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선 마음 터놓고 고민을 얘기하고 해결할만한 곳이 별로 없지 않나 싶습니다. 가족이나 친구에게나 속을 터놓고 말할만한데.. 그것도 내용에 따라서 차이가 있어서 금전적인 부분은 지인에게도 비밀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채권추심, 빚문제해결, 신용 등과 관련해서 문의를 해볼려고 하면 전문가들이 대부분 영업자들이라서 그 내용이 신뢰성이 떨어지고, 추후 그 쪽에 의뢰해야 되나? 하는 부담감이 생깁니다. 결국 이도 저도 못하고 혼자서만 끙끙 앓게 되죠..

 

이런 점에 착안하여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진이의 고민상담소를 개업했습니다. 저는 형법을 전공했지만, 취업은 전혀 다른 쪽으로 해서 2금융권 캐피탈에서 대출영업도 해봤고, 신용평가정보회사에서 몇년간 채권추심, 기업신용평가 쪽으로 근무도 해봤습니다.

 

그래서 민사채권이나 상거래채권으로 떼인 돈문제, 사기, 대출채무 쪽으로 많은 상담경험이 있습니다. 용등급이나 신용평가 쪽으로도 관심도 많고, 알고 있는 부분도 제법 됩니다. 그래서 금융관련쪽이 더 익숙하지만 다른 분야에 대한 고민이라도 얼마든지 문의를 주셔도 됩니다.

 

 

 

 

사실 대부분의 문제가 쉬운 해결책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못 받고 있는 돈을 받기는 추심전문가도 힘듭니다.

- 이미 생긴 빚이 쉽게 사라질 일도 없죠...

- 한번 떨어진 신용등급을 올리기도 정말 힘듭니다.

사기피해를 회복하기도 어렵고...

 

그러다 보니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답변이 100% 해결책이라기 보다는 고민을 같이 해드리고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법을 같이 찾는다거나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드리는 수준에 불과한 경우가 많습니다.

 

혼자서 답답한 상황이시거나, 제3자의 조언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문의를 주세요. 물론 요금은 있습니다. 아래 요금표에 나와 있듯이 상담내용을 보시고 마음에 드신다면 후불로 지급하시면 됩니다. 요금 독촉을 하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 계좌번호 : 기업은행 261 - 007445 - 03 - 019  김상진 *

 

위 요금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큰 돈을 벌자고 하는 일은 아닙니다..^^ㅋ

 

현재 네이버지식in에서 별신으로 활동 중인데 지식인 시스템은 공개적이다보니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mondhof 네이버 이메일로 비공개로 하고자 시작했습니다.

 

개업한지 6개월 정도의 기간 동안에 200통 정도의 이메일상담을 받고 답변을 드렸습니다. 홍보도 별로 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그래도 나름 잘 운영되고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모두 영문자입니다.

 

문의는 원칙적으로 이메일로만 받습니다.


mondhofnaver.com 으로 주시고 조금이라도 더 제대로 답변을 받으실려면 가급적 많은 정보로 궁금하신 부분에 대해서 상세하게 질문을 주세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가급적 하루 내로 답변을 드립니다. 저도 찾아봐야하는 정보가 있거나 하면 며칠내로 추가정보를 보내드릴 때도 있습니다. 언제든 이메일 주세요. 같이 고민해드리겠습니다.

 

♣ 법률적인 질문에 대해선 변호사법 위반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요금을 청구하지 않습니다.
문제가 풀리는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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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산 텃밭에 뱀딸기, 멍석딸기, 줄딸기, 복분자, 이렇게 네가지의 딸기류로 추정되는 식물이 자라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처음본 것도 있어서 이름을 찾는데 다음 tip의 질문을 제법 이용했습니다. 그 정보에 네이버 이미지 사진과 특징을 비교해서 어느 정도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꽃이 피고 열매가 맺혀야 이름을 확실하게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도움이 될까 해서 사진을 첨부해서 특징을 하나씩 적어볼까 합니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뱀딸기입니다. 노란색 꽃에 덩굴성줄기로 가시는 없는 여러해 살이 풀입니다. 잎사귀가 3개씩 모여서 나는 점도 특징이고, 지금 5월인데 꽃이 많이 피면서 열매도 하나씩 빨갛게 탐스럽게 익고 있습니다.

 

 

 

 

제가 어릴 때 본 백과사전에선 독성이 있어서 못 먹는다고 되어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에 찾아보니 모든 정보에서 식용이 가능하다고 나오더군요. 단지 별로 맛이 없어서 그냥으로는 잘 안 먹는 모양입니다.

 

열매는 잼이나 효소를 담궈서 먹고, 항암, 항균효능이 있다고 해서 아예 줄기 잎 뿌리까지 전체로 효소로 담궈서도 먹기도 합니다.

 

 

 

 

잡초인줄 알고 베어버릴려다가 가시가 있어서 확인하고자 그냥 뒀는데 아무래도 멍석딸기인 것 같습니다. 잎은 3개나 5개씩 나 있고 가장 윗쪽에 사진처럼 꽃봉우리가 여럿 생깁니다.

 

 

 

 

처음엔 위로 뻗다가 크면서 덩굴로 옆으로 자란다고 하는데 아직 옆으로 자라는 모습은 모르겠습니다. 요렇게 보라색? 자주색꽃이 피는게 눈에 띄는 특징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잎뒷면이 흰색이라는 것도 특이점입니다.

 

열매는 식용가능하고 산딸기와 같이 당뇨, 천식, 간 질환, 자양강장제로써 약용한다고 합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약초도감)

 

 

 

 

요건 어제 처음 발견한 녀석입니다. 역시 잡초인줄 알고 잘라버릴려다가 줄기에 가시가 있어서 혹시나 하고 뒀습니다. 정말 참기를 잘 했죠. 다음 tip에서 질문을 올려봤더니 줄딸기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더군요.

 

잎이 위 사진처럼 5 ~ 9개 정도로 많다는게 특징. 꽃은 붉은보라색에 흰꽃도 있다고 하는데 아직 꽃봉우리도 열리지 않았습니다. 붉은 열매에 마찬가지로 당뇨, 천식, 간질환, 자양강장제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오늘 합천 황매산 철쭉축제를 보러갔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꽃을 봐서는 줄딸기인 것 같은데 야생에서도 제법 자라는 모양입니다.

 

 

 

역시 잡초 개모시풀인 줄알고 잘라버릴려고 했는데 역시 줄기에 가시가 있어서 멈췄습니다. 줄기가 회색빛이 좀 나는게 복분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복분자도 산딸기와 같은 효능이 있는데 무엇보다 정력증강효과가 있어서 술로도 많이 담궈 마십니다. 작은 텃밭에 이렇게 4가지 딸기가 있다는게 정말 신기합니다.

 

처음엔 일부러 씨앗을 뿌린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야생으로 자라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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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승소판결 후에 채권자가 할 수 있는 법조치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습니다. 그 후속편으로 채무자에 대한 재산조사방법 3가지를 설명해볼까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직접조사입니다. 거주지 방문해보고, 가능하다면 그 집안까지 들어가서 가전제품 등 생활수준도 확인해보고, 친구 등을 통해서도 물어보고 카톡이나 페이스북 등의 글을 보고 정보를 발굴해내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은 실무, 각각의 상황에 맞게 찾아야하는 거라서 여기서는 얘기하지 않고 법원과 신용정보사를 통한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하겠습니다.

 

 

 

 

1. 법원을 통한 재산명시신청
채무자를 압박하는 효과는 크지만 재산은닉할 기회를 주고 실익은 별로 없는 제도입니다. 재산명시결정을
채무자가 송달받게 되면 정해진 날짜에 법정에 출석해서 재산목록을 제출하고 해당 내용이 진실함을 선서해야합니다.

