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를 하다보면 종종 유료정보사이트를 가입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나름 수익이 나오는 상황에서도 좀 더 벌어보자!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반대로 손실이 나고 있다면 잘못된 투자방식에서 벗어나고자, 돈을 주고라도 추천종목을 받아보는게 좋겠다는 판단이 서죠.

 

저도 마찬가지라서 요즘처럼 코스닥지수가 크게 하락하고 계좌에 마이너스 금액이 커지게 되주식정보사이트를 유료가입을 고민하게 됩니다.

 

 

 

 

전 그나마 몇개월이상 무료회원으로 괜찮은지를 파악해보고 여기는 믿을만하다 고 판단해서 결제했는데 그래도 예상외의 복병(伏兵)이 숨어있더군요.

 

가장 큰 문제가 문자로 추천종목 리딩을 받아서 접속했지만 늦어서 이미 주가가 튄 경우입니다. 사실 1분에도 몇 호가씩 올라가버리는 때가 있는데 5분 정도만 늦어도 매수주문을 내기엔 늦은 때가 있습니다.

 

특히 회원수가 많은 업체에서는 그 효과가 큽니다. 100명이 동시에 3백만원씩만 매수해도 3억의 매수주문이 들어오는 거죠. 소형주의 경우에는 그 매수세 만으로도 2 ~ 3% 상승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파급효과로 추격매수까지 들어오면 한순간에 3 ~ 5%까지 슝~ 뛰어버리죠. 문자 리딩을 보고 바로 산 사람은 이미 목표가를 달성해서 팔아야 하는 상황인데.. 누구는 지금이라도 추격매수해야하나... 발만 동동 구르게 됩니다.

 

이런 부분은 특히 단타반에서 그런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접속이 느린 편이시라면 직장인반으로 가입하는게 조금 더 여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문제점은 들어가는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점!

 

 

코스닥 3년 주가변동 : 출처 네이버 증권정보

 

지난 2015년 8월, 9월처럼 코스닥이 급락하는 시기는 전문가도 어쩔 수 없더군요. 손절매 여럿하고 손실이 생길 수 밖에 없다는 것.

 

대신 손절이 과감하고 반등시에 회복도 빠르다는게 저 혼자서 삽질하는 것보다는 나은 것 같습니다. 결국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유료리딩을 받아도 손실이 날 수 있다는게 문제입니다.

 

그리고 제 경우에는 가입전에 몇개월을 무료회원으로 검토를 한 사이트라서 그만큼 괜찮았지 않나 싶습니다. 안 그런 곳도 있기 때문에 제대로 알아보고 결정하는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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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은 언제나 예측이 어렵다고 하지만, 이번에는 심해도 너무 심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 6월은 영국의 브렉시트(Brexit) 결정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어서 급락했다가 바로 회복을 했었죠.

 

그런데 이번에는 특별한 악재도 없지 않나 싶습니다. 외국의 경우에는 대부분 등락을 거듭하면서 나름 잘 버티고 있는데.. 우리나라 코스닥시장은 도대체 뭔지..

 

 

코스닥 1년 주가변동 : 출처 네이버 증권정보


딱히 큰 이슈도 없어 보이는데 9월 말부터 주르륵~ 3주 이상을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제대로된 반등도 없었죠.

 

물론 자세히 살펴보면 한미약품 사태도 어느 정도 원인제공자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로 인바이오주, 제약주들이 제법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실적 대비 고평가 얘기가 많았던 제약주 등의 종목들이 큰 폭으로 조정을 받았었죠.

 

 

JW중외제약 1년 주가변동

 

그런데 그 영향이 너무 오래가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벌써 벌써 3주가 되었는데 제대로된 반등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훔.. 그렇다고 하더라도 제약주, 바이오주는 장기적으로 기대업종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람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다양한 질병에 더 걸리게 되는데, 건강하고 오래 살고자 하는 건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욕심이죠.

 

 

 

거기에 정치권에서 폭탄을 터뜨리면서 코스닥은 완전히 그로기 상태(groggy situation)에 빠진 것 같습니다. 영국 브렉시트 때의 저점을 깨뜨렸죠.

 

훔.. 솔직히 저도 잘 선방하고 있다가 어제 오늘 단 이틀만에 크게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손절을 제때 했어야하는데 설마 설마하다가 설마가 사람을 잡네요.

 

그렇지만 현재 코스닥지수는 분할 매수할만한 시기 아닌가요? 더 떨어진다고 해도 얼마나 더 하락할 수 있을까요?

 

개인의 주식 신용융자가 좀 빠지면 스탁론까지 받아서 연말을 기대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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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 동전수집에 열중해서 가끔 관련 포스팅을 하기도 하고 지식in이나 팁에서 답변을 올리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가끔은 직접 전화문의를 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이쪽 방향의 질문내용은 거의 뻔합니다. 1966년 이후에서 1970년대 십원이나 백원짜리를 어떻게 하면 비싸게 팔 수 있느냐? 하는 내용입니다.

 

이에 대한 답변도 거의 똑같습니다. 사용된 흔적이 있는 주화는 1967년, 1968년도 10원, 100원이라고 하더라도 가치가 적다는 것입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면 종종 60년대 70년대 동전이 몇십만원에 경매되었다는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10원짜리가 50만원이 되었다고 한다면 완전 대박이죠. 가치가 5만배로 뻥튀기 된 것입니다.

 

이런 글을 보면 다들 저금통과 호주머니를 뒤적거리게 됩니다. 언젠가 본 것 같거든요. 실제 찾아보면 저금통에 한두개, 아니 여닐곱개 이상 희소한 동전을 보게 됩니다. 1원, 5원 짜리도 보이구요.

 

이렇게 찾은 건 완전히 깨끗한 상태는 아니고 흠집이 좀 있고 광택도 죽었습니다. 그래도 몇천원 ~ 몇만원은 받겠지.. 기대하게 되죠.

