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시골집을 매수하고 이사왔는데 최근들어 이웃집과 경계문제로 분쟁이 생겼습니다. 사실 다툼이라고까지 할 상황은 아닙니다.

 

매매계약하기 전에 지적도 보고 옆집이 매도 토지의 열평 정도를 침범한 걸 알았습니다. 부동산 중개인에게 왜 이야기를 하지 않았는지 불만을 표시했지만 시골엔 이런 문제가 종종 있다보니 그냥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몇십년 그렇게 살아왔는데 지료청구를 할 수도 없는 부분이니 그냥 없는 땅이다.. 생각하기로 한 것입니다.

 

그리고 매매하고 와서 산지 6개월되어 갑자기 문제가 생겼습니다. 저희가 집 뒷쪽 텃밭에 밤나무묘목을 심었는데 할머니께서 보시고 오셔서 왜 당신땅에 심었는지 물어보시더군요..

 

 

 

 

헉?? 그래서 말씀드렸죠. 저희가 저번에 사서 들어왔다고 등기부 등본, 지적도로 확인했다고..

 

그때서야 상세하게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 2006년의 보존 등기가 권리관계와는 상관없이 잘못된 모양이더군요. 그 사실을 지금까지 모르고 계셨던 겁니다.. 땅소유자는 등기가 잘못된 걸 알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저희에게 판거죠.

 

훔.. 할머니께서 자녀분들과 얘기하고 하셨지만, 이미 10년이 넘었고, 저희는 땅주인과 부동산, 등기부등본, 지적도를 믿고 산 거라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는 걸 이해하시고는 되팔 수 없는지 물어보시더군요.

 

저희도 땅을 보고 이사를 온 거라서 다 되팔 수는 없고, 할머니댁이 침범한 땅은 저희가 산 가격에 분할매도하기로 했습니다. 그때 평당 4만원 정도에 매수했으니 그 가격으로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경계측량비용과 매매대금은 모든 사실을 알고 판 땅주인에게 부담시키기로 했다고 하시더군요. 군청 지적과에 문의해보니 겨우 11평 정도인데 측량비용이 44만원 정도 들어가더군요.

 

그렇게 마무리될까 했는데 이장님께 연락이 왔습니다. 경계문제에 걸린 땅을 돈 받지 말고 그냥 넘겨주면 어떻겠느냐고 하시더군요.

 

훔.. 아내와 얘기해보고 결정하겠다고 말씀드리고 아내와 얘기했는데.. 할머니께서 정말 화나실만하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내 땅을 내가 돈 주고 다시 산다.. 짜증날 일이죠..

 

그리고 아마 토지주인이 배상할 마음이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상할 생각이었으면 처음부터 자기 땅도 아닌 걸 팔지는 않죠.. 이걸 소송으로 다투기도 그렇고..

 

 

 

결국 금액을 떠나서 전후사정이 어느 정도 이해가 되어서 돈 안 받고 그냥 넘겨드리기로 했습니다. 이웃할머니께 고맙다는 말씀을 듣는 걸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또 문제가 있더군요. 등기비용과 세금.. 등기비용이야 당연히 부담해주시겠지만, 돈 안 받고 이전하면 증여가 되는데.. 그에 따른 세금문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등기할 때 법무사나 세무서에 문의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이웃집과의 경계분쟁, 저희가 너무 양보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 자기 권리 못 찾으면 바보소리 듣는데 어떻게 보면 저희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훔..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 아닐까 싶습니다. 이웃집과 다퉈봐야 나올게 없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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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돈이 될만한 투자처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시골집입니다. 부동산투자는 재테크로 손꼽히지만 무엇보다 자금이 넉넉해야한다는게 문제인데 시골주택의 경우에는 도시와는 달리 가격이 워낙 저렴해서 몇천만원으로도 대출끼지 않고 구입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저도 한 3년 동안 경남쪽에 촌집 매물을 계속 살펴봤는데 지역에 따라서는 2 ~ 4천만원 안팎의 금액에도 물건이 제법 나옵니다. 물론 그정도 가격에선 아예 철거하고 새로 지어야할 폐가가 많은데 조금만 손보면 거주가 가능한 건물도 제법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워낙 재테크에 사람들이 몰리다보니 아무런 지식도 없는 상태에서도 부동산투자를 하시려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시골집매매에서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부동산거래는 조심해야할 부분이 많습니다. 물론 가장 손 꼽는게 권리관계인데.. 이런 부분은 부동산중개소에서 대부분 잘 설명해줍니다.