 

법정출석과 선서가 아주 부담스럽습니다. 송달받고도 불이행시에는 감치(유치장 등에 감치)처분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압박효과가 큽니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솔직히 재산이 있다고 하더라도 스스로 솔직하게 다 밝힐 사람은 없습니다.

 

그럴거면 변제를 했을 것입니다. 실제로는 아예 없다고 한줄 써서 제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과를 크게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2. 법원의 재산조회
조회가능한 자산범위가 아주 넓습니다. 은행 뿐만 아니고 보험사, 증권사, 저축은행 등 2금융권까지 확인이 가능하지만 50만원 이상 잔고가 있는지만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바램과는 달리 거래내역은 확인이 안 됩니다. 그외 부동산, 자동차, 지적재산권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큰 기대를 하지만, 반드시 재산명시를 신청한 다음에 진행 가능한 제도라서 그러다보니 실익이 크게 떨어집니다.

 

즉! 채무자가 명시통지를 받으면 멀지 않아 조회도 들어올 것을 예상할 수 있기 때문에 자산이 있다면 은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외적으로 명시신청송달이 아예 안 되도 넘어가기 때문에 그땐 조금 폭넓게 조회를 해볼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3. 신용정보사의 신용조사
민사채권은 판결문을 받았거나 공정증서를 받았다면 신용정보사의 신용조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은행거래내역이나 어느 은행을 이용하고 있는지도 확인이 된다고 뻥을 치는 사람들이 있는데.. 안 됩니다.

 

신용평가회사의 신용정보(신용카드개설내역, 대출내역, 연체내역... 등), 부동산보유정보, 개인사업자 보유여부 정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우리카드를 사용하니 우리은행을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정도의 추측을 하는거지.. 주거래은행을 알 수 있지는 못합니다. 그러다보니 역시 큰 기대를 하긴 어렵습니다. 대출내역,연체내역 등으로 과다대출자, 신용불량자인지를 확인해서 추심가능여부를 추측하는데에는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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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받은 돈을 받기 위해서 민사소송을 신청해서 승소했다면 이제서야 첫번째 관문을 통과한 것입니다. 이제 다 끝났다하고 환호성을 터뜨릴 상황은 아닙니다.

 

물론 채무자가 부동산 빵빵한 자산가라든지, 잘 운영되고 있는 회사라면 압류되기 싫어서 알아서 입금해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연락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때에는 채권자가 나서서 승소판결문을 근거로 추가적인 법조치를 해야 회수를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관문.. 사실 이게 훨씬 어려운 편입니다.

 

첫번째 해야할 일은 채무자가 변제력이 있는지, 신용상태가 괜찮은지, 생활수준은 어떤지를 조사, 검토하는 것입니다.

 

 

 

 

이미 신용불량자, 과다채무자인 경우에는 회수가능성이 아주 낮아지는데 부동산경매참가, 개인회생진행 등에 따라서 일부 회수가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타인 명의로 계좌를 이용한다거나, 사업을 하고 있는 경우에는 이미 신용불량자일 가능성이 높아서 처음부터 거래를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신용불량자로 추정되고 당장 회수가 어렵다 판단된다면 법조치는 일정기간 유예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이미 빈털터리이고 다른 채권자들도 눈에 불을 키고 추심하고 있는데 거기에 껴서 뛰어다녀봐야 비용만 날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땐 몇년 방치했다가 판결시효 10년 완성전에 다시 추심에 나서는 것이 한가지 방법입니다.

 

 

 

 

올크레딧, 나이스지키미(구 마이크레딧) 등급도 최장 10년 정도 지나면 연체기록이 삭제되어 신불자에서 풀리게 되니 그때 압박을 시작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그때까지 기다리다보면 깜빡해서 판결문 채권의 소멸시효도 지나쳐버릴 수 있기 때문에 시효관리에 조심해야합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선 지인이나 페이스북이나 카톡 같은 SNS 등에서 정보를 뽑아보고 주민등록초본을 발급받아서 사는 곳도 한번 방문해보고 해서 취업여부, 생활수준과 재산을 확인해서 압류 및 강제집행을 해야합니다.
 
* 참고로 주민등록초본발급방법은
1. 민사판결문 + 채무자에게 보냈다가 반송된 우편물,
2. 민사판결문 + 유체동산강제집행신청서(실제 집행하는건 아님 형식적으로 작성)

둘 중 하나의 서류를 준비해서 채권자가 본인 신분증 지참해서 인근 주민센터 방문하면 채무자 주민등록초본발급이 가능합니다. 과거주소지 포함하여 발급받아두는게 좋습니다.

 

 

 

부동산, 전월세보증금, 급여, 유체동산, 은행계좌 등에 압류할 때 각각 비용과 절차가 다르기 때문에 법률구조공단에 상담받아보고 직접하거나 법무사에 맡기면 됩니다.

 

채무자의 재산이 어딧는지 모르겠다면 조사하는 방법이 있는데 법원의 재산명시 신청, 이후 재산조회신청이 있으며, 신용정보사에 신용조사가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실익은 별로 없는 편입니다..;; 이 부분도 양이 많아서 다음번에 별도의 포스팅으로 올리겠습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 추심업체(신용정보사)에 의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직접 전화, 우편, 방문독촉까지 진행해줘서 법조치만으로 하는 것보단 더 효율적인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빈털터리라면 회수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가급적 비용은 적게 의뢰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기초조사를 한번 해서 어떻게 추심을 진행할지를 결정해야합니다. 아무런 정보가 없다면 현실적으로 회수 역시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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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장 기초적인 법률상식 중에 하나가 민사소송을 신청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난 법 없이도 살 수 있다! 생각한다면 전혀 필요없는 지식이겠지만, 우리나라는 소송공화국이라고 할만큼 대화로는 쉽게 해결되지 않아서 법원의 판결까지 받아야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가 바뀌지 않는 이상 나 자신이나 가족, 지인을 위해서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정보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일 쉬운 방법은 변호사에게 맡기는 것이겠죠.

 

 

 

 

실제 법률쪽으로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고 광범위한 소송대리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변호사가 필수조건은 아닙니다.

 

사법시험이 현재 폐지수순을 밟고 있지만, 합격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났고 로스쿨까지 생기면서 변호사선임료가 많이 낮아졌다고는 하지만 300만원 안팎의 금액이 들어갑니다. 그것도 단지 1심계약입니다. 2심, 3심으로 올라가면 또 비용이 추가되고, 패소해도 지불해야하고 승소하고 한푼도 못 받아도 어쩔 수 없습니다.

 

이렇게 수임료가 높아서 몇백만원을 받고자 쓸 수는 없습니다. 아니 1천만원이 넘는 금액이라고 하더라도 회수가능성까지 따지고 하면 의뢰할만한 사건이 아닙니다.

 

 

 

 

대여금 같은건 몇천만원짜리도 빌려준 증거 등이 확실하면 승소는 어렵지 않으니 변호사선임할만한 사건이 아니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민사소송을 신청하는 그 다음 방법으로 법무사에 의뢰하는 것입니다. 실제 법원 근처에 가서 보면 많은 법무사 사무실이 있어서 궁금한 일이 있으면 물어보면 됩니다.

 

보통 소장을 작성한다거나 승소 이후 은행압류 등을 맡기는데 비용은 서류작성 등 1건당 얼마씩 받습니다. 법정에 출석한다든지 직접 빚독촉을 한다거나 합의를 해주는건 아니기 때문에 변호사에 비해서 활동범위는 많이 쫍습니다.

 

 

 

대법원 전자소송홈페이지에서 직접 민사소송을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범용공인인증서는 필수이며 기본적인 작성예시가 나와있어서 대여금 사건처럼 단순한 것은 직접 진행하는게 더 편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잘 모르겠다 싶은 부분은 대한법률구조공단(국번없이 132번)에 상담을 받아서 진행하면 됩니다.