 

 

 

 

하지만 이런 기대는 완전 착오입니다.. 현용주화라고 불리는 실제 사용했고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화폐들은 발행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1966년 10원짜리가 그나마 발행량이 적은데 1천만장이 넘습니다. 1969년의 경우에는 4650만장, 1971년은 2억만장이 넘게 발행되었습니다. 엄청난 숫자죠. 그러다보니 시간이 40년 넘게 지났다고 하더라도 집집마다 있는 저금통에서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희소성이 없으니 가치가 없는거죠.

 

정말 비싼 것은 정말 흠집없고 광택까지 살아있는 깨끗한 미사용품, 즉 사용하지 않은 동전만 금값처럼 비싼 것입니다. 런 미사용품은 정말 희소하죠. 처음부터 수집용으로 보관되지 않았다면 보기 어렵습니다.

 

 

 

예외적으로 정말 발행량이 적은 년도 1981년 십원, 백원, 이건 발행량이 10만장 밖에 안 되니 조금 사용한 티가 나도 가격이 좀 됩니다. 1998년 오백원화도 IMF로 수집용 민트세트으로만 발행되어서 8천개 밖에 되지 않아 비싸죠.

 

나머지 대부분의 년도는 사용제는 돈이 안 됩니다. 취미로 수집하는 분들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 왔다갔다 교통비도 안 나오죠. 몇개로는 거래할 정도의 가치가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확하게 가치를 알고 싶다면 제게 전화를 하지 마시고, 네이버지도나 다음지도에서 화폐수집 등으로 검색을 해서 인근에 화폐상에 가서 문의를 하시거나 인터넷에서 수집까페에 사진을 올려서 문의를 해보시면 가격확인이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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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이나 학교를 다니고 있으면서 짬짬이 아르바이트를 찾다보면 포스팅알바를 보게 됩니다.

 

그런데 소개글을 보다보면 하루 한두시간 일해서 월 100 ~ 200만원도 가능하다는 내용도 종종 보입니다.

 

이런 홍보를 보면 솔직히 의심을 하는게 정상입니다. 시간당 3만원 정도의 일거리인데 편의점, 피씨방알바의 시간당 수당 생각하면 거의 5배 이상 높은 금액으로 믿기가 어렵습니다. 그럼 맞는 이야기일까요?

 

 

 

 

포스팅알바는 본인의 여유시간대에 인터넷만 접속할 수 있으면 할 수 있고, 블로그를 시작한지 한달도 안 된 초보자도 할 수 있어서 장점이 많습니다.

 

이렇게 진입장벽이 없는 재택 부업이 시간당 3만원이나 할 리는 없죠. 하기 쉬운 만큼 수당도 낮은게 정상입니다.

 

물론 그 이상 버는 사람도 있습니다. 초보가 아니죠. 저만 하더라도 1편당 10만원씩 받고 정보성글을 작성해주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런 글은 쓰는데 시간이 좀 더 걸리는 편입니다.

 

 

 

 

보통 초보 블로거를 기준으로 본다면 1건당 3천원 ~ 1만원 정도가 일반적입니다.

 

사람마다 작성하는데 시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1건에 30 분 이상은 걸리죠. 넉넉하게 한시간은 잡아야 합니다.

 

그렇게 본다면 1시간에 평균 5천원 잡고, 하루 2시간 한다면 한달 수익은 30만원 정도로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1백 ~ 2백만원은 심한 과장광고에 해당하죠.

 

 

 

 

거기에 대부분의 제휴업체들이 이렇게 매일 포스팅알바를 할만큼의 일거리를 제공하지도 못하는 편입니다. 한곳 제휴해서는 한달에 열 편 올리기도 어려운 편이죠.

 

물론 네이버 애드포스트나 구글 애드센스(티스토리)광고에 가입하면 추가로 용돈벌이가 됩니다. 그리고 cpa광고까지 올려서 더 큰 소득도 올릴 수 있죠.

 

이렇게 성장하려면 최소 6개월 이상 장기간을 잡고 꾸준히 글을 올리고 배우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막연히 월 100 목표잡고 시작했다간 포기하기 쉽상이죠. 블로그로 돈벌기는 현실적인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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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농가주택을 매매하는데 마음에 드는 쓸만한 물건이 제법 있더군요. 물론 TV나 냉장고, 에어컨 같은 전자제품이 아니라 시골생활에서 필수품입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게 바로 철제 가마솥이었습니다. 합천에는 아궁이가 있는 집들이 많더군요.

 

구조마다 틀려서 바로 땔감을 때울 수 있는 곳도 있는데 비해서 그 건물은 가마솥이 있어야 제대로 불을 땔 수 있는 구조라서 필수품입니다.

 

 

 

 

깜빡하고 사진을 찍어두지 않아서 다른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크기의 땔나무한뭉텅이 있었구요.

 

오래 되어서 녹이 제법 슬었지만 다양한 농기구들도 제법 있었습니다. 상태는 안 좋지만, 싱크대도 있었죠.

 

그전 집주인 분께서 요양원에 가시고 아들분과 거래를 하는 것이라서 이런 물건들이 필요없어서 그냥 두고 갈 줄 알았습니다. 중개하시는 분께서 먼저 당연히 그대로 쓰면 될거라고 얘기도 하셨구요.

 

 

 

 

그런데 잔금을 지불하고나서 집에 와보니 헐~ 돈이 될만한건 다 뺐더군요.

 

남아 있는건 조금 깨어진 장독들과 블록벽돌, 오래되서 쓸 수 있을지 모를 비료포대 몇개, 그리고 녹이 완전히 슬어서 못 쓰는 농기구 몇개... 땔감마저도 다 가지고 갔더군요.. 이왕 이렇게 싸그리 가지고 갈거라면 공간만 차지하는 깨진 장독들도 치워주지.. 쩝..

 

이웃분들께서 미리 집주인에게 얘기를 해놓지.. 하고 말씀하시더군요. 설마 이렇게 될 줄은 몰랐죠.. ㅎㅎ;; 정말 후회했습니다.