 

그외 챙겨야할 부분도 많습니다. 우선은 경계문제입니다. 시골에선 지적도상에 경계와 실제 사용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옆집이 내 땅을 침범하고 있다거나 반대로 내 집이 다른 사람 토지를 범하고 있는 케이스입니다.

 

보통은 몇십년간 그렇게 살아오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소유자가 바뀌면서 신축, 개축한다든지 하면 분쟁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염두에 두고 지적도나 다음 지도를 통해 경계를 한번 확인해보는게 좋습니다.

 

 

 

 

다음으로 건물을 철거할 것인지, 개조, 리모델링할 것인지를 미리 생각해둬야 합니다. 철거를 한다면 철거비용이 들어가고, 건축비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갑니다. 조립식으로 해도 평당 250만원 정도로 20평이면 5천만원 훌떡 넘어가죠. 겨울까지 지낼려면 배 정도 더 돈을 투자해야합니다.

 

건물을 신축하는 조건으로 대출받으려면 토지담보밖에 안 되기 때문에 여유자금이 제법 있어야합니다. 리모델링하는게 비용은 저렴하죠.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개조하는데 보통 200 ~ 300만원, 지붕을 칼라강판으로 하는데 20평 정도면 대략 500만원..

 

시골집매물을 찾아서 돌아다니다보면 수세식 화장실과 칼라강판 지붕만 딸랑 고쳐놓고서는 2 ~ 3천만원 가격을 더 올려서 파는 경우도 가끔 봅니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경남 고성만 봐도 최근 이삼년 사이에 시골집 매물 가격이 제법 오른 것 같습니다.

 

 

 

좀 살펴보면 전원주택은 가격이 억대로 왠만한 도시 단독주택가격인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곳은 건축자재를 좀 비싼 걸 쓰고 마당에 제법 돈을 들였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만들면 잘 안 팔립니다. 비싸게 살거라면 본인이 직접 원하는 디자인으로 짓는게 낫죠..

 

귀촌하려는 사람들 중에선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사람들도 있으니 실속면에서는 촌집을 구입해서 리모델링해서 웃돈 붙여 파는게 괜찮은 장사일 것 같습니다.

 

시골집투자에서 고려해야할 부분 중에 한가지가 매물도 적고, 매수자도 그만큼 적기 때문에 좀 장기간 여유를 가지고 거래를 해야한다는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부동산중개소는 거래가 성사되어야 수수료를 받기 때문에 장점은 키우고, 단점은 숨기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말만 믿고 매수해선 안 되고 본인이 잘 확인을 해보고 결정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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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재테크, 투자처를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저 역시도 관심이 많아서 여기저기 많은 정보를 찾아보고 주변 사람들을 통해서 알아보기도 합니다.

 

최근에 들어본 수익률만 월 5%, 월 10%, 4개월에 100% 등 다양한 제안을 들어봤습니다. 솔직히 이 정도 수준의 이익을 보장해준다는 케이스는 한눈에 아! 사기임을 직감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설마 연 수익률 60% 이상을 보고도 와~ 대박 괜찮네 생각하시는 분은 안 계시겠죠? 혹시라도 이런 마음을 느끼셨다면 사기피해 예비대상자입니다. 절대 조심하셔야 합니다.

 

 

 

 

실제 그런 수익을 올리는 사업도 있을텐데 왜 무조건 사기라고 생각하느냐? 라고 반문하시는 분도 계실 것 같습니다. 물론 정말 대박 아이템도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상식을 기준으로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그건 그 사업주의 소득입니다. 그걸 투자자에게 크게 나눠줄 이유가 없습니다.