 

사실 처음할 땐 뭐든 힘듭니다. 전자소송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때에도 모든게 다 불안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걱정입니다. 그런데 법무사나 변호사에 맡기면 신경 안 써도 된다? 이 것 역시 아닙니다.

 

아주 가끔씩 업무처리를 늦게 하는 등으로 문제가 생길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대법원 > 나의사건 검색사이트에서 진행과정을 확인해서 본인이 진행과정을 하나하나씩 체크를 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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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뒤의 임야같은 텃밭에 제대로 신경을 쓰기 시작한지 한달이 넘은 것 같은데 아직도 보물찾기를 하고 있습니다. 1탄에 이어 제2탄, 보름 정도 사이에 또 많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두릅으로 의심을 하고 있는 식물입니다. 가시가 많고 잎사귀가 쭉 일렬로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본다면 두릅묘목인 것 같은데.. 확신은 없습니다.

 

기존에 큰 두릅나무는 아랫쪽이 회색으로 일반 나무와 흡사하게 생겼습니다. 거기에는 가시도 드문드문 나 있는 편입니다.

 

 

 

 

그에 비해 위 사진을 보면 가시도 많고 모양도 두릅순과는 차이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심하고 있는 이유는 묘목 중에 하나의 아랫쪽이 두릅묘목처럼 회색에 가시가 드문드문 있다는 점입니다.

 

훔.. 다음 팁이나 네이버지식인에 물어보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이왕 키워볼 생각이라서 몇개월 기다리면서 자라는걸 보면 그 정체가 뭔지 확인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래 사진의 식물도 몇개월 기다려봐야할 것 같습니다. 끝부분이 뾰족뾰족, 역시 줄기에 가시도 있습니다. 다음 tip에 정체가 뭔지 질문을 올렸더니 복분자로 보인다는 답변이 많이 달렸습니다. 정확하게 확인하려면 꽃과 열매가 생길 때까지 기다려봐야겠습니다.

 

 

 

 

무엇보다 근처에 복분자가 없어서 어디서 씨앗이 날라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자라는 것도 일렬로 심겨진게 아니고 여기저기 마구잡이로 자라는걸 봐선 일부러 심은 것도 아닌데.. 여닐곱 주 이상 숨겨져 있습니다.

 

처음엔 잡초인줄 알고 잘라버릴려다가 가시가 있어서 확인 후에 정리하려고 했는데 정말 다행인거죠. ㅎㅎ

 

안 그래도 올초에 복분자묘목도 구입해서 심을려고 했었는데 다른 묘목들을 사는 바람에 구입목록에서 빠졌거든요. 보물찾기로 돈 아꼈습니다^^

 

 

 

가운데 잎사귀 다섯장이 가시오갈피의 묘목으로 보입니다. 가시오가피가 멀찍이 자라고 있는데 씨앗이 흩뿌려져서 자라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자세히 안 보면 잡초정리할 때 휩쓸려서 같이 정리될 뻔했습니다.

 

처음엔 가시오가피는 별로 필요없는 나무라고 생각했는데 사포닌성분이 있어서 피로회복에 좋고 인삼만큼 괜찮다는 얘기가 많더군요. 며칠마다 한번씩 채취해서 어린잎으로 나물을 해먹고 있는데 괜찮은 것 같습니다.

 

집뒤 텃밭에 여기저기 작은 묘목이 숨어서 자라고 있습니다. 요즘은 마치 보물 찾기 하듯 숨겨진 묘목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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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1일 근로자의날, 2일 석가탄신일, 5일 어린이날, 9일 대선으로 징검다리연휴로 주말까지 포함하면 융기관의 영업일이 2일, 4일, 8일, 10일 이후로 띄엄띄엄 있습니다.

 

이렇게 쉬는 날이 많으면 사회초년생, 금융초보자들은 신용카드나 대출금이자 결제일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합니다.

 

휴일에도 꼭 날짜를 맞춰서 입금해야하는지, 자금이 부족한데 대출은 언제나 가능한지, 며칠 미납하게 되면 어떤 불이익을 받게되는지 궁금한 내용이 많습니다. 오늘은 그와 관련한 기초지식으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우선 결제일은 알아서 연기됩니다. 예를 들어 1일인 경우, 근로자의 날엔 은행도 영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정식 결제일은 2일로 자동 미뤄져서 그때 입금하면 정상 결제로 처리됩니다. 대통령선거처럼 임시공휴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단, 돈을 하루 더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대출 이자는 하루분 만큼 소액 증가하게 됩니다.

 

자금이 부족하면 대출을 받아야하는데 이렇게 휴일이 많을 땐 좀 더 여유있게 진행하는게 좋습니다. 은행대출은 보통 1~ 2일 정도 걸리니 며칠전에 신청해두는게 낫습니다.

 

 

 

 

햇살론 같은 경우엔 좀 많이 일찍 신청해야합니다. 보증재단에 심사까지 거쳐야해서 평소에도 며칠 걸리는데 이렇게 연휴가 껴있으면 열흘 이상 걸릴 수도 있습니다.

 

2금융, 사금융권 쪽은 신청에서 입금까지 시간이 얼마 안 걸리는 편이지만, 마찬가지로 비영업일일 때에는 진행이 안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진행해두는게 좋습니다.


신용카드의 경우 연체되면 그 익일 또는 그 다음 영업일에 카드사용정지됩니다. 그 다음에 대금을 완납한다고 하더라도 바로 사용정지가 풀리는게 아니라 담당자가 처리를 해야해서 그 다음 영업일이 되어서나 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에 따라 연휴가 끼이게 되면 사용정지가 3~ 4일 연장될 때도 있기 때문에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자금계획을 잘 잡아야 합니다.

 

하루이틀 정도는 연체해도 고객실수로 보기 때문에 카드사용정지 외에 별다른 불이익은 없는 편입니다. 하지만 쉬는날을 제외하고 금융회사 5영업일 이상 연체하게 되면 신용등급이 하락하게 됩니다. 그에 따라 카드한도감액, 영구사용정지 등의 불이익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결론적으로 정리하면 통장에 잔고가 넉넉하다면 징검다리연휴에도 별다른 문제가 없습니다. 반면에 자금이 부족하다면 미리미리 여유자금을 마련해두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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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주변에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되었습니다. 같이 이야기하고 놀 때에는 몰랐는데 단 둘이 대화하다보면 전혀 다른 분위기로 바뀌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처음엔 한 순간 기분이 안 좋나.. 컨티션이 안 좋나.. 생각했었는데 반복되다보니 그게 일반적인 모습이더군요.

 

단지 주변에 지인들이 있을 때에는 조금 상태가 좋아져서 그런 부분이 덜 하기도 하고 어느 정도는 숨기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기분을 풀 수 있도록 다각도로 대화를 해봤는데 쉽게 바뀌지 않더군요.

 

 

 

 

훔.. 이런 부분은 결국 본인이 극복하는게 가장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계절에 따라서 가끔씩 일시적으로 우울증을 경험하는건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특히 다쳤다거나 감기, 몸살 등으로 몸이 안 좋아서 움직이기도 불편할 땐 모든게 귀찮고 짜증나고 우울해집니다.

 

이럴 땐 음악을 듣는다거나 햇볕을 잠시 받으면서 운동을 한다거나 좋아하는 취미활동을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푸는게 해답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좀 지나면 언제 그랫냐는 듯이 평소의 기분을 회복합니다.