 

 

 

이사온지 얼마 안 되서 인근 고물상에 갔었는데 거기에 그만한 크기의 가마솥이 있더군요. 물어봤더니 25만원~ 헉! 그게 그렇게 비쌀 줄은 몰랐습니다.

 

말 한마디 했으면 안 사도 될 것을 사야한다니 정말 아깝네요. 그래서 아궁이의 모양을 리모델링할까 고민중입니다.

 

농가주택을 구입하실 때 필요한게 있으시면 꼭 미리 집주인이나 부동산중개인에게 얘기를 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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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신탁대출을 받은 다음에 등기부 등본을 보고 놀라서 질문을 올리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담보대출을 받으면 금융기관 명의로 근저당이 설정되는게 정상인데 그게 아니고 소유권이 신탁회사의 이름으로 옮겨져 있어서 집주인의 입장에서 당황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자신의 재산권을 상실한 것이 아닌지.. 마음대로 타인에게 처분해버리는 것이 아닌지 걱정까지 하게 되죠. 이런 부분은 해당 상품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이 안 되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대출회사에서 고객들이 오해하고 당황하지 않게 잘 설명을 해줘야 하는데 솔직히 복잡하다보니 그냥 쉽게 쉽게 기초적인 내용만 얘기하고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신탁대출은 소유권이 회사측으로 넘어가는 형식으로 진행 됩니다. 그러니 등기가 이전이 되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소유권을 잃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재산권은 그대로 가지고 있게 되며 매매도 그대로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매수하려는 사람도 내용을 잘 모르면 부담이 되어서 안 사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형식으로 진행되면 집주인은 단독으로 전세나 월세계약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집주인이 전월세계약을 하고자 한다면 신탁회사의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금융기관에서 선순위로 담보대출을 하더라도, 추후 전월세 세입자가 후순위로 들어오게 되면 그 후순위 세입자도 최우선변제금은 보호를 받기 때문입니다.

 

금융기관 입장에선 그 금액만큼 회수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방공제라는 것을 하게 됩니다. 빌려주는 한도를 줄이는 것이죠.

 

 

 

이렇게 되면 임대를 놓지 않고, 집주인 자신이 직접 그 주택에 거주할 상황에서도 주택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줄어듭니다. 집구입자금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정말 손해죠.

 

이런 이유로 빌라 등의 구입자금이 부족한 상황에서 방공제가 있는 1금융 일반 주택담보가 아니라 금리가 좀 높더라도 방공제가 없는 2금융 신탁대출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장점과 단점이 뚜렷하죠.

 

참고로 신탁비용으로도 100만원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실익을 잘 고려한 다음에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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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에 진이의 고민상담소라고 해서 사업자를 냈습니다. 수익을 목적으로 한 것은 전혀 아니지만 인터넷 홍보상의 문제로 통신판매업 등록까지 했습니다.

 

그럼에도 이사문제로 바빠서 홍보글을 딸랑 2편 밖게 못 올렸네요. 그래도 지난 통계를 뽑아보니 100일 동안에 고객 37분으로부터 상담이메일을 받았습니다.

 

네이버 쪽지로 온 문의도 있으니 실제 건수는 그것보다 좀 더 많겠군요. 나름 사업자를 만들기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메일 수는 79통으로, 한분이 평균잡아 2 ~ 3통 정도의 문의를 주셨네요.

 

딱히 고민의 범위에 한정을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법학전공에 2금융권 캐피탈사, 신용정보, 평가회사를 근무한 경력이 있어서 그런지 주력 파트가 신용, 채권추심, 채무해결, 사기 등이 주된 내용이었습니다.

 

대포통장과 게임계정매매 관련한 문제도 있었네요.

 

 

 

 

고민상담의 요금은 후불제로, 문의주신 분 마음대로 0원, 1천원, 5천원을 지급하실 수 있도록 책정해서 솔직히 소득은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입금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이번에 통신판매업으로 등록면허세 고지서가 날라왔던데 12,000원, 거기에 다 들어갈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나름 뿌듯한 마음은 듭니다.

 

 

 

 

안타까운 점은 대부분의 문의가 해결책이 없다는 점입니다.

 

대포통장대여자의 경우만 봐도 대충적인 진행과정은 알지만 이미 사고를 친 이상 제대로된 수습은 어렵습니다.
돈을 빌려줬는데 채무자가 갚을 마음이 없다면 돌려받기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한번 떨어진 신용등급을 회복하고자 한다면 엄청난 시간이 걸립니다.

 

제가 상담을 해도 쉬운 해결은 어려운거죠. 그러다보니 그냥 전체적인 이해를 돕고 답답함을 풀어주는게 제 목이고 수준이 아닌가 싶습니다. 상담하는 입장에서도 매번 아쉬움, 안타까움이 남습니다. 제발 사고터지기 전에 문의를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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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하다보면 이해가 잘 안 되는 상황이 종종 벌어집니다. 괜찮은 회사인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주가가 한정없이 추락하는 경우도 그 중에 하나입니다.

 

물론 투자자의 심리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게 주식이라고는 하지만 어쨋든 매출, 영업이익 등의 실적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누가 뭐라고 하든 간에 매년 꾸준히 매출과 이익이 성장한다면 결국 그에 따라 주가도 상승세를 타는게 정상적인 상황입니다. 그런데 60일선, 120일선까지 깨뜨리면서 추락을 한다면 이는 어떻게 봐야할까요?

 

 

농심 일봉 : 출처 네이버 증권정보


지지선도 다 깨뜨리고 장기하락추세라면 일시적인 조정으로 보기도 어렵습니다. 일시적인 분위기라면 바로 회복되어야 하는게 정상이죠. 그렇게 회복하지 못하고 추락한다면 나름 무언가 원인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당 기업에서 원인을 찾는다면 해당 업종에 전망이 불투명하다든지, 기업환경이 나빠지고 있다고 판단하여 하락세를 보이는것입니다.

