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의 고민상담소

옥상, 베란다를 이용한 텃밭이 유행인데 겨울철엔 온도조절문제가 있기 때문에 딱히 키울만한 품종이 별로 없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창문을 주로 닫아놓으니 대신 공기정화와 가습효과가 있는 실내식물을 키워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햇볕이 잘 비치는 곳은 다육이도 괜찮지만 보통 실내에선 햇볕이 부족한 편이죠. 그래서 반음지식물인 고무나무나 음지식물인 관음죽, 행운목 같은 것이 좋습니다.

물론 홍페페, 청페페, 피토니아, 레드스타 등은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가급적 영상 7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에는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페인트, 새가구 등에서 나오는 화학물질 새집증후군에 대응할려면 고무나무나 테이블야자, 홍콩야자, 관음죽, 아이비, 행운목, 호야, 해피트리, 팔손이나무 등의 관엽식물이 좋습니다.

가습효과도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두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그외 신경써야할 부분은 역시 물주기와 통풍인데.. 물주기 품종에 따라서 어떤 건 주2~3회, 어떤 건 월 1~2회로 전혀 다르기 때문에 잘 찾아보고 그에 맞게 잘 관리해야합니다. 

그리고 대부분 통풍은 적당히 잘 되는 곳에 둬야 합니다.

겨울철에 방풍비닐 같은 걸 설치하면, 습기가 많이 차서 되러 결로,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적절히 상황을 잘 보고 환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2013년 11월 20일 업데이트 내용중에

1. 일부 사냥터의 몬스터 HP와 공격력이 변경됩니다.
사냥터: 오렌, 사막, 라스타바드 던전, 말하는섬 던전

위 내용처럼 라던의 몹 체력과 데미지가 변경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엔 그 뿐만 아니라 드랍템이 하향된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물론 최근 한두달 회사일로 바빠서 라던도 사냥하지 못해서 그전에 바뀐 것일 수도 있습니다.

라스타바드던전의 일반 수입은 역시 다크엘프 영혼의 결정체인데 드랍율이 크게 줄은 듯 싶네요. 모 객관적인 비교 근거는 없지만 몹의 체력, 타격치는 강해졌으면서 드랍률이 줄면 정말 물약값도 하기 힘들죠.

안 그래도 갈만한 사냥터가 없고 괜찮은 아이템도 안 나오는 상황에서 엔씨소프트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자동프로그램이야.. 약한사냥터를 풀로 돌아서 돈을 벌겠지만, 일반 유저는 많이 쓰면서 많이 벌어야 장비도 맞출 수 있는데 분위기가 렙업만 쉬워져서 고렙에 허접장비. 현거래는 금지되는데 이런 상황에서 유저들은 장비를 어떻게 맞춰야할지.. 좀 웃기네요.

게다가 캐쉬템 이벤트는 계속되고.. 다음주 나오는 반지 역시 유료겠죠?

이사를 와서보면 창문이나 베란다의 창틀사이에 먼지가 가득 껴있는 때가 많습니다. 많이들 추천하는 방법이 신문지를 물에 적셔서 틈사이에 꼭꼭 눌러 끼운 다음에 말리는 방법.

효과는 좋지만 마르는데 시간도 걸려서 지금처럼 날씨가 추워질 땐 쓰기 어렵습니다.

오늘 마음먹고 청소하는데 기본적으로 물기를 짜낸 걸레로 한번 가볍게 닦아낸 다음에, 걸레를 헹구고서 구석 부분은 드라이버로 눌러주면서 닦아내니 훨씬 쉽더군요.

꼭 드라이버가 아니더라도 좀 단단한 작대기 같은 걸로 하면 편합니다.

그렇게만 해도 왠만큼 깔끔해지는데 물기 때문에 먼지가 조금 남아 있을 때에는 마른 휴지로 훔쳐내면 되고,

구석에 흙먼지가 남아 있을 때에는 신문지로 할 때처럼 휴지에 물을 조금 적셔서 꼭꼭 틈새까지 메꾼 다음에 나중에 건조되었을 때 꺼내면 깨끗해집니다. 휴지는 공간을 별로 차지하지 않아서 껴놓고도 창문을 닫으면 되니 훨씬 편하죠^^

오늘 큰 창문 3개와 베란다 창틀을 청소하는데 혼자서 한시간 좀더 걸리더군요. 정말 마음먹고 해야할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