 

희로애락(喜怒哀樂) 기쁠 때가 있다면 화날 때도 있고 즐거울 때가 있다면 슬플 때도 있는게 인생사이고 한 사람의 마음입니다. 이걸 당연한 과정이다 받아 들일 수 있다면 우울한 바다에 빠져들어 허우적대지 않고 잠시 소나기가 지나고 햇볕이 난 듯 더 밝은 힘을 낼 수도 있습니다. 정말 마음 먹기 나름입니다.

 

 

 

 

반대로 한번 허우적대기 시작하면 하루이틀에서 일주일, 보름으로 우울증은 길어집니다. 이쯤 되면 본인 능력으론 벗어나기 힘듭니다.

 

음악, 운동, 취미활동으로도 벗어나기 힘듭니다. 대인기피증이 생겨서 외부활동은 하지 않게 되어 방안에 처박혀서 며칠이고 나가지 않기도 합니다.

 

그리고 모든게 자기자신의 잘못 때문에 생긴 것 같고, 무기력감에 빠져서 영원히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공연히 안 좋은 생각들로 가득차게 되죠.

 

 

 

 

일주일, 보름으로 계속 감정의 침체가 길어진다면 주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역시 기분을 푸는데에는 친구나 가족들의 따뜻한 말, 관심이 필요합니다.

 

예전에는 누구든 슬프다고 하면 주변에서 관심을 가지고 힘을 줄 때가 많았지만 요즘은 친구, 가족들도 모두 바쁘다보니 제대로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지 않나 싶습니다.

 

우울증극복.. 증세가 심하고 반복된다면 상담은 필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만성우울증에서 벗어나는건 혼자힘으론 무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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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기온도 25도 정도 올라간 것 같습니다. 요즘 봄날씨가 많이 따뜻해서 차량을 좀 둬도 금방 방전이 되지는 않을거라 생각했습니다.

 

한겨울에도 보통 1주일에 한번 10분 정도씩 시동을 걸어주면 긴급출동서비스를 쓰지 않고도 잘 버텼습니다. 게다가 작년에 배터리를 새걸로 교체해서 버티는 체력이 더 있을 거라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오판이라는걸 제대로 느꼈습니다. 그 전 주에도 9일째 시동을 걸었는데 잘 걸렸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열흘 째 시도했는데 헉.. 당했습니다.

 

 

 

 

재미난 점이 첫번째에는 바로 시동이 걸렸다는 것입니다. 그 상황에서 일이 있어서 껐다가 좀 있다가 켰는데 안 걸리더군요.. 바닥에서 간당간당한 상황이었는데 그걸 꺼내 썼던 모양입니다.

 

대박 후회했습니다. 그리곤 보험사로 긴급출동 서비스를 신청했는데 아우.. 여기서도 오늘은 운이 안 좋았던 모양입니다. 근로자의 날과 연결되어 연휴라서 그런지 오늘 긴급출동하시는 분도 엄청 바쁘다고 하시더군요. 결국 50분만에 도착했습니다.

 

합천이 시골인데다가 워낙 넓어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출동기사분께서 계속 사과를 하시더군요.

 

 

 

 

반대로 제가 많이 죄송합니다. 뭐 자동차보험료납부하고 그에 따른 서비스를 받는 것이지만, 긴급출동기사분들께는 미안하다는 생각이 드는게 무엇때문일까요?

 

어쨋든 그로 인해 1시간이나 지체되어서 계획했던 일도 못하게 되었네요.

 

훔.. 오늘의 자동차배터리방전시간을 고려했을 때 여름, 겨울 온도차이와는 상관없이 1주일 정도 간격으로 시동을 걸어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한번 나가버리면 배터리의 수명이 1/5 ~ 1/6정도씩 줄어들기 때문에 정말 안 좋습니다.

 

 

 

아! 물론 현재 블랙박스는 없습니다. 블랙박스가 있다면 훨씬 빨리 닳았겠죠.. 그리고 제 차량이 마티즈2라서 이 부분도 조금 고려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다른 자동차들도 1주일 간격이라고 하니 큰 차이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긴급출동 부른 다음에 이웃할아버지께서 점프케이블로 도와주신다고 하셨는데 그냥 도움을 받을 걸 그랬습니다 ㅎㅎ;; 공연히 왔다갔다 귀찮게 해드릴까봐서 괜찮다고 말씀드렸는데 50분이나 걸릴지는 예상도 못했습니다.

 

도시와 시골 차이가 자동차보험 서비스에서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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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5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봄날씨라고는 하지만 낮엔 25도 정도로 올라가서 벌써부터 한낮에 야외활동을 하려고 하면 덥다고 느껴질 정도네요.

 

그래서인지 나무들도 벌써 여름을 준비하는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가시오가피(오갈피)인데 50cm정도로 그냥 평범해보입니다.

 

하지만 죽음을 극복한 멋진 녀석입니다. 작년에 이사를 와서 다 죽은 나무라고 생각해서 밑둥을 잘라버렸는데 그 옆으로 잔 가지가 올라와서 이렇게 성장한 것입니다.

 

 

 

 

고작 한두달 만에 폭풍성장한거죠. 저희 집에 다른 가시오갈피도 있어서 여기선 새순을 채취하지 않았습니다. 오갈피새순으로 나물을 해먹는데 초고추장양념으로하는게 제 입맛에는 가장 맛나더군요. 꿀을 넣으면 쓴맛이 제법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간장양념으로 해서 볶아먹기도 하는데 약간 씁쓸한 맛과 약간 화끈한 느낌이 조금 있습니다. 인삼처럼 사포닌성분이 있고 면역력향상, 허약체질개선효능이 있다고 해서 인기가 많습니다.

 

가을에는 오가피껍질도 한번 채취해서 물끓일 때 한 번 넣어서 이용해봐야겠습니다.

 

 

 

 

지난 주까지만 하더라도 매실열매가 콩알만한 크기였는데 1주일 사이에 성장해서 큰 것은 은행알 정도로 컸습니다. 매실수확기가 5월 말에서 6월 정도라서 아직 한달 정도는 더 커야합니다.

 

청매실로 해서 술이나 청을 많이들 담구시는데.. 저희는 이번에 홍매실로 익을 때까지 좀 더 둬서 매실주와 매실청을 조금씩 담궈볼까 합니다.

 

3년전에 요리용으로 만들어놨더니 정말 유용하더라구요. 숙성시키는데 최소 3개월 이상은 잡아야하니 올 가을쯤에나 맛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 사진은 돌배나무에 꽃이 지고 이제 슬 돌배가 생기고 있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사실 배가 열릴지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배나무는 암나무, 수나무가 따로 있다고 나오더군요.

 

그런데 나무가 딸랑 한 그루라서 아예 수정이 안 되지 않나 처음엔 걱정했습니다. 다행히도 꽃이 핀걸 봤더니 암술, 수술이 같이 있더군요. 암수구별이 없는 돌배나무!

 

또 놀라운것은 한그루에 꽃의 수가 1천개 이상 핀다는 점입니다. 많이 피면 좋지..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만큼 열매도 많이 맺히니 제대로 자라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꽃따기를 해줬는데도 손이 닿지 않는 윗쪽으로는 못 해줘서 걱정입니다. 봄인데도 벌써 든든한 기분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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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집에 살면서 누수 등으로 수리가 필요한 상황이 되면 집주인에게 연락하게 됩니다. 흥쾌히 고쳐주겠다고 하면 좋은데 난 모른다고 하던지.. 아예 잠수타서 통화 조차 안 되면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당장 급하게 보수해야할 상태가 아니라면 좀 기다리면서 요청하면 되겠지만, 당장 빗물이나 새어들어오는 등의 상황이 벌어지면 주택의 안전도도 위험해지고 가구 등의 물건 등도 손상을 입습니다.

 

가급적 빨리 수리를 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죠. 그래서 연락 안 되는 집주인(임대인)을 막연히 기다리기만 할 수는 없게 됩니다.