 

그런데 최근 분위기를 본다면 개별 업종 문제가 아니라 코스닥의 전반적인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실적주들이 별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죠. 최근보면 코스닥 쪽은 전체적으로 수급이 안 좋다보니 대선테마주들만 극성인 것 같습니다.

 

 

반기분관련주로 폭등해서 조정중인 파인디앤씨 일봉

 

대박을 노린다면 이런 테마주의 매매에 동참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지만, 솔직히 대선 쪽은 아무런 근거도 없어서 어느 순간 원위치하게 됩니다. 이제서야 달려드는건 부나방(불나방)이 되기 쉽습니다. 등불에 너무 다가가다간 상처를 입게 되죠.

 

차라리 실적기대되는 종목을 스탁론으로 뻥튀기 해서 중기보유해보는게 더 나은 방법이 아닐까요. 아무리 하락해봐야 언젠가는 자기 위치를 찾아가겠죠. 다음 달 중반이면 3/4분기 실적발표가 있는데 그때쯤이면 그래도 실적을 쫓아가지 않을까요?

 

제 눈에 띄는게 게임빌입니다.

 

 

게임빌 1년주가변동 : 출처 네이버증권정보

 

실적이 좋아지는데도 불구하고 52주 연중 신저가를 갱신하고 있는 게임빌, 물론 3/4분기 실적악화 전망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추락할 이유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거기에 신작도 기대해볼만 하죠. 바닥권이 어느 정도 확인되면 덤벼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제약주들도 눈길을 끕니다. 한미제약사태로 인해 같이 급락한 종목들이 제법 있는데.. 고평가의 문제는 있지만 고령화와 건강 앞으로도 버릴 수 없는 카드겠죠. 스탁론으로 대량매수해서 몇개월 중기보유를 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 아닐까요? 고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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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요금은 시청이나 군청의 수도사업소에 연락하여 정산하게 됩니다. 그런데 시골에서는 그와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산정하는 곳도 있더군요.

 

이번에 합천으로 이사를 와서 합천군청으로 전화문의를 했는데 왠걸 자기들 관할이 아니라면서 마을 별로 따로 계산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이장님의 전화번호와 주소를 알려주면서 연락해서 확인하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농촌에선 수도와 농업용수를 구별해서 별도로 요금을 산정한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이장이 관리하는 건 조금 놀랬습니다.

 

 

 

 

이번에 이사떡을 돌리면서 이장님을 만난 김에 한번 물어봤습니다.

 

이야기가 조금 틀리더군요. 이장 업무가 아니라서 자기가 관리하는게 아니고 마을이 셋으로 나눠져 있어서 각 마을별로 따로 정산과정을 거친다는 것이었습니다.

 

일반 상수도요금은 매달 수도계량기의 계측량을 보고 그에 따라 매달 청구되는데 비해서 여기서는 1년에 한번 연말에 청구한다고 하더군요.

 

 

 

 

매년 말에 주민들이 모여서 각 주택별로 1년 간의 수도계량기 계측량을 모두 합산한 다음에, 각 주택별 사용량으로 나눠서 연간 요금을 정한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상수도가 아닌 전기료를 나눠서 내게 된다고 하더군요.

 

훔.. 그걸 봐선 펌프로 지하수를 끌어서 쓰던지 해서 전기료를 납부하는 것 같습니다.

 

이웃분께 여쭤봤더니 지난 달 마을 전체 합쳐서 15만원이 나왔다고 하더군요. 농업, 축업용수로 사용된 것도 다 포함해서 가구별로 월 5천원에서 ~ 1만원 정도 낸다고 합니다. 1년이면 6만원 ~ 12만원 정도..

 

 

 

정말 저렴한거죠. 도시에서 살 때에는 하수도료까지 포함해서 적어도 월 1만5천원 정도는 낸 걸로 기억합니다.

 

그에 비교해서 월 5천원 정도라면 1년에 6만원, 4개월 금액 밖에 안 됩니다. 예상하지도 않은 부분에서 생활비가 절약되겠네요.

 

안 그래도 텃밭도 가꿀 계획이라서 농업용수는 어떻게 되나 궁금했었는데 여기서는 통합해서 계산되어지는 모양입니다. 정말 색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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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며칠 연속으로 대출광고전화가 왔습니다. 어의없게 국민은행을 사칭하더군요. 여성 텔레마케터의 녹음된 목소리로 서민대출대상이라고 신청하라고 하더군요.

 

금리는 연 3% ~ 10% 로 신청자의 상황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고.. 얼핏보면 정말 그럴 듯 해보입니다.

 

게다가 안내하는 목소리가 어디선가 많이 들어서 귀에 익은 듯 해서 더 속기 쉽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뻔한 사기전화입니다.

 

 

 

 

법적으로 동의없이 대출광고전화를 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영업수당이 아무리 많다고 하더라도 형사처벌 수준은 되지 못하죠. 즉 그렇게 광고하는 것은 다 거짓, 사기라고 보면 됩니다.

 

과거에는 중개업체에서 이런 아웃바운드 텔레마케팅을 많이 했었는데.. 요즘은 대부분 사기인 것 같습니다.

 

중개해서 얻을 수 있는 수익보다 걸려서 납부해야하는 벌금이 더 크니.. 요즘은 그런 영업을 할 가능성이 많이 줄어든 것이죠.

 

 

 

 

이런 전화를 듣고 상담, 신청하게 되면 처음에는 저금리로 돈을 빌려준다고 했다가 신용조회를 해보니 등급이 낮아서 안 된다면서 다른 조건을 답니다.

 

* 신용등급, 거래실적을 올리기 위해서 체크카드를 보내달라고 한다든지
- 대포통장 사기로 해당 계좌를 보이스피싱사기피해금을 받는 입출금 계좌로 사용합니다. 체크카드대여자는 민형사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낮은 신용도를 담보하기 위해서 보증보험료를 납부하라든지 조건을 답니다.
- 선입금사기로 돈만 먹고 잠수탐

 

 

 

* 최근에 유행하는 것은 기존에 빌린 대출금을 상환하면 저금리대환을 해준다면서 자기들이 알려주는 계좌로 입금하라고 합니다.