 

자금이 모자르다면 사업주, 사장은 은행에서 대출받아서 사용합니다. 연이율 10% 이하에서 가능하고 그게 어렵다면 2금융권에서 빌려도 됩니다. 그래봐야 연 20%금리.. 구태여 개인돈까지 끌어들일 이유가 없습니다. 개인돈은 빌리기도 힘들고 불편합니다. 공연히 오해받기도 쉬운데 왜 불편한 일을 사서 할까요?

 

 

 

 

솔직히 돈되는 아이템이라면 2금융권에도 손을 벌리지 않습니다. 보통 주변 가족이나 친척 등이 도움을 받죠. 안 그래도 마땅한 투자처를 못 찾고 있어서 연 10% 만 준다고 해도 얼마든지 자금이 모입니다.

 

그런데 연 60%? 비정상적입니다. 은행 뿐만 아니라 2금융권, 가족, 친척들 조차도 돈을 빌려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해당 사업성 자체가 신뢰성이 없습니다.

 

물론 이런 조건이라면 그만한 핑계를 댑니다. 혼자서 독식하는 것 보단 공개해서 많은 사람들의 자금을 모아서 크게 하는게 그만큼 사업을 빨리 키울 수 있어서 서로 윈윈(win-win)이다.. 라든지 지방별로 지점까지 설립하고 육성하려고 하다보니 이런 고수익을 제공한다.. 라든지.. 이런 유혹에 넘어가는 것입니다.

 

 

 

보통 보면 몇개월 ~ 길면 1, 2년 소액일 땐 제 때 수익금을 주면서 사람들을 끌어모읍니다. 제대로된 회사운영으로 그만큼 소득을 올려서 수익금을 지급하는게 아니고 소개로 알음알음 가입한 회원들의 투자금을 앞의 회원들에게 지급하면서 신뢰를 얻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자금을 모아서 그걸 가지고 잠수탑니다. 전형적인 투자사기유형이죠. 사실 연10% 수준이라고 해서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자금을 모아서 그걸로 사업은 안 하고 자기 생활비나 자기 빚을 갚는 경우도 많습니다.

 

형사로 고소해서 처벌해봐야 억대 피해금이 아니면 보통 벌금형정도이고, 징역형이 내려진다고 해서 투자자가 피해금을 회수하는건 아닙니다. 전형적인 범죄피해금의 회수율은 1%도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몇% 돈 벌려다가 되러 원금 전체를 날릴 수도 있습니다. 고수익을 약속하는 투자상품, 그 실체는 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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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한 옛날동전 중에 하나가 1970년도 발행된 십원 적동화입니다. 그 해에 제조된 것은 1억개가 넘게 만들어졌지만, 황동화가 많이 만들어져서 적동이 훨씬 비싼 값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인터넷 상으로 검색해보면 1백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매매되었다는 내용이 여럿 눈에 띕니다.

 

그런데 찾아보니 내 저금통에 있을 때, 오늘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고 받은 잔돈에서 있을 때.. 그럼 이건 얼마일까요?

 

우선 매매가격을 확인하고, 파는 방법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오프라인, 외부에서 직접 가지고 가서 감정받고 가치를 확인하려면 인근 화폐수집상, 옛날동전판매상을 찾아보면 됩니다.

 

서울엔 한국은행 앞 회현지하상가에 옛날돈을 취급하는 곳이 열군데 정도 있습니다. 그곳에 가면 기념주화나 상평통보 같은 엽전도 대략적으로 감정받고 가격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지방 중소도시엔 없는 곳도 있어서 그럴 땐 어쩔 수 없이 온라인으로 알아봐야 합니다.