 

 

 

 

이럴 땐 우선 관련전문가를 불러서 원인을 파악하고 견적을 뽑아서 수리비용을 확인해야합니다. 그리고 사진 등으로 증거를 확보해둬야 합니다.

 

그리고 A4용지에 문제발생정도를 기재하고 견적받아본 금액과 며칠 기한을 두고 언제까지 고쳐달라, 그때까지 해주지 않으면 자비로 우선 부담해서 보수하고 추후 비용청구하겠다라는 내용으로 내용증명을 작성해서 발송해야합니다.

 

물론 계약기간만료가 얼마 남지 않았다거나 고치는데 기간이 많이 걸려서 거주 자체가 어렵다면 전세계약을 해지하고 이사를 가겠다고 통지할 수도 있습니다.

 

 

 

 

계약해지를 하게 되면 문제가 많이 복잡해집니다. 집주인 입장에선 새 세입자가 들어올 때까지 보증금을 반환할 능력이 없을 수도 있고, 계약해지 책임에 따른 논란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개별적으로 확인을 해야하는 부분이 많아서 구체적인 내용으로 대한법률구조공단(국번없이 132번)에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우선 수리 후 청구도 쉽진 않습니다. 당장 자기 재산인 집을 고치는 것도 안 해준 집주인이 쉽게 그 돈을 지급해준다는 것도 이상하죠...

 

 

 

이 경우 민사로 청구를 해야하는데 전세임대인에게 세입자가 소송건다면 앞으로 그 주택에서 살 때 현실적으로 피곤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청구를 지금 당장 진행할 것인지, 추후 계약기간만료후 이사간 다음에 할 것인지를 선택, 고민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에 비교해서 월셋집이라면 그렇게 돈 달라고 요구할 필요없이 매달 지급해야할 월세에서 수리비만큼 제하고 납부하는 방법이 더 무난한 해결책입니다.


최근들어 집주인의 갑질문제가 많이 터지고 있습니다.그러므로 무슨 일이든 생겼다면 통화녹음, 사진촬영 등으로 증거를 확보해두는 것을 습관화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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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드라마를 보다보면 짜증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뻔한 스토리에 억지로 짜맞추기한 내용.. 특히 자주 나오는 장면 중에 하나가 사채를 함부러 썼다가 검은 양복의 조폭 덩치(일명 깍뚜기라고도 하죠)들이 찾아와서 괴롭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가족들은 어쩔 줄 몰라하고 연대보증각서 쓰고, 집까지 팔아서 갚기도 합니다.

 

훔.. 물론 지금도 그런 피해를 입고 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비정상적인 케이스에 가깝습니다. 요즘 사채꾼이 집이나 회사 찾아와서 행패부리면 바로 경찰부터 부르면 됩니다.

 

 

 

 

사채업자도 행패부린다고 돈을 받는다는 보장도 없는데 공연히 형사처벌받을 짓은 잘 안 합니다. 그냥 은근히 괴롭히는걸 선택하지 주변 눈을 의식해서 증거가 남을 수 있게 폭력을 행사하는 일은 잘 안 하는게 정상입니다.

 

드라마는 1970 ~ 1980년대 구시대적인 분위기를 마치 현대에도 먹히는 것처럼 포장해서 사람들을 헷갈리게 하는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그런일이 생기면 증거확보! 경찰에 신고가 핵심입니다.

 

현재에도 정말 주의해야할 부분은 그런 일수업자의 위협을 당하는게 아니고 가족이 연대보증각서를 쓴다거나 대신 갚아주는 것(대위변제)입니다.

 

 

 

 

종종 가족이니 당연히 책임도 있고 대신 갚아줘야할 의무가 있지 않느냐? 라고 얘기하는데.. 이건 사채업자, 금융기관의 논리입니다.

 

돈 빌려줄 때 그 부모나 자녀, 배우자의 동의나 연대보증을 받고 빌려줬나요? 아니잖습니까! 그 본인의 신용등급과 소득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서 빌려줘놓고서는 왜 부모나 배우자, 자녀까지 괴롭히나요!

 

마찬가지로 부모, 자녀, 배우자란 이유만으로 무조건 대신 갚아주는건 정말 잘못된 선택입니다. 물론 질병, 사고 등 정당한 사유가 있어서 채무가 늘어났고 도와줄 능력이 충분하다면 도와주는게 가족애입니다.

 

 

 

하지만 그런게 아니라 도박, 범죄, 과소비 등으로 빚이 늘어난거라면 그 채무를 갚아주는게 되러 면죄부를 주는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또 사고를 치고 그 땐 금액도 더 늘어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한마디로 밑빠진 독에 물붓기가 됩니다. 아무리 부어도 부어도 해결이 안 되고 다른 사람들까지 힘들어집니다. 안락하게 쉴 수 있는 집마져 빚독촉에 불안한 곳이 되어버립니다. 그로 인해 그 빚에 책임도 없는 가족들까지 인생을 낭비하게 되죠.

 

가족이니 먹고 살 정도의 생활비는 지원해줄 수 있겠지만, 무작정 대위변제하는건 절대 안 하는게 좋습니다. 밑빠진 독에 물을 붇지 않아야 집이 재도약, 재기의 기회를 찾을 수 있는 휴식처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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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둥글레라고 하면 차를 생각합니다. 저희도 좋아해서 종종 결명자차나 보리차와 돌아가면서 마시는데 한번도 실제 자라는 모습은 못 봤습니다.

 

그런데 작년 이사온 집뒤 텃밭에 많이 자라고 있어서 인터넷으로 뭘 해먹을 수 있는지 확인했더니 어린 잎과 줄기, 꽃은 나물로, 뿌리는 구황작물로 생으로도 먹을 수 있고, 밥에 넣거나 튀김도 해먹을 수 있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뿌리까지 캐와서 튀김을 해봤습니다. 뿌리가 밑으로 쭉 자라는게 아니고 수평으로 자라고 있어서 캐기는 생각보다 쉽습니다. 땅이 부드러운 쪽은 삽으로 둥글레 조금 옆을 푹~ 판 다음에 들어올리면 쉽게 캘 수 있습니다.

 

 

 

 

캐는 것보다 손질하는게 손이 훨씬 많이 가는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잔잔한 수염뿌리가 많이 나 있어서 손질이 쉽지 않습니다. 칼로 살살 끍어내는데도 시간이 제법 걸리네요.

껍질을 벗겨내면 밍글밍글한 느낌이 듭니다.

 

 

 

 

저번에 둥글레밥을 해먹을 때 뿌리껍질을 가볍게 벗겨서 락앤락 케이스에 넣어서 냉장보관을 해봤는데 3일정도 되도 신선한 상태가 유지되더군요. 한줌 정도 손질해놓고 몇개씩 밥할 때 같이 넣어 먹는 것도 괜찮습니다.

 

오늘은 바로 튀겨 먹을 거라서 튀김가루를 반죽해서 바로 튀겼습니다. 그냥 밀가루나 쌀가루, 감자전분 같은 걸로 튀김옷을 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둥글레잎은 나물을 해먹으려고 따로 씻어서 물에다 담궈뒀습니다. 저번에 보니 쓴 맛이 제법 있어서 물에다 담궈서 쓴맛을 빼봤는데 만 하루 뒀는데도 별차이가 없더군요.

 

이번에는 그냥 바로 데쳐서 해봐야겠습니다. 감촉은 많이 부드럽습니다.

 

 

 

오늘 쑥이랑 두릅도 좀 채취해서 같이 튀김을 해봤습니다. 쑥이랑 두릅은 자주 해먹어서 큰 느낌이 없었는데 오늘 둥글레뿌리튀김은 완전히 색다른 느낌이네요.

