다.

 

그에 비해서 주식투자는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코데즈컴바인 일봉 : 출처 네이버 증권정보.

 

열흘만에 3배가 넘게 폭등한 코데즈컴바인만 봐도 왜 이렇게 폭등했는지.. 이해가 전혀 안 됩니다.

 

온라인 상에도 조금만 검색해보면 겨우 몇백만원으로 시작해서 몇백억원까지 벌었다는 내용의 기사가 현실적으로 가능하다는 투로 떠돌아다니고, 거기에 돈 벌었다고 값비싼 외제차를 끌고 다니고 돈도 펑펑 쓰고 다닌다면 정말 벌었구나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본인이 직접 코스피, 코스닥에서 매매를 해보신 분들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한가, 즉 하루 30% 상승하는 기업도 매일 몇종목씩 등장하니깐요.

 

하루 삼십퍼센트.. 정말 장난 아닙니다.

 

 

 

 

한달에 주말 빼고 매매가능한 평일날짜가 20일이 좀 넘습니다.

 

매일 10% 씩만 올린다고 하더라도 한달에 6배로 뻥튀기 됩니다. 100만원이 600만원이 넘게 되는거죠. 한마디로 복리효과의 환상이라는게 어떤건지 체험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수준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작년처럼 코스닥 주가상승기에는 종목만 잘 고르면 6개월에 50% 가능합니다. 계좌가 불어나는게 보이죠.

 

예를 들어 최근 지카바이러스 이슈로 폭등한 유니더스만 봐도 1월 중순 3500원 정도에 매수해서 2월 초에 팔았다면 겨우 20일 사이에 최소 두배 수익은 올리는 상황이었습니다.

 

 

유니더스 일봉

 

이런 걸 직접 경험하지 못 했다고 하더라도 주변사람이나 주가변동 그래프를 보다보면 정말 욕심이 생기죠. 하지만 실제로 직접 하기는 어렵습니다.

 

개인투자자는 조금만 수익을 올려도 조급한 마음에 바로 팔아서 아쉬워하고, 반대로 하락할 땐 빨리 팔아야되는데 본전 생각에 쥐고 있다가 큰 손실을 입기 쉽상입니다.

 

이러다보니 주변에 주식고수가 있다고 하면 도와달라고 하게 되죠.

 

이때 일반 주식정보사이트처럼 문자메시지 등으로 리딩을 받으면 무난한데.. 그냥 전임으로 맡길 때가 많습니다. 즉 그 사람 명의계좌로 입금해서 맡겨놓고 벌어달라! 하는거죠.

 

 

 

 

직장인, 사업자는 본업때문에 리딩문자메세지에 맞게 바로 주식주문을 하기도 힘들다보니 그냥 맡기는거죠. 그리고 고작 몇분사이도 5 ~ 10% 이상도 급등, 급락하는게 주가이다보니 더 큰 수익을 위해 맡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런 내용이 모두 거짓일 수 있다는것!

 

주식투자로 대박벌었다고 말은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자신도 다 날려서 빈털터리, 다른 사람들의 투자금을 모아서 만회를 노리는 것입니다. 이런 사기를 제대로 치기 위해서 대박 부자인 듯이 비싼 명품을 사고, 비싼 외제차를 굴리고 다닙니다.

 

대박 벌었다는 증거를 보여달라고 하면 조작된 계좌내역이나 수익 올릴때 일부 부분만 보여주고 속이기도 합니다. 사실 마음먹고 사기칠려고 하면 못 할게 없죠.

 

 

 

이런걸 믿고 완전히 맡겼다간 원금까지 모두 다 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나중에 손실이 커서 못 돌려주겠다 하면 그때서야 난리가 나는거죠. 한꺼번에 많은 피해자에게 뻥~ 사고를 쳐놓고 잠수를 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기죄로 고소해서 형사처벌이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재산을 다 날려먹거나 은닉해뒀다면 사실상 회수는 쉽지 않습니다. 정말 조심해야합니다.

 

처음부터 사기위험성이 있는 투자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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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시대, 괜찮은 수익률을 찾아 방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말 눈에 띄는게 바로 P2P투자죠.

 

핀테크니 뭐니 하면서 뉴스에도 자주 등장하다보니 관심도도 폭증~ 정말 괜찮아보입니다.

 

하지만! 채권채무 관련해서 상담을 자주 하는 제 입장에서보면 위험성이 너무 높습니다. 차라리 변액보험이나 펀드, 주식투자가 더 안전하다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왜 이런 생각을 하는가 하면 아직 제대로된 규제 법률도, 감독기관도 없기 때문입니다.

 

쉽게 볼 수 있는 p2p신용대출사이트를 우선 본다면 연체율이라는게 있습니다. 꼼꼼히 대출신청자를 심사하는 은행대출에서조차 연체하는 사람이 있죠.

 

피투피싸이트는 어떨까요?

요즘 들어 핀테크 사람들의 SNS 등을 분석하여 신용도를 평가하는 새로운 시스템까지 나왔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그 신뢰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장기간 누적데이터가 쌓이지 않은 상태에서 그 시스템이 효율적이다? 판단은 어려운거죠.

 

신용대출에 있어서 연체가 생기면 이자 뿐만 아니라 원금회수까지 어려워집니다. 이렇게 되면 예상 수익률은 크게 떨어지게 되죠.

 

분산투자로 이런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고는 하지만 결국 복불복, 피해를 입은 투자자가 여기저기 피해사례를 올리며 조심하라고 경고를 하는 내용도 몇번 봤습니다.

 

그렇다면 부동산이나 장외주식 등을 담보로 하면 괜찮을까요?

 

 

 

 

담보가 있는게 훨씬 유리하긴 한데 이 경우엔 수익률이 제법 떨어집니다. 연 10%도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뭐 요즘 상황에 안정성만 있으면 연 5 ~ 8% 만 되도 괜찮은 투자처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많으시니 그부분은 큰 문제는 아니겠죠.

 

하지만 정말 심각한 것은 제대로 운영될 것을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가? 입니다.

 

은행, 증권사, 보험사 이런 제도권 금융기관은 법의 규제와 감독기관의 감독을 받습니다. 이 와중에도 아주 가끔씩 탈법, 불법 문제가 터질때가 있죠.

 

 

 

하지만 현재 p2p투자쪽으로는 제대로된 법규제도 없고 감독기관도 없습니다.