 

실제로는 돈만 먹고 째는 선입금 사기입니다. 절대 이런 일은 없습니다.

 

스팸으로 신고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이런 스팸전화가 온다는게 정말 신기합니다. 째깍째깍 이런 불법전화번호는 바로 처리할 수 없나요? 모두 정리될 때까지는 어쩔 수 없이 대출전화, 문자는 무조건 무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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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이 부족해서 전세자금대출을 처음 받으시는 분들은 많이 방황을 하게 됩니다. 일반 대출상품과는 달리 까다로운 부분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 전혀 모르시기 때문이죠.

 

우선 신경써야할 부분이 전셋집의 조건입니다. 아무 주택에나 다 되는게 아니라 일정 기준을 갖춘 곳에만 진행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아파트시세가 3억원인데 선순위로 1억5천만원이 근저당(根抵當) 설정되어 있는 상황이라면 2억원 전세보증금으로해서 들어가더라도 대출이 안 될 수 있습니다.

 

 

 

 

선순위 근저당과 보증금을 합치면 집값을 훨씬 넘기게 되죠.

 

이런 케이스에서 혹시라도 임대인(소유주, 所有主)이 담보대출이자를 장기 연체하게 되면 경매에 넘어가게 되는데 근저당쪽에서 먼저 돈을 받아가 버리면 세입자는 보증금을 일부 못 받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바로 깡통주택인거죠.

 

그러므로 이런 전셋집엔 전세자금대출 역시 한도가 안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험성을 고려한다면 이런 곳은 계약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다음으로 전세보증금이 5천만원이 넘어야 하고, 아파트가 진행이 쉽습니다. 다가구주택 같은 곳은 경매에 넘어가면 낙찰가가 낮은 편이고 다른 세입자들도 있어서 회수가 어려워 질 수 있기 때문에 진행이 안 될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전에 해당 주택으로 가능한지 금융기관에 문의를 해보셔야 합니다.

 

참고로 저소득측을 위한 주택기금쪽대출은 1천만원, 2천만원 처럼 소액보증금에 다가구주택인데에도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임대차보증금은 등기가 되지 않기 때문에 대출사실을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추후 계약기간 만료가 되면 집주인(임대인)이 임차인(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고 금융기관에 반환하도록 해야하는 절차가 필요하죠.

 

 

 

이런 필요성 때문에 대부분의 금융기관이 진행시에 임대인의 동의서(또는 확인)을 요구합니다. 집주인이 동의를 해주지 않으면 난감한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에 계약전에 이 점도 꼭 확답을 받아놓아야 합니다.

 

그 외에는 일반적인 대출 조건을 갖춰야 합니다. 직장이나 사업 등으로 소득입증이 가능해야하고 신용등급도 6등급 이상은 되어야 수월하게 진행되죠.

 

임대아파트는 신용불량자(信用不良者)도 보증인을 세우는 방법으로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각각 상품마다 차이가 있으니 이런 부분은 확인을 해보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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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현금서비스(단기대출)를 자주 쓰는 분들은 종종 일반 대출을 받아서 다 갚아버릴지를 고민하게 됩니다.

 

사람들이 현금서비스돌려막기는 신용등급에 안 좋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에다가 매달 전액을 상환해야하니 챙기기에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편리함에 있어서는 최상의 장점을 가지고 있어서 매번 고민만 하다가 그냥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출을 받으려고 하면 신용조회도 해야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재직증명서라든지, 급여통장, 4대보험납부확인서나 소득금액증명원 등의 소득증빙 서류도 제출해야 합니다.

 

솔직히 근무하고 있는 회사에서 받을 수 있는 재직증명서를 발급받는 것도 많이 부담스럽습니다.

 

직장 동료들이 내가 돈을 빌리는 것에 대해서 알게 되는 것도 찝찝하고, 공연히 이상한 눈빛으로 보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정말 사소한 것 같지만 처음 돈을 빌리는 사람 입장에선 뭐든 쉽지 않죠.

 

 

 

 

그리고 신청했다가 부결, 즉 거절될까봐 걱정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조회했다가 공연히 신용등급만 까먹게 되면 손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에 비해 신용카드 단기대출서비스는 한도만 있으면 부결이라는게 없습니다. 신청만 하면 거의 30분 이내에 본인계좌로 바로 입금이 되죠.

 

한도도 이자율도 딱 정해져 있어서 고민을 줄여줍니다. 그렇다면 그냥 돌려막기를 계속 하는게 더 나은 선택일까요?

 

 

 

 

아닙니다. 올해 2016년 들어 현금서비스에 대한 신용등급 불이익을 없앤다는 뉴스가 종종 나왔었는데.. 실제 이용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몇백만원 정도 자주 이용했을 때에는 등급이 많이 하락했다는 사례가 종종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추후 내집마련 주택담보, 전세자금 등으로 돈을 빌릴 때 금리에서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1억에 1%만 이자율이 올라도 1년에 100만원 이자부담이 늘어나죠..

 

게다가 현금서비스는 매달 반복적으로 빌리는 것이라서 복리로 이자가 붙고, 그 금리도 카드론 보다도 더 높은 편입니다. 결국 바로 완납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조금 귀찮더라도 더 낮은 금리의 일반 대출을 받아서 상환하는 것이 더 나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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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우에든 수수료 입금이나 체크카드를 요구하는 곳은 불법업체이니 절대 조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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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취생활을 오랫동안 했지만, 언제나 집주인분들과 친하게 지냈습니다. 반찬을 얻어먹기도 했었고 다툼 한번 생긴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제가 직접 경험은 못했어도 주변에 악성집주인과 악성세입자인한 피해사례가 종종 나오더군요.