 

인삼처럼 사포닌성분을 가지고 있어서 피로회복에 좋다던데 맛도 조금 씁쓸한 편이고, 향도 미세하지만 인삼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인삼에는 거의 없는 단맛이 제법 납니다. 둥글레밥보다 더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네요.

 

인삼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둥굴레튀김은 좋아할 것 같습니다. 손질하는게 좀 귀찮은 점을 생각해도 가끔 해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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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나오고 있는 소멸시효 관련한 정부나 금융기관 등의 뉴스기사들이 일반인들의 판단을 흐리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대출채권을 5년 이상 연체하고 갚지 못하면 빚이 소각되느냐? 하는 질문입니다. 실제 찾아보면 장기연체불량채권을 소각했다는 글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건 무리가 있습니다. 금융사들이 그렇게 쉽게 돈을 포기하진 않습니다. 그럴 거라면 처음부터 빌려주지도 않죠. 현실적으로는 20년이 넘었는데도 빚독촉을 당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해당 뉴스기사가 적용되는 것은 예외적인 케이스입니다. 그게 모두 적용되는거라면 대출받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5년 안 갚고 버틸 것입니다... 절대 그렇게 쉽게 소멸되지 않습니다.

 

즉, 카드대금, 대출금채권 같은 것은 상사채권(商事債權)으로 소멸시효 5년의 적용을 받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미납하고 5년이 지나면 무조건 증발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동안에 채무자가 갚지도 않고, 채권자 역시 아무런 법조치도 하지 않고 시간이 흘러갔을 때에나 시효가 완성될 수 있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금융사나 추심회사에서는 정기적으로 관리를 해서 지급명령 등의 법조치를 해서 소멸시효를 연장시킵니다. 판결이 확정되면 시효가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고 기간도 10년으로 늘어납니다. 압류를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법조치는 채무자의 동의를 요구하지 않아서 단독진행이 가능합니다. 보통 법원우편물로 진행해서 채무자에게 송달이 오지만, 주민등록말소상태라든지 주민등록과는 다른 주소지에서 거주한다든지 하게 되면 본인도 모르게 법조치는 진행될 수 있습니다.

 

결국 채권자가 무관심, 실수로 방치하지 않는 이상 채무는 쉽게 소멸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과거 불량채권들 중에선 금융사폐업, 채권양도양수 등의 절차로 인해 방치되는 경우가 가끔 있었지만 최근 뉴스기사들을 보면 앞으로는 그런 사례는 크게 줄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으로 시효완성된 채권은 아예 매각도 못하도록 변경한다는데.. 그만큼 금융사들은 긴장해서 시효관리를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막연히 시간만 보내는 것보다는 채권자 협의나 신용회복위를 통한 분할상환, 워크아웃, 개인회생, 파산면책 등으로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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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가끔 실수를 할 때가 있는데 올해는 제 부족한 식물지식 때문에 완전히 속아서 제대로 삽질을 했습니다. 도시촌놈이라는 표현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지난 3월말에 식목일이벤트로 합천군에서 묘목을 나눠줬는데 그때 밤나무와 음나무(엄나무), 산수유를 받았습니다.

 

집 뒤에 임야같은 텃밭이 있는데 마침 거기에 있는 작은 나무와 음나무의 묘목이 거의 똑같이 생겨서 같은 종류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열흘 전부터 새순이 나기 시작해서 봤더니 두릅처럼 생겼더군요.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봤더니 엄나무순을 개두릅이라고 하고 비슷하게 생겨서 개두릅인 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열흘 정도 튀김도 해먹고, 된장무침도 해먹고 하면서 블로그 포스팅까지 했는데.. 어제 오가피순을 검색하다가 인터넷을 뒤적거려봤더니 음나무순은 완전히 다른 모습이더군요. 개두릅의 잎모양은 마치 오가피잎과 비슷한 모양이었습니다.

 

킁.. 근 한 달정도 두릅을 음나무로 잘못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두 가지 다 밝은 회색빛의 줄기에 0.5cm 정도 크기의 가시가 불규칙하게 나있습니다. 작은 묘목일땐 비교해봐도 정말 구별이 되지 않을 정도로 흡사해보입니다.

 

정말 속을만 한 것 같습니다. 음나무는 껍질과 뿌리에도 약효가 있어서 삼계탕에도 넣어먹을 수 있다는게 장점인데 두릅껍질도 말려서 물 끓일 때 넣어 마시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순이 나기 전까진 차이를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첫번째 사진과 두번째 사진 정말 비슷하지 않은가요?

 

그런데 차분히 살펴보니 차이가 보이네요. 첫번째 사진은 가시가 좀 굵고 많이 균일해보입니다. 잎눈이 없어서 그런지 균일해보입니다. 엄나무묘목입니다.

 

두번째 사진은 그와는 달리 잎눈이 있는 부위가 손가락 마디처럼 조금 더 굵고 가시도 많이나 있습니다. 두릅묘목입니다. 비슷해보이지만 차이가 보이네요.

 

 

 

순이 좀 더 자란 것을 보면 두릅순이 마치 장미나 찔레나무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마침 저희 텃밭에 장미도 제법 자라고 있어서 사람을 헷갈리게 만드네요. 눈에 띄는 차이점은 장미과는 잎사귀 모양이 조금 더 둥글고 테두리 가장자리 쪽에 색깔이 조금 다르다는 점입니다. 좀 더 크면 확연하게 차이가 나죠.

 

시골생활을 하다보니 정말 제가 도시촌놈이라는걸 느낍니다. 맨날 마트와 식탁에서 봤는데도 실제로 자라는건 한번도 본적이 없으니.. ㅎㅎㅎ;;

 

예전에 도시아이들은 쌀이 나무에서 난다고 그림을 그리기도 한다는데 딱 제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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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 많아지고 국내에도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돈 문제도 국경을 넘어서 일이 생길 때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채무자가 한국인이지만 직장이나 사업 등을 한다고 미국이나 필리핀 등 해외거주 중이라면 어떻게 추심해야 할까요?

 

내국인이니 관할법원에서 지급명령 등 민사소송을 신청해서 판결받고 압류를 해야한다고 다들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지만 하지만 여기에서 벽에 막힙니다.

 

 

 

 

판결받아봐야 효력은 국내에 한정됩니다. 미국, 일본 등 타국가에 공권력을 이용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게 하려면 그 국가에서 따로 판결을 받아야합니다.

 

현실적으로 봤을때 비용도 장난 아니게 들어갈테고 관련 지식도 없으니 진행 자체가 어렵습니다.

 

한가닥 희망으로 보이는게 국제추심을 할 수 있는 대형 신용정보사에 의뢰하는 것입니다. 실제 상사채권의 경우에는 신용정보사를 통한 추심을 제법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여기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신용정보사를 통해 법적인 절차는 진행하지 않고 추심을 한다는건 단팥 앙꼬 없는 단팥빵입니다.

 

단순히 채무자를 회유해서 회수를 해야하는데 좋게 협조할 사람들은 별로 없죠.. 결국 대화가 안 먹히면 법절차를 해야하는데 결국 소송비용 등의 문제가 또 생기게 됩니다.

 

판결만 받으면 끝이 아니라 재산도 찾아야하고, 추가적인 법조치비용이 들어가야 하는데 낮은 회수가능성에 큰 돈을 투입하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결국 국내의 재산 찾기에 몰두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채무자가 영구히 해외에 체류한다면 현실적으로 추심이 어렵지만, 국내에 재산이 있을 수도 있고, 돌아올 수도 있으니 국내법에 근거해서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판결을 받고, 채무자가 한국에 없으니 재산 명시신청을 하고, 송달이 안 될테니.. 그 다음에 재산조회까지 하는 것입니다.