 

플랫폼사업자, 운영자의 횡령, 사기 등이 터지면 그 피해를 투자자들이 그대로 입게 된다는 것입니다. 중국 e주바오 사건만 봐도 알 수 있죠.

 

또한 p2p펀딩을 사칭한 사기업체들도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습니다. 일반인 입장에서 불법, 합법을 검토해서 확인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빨리 제대로된 입법이 되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때까진 솔직히 다른 투자처가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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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네이버지식인에서 재미난 질문을 봤습니다. 주식수가 많든 적든 상관없이 회사의 가치에 따라 주가가 정해지는 것 아닌가요? 하는 내용입니다.

 

사실 모든 경제주체가 기업투자에 대해서 냉정한 판단을 하고 진행한다면 그 말이 맞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보면 별 희안한 뉴스에도 폭등, 폭락하는게 주식시장이죠. 사실 잠시도 멈춰져 있지 않은 것이 주가입니다.

 

 

유니더스 일봉 : 출처 네이버 증권정보

 

지카바이러스 관련 뉴스로 폭등한 유니더스.

 

그런데 냉정하게 본다면 과연 이런 상승이 정상일까요? 지카바이러스로 인해 과연 얼마나 매출이 늘까요? 2014년, 2015년 내리 적자인데 주가가 2배이상 폭등할만큼 과연 수익이 증가할까요?

 

물론 시간이 지나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있겠지만, 최소한 한 분기정도 매출변화를 보고 판단을 하는게 맞지않을까 싶네요. 이런 계산적인 생각보다는 뉴스의 효과가 더 강력하죠.

 

 

 

 

예를 들어 상장주식수가 10억주, 주가가 1천원인 기업이 있고,

주식수가 1천만주, 주가가 10만원인 기업이 있다고 한다면, 두 회사의 시가총액은 1조원으로 똑같습니다. 그렇다면 두 기업의 가치도 비슷하다는 얘기인데 현실적으로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식총수가 적고 유통물량이 적으면 거래량이 적어서 움직임이 비정상적일때가 많기 때문이죠.

 

전통적인 굴뚝사업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소외주라면 같은 업종의 다른 종목에 비해서 평가 되기 쉽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거래량이 적은 상태에서 매도주문을 조금 많이 내놓으면 매수수요가 이에 대응하지 못해서 주가가 뚝! 추락해서 팔때 손실을 크게 봐야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정말 장기투자를 할게 아니라면 다량 매수는 하지 않게 됩니다. 소외되는거죠.

 

 

 

 

반대로 사람들의 관심이 많은 종목이라면 매수주문이 몰리기 시작하면서 폭등하게 됩니다. 누군가 판다고 하더라도 매수수요에 비해 매도 물량이 적어서 고평가 상태가 유지되기 쉽습니다.

 

이렇게 거래량이 너무 적으면 안정적인 매매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식분할과 병합 등을 하여 적정한 거래량을 유지하려고 하죠.

 

그렇다면 우리나라에 상장된 중국회사들이 저평가되어있다고 얘기하는 것은 상장주식수가 너무 많아서일까요? 사실 비교해보면 그다지 많은 편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된다고 얘기가 많은 이유는 다른 원인이 있습니다.

 

 

 

중국회사들의 재무제표, 공시 등에 있어서 신뢰도가 낮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는 회사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그 기업에서 발표하는 공시내용을 보고 판단하는데 이를 신뢰하기 어렵다면 항상 위험을 안고 가는게 됩니다.

 

우리나라업체 중에서도 이중장부, 분식회계사건, 횡령 등이 터진 업체는 주가폭락이 따르죠. 그 기업의 매출, 실적 등에 대해 신뢰성이 떨어지니 투자가 줄어드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점을 고려해서 평가된거라서 사실 중국회사가 저평가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려울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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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16년 3월 3일 대부업 최고이자율을 27.9%로 인하하는 개정법률이 시행되었다고 금융위원회에서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회사의 대출최고이자율이 기존 34.9%에서 7퍼센트 하락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한 연쇄효과가 곧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

 

무엇보다 4월부터 유명대부회사에서 돈을 빌리시는 분들께서 혜택을 보게 됩니다.

 

 

 

 

개정법률은 3월 3일 금일부터 시행되지만 27.9% 이자율은 4월 1일부터 시작됩니다.

 

이는 대출회사들도 이번 법개정에 대해서 내용을 파악하고 그에 맞게 시스템을 정비하는 시간이 필요해서 한달 정도 여유기간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광고되고 있는 내용도 변경해야할테고, 대부계약서 양식도 손을 봐야겠죠. 이로 인해 3월 한달간은 기존에 34.9% 그대로 유지됩니다.

 

tip! 사금융쪽에서 돈을 빌려야하는 상황이라면 가급적 4월1일 이후 빌리시는게 좋습니다.

 

 

 

 

이번 개정법 역시 과거처럼 소급효가 없습니다.

 

소급효라는 것은 법시행일 이전에 있었던 계약에도 강제적으로 현행법이 적용되게 하는 것입니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소급적용이 있는게 좋죠.

 

소급적용이 있게 되면 작년 2015년 5월에 34%로 사금융으로 돈을 빌렸다면 이번 달까지는 그대로 그 이자를 내야하는데 4월부터는 27.9%로  자동적으로 이자가 낮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이용자 입장에선 좋은데 현실적으로는 복잡한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소급효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현재 고금리 대출사용자분들은 바로 혜택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현재 28% 이상 고금리이자를 내고 계시다면 귀찮으셔도 다른 금융회사에서 새로 돈을 빌려서 기존대출금을 갚는 대환을 하셔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300만원에 7퍼센트 이자율이 깍이면 1년에 납부하는 이자가 21만원이 줄어듭니다. 차이가 적지 않죠.

 

그러므로 4월에는 귀찮으셔도 본인의 조건에 맞는 곳을 찾아서 대환을 알아보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최근들어 모바일전용상품인 위비뱅크, 사이다가 등장해서 재직, 소득 같은 증빙서류도 없이 무서로 10% 안팎의 중금리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쪽도 꼭 확인해보는게 좋습니다.