 

임대인의 부당행위(不當行爲)는 정말 다양합니다. 시도 때도 없이 전화해서는 월세, 관리세납부를 요구하기도 하고 비정상적으로 과다한 전기세, 수도세를 청구할 때도 있습니다.

 

 

 

 

연락도 없이 방으로 찾아와서 당황하게 만들 때도 있죠.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지 못했다고 하면서 전세보증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 갑자기 월세를 10만원 올려달라고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요구를 당하면 정말 난감합니다.

 

최근들어 어이없는 사례도 간혹 눈에 띄더군요. 주택을 험하게 사용했다면서 마루 등의 수리비를 제하고 보증금을 반환해주는 것입니다.

 

 

 

 

어이가 없는 점은 새 임차인에게 확인을 했는데 수리도 하지 않았다더군요. 임대인이 임차인을 상대로 사기를 친 것입니다.

 

그에 비교해서 악성세입자의 케이스는 거의 고정적입니다.

 

약정한 월세, 관리비 등을 제때 납부하지 않고, 임대인이 계약해지를 통지해도 집에서 이사나가지 않는 것입니다. 보증금이 남아있으면 그걸로 상계하면 되지만 그게 바닥나면 임차인에게 청구해야 합니다.

 

 

 

사실 이 상황까지 온 세입자라면 자기 명의 재산은 거의 없는 빈털터리입니다. 소송으로 월세를 청구해봐야 회수가능성이 거의 없는거죠.

 

결국 민사로 명도소송을 해야하는데.. 근 1년 가까이 걸리고 비용도 들어갑니다.

 

어느 쪽이든 안 좋은 사람을 만나면 피곤해지는게 인생사(人生事)죠... 이젠 월셋집 계약을 할 때에는 계약상대방의 사람 됨됨이도 봐야하는 세상이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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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2금융권 저축은행 2곳으로 1,500만원이 있고, 대부업쪽 3곳 해서 1천만원 채무가 있는 상태에서 직장인 채무통합대출로 2,500만원 대환이 가능할까요?

 

이런 문의를 보면 좀 답답한 느낌부터 듭니다. 도대체..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모르겠지만, 통합대출이라는 용어 자체가 거부감을 주고, 위험하지 않나 싶습니다.

 

현실적으로 봤을 때 어떤 금융기관이든 위험부담을 혼자 다 질려는 곳은 없습니다. 나눠서 부담하게 되죠.

 

 

 

 

예를 들어 대부업체조차도 한 곳에서 1천2백만원 빌려주지 않습니다. 천만원 넘게 빌릴려면 한곳이 300 ~ 500만원씩 해서 3 ~ 4군데 빌려야 하죠..ㅋ

 

금융사에서도 위험분산을 고려합니다.

 

결국 채무통합대출이라는 것 자체가 좀 말이 안 되는 상품입니다. 총부채가 1천만원 안팍으로 금액이 얼마 안 될 때라든지, 아니면 연봉이 5천만원 처럼 고액연봉자라서 한도가 크게 나올 수 있을 때나 가능합니다.

 

 

 

 

위 케이스처럼 5개업체로 나눠져 있다면 연봉도 3천만원 안팎 수준이고 신용등급도 6 ~ 7등급까지 하락된 상황이라서 모든 부채를 합친다는 불가능합니다.

 

채무통합 타령하는건 대부분 2금융권의 광고글에 불과하기 때문에 조심해서 접근하는게 좋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예 저금리로 합치는게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가장 가능성이 있는 것은 햇살론 대환(2천만원) + 생계(1천만원)로 해서 낮추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국민행복기금의 바꿔드림론으로 금리를 낮추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론 현재 기채무가 과다한 상황이라면 아예 진행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가급적 추가적인 빚은 지지 않도록 관리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 방법이 안 된다면 무엇보다도 총채무액을 낮춰서 dti(Debt to Income : 총부채상환비율)를 통과하도록 해야 저금리로 낮출 가능성이 생깁니다.

 

햇살론(바로가기) - 햇살론은 취급금융기관이 2금융권으로 저축은행, 단위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수협 등으로 지점이 적어서 상담받기가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는데.. 그중에서 적극적으로 영업하고 있어서 인터넷, 전화로 상담 및 진행이 가능한 저축은행 쪽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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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만 있으면 노후자금으로써 충분할까요? 사오십대, 은퇴시기가 다가오면 이런 내용으로 고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금액을 쉽게 계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개인마다 씀씀이가 틀려서 생활비 차이도 심하고 사는 주택에 따라서 주거비도 큰 비중을 차지하죠.

 

노령연금 등으로 퇴직후에도 소득이 얼마나 생기느냐? 도 고려해야 합니다. 그러다보니 적정금액을 추정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그래도 한번 현실적으로 고민해볼까 합니다.

 

 

 

 

우선 중요한 부분이 주거비가 아닐까 싶습니다. 임대아파트 등으로 거주하면 비용부담이 적겠지만, 재산조건에서 맞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서 소형아파트를 하나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이 아닌 중소도시로 본다면 2 ~ 3억원 정도면 두 사람이 살기에는 괜찮은 아파트 한채 소유할 수 있습니다. 그럼 10억으로 남는 돈은 7 ~ 8억원. 남는 자금을 7억원으로 잡는다면 이걸 어떻게 불리느냐도 중요하죠.

 

은행이나 저축은행 적금으로 넣어둔다면 3% 수익도 빠듯합니다. 이런 수익률로 노후자금을 보관, 재테크 불리기를 하기에는 너무 비효율적입니다.

 

 

 

오피스텔이나 원룸, 다가구 등에 월세투자를 한다면 목표 수익률은 7% 정도..

 

거기에 주식, 펀드 등으로 분산투자를 한다면 1년 연수익률은 5% 정도는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7억에 5%면 연 3,500만원 수익.

 

한달에 약 300만원 정도 됩니다. 이 정도면 생활하기에 따라서 차이는 있지만 두 사람이 생활비로 쓰고 손자, 손녀 용돈을 주고 하기에는 괜찮은 금액이 아닐까 싶네요. 여기에 연금소득도 있으니 충분한 수준은 될 것이라고 예상 됩니다.