 

몇십만원이면 부동산, 금융자산까지 조사가 가능합니다. 보통은 아무것도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받아야할 금액이 크다면 시도해볼만한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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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면서 처음 발생하는 경제적문제 중에 하나가 신용카드연체가 아닌가 싶습니다. 과소비를 해서 청구대금이 너무 많이 나올 때도 있고, 예상 못한 이직, 퇴사 등으로 수입이 없어지면서 미납해야할 상황이 터지기도 합니다.

 

보통보면 몇번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그냥 신경 안 쓰고, 반대로 처음 처한 사람들은 당황해서 무대응으로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둘 다 좋은 대응법은 아닙니다.

 

어떤 피해효과가 생기는지 미리 알고 본인에게 맞는 대응법을 찾는게 제대로된 대처법이죠. 그렇다면 카드연체기간에 따라 어떤 피해가 발생할까요?

 

 

 

 

1. 우선 연체되면 다음 영업일 카드가 사용정지됩니다. 예전엔 거의 100% 정지되었는데 요즘은 소액미납인 경우에는 사용제한이 걸리지 않는 경우도 간혹 있는 것 같습니다.

 

단기미납이면 완납하면 담당자가 처리해서 보통 다음 영업일에 사용정지가 풀립니다. 즉 금요일 납부하면 다음주 월요일 사용가능해집니다. 바로 풀리지 않는게 일반적이기 때문에 그런 점을 예상해야합니다.

 


2. 빚독촉이 들어옵니다. 초반엔 보통 문자메시지로 대금미납사실을 통지하는 수준이지만 며칠 지나면 독촉하고 5영업일 도과시에는 신용등급이 하락한다는 경고를 줍니다.

 

한두 주 지나고 나면 집이나 직장으로 방문하겠다고 겁을 주기도 하고, 법조치가 진행된다고 우편물이 오기도 합니다. 가족들에게 알려질까봐 두려워지는 상황이 됩니다.

 

 

 

 

3. 주말과 휴일 제외하고 5영업일이 지나면 연체정보가 공유되어 신용등급이 하락될 수 있습니다. 10만원 미만 금액은 공유되지 않아서 신용에 영향을 안 줍니다.

 

90일이 넘어야 신용불량자가 되지만, 그와는 상관없이 현실적으로는 5영업일만 지나도 CB정보로 등록되어 신용불량자와 거의 같은 대접을 받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미납금 없는 다른 카드사의 신용카드도 사용정지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후부턴 납부해도 카드한도감액 또는 영구사용정지 등의 제재를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4. 지급명령 등의 민사소송은 기한의 이익을 상실한 한달이 넘어서 진행됩니다. 물론 그렇게 빨리는 진행 안 하고 보통은 2 ~ 3개월 지난 뒤에 신청합니다.

 

가압류를 신청할 수도 있지만 부동산이나 급여처럼 확실한 재산이 있는게 아니라면 비용문제로 거의 신청 안 합니다. 지급명령은 채무자가 송달받고 14일 이내에 이의신청하지 않으면 확정되고 유체동산, 전세보증금, 은행 등에 압류가 들어올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의신청하면 소송이 2 ~ 3개월 연장되어 압류를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단, 그로 인해 추가로 납부해야할 소송비용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대응법을 본다면,
*** 가급적 처음부터 미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연체보단 대출이 훨씬 신용에 불이익이 적습니다. 즉 대출을 받아서라도 갚는게 좋습니다.

 

** 1주일미만은 미납되어도 등급엔 영향을 안 주니 급여일이 하루이틀 미뤄진 것에 불과하다면 하루이틀 뒤에 납부해도 됩니다. 물론 반복되면 그것도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니 그럴땐 아예 결제일을 변경신청하는게 좋습니다.

 

* 리볼빙신청하면 결제대금을 분할상환할 수 있으니 그것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리볼빙대상이 되어야 가능한 부분이라 미리 확인을 해봐야 합니다. 미납상태에선 리볼빙신청이 안 되기 때문에 미리 확인해야합니다.

 

** 1주일이내 미납상황에선 대출도 가능성이 있지만 그 이후엔 어려울 경우가 많습니다. 신용불량자상태에선 담보대출이나 보증인대출이나 가능합니다. 무리해서 대출을 찾다간 사기 당하기 쉬우니 조심해야합니다.

 

 

 

 

*** 이미 연체되었고 한두달내에 모두 갚을 수 있다면 사정 얘기하고 천천히 갚아가면 됩니다. 기존 카드는 영구사용정지되고, 신용은 망하겠지만 압류, 경매까진 안 당합니다.

 

*** 반면에 단기에 갚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본인의 상황에 맞게 프리워크아웃, 개인워크아웃, 개인회생, 파산면책 등으로 신용회복지원절차의 도움을 받는게 좋습니다.

 

 워크아웃, 개인회생, 파산면책의 장단점과 신청포인트
▶▶▶ http://0810frog.tistory.com/339

 

추심당하는 상황에서는 통화녹음 등을 해서 증거를 확보하면서 받는게 좋습니다. 불법추심행위에 대해서는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넣는 등으로 대응하면 빚독촉은 좀 약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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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시골집을 매수하고 이사왔는데 최근들어 이웃집과 경계문제로 분쟁이 생겼습니다. 사실 다툼이라고까지 할 상황은 아닙니다.

 

매매계약하기 전에 지적도 보고 옆집이 매도 토지의 열평 정도를 침범한 걸 알았습니다. 부동산 중개인에게 왜 이야기를 하지 않았는지 불만을 표시했지만 시골엔 이런 문제가 종종 있다보니 그냥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몇십년 그렇게 살아왔는데 지료청구를 할 수도 없는 부분이니 그냥 없는 땅이다.. 생각하기로 한 것입니다.

 

그리고 매매하고 와서 산지 6개월되어 갑자기 문제가 생겼습니다. 저희가 집 뒷쪽 텃밭에 밤나무묘목을 심었는데 할머니께서 보시고 오셔서 왜 당신땅에 심었는지 물어보시더군요..

 

 

 

 

헉?? 그래서 말씀드렸죠. 저희가 저번에 사서 들어왔다고 등기부 등본, 지적도로 확인했다고..

 

그때서야 상세하게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 2006년의 보존 등기가 권리관계와는 상관없이 잘못된 모양이더군요. 그 사실을 지금까지 모르고 계셨던 겁니다.. 땅소유자는 등기가 잘못된 걸 알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저희에게 판거죠.

 

훔.. 할머니께서 자녀분들과 얘기하고 하셨지만, 이미 10년이 넘었고, 저희는 땅주인과 부동산, 등기부등본, 지적도를 믿고 산 거라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는 걸 이해하시고는 되팔 수 없는지 물어보시더군요.

 

저희도 땅을 보고 이사를 온 거라서 다 되팔 수는 없고, 할머니댁이 침범한 땅은 저희가 산 가격에 분할매도하기로 했습니다. 그때 평당 4만원 정도에 매수했으니 그 가격으로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경계측량비용과 매매대금은 모든 사실을 알고 판 땅주인에게 부담시키기로 했다고 하시더군요. 군청 지적과에 문의해보니 겨우 11평 정도인데 측량비용이 44만원 정도 들어가더군요.

 

그렇게 마무리될까 했는데 이장님께 연락이 왔습니다. 경계문제에 걸린 땅을 돈 받지 말고 그냥 넘겨주면 어떻겠느냐고 하시더군요.

 

훔.. 아내와 얘기해보고 결정하겠다고 말씀드리고 아내와 얘기했는데.. 할머니께서 정말 화나실만하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내 땅을 내가 돈 주고 다시 산다.. 짜증날 일이죠..