 

시세확인은 화폐수집, 동전수집카페를 통해서 알아보는게 가장 정확한 편입니다. 회원들 중에서는 화폐상을 운영하는 사람들도 있고 수집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매매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카페매매에는 일정 수준이상 회원이 되어야하기 때문에 초보회원은 거래가 좀 불편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 중고물품거래카페에서 판매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럼 감정과, 판매법에 대해선 얘기했고 다시 앞에 글로 올라가서 내 저금통에 있는 1970년 십원, 편의점에서 거스름돈으로 받은 1970년 10언 적동화는 얼마일까요?

 

보통은 잘 받아야 몇천원 정도의 가격에 불과합니다. 왜 100만원은 가치가 되지 못할까요?

 

 

 

이는 상태가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상평통보가 몇백년 되었지만 개당 몇천원 밖에 안 하는게 많습니다. 왜인가하면 그만큼 현재 많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1원, 5원, 10원, 50원, 100원, 500원 주화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대부분 같은 년도에 몇천만개 정도 발행되었습니다. 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싼 것은 상태가 아주 깨끗하기 때문입니다. 미사용제라고 해서 은행에서 막 나온 상태로 지금까지 유지되어서 아주 비싸게 거래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사람들 사이에서 돌아다닌 것은 흠집이 좀 적은 것도 가격은 크게 떨어집니다. 흠집많고 닳았다면 개당 10원~ 2천원 정도 밖에 못받기도 합니다. 사실 이정도 된다면 팔려고 하는 것 자체가 비효율적입니다. 거래에 걸리는 시간, 노력이 더 아깝기 때문에 그냥 보관해두는게 무난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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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네이버지식인이나 다음 tip에서 재미난 질문을 봅니다. 전셋집 주인은 전세보증금을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세입자가 나가게 되면 반환해야하는데 그렇게 돌려줘야하는거라면 도대체 무슨 이익이 있는가? 하는 문의도 재미난 내용입니다.

 

현재 젊은 층들은 이런 호기심을 가질만한 부분입니다. 전세임대차제도의 특징을 모르기 때문에 그런거죠. 집소유주는 2가지의 장점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전세보증금을 은행에 넣어놓기만해도 돈이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1980년대에는 예금금리가 10% 정도 되어서 그것만 해도 괜찮은 투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보증금을 추후 반환한다고 하더라도 집주인은 충분한 수익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은행 적금해봐야 연 1%대.. 돈이 안 됩니다.

 

그러다보니 전셋집을 다들 월셋집으로 전환하고 있는거죠. 월세를 받으면 대략 5 ~ 10%대 수익을 올릴 수 있으니 임대인 입장에선 더 나은 선택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셋집이 많죠.. 이는 또 다른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즉, 주택을 구입할 때 부동산 담보대출을 받아서 사게 되면 대략 3 ~ 4% 정도의 이자를 부담해야합니다. 그런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대신 전세를 놓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이자를 부담하지 않아도 되고, 신용등급 상에서도 유리합니다. 연 3 ~ 4% 정도 수익율을 올리고 있는 것입니다.

 

아! 주담대로 아파트를 구입했는데 아파트 값이 상승했다면 추가적인 수익도 생기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대출까지 받아서 투자차원에서 무리해서 사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대출을 받아서 주택을 구입해야할 상황이라면 세를 놓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본인이 그 집에서 거주할 수 없다는게 단점입니다. ㅎㅎㅎ;;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주담대는 받을 필요가 없으니 요즘처럼 저금리시대에서는 월세로 전환하는게 재테크면에서 더 합리적입니다.

 

집주인의 재테크면에선 그렇지만 세를 들어사는 서민 입장에서는 방세부담으로 더 힘들어지는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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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주식시장이 박스권에서 헤매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지 아니면 외국인과 기관만 돈 벌고 개미(소액투자자)는 맨날 손해만 본다고 해서 그런지 요즘 이삼십대는 주식투자를 많이 안 하는 것 같습니다.

 

그에 비해서 금값이 많이 오른 상태이고 안전하다고 생각해서인지 금(gold, 金)투자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그렇다면 주식과 금투자, 두 가지 중에서 어느 쪽이 더 안전할까요?