 

 

 

 

이 계산법은 원금을 유지하는 조건이고, 집값도 남아있느니 모기지론까지 생각한다면 10억원에서 제법 모자른 금액으로도 비슷한 월생활비는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조심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우선 투자상품을 결정할 때 주식, 펀드, 부동산(월세투자), 회사채, 무엇이든 하나에 몰빵하는건 위험합니다. 경기라는 것이 언제든 변동될 수 있기 때문에 분산투자는 필수입니다.

 

다음으로 고려해야할 점은 예상외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질병, 사고로 큰 비용이 나갈 수도 있고, 자녀에게 자금을 지원해야할 경우도 있습니다.

 

조금씩 자녀에게 증여하다보면 몇년 지나지 않아 집 한채도 안 남는 경우도 많죠. 그렇게 되면 말년에 정말 외로워질 수 있습니다. 사전증여는 선을 그어서 어느 정도 금액은 계속 손에 쥐고 있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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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통장을 몇개나 가지고 계신가요? 저만 해도 10대때부터 사용하던 계좌에서부터 직장 등으로 관련해서 만들어서 네댓개는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실제 사용하고 있는 것은 3개 입니다. 구글 애드센스수익금을 받는 용도로 우체국통장, 그리고 월급, 증권사 cma

 

그런데 가끔은 평소 사용하지 않는 계좌가 필요한 때가 있습니다. 얼마전에 부동산거래를 할 때에도 그런 상황이었죠.

 

 

 

 

인터넷뱅킹 하루 이체 제한금액에 걸려서 은행지점에서 수표를 출금해서 가야 했습니다.

 

시골집을 사다보니 그 인근에 제가 이용하고 있는 금융사가 아예 없더군요. 국민은행, 현대증권도 없는 상태, 그래서 그런지 매도인측에서 농협은행의 수표를 요청하더군요. 상속받아서 서로 나눠야 한다고 100만원권 농협수표로..

 

대포통장문제로 장기미사용통장은 사용정지될 수 있다는 정보를 알고 있어서 혹시나 너무 오랫동안 거래하지 않아서 정지되지 않았나 해서 인터넷으로 접속을 했더니 별일 없이 조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안심했었는데.. 다음날 국민은행 지점으로 가서 농협으로 입금요청을 했더니 헉! 거래중지되어 있어서 입금이 안 된다고 하더군요. 인터넷 상에서 아무런 공지가 없었던게 웃깁니다.

 

 

 

 

거래중지를 풀려면 농협지점을 방문해야된다고 해서 바로 달려갔습니다. 킁~ 그런데 은행원의 얘기는 더 당황스럽더군요. 농협에서는 이렇게 오랫동안 접속하지 않아서 중지된 경우에는 개설지점을 방문해야한다네요. 그리고 증빙서류도 제출 해야 한다고.. 쩝..;;

 

몇년전에 개설한 것이라서 개설지점과는 거리가 멀어서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부동산중개인에게 연락해서 사정을 얘기하고 kb국민은행수표로 하기로 했습니다. kb국민은행 담당자도 당황하더군요. 자기들은 아무 지점에서나 가능하다고..

 

 

 

어쨋든 거래중지계좌제도, 정말 뒤통수 맞기 딱인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을 때에는 미리 확인을 해봐야할 것 같네요.

 

거래중지 대상계좌는 예금잔액 1만원미만이면 1년 이상 입출금이 없을 때, 예금잔액 1만원이상 ~ 5만원미만은 2년 이상, 예금잔액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일 땐 3년 이상 입출금이 없을때 정지됩니다.

 

또한 금융거래 목적확인서 및 증빙자료 역시도 준비해야하는 점도 기억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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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안정 월세대출이라는 상품에 대해서 예전에 뉴스에서 잠시 본 적이 있었는데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근로, 자녀장려금 수급자 통지에 같이 나와 있어서 자세히 보게 되었네요. 월셋방을 살고 계신 분들은 알아두시는 것도 괜찮은 내용입니다.

 

임대보증금을 빌려주는게 아니고 매월 방세, 즉 월세를 저금리로 지원해주는 것입니다.

 

 

 

 

국토교통부(주택도시기금)에서 지원하는 제도로써 근로장려금, 자녀장려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게 특징이네요(단 주거급여자는 대상에서 제외)

 

연 1.5% 이자율로 시중 최저금리! 이자율이 정말 끌리네요.

 

매월 최대 30만원씩으로 2년간 최대 720만원 한도. 금액으로 본다면 생각보다 적을 수도 있을 듯 싶습니다.

 

 

 

 

지방에서는 월세 30 ~ 40만원도 많지만, 좀 큰 도시 아파트라면 50만원 이상인 경우도 정말 많습니다.

 

담당하는 금융기관은 우리, 국민, 신한, 하나, 기업, 농협은행입니다.

 

'주택도시기금 포털'이나 국토부에 상담을 하고 실제 대출은 6개 시중은행에서 진행하는 것은 전세보증금대출과 비슷한 부분이네요.

 

 

 

훔.. 그런데 이사갈 때 새로 받으면 되는 전세보증금과는 달리 월세는 결국 갚아야할 빚이기 때문에 차이가 있습니다. 누적되다보면 그나마 가지고 있던 보증금규모 마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실제 이 상품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금리면에서는 아주 유혹적이지만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모아야하는 상황에서는 역시 부담스러운 대출인거죠.

 

기존에 다른 대출금이 있으신 분이라면 저금리로 대환하는 용도로 쓰는 경우가 더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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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자를 냈는데 집을 사업장으로 등록했습니다. 이번에 합천으로 이사를 하게 되면서 업자등록증과 통신판매업신고한 것도 주소이전을 해야되더군요.

 

원칙적으로 세무서도 방문해야하고 군청도 방문해야하는데 저는 바빠서 그냥 인터넷으로 신청해보기로 했습니다.