 

tip! 1, 2금융권은 금리, 한도를 조회해도 그 정보가 공유되지 않아 신용등급이 하락하지 않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없습니다. 실제 돈을 빌려야 하락하죠. 그에 비교해서 대부업체 쪽은 자체전산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과다조회는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최근들어 P2P대출업체들도 많이 늘었죠. 이쪽도 마찬가지입니다.

 

대부분 6 ~ 20% 정도의 중금리를 표방하고 있어서 접근해볼만 하죠. 단점은 이들 회사들은 설립된지도 얼마 안 됐고 광고도 적어서 괜찮은 곳을 찾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또한 파급효과로 2금융권인 캐피탈, 저축은행 등도 같이 전체적으로 이자율이 인하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반면에 저신용자, 기존 과다채무자 등의 경우에는 앞으로 돈빌리기가 더 힘들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정말 주의해야합니다.

 

이자율이 인하되면 업체쪽에서는 수익이 줄어드는 것이며, 그만큼 손실을 볼 가능성도 높아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연체율이 높은 계층에 대해서는 거절해서 손실가능성을 줄이는 방향으로 대응하게 되죠.

 

기존 저신용자, 과다채무자분들께선 앞으로 신용관리, 빚을 줄이시는 노력을 더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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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네이버지식인의 글을 보다보니, 블로그로 돈벌기를 할때 유료사이트에 가입하면 무엇보다 천인을 잘 만나야 쉽게 돈 벌 수 있다는 말이 많더군요.

 

도대체 어디서 이런 얘기가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보통 수익금이 높다고 광고하는 유료제휴사이트들을 보면 처음에 정회원비로 몇십만원 결제를 요구합니다. 이렇게 회비를 내면 추천인에게 일정금액 수당을 지급하게 되죠.

 

 

 

 

이런 시스템을 cpa광고(cost per action)라고 합니다. 원래 추천(홍보)하는 사람은 방문자가 결제를 하는데까지 이끌면 자기 임무는 다 한 것입니다.

 

추천인이 자기 소속 아래로 가입한 사람을 키워줘야한다? 이런건 생각도 안 하고 있죠.

 

물론 일부 영업자들은 내가 알아서 키워줄테니 돈만 내고 들어만 와라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대부분 뻔한 영업멘트죠..

 

진짜 잘 나가는 추천인이라면 자기 밑으로 많은 회원이 들어올텐데 어떻게 하나하나 가르쳐준답니까?

 

 

 

 

대부분 자기 앞가림하기도 바쁘죠.

 

유료사이트홍보하는 글을 보면 내용이 거의 똑같습니다. 누가 원조인지.. 누가 누구글을 베낀건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비슷한 경우도 많죠.

 

다들 자기 광고에 바쁜 것입니다. 이게 제휴알바하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그나마 충실한 곳에서는 블로그초보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노하우, 팁들을 올려놓죠. 이런 정보를 제공하는 수준입니다.

 

 

 

 

블로그로 돈을 벌고 싶다면 이런 정보를 스스로 찾아다니며 배워야합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접 테스트도 해봐야하죠.

 

물론 개별적으로 막히는 부분이 있거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중견, 프로 블로거분들께 댓글 등으로 문의를 해보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물어보는건 추천인 보다 활동적으로 운영잘하고 있는 중견 블로거분들께 질문을 올리는게 훨씬 좋은 답변을 받습니다.

 

한마디로 추천인이 괜찮아야 빠르게 성장한다? 이건 잘못된 얘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 초보자들은 몇십만원 돈내고 유료제휴사이트가입해봐야 본전찾기도 힘듭니다.

 

까페나 SNS, 지식인 등에서도 같이 활동하면 초보들도 단기에 수익을 올릴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하려면 최소 2 ~ 3개월 이상 맨땅에 헤딩하듯 묵묵히 블로그를 키워야하기 때문입니다.

 

처음 키울땐 수익글(홍보글)의 비중을 줄이고 일상글이나 정보성 글을 주로 올려야하는데 그러다보니 2 ~ 3개월동안 포스팅을 꾸준히 해도 실적 한건 올리기 힘들죠.

 

솔직히 중도 포기자가 더 많습니다.

 

 

 

 

그러므로 공연히 돈 쓰지 말고 무료사이트에 가입해서 기초부터 배우는게 좋습니다.

 

특히 처음 몇개월간은 현실적으로 수익이 잘 안 나기 때문에 우선은 개설 3개월을 기다려서 네이버 애드포스트부터 신청하는게 좋습니다.(티스토리에선 구글 애드센스)

 

CPC광고(cost per click)는 방문자가 광고 배너클릭하면 수익이 나는 시스템인데 신경 안써도 수익이 나서 나름 짭짤한 용돈벌이가 됩니다. 초반엔 수익이 잘 안나니 포스팅알바를 하는 것도 괜찮죠.

 

그렇게 운영해가면서 최소한 초보탈은 벗은 다음에 유료제휴사이트 가입여부를 결정하시는게 낫습니다.

 

블로그포스팅알바로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을 소개합니다(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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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기사를 보다보면 채권가격이 오른다. 내린다 라는 말을 자주 보게 됩니다. 보통 고정적인 이자를 지급하는데 왜 가격이 변동된다고 하는지 좀 이해가 안 되기도 하죠.

 

좀 이해가 쉽도록 어음할인과 비교해서 설명해볼까 합니다.

 

우선 채권(bond, 債券)이란 기업이나 지방자치단체, 국가 등에서 돈을 빌리면서 일정기간 뒤에 원금과 이자를 지급하겠다는 일종의 차용증서입니다. 발행기관에 따라서 회사채, 지방채, 국채 등이 되는거죠.

 

 

 

 

고정적인 이자를 지급하니 가치가 고정적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로는 시중금리와 연계되어 가치변하게 됩니다.

 

채권의 한 종류인 어음을 가지고 예를 들겠습니다.

 

예를 들어 A회사에서 B회사에게 물품대금을 지급하는데 현금으로 주지 않고 1년 뒤 지급하는 걸로 1천만원짜리 어음을 발행해서 줬습니다.

 

B회사는 1년뒤 은행가서 1천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당장 돈이 필요하다면?

 

 

 

 

이때 어음할인이라는걸 합니다.

 

B기업이 금융기관에 가서 당장 현금화시켜달라고 합니다. 금융기관은 발행자인 A기업의 신용도(위험성)를 고려하여 일정부분의 수수료(이자)를 차감하고 지급하는 거죠.