 

그리고 아마 토지주인이 배상할 마음이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상할 생각이었으면 처음부터 자기 땅도 아닌 걸 팔지는 않죠.. 이걸 소송으로 다투기도 그렇고..

 

 

 

결국 금액을 떠나서 전후사정이 어느 정도 이해가 되어서 돈 안 받고 그냥 넘겨드리기로 했습니다. 이웃할머니께 고맙다는 말씀을 듣는 걸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또 문제가 있더군요. 등기비용과 세금.. 등기비용이야 당연히 부담해주시겠지만, 돈 안 받고 이전하면 증여가 되는데.. 그에 따른 세금문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등기할 때 법무사나 세무서에 문의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이웃집과의 경계분쟁, 저희가 너무 양보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 자기 권리 못 찾으면 바보소리 듣는데 어떻게 보면 저희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훔..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 아닐까 싶습니다. 이웃집과 다퉈봐야 나올게 없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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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시골로 이사를 왔는데 뒤에 임야 같은 텃밭이 조그만한게 있습니다. 보이는 거라고는 밤, 모과, 감, 매실나무 정도 밖에 없어서 새로 묘목도 심고 파종도 하고 바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봄이 되니 예상도 못한 보물들이 하나씩 눈에 띄기 시작하네요. 쑥이나 냉이는 당연한 거고, 첫번째로 예상하지 못한게 머위입니다. 머위는 한번 데쳐서 나물이나 장아찌로 만들어먹으면 괜찮습니다.

 

진주에서 먹을 땐 이렇게 쓴 맛이 강하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여긴 많이 쓰네요. 그래도 밥반찬으로 하면 정말 맛있습니다. 줄기도 질기지 않아서 정말 굿!

 

 

 

 

손바닥만할 때 채취하고 이번엔 머위꽃도 수확해서 머위꽃튀김을 해먹어봤습니다. 별미네요. 벌이 머위잎사귀 위에 벌집을 짓고 있습니다.

 

초보벌인 듯 싶네요. 여기 지으면 망할텐데..;;

 

그 다음으로 본 것은 배꽃입니다. 엄청 화려하게 피길래 뭔가 찾아봤더니 돌배나무 같습니다. 어제배꽃따기도 하고 가을엔 돌배도 맛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정말 생각지도 못한 보물이 음나무(엄나무)입니다. 가시가 잔뜩 있어서 음나무인건 알아봤지만 나무도 빼짝 마르고 가지도 별로 없어서 필요없어 베어버려야하나 고민을 했을 정도입니다. 이웃분들도 여기 있는게 다 필요없는 똥나무라고 잘라버리라고 하셨거든요.

 

그런데 새순이 올라오니 헛! 모양이 딱 두릅이더군요. 그래서 이름도 개두릅으로 불리는 모양입니다.

 

음나무순튀김도 해 먹고, 데쳐서 된장양념에 무쳐도 봤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두릅은 가시도 큰게 있는 것도 있고 좀 질긴 부분도 있는데 비해서 음나무는 부드럽고 가시도 아주 작아서 느끼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잘라버리려다가 이젠 되러 심어야할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ㅎㅎ

 

 

 

 

작은 꽃이 많이 피어서 벌들도 붕붕~ 찾아봤더니 보리수이더군요. 보리수열매도 생으로 먹거나 효소나 청이나 술로 만들어먹을 수 있습니다.

 

정말 멋도 모르고 베어버렸다면 울며 후회했을 것 같습니다. ㅎㅎ

 

그 외에도 며칠간격으로 새로운 보물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아무래도 둥굴레 같습니다. 둥굴레차만 알고 있었는데 검색해보니 새순은 나물로 먹을 수도 있고, 뿌리는 튀김 등으로 먹을 수 있더군요. 확인해보고 한번 해먹어봐야겠습니다.

 

 

 

아직 확신이 안 가는 것도 제법 있습니다. 못 쓰는 나무라고 생각했던게 오갈피, 가시오가피 같고 원추리 같은 새싹도 지금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라지 새순도 보이더군요.

 

뽕나무도 있다고 하는데 다들 꽃이나 열매가 피어야 제대로 확인이 될 것 같습니다. 먹는 것도 확인하고 먹어야죠. ㅎㅎ

 

정말 작은 텃밭이 완전히 보물상자인 것 같습니다. 봄여름가을 정말 다양한 걸 수확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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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돈이 될만한 투자처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시골집입니다. 부동산투자는 재테크로 손꼽히지만 무엇보다 자금이 넉넉해야한다는게 문제인데 시골주택의 경우에는 도시와는 달리 가격이 워낙 저렴해서 몇천만원으로도 대출끼지 않고 구입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저도 한 3년 동안 경남쪽에 촌집 매물을 계속 살펴봤는데 지역에 따라서는 2 ~ 4천만원 안팎의 금액에도 물건이 제법 나옵니다. 물론 그정도 가격에선 아예 철거하고 새로 지어야할 폐가가 많은데 조금만 손보면 거주가 가능한 건물도 제법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워낙 재테크에 사람들이 몰리다보니 아무런 지식도 없는 상태에서도 부동산투자를 하시려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시골집매매에서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부동산거래는 조심해야할 부분이 많습니다. 물론 가장 손 꼽는게 권리관계인데.. 이런 부분은 부동산중개소에서 대부분 잘 설명해줍니다.

 

그외 챙겨야할 부분도 많습니다. 우선은 경계문제입니다. 시골에선 지적도상에 경계와 실제 사용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옆집이 내 땅을 침범하고 있다거나 반대로 내 집이 다른 사람 토지를 범하고 있는 케이스입니다.

 

보통은 몇십년간 그렇게 살아오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소유자가 바뀌면서 신축, 개축한다든지 하면 분쟁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염두에 두고 지적도나 다음 지도를 통해 경계를 한번 확인해보는게 좋습니다.

 

 

 

 

다음으로 건물을 철거할 것인지, 개조, 리모델링할 것인지를 미리 생각해둬야 합니다. 철거를 한다면 철거비용이 들어가고, 건축비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갑니다. 조립식으로 해도 평당 250만원 정도로 20평이면 5천만원 훌떡 넘어가죠. 겨울까지 지낼려면 배 정도 더 돈을 투자해야합니다.

 

건물을 신축하는 조건으로 대출받으려면 토지담보밖에 안 되기 때문에 여유자금이 제법 있어야합니다. 리모델링하는게 비용은 저렴하죠.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개조하는데 보통 200 ~ 300만원, 지붕을 칼라강판으로 하는데 20평 정도면 대략 500만원..

 

시골집매물을 찾아서 돌아다니다보면 수세식 화장실과 칼라강판 지붕만 딸랑 고쳐놓고서는 2 ~ 3천만원 가격을 더 올려서 파는 경우도 가끔 봅니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경남 고성만 봐도 최근 이삼년 사이에 시골집 매물 가격이 제법 오른 것 같습니다.

 

 

 

좀 살펴보면 전원주택은 가격이 억대로 왠만한 도시 단독주택가격인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곳은 건축자재를 좀 비싼 걸 쓰고 마당에 제법 돈을 들였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만들면 잘 안 팔립니다. 비싸게 살거라면 본인이 직접 원하는 디자인으로 짓는게 낫죠..

 

귀촌하려는 사람들 중에선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사람들도 있으니 실속면에서는 촌집을 구입해서 리모델링해서 웃돈 붙여 파는게 괜찮은 장사일 것 같습니다.

 

시골집투자에서 고려해야할 부분 중에 한가지가 매물도 적고, 매수자도 그만큼 적기 때문에 좀 장기간 여유를 가지고 거래를 해야한다는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부동산중개소는 거래가 성사되어야 수수료를 받기 때문에 장점은 키우고, 단점은 숨기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말만 믿고 매수해선 안 되고 본인이 잘 확인을 해보고 결정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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