 

사업자주소이전은 홈택스에 범용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해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홈택스 > 신청 / 제출 > 사업자등록 신청/정정 등 에서 정정(개인)으로 들어가서 하시면 됩니다.

 

그전에 사업장이 임대차로 되어 있어서 기존 것은 계약만료로 해놓았는데 자가로 변경하는 방법이 안 보이더군요.

 

그래서 주소변경과 함께 부동산등기부 등본을 핸드폰으로 찍어서 pdf파일로 올렸습니다.

 

 

 

 

뒤에 생각해보니 전입신고한 주민등록 등본이나 초본을 올려야하지 않나 싶더군요. 뭐 부족하면 알아서 연락오겠지.. 생각하고 넘어갔습니다.

 

다음으로 통신판매업에서 주소변경하는 것.

 

이건 민원24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통신판매업변경신고라고 있더군요. 업무처리에 3일이 걸린다는데.. 훔~

 

 

 

역시 부동산등기부 등본 등도 같이 사진 찍어서 첨부해서 신청했습니다. 관할이 합천군 경제교통과나오더군요.

 

역시나 사업자등록정정은 저녁에 신청했는데 다음날 오전 9시 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처리되었다고 바로 문자메시지가 오더군요.

 

통신판매업쪽은 오후가 되니 접수되었다는 문자가 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처리되었다는 문자와 함께 전화연락까지.. 언제든 와서 찾아가면 된다고 하더군요. 역시 인터넷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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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매매를 할 때에는 정말 꼼꼼히 살펴봐야한다는 걸 알면서도 성격이 그렇지 못하다보니 매번 실수를 하네요.

 

이번에 집을 사면서 뒤로 밭(전 田) 100여평을 같이 매수했습니다. 그런데 평지에 있는게 아니라 산으로 올라가는 쪽에 계단식 토지라고 하더군요.

 

대충 보니 나무 몇 그루에 잡초만 무성한 것 같고, 저희의 관심사는 주택이다보니 뒷쪽 땅부분은 올라가보지도 않고 거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에서야 올라갔는데 헉!

 

 

 

 

밭인 줄 알았는데 완전히 산(임야 林野)네요.

 

경사가 대충 봐서 30도 정도는 되어보입니다. 이런 땅이 어떻게 전으로 분류되어 있는지 정말 신기합니다.

 

덕분에 텃밭을 운용하려는 계획에 큰 수정이 필요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원래는 다양한 채소를 심을 계획이었는데 밤나무가 여럿 있네요.

 

 

 

 

덕분에 오늘 밤을 따러 올라갔습니다.

 

경남 합천인데 9월 30일 벌써 밤이 대부분 떨어져 있네요. 나무에 매달려 있는 밤송이도 입을 쫙~ 벌리고 있는 애들이 많습니다.

 

이미 누군가 와서 한바탕 따간 모양입니다. 그래서 밤따기는 거의 할게 없고, 남아서 떨어져 있는 걸 주로 주웠는데도 거의 한 바구니를 채웠네요.

 

 

 

누가 약을 쳤나? 벌레 먹은 것도 별로 없이 토실토실한 알밤을 잔뜩 주웠습니다. 생각외의 수확물입니다.

 

밭인 줄 알고 매수했는데 임야라서 되러 장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왕 모르고 산 건 어쩔 수 없고 나름 잘 활용할 방법을 찾아야죠.

 

부동산 매매를 하실 때에는 전체적으로 꼼꼼히 확인하셔서 저와 같은 실수는 하지마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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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을 이용하면서 크게 신경써야할께 금리이고, 그 다음이 한도입니다. 내가 지금 500만원 필요하다고 그것만 생각하면 안 됩니다.

 

현재 보유한 총부채가 얼마 남아 있고, 앞으로 몇달 뒤에 필요한 자금이 얼마나 되는지도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현재 연봉 2500만원에 캐피탈에서 1200만원 대출채무가 있는 상황에서 당장 1300만원이 더 필요하고 4개월 뒤 1500만원이 더 필요하다면 서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기존에 채무가 제법 있는 상태라서 우선 카드론(장기대출)을 이용하겠다고 1300만원 카드론을 꺼내쓴다면 다른 신용카드의 카드론, 현금서비스한도가 크게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 경험을 본다면 두개가 2천만원 이었는데 하나를 풀로 꺼내쓰니 다른 하나의 한도가 1천만원 정도 줄어들고 그전까지 매달 금리인하 이벤트의 적용을 받았었는데 아예 안 오더군요.

 

이자율 30 ~ 40% 인하이벤트의 적용을 받지 못하면 이자율 7% 이상 인상되는 효과를 받게 됩니다. 손해가 이만저만 아니죠.

 

 

 

 

그리고 한도가 그렇게 줄어들면 신용카드로는 자금융통이 어려워집니다.

 

결국 다른 2금융권이나 대부업체쪽에서 돈을 빌려야 합니다. 급여 2500만원에 이미 캐피탈 등에서 2500만원을 꺼내쓴 상황이라면 은행쪽에선 아예 무리입니다. 햇살론 정도가 저금리인 편이죠.

 

이번에 시골집을 구하는데 sbi저축은행의 사이다 모바일전용대출을 이용해도 그렇게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외의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기존 총채무 카드론 1800만원 상태에서 사이다로 나이스 신용등급2등급 8%로 2800만원 꺼내써서 기존 대출금을 갚고 나머지를 집구입용도로 사용했더니 카드론한도도 그대로 유지되면서 되러 금리인하이벤트의 수준이 더 커지더군요.

 

저축은행빚이 더 늘었는데 카드사에서는 그 내역으로 봐서 그만큼 소득도 된다라고 판단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훔~ 재미있네요..

 

물론 이 상태에서 더 꺼내쓰게 되면 이자율이 상승할 가능성이 훨씬 높겠죠.. 최근 들어 여러 금융사들이 더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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