 

1년 수수료로 해서 8%로 정해졌다면 1천만원에 8%인 80만원을 제하고 920만원을 지급하게 됩니다. 회사는 바로 자금을 얻고 금융기관은 이자수익을 올리는거죠. 이걸 어음할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시중금리가 변화하면 받는 금액이 영향을 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시중이자율이 인하되어 수수료가 1년 8% 에서 4%로 내려갔다면 할인해서 받을 수 있는 금액이 960만원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어음의 가치(가격)가 40만원 올라간 것입니다.

 

이렇게 시중이자율이 하락하면 채권의 가격은 올라가게 됩니다. 이런 관계는 회사채나 국채에도 똑같이 적용되죠.

 

매입한 금융기관도 1년 그대로 보관해서 1천만원을 지급받는 방법도 있지만 그전에 타 업체에 넘현금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그 사이에 금리변화가 있었다면 수익률도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금리가 올라가면 채권가격이 내린다는 것도 유사합니다.

 

원래 연 4% 금리로 할인해서 1천만원에 960만원 받았었는데 10% 로 올랐다면 받을 수 있는 금액은 900만원으로 60만원이나 줄어들게 됩니다. 가치가 떨어진 거죠.

 

발행한 곳의 신용도가 떨어지거나 올라도 비슷한 효과를 보입니다.

 

예를 들어 A기업이 회사채를 발행했는데 최근들어 경쟁기업들에 밀리면서 매출이 줄어들고 적자가 심화되어 부도가 났다! 이렇게 되면 그 업체가 이자 뿐만 아니라 원금까지도 지급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회사채가치는 폭락하게 됩니다. 휴지조각이 된다는 말은 원금도 회수하지 못할 정도로 회사가 안 좋아졌다는걸 말합니다.

 

반대로 매출, 순익증대로 기업평가에서 신용등급이 더 올라갔다! 이 경우 그만큼 안정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매수자가 많아지고 가격이 올라가게 됩니다.

 

이렇게 외적인 부분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특히 회사채투자를 할 때에는 그 기업의 신용등급을 잘 봐야 합니다. 또한 매출, 손익, 신용도 변화에도 신경을 써야하죠.

 

나름 쉽게 풀어쓴다고 썼는데 어떻게 제 글이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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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27일 사법시험 1차시험마지막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변호사나 검사, 판사가 되고 싶었던 분들은 이 뉴스를 보고 많이 당황하신 모양이더군요.

 

얼마전까지 2021년까지 사시폐지를 4년간 유예한다는 얘기가 나왔었는데 갑작스레 '마지막'이라는 기사가 나왔으니 뭐가 맞는지 좀 헷갈리시는 거죠.

 

그리고 이젠 법조인이 될려면 로스쿨 밖에 없는지 궁금해하시더군요.

 

 

 

 

여전히 사법시험을 계속 존속하느냐? 에 대해 논란이 있는 상태라서 확실하게 예측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로스쿨 쪽의 반발 등으로 현재 분위기를 보면 원래 계획 그대로 폐지되는게 수순일 듯 싶습니다.

 

그러므로 올해 2016년 사시1차가 마지막으로 진행된 것입니다.

 

 

 

 

그리고 내년 2017년 올해 1차를 합격한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2차시험이 마지막으로 시행됩니다.

 

1차 시험을 합격하면 유효기간이 다음해까지라서 내년 2차를 볼 수 있는 것이죠. 그러므로 올해 안 됐다면 이젠 사법시험을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로스쿨제도 밖에 남지 않는 것이죠.

 

 

 

 

대체할 다른 제도가 나올 계획도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것보다 law school은 돈이 많이 든다는 문제점 때문에 많이들 부담감을 가지고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나름 장학금제도가 있긴 하더라도 졸업때까지 장학금을 계속 받는다는 보장이 없으니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을 듯 싶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뭔가 해결책이 나와야겠죠.

 

 

 

사실 '개천에서 용난다'는 오래된 시험이 없어진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제법 큰 것같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본다면 최근 변호사 숫자가 엄청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직업도 못 되고, 수입도 하락하는 추세에 있죠.

 

좀 더 냉철하게 본다면 정말 매리트가 있는 직업에서 이제 슬 멀어지고 있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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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할 수 있는 재택부업으로 블로그 포스팅알바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초보자분들은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는지 감을 못잡아서 방황하시더군요.

 

제휴사이트에서 나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놨지만, 용어 조차 익숙하지 않다보니 적응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간략하게나마 초보자가이드를 적어볼까 합니다.

 

 

 

 

1. 블로그 만들기
당연히 블로그를 가지고 계셔야겠죠. 없다면 바로 만들면 되는데 여러 사이트 중에 네이버를 제일 추천합니다.

 

티스토리도 괜찮은데 키우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꾸미는데 요령이 필요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네이버가 초반엔 유리합니다.

 

디자인 등을 겁내게 되는데 수정이 가능해서 천천히 업데이트하면 되고, 프로필, 이름 같은 것만 신경을 쓰시면 됩니다. 물론 추후 수정해 됩니다.

 

 

 

 

2. 포스팅하기
알바를 하기전에 미리 몇개 글을 써보는게 좋습니다. 평소 일기라도 가끔 쓰셨던 분들은 쉬운데 그게 아니라면 정말 막막하죠.

 

요즘 유행하는게 진짬뽕, 진짜장 같은 고급라면류이니 네이버에서 진짬뽕을 검색해서 관련 포스트들을 몇개 읽어보세요. 몇번 읽어보다보면 대충 이런게 포스팅이구나 감이 옵니다.

 

아르바이트의 기본 내용도 그것과 비슷합니다. 즉 특정 업체의 상품이 제시되어 있는데 그 상품을 적당히 홍보하는 글을 쓰면 되는 것입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말도 안 되는 거짓말 광고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해당 상품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장점을 적당히 정리해서 나열해주는 정도면 되죠.

 

사진도 상품을 직접 찍어 올리면 좋지만 그게 아니라도 해당 홈페이지의 상품사진 등을 스샷(스크린샷)해서 그림판으로 편집해서 올려도 됩니다. 역시 해당 상품이름으로 검색해서 다른 블로거들의 포스트를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그리고 각 알바페이지에 보면 요구사항이 있습니다. 키워드는 뭘로 해달라, 사진은 몇개를 넣어달라.. 그런 부분을 만족시키면 됩니다.

 

 

 

 

포스팅알바와는 상관없이 하루 1 ~ 3개 정도 글을 올리는게 블로그를 키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다른 블로거들을 방문하면 댓글을 남기거나 공감을 클릭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이웃을 늘리면 방문자가 늘게 되는데 추후 부수입이 생기는데 도움이 됩니다.

 

즉, 네이버블로그를 개설한지 3개월 되면 cpc광고인 애드포스트를 신청할 수 있는데 요것도 나중에 포스팅이 누적되면 나름 용돈벌이가 되거든요.

 

 

 

 

3. 괜찮은 알바사이트 가입하기
무엇보다 일거리가 많은 곳에 가입하는게 첫번째입니다. 보통 찾아보면 한달에 3~ 5건도 안 나오는 곳이 많거든요. 건당 3천원 ~ 1만원정도인데 그래 가지고선 돈이 안 됩니다.

 

다음으로 CPA광고도 같이 할 수 있는 곳이 좋습니다.

 

CPA광고는 블로그 포스트 등에 해당 광고주사이트의 링크를 달아서 직접 광고를 해주는 방식인데 방문자가 그 링크를 타고 들어가 상담 등을 신청하게 되면 일정 수당을 받게 됩니다.

 

 

 

 

보통 적게는 건당 몇백원에서 많으면 건당 몇만원 정도의 수당인데다가 노출이 잘되서 많은 사람들이 보게 되면 그만큼 수당도 늘어날 수 있어서 정말 제대로된 돈벌이가 될 수 있죠.

 

그렇다고 해서 구태여 유료사이트에 돈내고 가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초보자가 유료사이트에 가입해서 본전찾기 정말 어렵습니다.

 

완전무료 블로그포스팅알바사이트를 추천하면 >바로가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스 등 sns로도 수익을 올릴 수 있고, 매일 출석으로 100원, 룰렛으로 랜덤 보너스, 생일이면 1만원! 무료사이트인데도 불구하고 다양한 돈벌이가 있습니다.

 

사실 다들 쉬운 돈벌이를 찾는데 그렇게 찾아다니다간 사기만 당할 뿐입니다. 돈벌기에 쉬운게 어딧나요. 좌충우돌 실수도 하면서 배워서 하는거죠.


이 포스팅은 마케팅이즈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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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신용대출시장에 큰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많이 단순한 편이었죠.

 

우선 제일 먼저 조회해봐야할 곳이 주거래은행! 해당 금융기관 실적에 따라서 금리할인혜택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거기서 거절당하면 보통 다음으로 외국계은행을 추천하는 편입니다.

 

 

 

 

국내은행들은 기존에 거래가 없던 고객들을 거절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 제한이 없는 외국계를 권하는 것이었죠. 팁1! 담보대출은 이와는 달리 어느 곳에서든 가능합니다.

 

다음으로 2금융권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등의 햇살론!

 

거기도 안 되면 캐피탈사 > 저축은행, 여기서도 안 되면 대부업체(사금융권)으로 단계적으로 내려가는게 일반적인 순서였습니다.

 

 

 

 

그런데 이젠 예외가 많이 생겨났습니다.

 

위비뱅크의 모바일대출같은 경우 국내은행권인데도 불구하고 자기회사 거래가 없는 타사 고객도 OK 받아줍니다. 모바일로 신청도 편하다는게 장점!

 

여기에 모바일전용 사이다대출도 등장했죠.

 

 

 

 

사이다는 저축은행상품인데도 불구하고 6.9% ~ 13.5%로 기존 저축은행상품과는 비교도 안 되는 금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마이크레딧(현재 나이스지키미)의 등급을 기준으로 확정금리를 제공한다는 것도 정말 혁신적입니다.

 

기존의 시스템을 완전히 깨는 아이템이죠.

 

 

 

 

여기에 더하여 P2P대출회사들이 우후죽순으로 설립되고 있습니다.

 

이들 상품들의 특징은 6%대 ~ 20% 중반대 정도로 중금리를 표방하고 있다는 것! 즉 주거래은행에서 돈을 빌리기 힘들때 다음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2금융권보다 더 유리한 이자율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죠.

 

 

 

 

문제는 아직 광고와 영업력이 부족해서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거기에 아직까지 나온 기간도 짧아서 승인률 같은 정보도 부족한 상태입니다. 그러다보니 전문가들도 어디가 더 낫다? 판단하기 힘든 상태인거죠.

 

이런 이유로 본인에게 맞는 저금리대출을 찾기가 정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런 점을 고려하지 않고 과거의 기준으로 진행했다가는 손해보는 일이 비일비재하지 않을까 싶네요.

 

 

 

새로 등장한 업체들은 대부분 비슷한 중금리를 표방하고 있는 상황이니 위비나 사이다 등 몇군데에서 조회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팁2! 금리, 한도를 조회해도 신용등급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팁3! 하지만 대부업체쪽은 서로 전산망을 공유하여 조회정보도 공유되기 때문에 한꺼번에 너무 많은 곳을 조회하는 것은 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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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사이트들을 돌아다니다보면 여전히 주식투자에 대한 환상적인 광고가 종종 눈에 띕니다.

 

한달에 100% 목표달성이라느니, 상한가 종목을 쪽집게로 집어드린다느니 하는 내용이죠. 하루 30% 라면 정말 큰 수익률입니다.

 

이런 글을 자주 보다보면 소액으로도 금방 큰 돈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 수 있죠.

 

 

 

 

실제 네이버지식in을 보다보면 몇십만원 소액으로 큰 돈을 벌 수 있는지 물어보는 질문이 가끔 등장합니다.

 

단순하게 이론만 본다면 가능하죠.

 

현재 상한가가 30%이니 한달에 100% 따블로 뻥튀기 시키는 일은 정말 쉬운 것처럼 보입니다.

 

 

유니더스 일봉 : 출처 네이버증권정보

 

실제 최근 지카 바이러스로 폭등한 유니더스 주가만 봐도 1월 말경 4천원 정도에서 2월 11일 14,750원으로 보름 동안 2.5배 상승했습니다.

 

이정도가 아니라도 예를 들어 한달에 100% 수익으로만 잡아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첫 원금이 백만원이면 한달이면 2백만원, 두달이면 4백만원, 석달이면 8백만원, 넉달이면 1600만원.. 정말 환상적이죠.

 

이런 이론적인 부분이 있으니 몇백만원으로 몇백억 만들었다는 뜬소문이 돌아다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환상에 불과합니다.

 

 

 

 

고수익을 쫓다보면 그만큼 폭락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생각하지 못하는 거죠.

 

게다가 상승하기 직전에 매수하는건 정말 어렵습니다. 일반 개인, 개미에게까지 도착할 정도면 정말 괜찮은 정보도 이미 다 알고 있다는 거죠.

 

이 상황이면 이미 주가가 왠만큼 상승한 상태이고, 뒤늦게 추격매수했다가는 그때가 최고점으로 이후부터 추락하기 쉽상입니다. 상투잡기라고 하죠.

 

 

 

 

물론 소액투자는 처음에 대박수익을 올릴때가 종종 많습니다. 고수익을 노리고 고위험종목을 단타매매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를 계속 유지하는게 정말 어렵습니다.

 

정말 뛰어난 투자자로 불리는 워렌버핏(Warren Edward Buffett)도 연평균 수익률은 25%정도라고 합니다. 결국 1회성 대박이 아니라 꾸준함이 부자가 되는 방법이라는 것이죠.

 

 

 

 

그러므로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서도 막연히 대박을 노리는게 아니라 적정한 수준으로 목표를 잡고 손실을 최소화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요즘 같은 저금리시대 은행적금을 넣어봐야 소득세 생각하면 연 3% 이자율도 얻기가 쉽지 않죠.

 

그러니 지금처럼 주가조정시점에서 중기, 장기투자를 해서 매년 10%대 이상만 올려도 충분히 성공한 투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주식투자에 필수, 괜찮은 사이트를 선택하는 요령 3가지(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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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대출을 받을 때에는 무엇보다 가장 기초상식인 상환방식을 꼭 이해하고 신청하는게 좋습니다.

 

보통보면 정해진대로 갚아가면 되지 하고 생각하기 쉬운데 선택방법에 따라서 똑같은 금리라고 하더라도 납부하는 이자가 틀립니다. 차이가 크죠.

 

그리고 매달 내야하는 납입도 틀리기 때문에 그에 맞게 자금관리 하는게 중요합니다.

 

 

 

 

대부업체들에서 주로 사용하는게 만기일시상환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300만원을 1년간 빌리면, 매달 정해진 날짜에 이자 87,250만 납부하고, 1년뒤 만기일에 원금까지 변제하는 형태입니다.

 

대출기간동안 전체금액을 활용할 수 있다는게 장점인 대신에 만기에 모두 갚기가 쉽지 않다는게 단점입니다. 그러다보니 또 재대출을 받아야하는 경우가 많죠.

 

그러니 여유가 있을 때마다 조금씩이라도 원금까지 갚는게 좋습니다.

 

 

 

 

고객입장에서 편한게 매달 같은 금액으로 원리금을 갚아가는 원리금균등상환방식입니다.

 

매달 고정금액을 갚으니 고객입장에서 헷갈리지 않고 조금씩 총액이 줄어든다는게 장점, 반면에 초기엔 원금이 많이 남아서 갚는 금액에서 이자의 비중이 크다는게 단점입니다.

 

중도상환수수료가 있는 경우도 많죠.

 

 

 

 

보통 고객에게 가장 유리하다고하는게 원금균등상환방식입니다. 초기엔 납부액 크다가 뒤로 갈수록 줄어드는 형태입니다.

 

주택담보대출에서 많이 이용되죠.

 

그리고 원리금균등과 원금균등에서는 거치식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이는 초반 정해진 거치기간동안(보통 1 ~ 6개월 정도)은 이자만 납부하는 형태입니다.

 

 

 

 

은행의 마이너스통장방식도 있습니다.

 

이는 보통 1년 동안 정해진 한도내에서 얼마든지 꺼내쓸 수도 있고, 갚을 수도 있는 형태입니다. 만기엔 역시 모두 갚아야하는데 이게 힘들다보니 연장하는 경우가 많죠.

 

편리한 대신 신용상태에 문제가 생기면 재연장이 안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그리고 매일 원리금을 갚는 일수대출도 있습니다.

 

보통 재래시장 같은 곳의 작은 사채업자들이 빌려주는 방식인데 재래시장 상가사장 분들의 경우에는 하루하루 조금씩 소득이 들어오니 매일 조금씩이라도 갚는 일수가 편한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수방식초고금리 불법사채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급적 이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보통보면 대출상품마다 각기 상환방법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고객의 선택권은 그다지 넓지 않은 편입니다.

 

그래서 우선적으로는 금리를 기준으로 은행 > 2금융권 > 대부업체 순으로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어떤 형태이든 상관없이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면 조금이라도 빨리 갚는게 좋습니다. 그만큼 자부담이 줄어들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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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하다보면 외국의 영향을 크게 받는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분위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뭐 어떤 국가든 다 똑같지 않나요?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좀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호재성~ 즉 좋은 뉴스에는 별로 반응하지 않으면서, 악재성 즉 나쁜 뉴스에는 크게 영향을 받아서 추락한다는 것이죠.

 

 

코스피지수 10년간 변동 : 출처 네이버증권정보

 

그러다보니 위 그래프처럼 코스피지수는 5년간 상승하지 못 하고 박스권에서 맴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뭐 우리 대한민국이 5년간 경제발전을 하지 않았다? 이건 아닌데 말입니다.

 

 

코스닥지수 10년간 변동

 

코스닥 역시 마찬가지로 5년이상 방황하고 있다가 드디어 작년 그 박스권에서 겨우 벗어난 상태입니다.

 

하지만 2015년 연말, 2016년 연초 세계증시분위기에 다시 휩쓸려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다우산업지수 10년간 변동

 

조정을 받아가면서도 우상향으로 조금씩 올라가고 있는 다른 국가와는 너무 차이가 납니다.

 

보통보면 우리나라가 수출비중이 높은데다가, 외국인의 영향력이 강해서 그렇다고 설명하더군요. 솔직히 이런 부분은 들어도 이해가 잘 안 됩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유가의 급락에 따라 세계증시가 전체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현상을 보니 주식시장이라는게 어디든 이런 특성이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러시아 등 몇개 국가에서 석유생산감산정책에 협조를 하지 않음으로 인해 전세계 주식시장이 흔들린다.. 얼마나 웃긴 상황입니까?

 

매번 타국가의 입김에 흔들려오다가 선진국들도 같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니 정말 황당하다못해 웃음이 날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게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과연 몇개국가들이 전세계 경제를 마음대로 흔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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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추석 같은 연휴기간이 되면 토요일, 휴일에도 대출이 가능한 곳이 있는지 물어보는 질문이 네이버지식인에 자주 올라옵니다.

 

보통 명절때가 되면 여유있게 현금을 찾아두는 분들이 많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사고로 몇백만원 급전이 필요한 때도 종종 있기 때문이죠.

 

당연히 은행 같은 곳은 영업을 하지 않으니 상담도 안 됩니다.

 

 

 

 

이럴 때 가장 좋은 아이템이 바로 신용카드!

 

지금은 단기, 장기대출로 이름이 바뀐 현금서비스, 카드론을 이용하면 됩니다. 한도만 나와있으면 별도 승인 절차도 없습니다.

 

물론 예전보다 본인확인절차가 까다로워져서 요즘은 ATM기에서 바로 신청출금이 안 되고 전화통화를 거쳐야 하지만 역시 편리한 금융상품입니다.

 

 

 

 

하지만 신용카드가 없거나, 한도가 없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하죠.

 

최근들어 좋아진 부분은 모바일전용대출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야간, 주말, 연휴에도 24시간 운영이 되는 곳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많이들 알려진게 바로 위비뱅크죠.

 

 

 

 

직업과 소득확인 절차가 없어서 무직자, 주부도 가능하다는 멘트가 눈에 띕니다. 하지만 요즘은 초기보승인률이 많이 떨어졌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대학생은 자격요건이 안 됩니다.

 

sbi저축은행에서 나온 사이다대출모바일 전용이라서 1년 365일 연휴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이다는 다른 상품과는 달리 마이크레딧등급(현재의 나이스지키미)을 기준으로 고정금리를 제공한다는 것도 장점이죠.

 

1등급 6.9%에서 6등급 13.5%로 저축은행 상품으로서는 정말 좋은 조건입니다.

 

하지만 7등급 이하는 이용이 불가능하고, 역시 승인과정이 있어서 거절될 수 있습니다.

 

 

 

 

솔직히 무서류로 빨리 진행되는데도 불구하고, 쉽게~ 저금리로~ 라는 말은 맞지 않습니다.

 

고객에 대한 조사를 적게 하기 때문에 빠르게 진행은 가능하지만, 그만큼 고객을 평가하기 어려워서 인율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죠.

 

대부업체들 중에서는 웰컴론이 24시간, 연휴에도 이용가능합니다.

 

 

 

다른 곳은 모바일만 되는데 비해서 전화나 pc 인터넷으로도 가능하다는게 장점이죠. 대신 300만원 정도소액금리가 높게 책정되는게 단점입니다.

 

이렇게 빨간날. 비영업일에도 신청이 가능한 금융회사가 몇군데 지만 현실적으로 선택의 폭이 많이 좁습니다.

 

그러므로 왠만하면 자금사정을 예상해서 평일 영업시간에 미리 여유자금을 마련해두는게 더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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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설계 등으로 재테크상담 사례를 보다보면 cma통장을 이용하라는 조언이 꼭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행에만 익숙해져있어서 증권사의 낮선 상품을 가입한다는게 왠지 부담스럽죠. 그래서 이해를 돕기 위해 질문과 답변형식으로 장단점을 정리한 포스팅을 올립니다.

 

 질문: 우선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부분, 예금자보호법의 적용을 받아서 원금을 보호받을 수 있느냐? 입니다.

 

 

 

 

 답변: 종합금융사에서 판매하는 상품중에 종금형CMA의 경우에는 오천만원 한도의 예금자보호법의 적을 받습니다.

 

이렇게 보장되는 곳이 많이 남아있지 않아서 현재 메리츠종합금융증권에서 가입하실 수 있는데.. 구태여 이렇게 찾아다닐 필요는 없습니다.

 

과거 IMF 외환위기때에도 cma계좌는 원금손실이 없었다고 하더군요.

 

 

 

 

비록 예금자보호법의 보장은 받지 못하지만 안정적인 국채나 지방채, 신용등급 높은 회사채에만 투자되어 원금손실이 생길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질문 : 증권사는 지점이 적어서 입출금이 불편하지 않을까요?

 

답변 : 처음 개설은 불편하지만 한번 만든 다음부터는 주로 인터넷뱅킹이나 폰뱅킹, 체크카드 등을 사용하죠. 이를 요령껏 잘 활용하면 되러 더 편리한 부분도 있습니다.

 

 

 

 

제 경우를 예를 들면 주거래 KB국민은행에 급여입금 > 현대증권으로 온라인이체
- 직장인통장으로 온라인이체수수료면제

 

현대증권cma에 신용카드, 통신요금, 관리비 등을 자동이체를 걸어놓고 사용중
- 자동이체 1건 이상 혜택으로 온라인이체 수수료면제 및 대형 시중은행의 ATM기에서 출금수수료면제

 

요렇게 설정해서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 휴일에도 현대증권카드로 일반 시중은행 자동입출금기에서 금수수료없이 자유롭게 돈을 꺼내 쓰고 있습니다.

 

 

 

 

현재 세전(소득세 계산전) 1.45%로 매일 이자가 입금됩니다. 이자소득에 수수료면제! 일석이조~ 정말 짭짤하죠.

 

질문 : 단점은 없나요?

 

 답변 : 사용하다보면 나름 불편함, 단점이 있습니다. 제 경우로 본다면 신용카드대금을 미리 납부하즉시결제서비스를 이용할 때가 많은데 증권사cma계좌는 즉시출금이 안 되더군요.

 

 

 

그래서 은행통장을 후순위 결제계좌로 설정해놓고 즉시결제는 그쪽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이들 이용하는 마이너스통장 같은 신용대출은 증권사에는 없는 상품이죠. 그래서 주거래은행이용해야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어느 정도 거래실적을 쌓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조건을 본다면 CMA계좌비상금과 생활비통장용도 정도로 활용하는게 무난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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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언제든 출금이 가능한 수시입출금통장 하나는 필요합니다.

 

그런데 은행계좌는 특별한 상품이 아닌 이상 이자가 너무 짭니다! 보통 3개월에 한차례 주는데 제 경우를 보면 많이 받아야 몇십원 정도에 불과합니다.

 

이는 제공하고 있는 금리가 연 0.1% 정도 밖에 안 되서 그런거죠.

 

 

 

 

물론 일부 1%대 이상의 이자율을 제공하는 상품도 있지만 가입조건이 제한되어 있고, 보통 1백만원 정도의 소액에 한해서만 혜택이 주어집니다.

 

기준금액을 초과한 부분은 혜택을 못 받는거죠.

 

그에 비해 수시입출금 기능을 가진 증권사의 cma계좌는 이런 제한금액도 없고 훨씬 이자율이 좋은 편입니다.

 

 

 

 

제가 현대증권cma에 처음 가입했을때에는 세전(세금 적용전) 2.4%대 였는데 시중금리가 계속 하락해서 지금은 세전 1.45%로 나오더군요.

 

그렇게 본다고 하더라도 훨씬 유리한 조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3개월에 한번씩 이자가 지급되는게 아니라 매일 입금되는 것도 마음에 듭니다.

 

 

 

 

조회했을 때 이렇게 하루하루 수익 내역이 생기는 걸 보다보면 정말 저축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새록새록 생깁니다.

 

장점은 더 있습니다. 증권사 지점이 적다보니 자동입출금기(atm기기)의 출금수수료 면제조건이 전혀 까다롭지 않다는 점.

 

은행의 경우 타은행지점에서 출금하면 영업시간중에도 몇백원 수수료가 빠져나가죠. 자기 지점이라고 하더라도 오후 4시 반 이후나 주말, 휴일 같은 비영업시간에는 수수료가 나갑니다.

 

 

 

 

4백원 정도에서 많을땐 1천원,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요것도 쌓이면 무시 못 하죠. 이를 면제해주는 조건도 아주 까다롭습니다.

 

그에 비해서 증권사cma는 이런 출금수수료면제조건이 쉽습니다.

 

제가 가입하고 있는 현대증권만 보더라도 휴대폰통신요금이나 신용카드결제 대금 등의 자동이체가 1건 이상 신청되어있어도 면제!

 

 

 

 

왠만한 대형금융사 ATM기에서 영업시간 뿐만 아니라 비영업시간, 주말, 평일에도 수수료없이 돈을 꺼내쓸 수 있습니다. 정말 좋죠.

 

그렇다면 은행계좌는 다 해지해버리고 CMA통장만 하나 가지고 있어도 될까요?

 

그건 안 좋은 선택입니다.

 

 

 

cma계좌를 써보시면 아시겠지만, 신용카드의 즉시결제가 안 되는 것처럼 전혀 예상하지 못한 부분에서 불편함이 있습니다.

 

또한 신용대출을 받을 때, 첫번째 조회해봐야하는 곳이 바로 주거래은행인데 아예 거래가 없다면 혜택을 받기가 어렵죠.

 

그래서 귀찮다고 하더라도 보조용도, 주거래용도로 은행통장이 하나는 있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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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친한 사람과는 돈거래를 하지말라는 얘기가 있지만, 냉정한 사회라는 현대에서도 이 격언은 제대로 지켜지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 경기불황 등으로 인해서 사업운용자금이 부족해서 껄끄러움을 무릅쓰고 손을 내미는 친한 지인의 부탁을 대놓고 거절하고 외면하기는 힘들죠.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빌려줬다가는 이자는 커녕 원금도 회수하지 못하는 때가 생깁니다.

 

 

 

 

이런 분야에 대해서 제대로된 통계를 보지는 못했지만 시대가 발전할수록 그 연체가능성은 점점 더 높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 하면, 우선 현대는 신용대출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부동산 같은 담보가 없는 상황에서도 본인의 연봉 수준에서 그 이상 금액까지도 은행, 신용카드사, 캐피탈, 저축은행, 사금융쪽에서 돈을 빌릴 수 있습니다.

 

 

 

 

과거보다 사람들간의 친분관계가 더 서먹해진 요즘 당연히 지인에게 부탁하느니보단 이런 대출시스템을 먼저 이용하게 되죠.

 

결국 여기저기 대출을 다 받고서도 자금이 부족할때, 아니면 이들 대출원리금을 갚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을때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구하게 됩니다.

 

이미 몇백, 몇천만원 저금리도 있겠지만, 적지 않은 부분은  20 ~ 30%의 고금리이자를 부담하고 있는 것이죠.

 

 

 

 

결국 경제적 파산 상황에 가까워진 상태에서 지인의 개인돈을 받는 것은 단지 파산시기를 잠시 늦추는 것에 불과합니다.

 

두번째로 현대에 들어와서 혈연, 지연, 학연 등에 기초한 신뢰관계는 아주 약해졌습니다.

 

화장실 갈때 마음과 갔다온 다음의 마음이 다르다는 것처럼 처음엔 꼭 돌려주겠다고 얘기하고, 생각했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약속보다는 자신의 처지에 더 신경쓰게 됩니다.

 

 

 

 

예전에는 체면과 약속을 중시해서 정말 자신이 먹고 사는 생활비까지 극단적으로 줄여가며 빚을 갚았습니다. 그 가족들도 이에 동참을 했죠.

 

하지만 요즘 이런 관념을 기대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요즘은 되러 해외여행까지 다니면서 즐길건 다 즐기고 그 다음에 갚는다고 하죠. 이런 스트레스로 눈물 흘리는 채권자를 한두번 본게 아닙니다.

 

 

 

 

세번째 개인돈 상환은 후순위입니다.

 

제 관념으로 본다면 우선 친구, 친척돈부터 갚고 그다음에 금융기관의 대출빚을 갚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는데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금융회사빚전문추심업체에서 독촉, 추심을 하죠. 이게 부담스러우니 이 것부터 우선 변제하게 됩니다. 그에 비해 개인채권자는 이렇게 지속적으로 빚독촉을 하지 못 하니 후순위가 되죠.

 

 

 

내 친구가 설마 그럴까?

 

아마 이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 중에서도 그런 마음을 가지시는 분이 많이 계시지 않을까 싶네요. 이런 마음에서 빌려주고 떼이게 되는 거죠.

 

이런 논리적인 결론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다년간 채권채무 상담을 해보다보면 이게 현실이구나 하는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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