 

사실 비교해보면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금시세 그래프를 살펴보면 마치 주가그래프와 유사해 보입니다.

 

 

최근 3년간 금시세정보 : 출처 네이버

 

그런데 주가에 비해서 위로 올라갈 때에도 날카롭고, 아래로 내려올 때에도 많이 날카로워 보입니다. 이런 모양은 그만큼 급격하게 변동한다는 의미입니다. 비교할 수 있도록 코스피지수도 아래 첨부합니다.

 

 

최근 3년간 코스피 지수변동

 

조금 덜 날카로워보이긴 한데 확실한 차이는 안 보이네요. 그럼 개별 종목을 한번 보겠습니다. 제일 잘 알려진 삼성전자를 한번 볼까요?

 

 

최근 3년간 삼성전자 주가변동

 

확실히 덜 날카롭고 어느 정도 지속적으로 방향성도 있어보입니다. 이렇게 그래프로 비교해 본다면 되러 주식투자가 더 안전해보이기도 합니다.

 

물론 전쟁이나 국제적인 혼란기에는 금값이 상승하는 장점도 있고 장기간으로 본다면 움직임은 큰 차이가 없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둘은 가격이 멈춰져있지 않고 계속 변화하는 점에선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시세가 더 안정적이라고 보통 생각하죠. 주식이라는건 회사실적 하락, 부도 등의 상황으로 가치가 급락할 수 있는 반면에 gold(金)은 그 실물 가치가 있어서 그렇게 크게 하락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믿음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을 끌어당기는 마력(魔力)까지도 있죠. 보통 금괴(goldbar)나 금돼지, 악세사리 같은 실물(實物)로 수집하는 것도 이런 마력이 있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이들 실물에는 부가가치세가 붙고 그외 다양한 수수료가 붙기 때문에 재테크면에서는 크게 손해를 보기 쉽습니다. 부가세, 수수료로 10% 이상의 금액을 손해보고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금투자를 한다면 부가가치세 부담이 없는 골드뱅킹이나 금펀드, 금현물지수 등으로 투자를 하는게 더 나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주식과 위험성 차이는 아주 적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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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 목돈을 넣어봐야 이자가 얼마 나오지 않다보니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전셋집을 월셋집으로 바꾸는걸 고민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고민이 생기죠. 도대체 월세를 얼마로 해야할까?

 

이를 가지고 전월세 전환율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런데 딱히 법적으로 정해진 요율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당사자, 즉 집주인이 정하고 세입자와 적당히 타협으로 정하면 되는 자율부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요즘 뉴스 등에서 나오는 정보를 통합해서 보면 아파트는 보통 전월세 전환율이 6 ~ 7%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에 비해서 다가구주택은 훨씬 높아서 10% 정도입니다. 빌라나 오피스텔은 그 가운데 정도로 보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 기준으로 전세 1억원을 몽땅 월세로 바꾼다면 아파트는 1년치 방세가 1억 X 0.06 (6%) = 600만원입니다. 월 50만원이 되는거죠. 7%로 하면 1년 방세는 700만원, 월 65 ~ 70만원 정도됩니다.

 

다가구주택으로 본다면 10% 해서 1천만원으로 월 80 ~ 85만원정도 됩니다. 다가구 쪽이 훨씬 세가 높죠. 훔.. 그렇다고 해서 바로 이 금액으로 하면 되겠구나~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위 내용은 그냥 이론적인거고 구체적으로는 지역에 따라서 차이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인근 시세를 확인해서 비교해봐야 합니다.

 

아파트 같은 경우엔 쉽죠. 다음이나 네이버에서 해당 아파트 주소로 해서 시세조회만 해도 요즘은 전세보증금시세나 월세, 매물까지도 확인이 됩니다. 그에 비해서 다가구주택은 확인이 좀 어려운 편입니다. 인근 부동산 중개소 같은데 붙어있는 광고 등을 봐서 대략적인 금액을 추정해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전셋집보증금을 몽땅 100% 월셋집으로 전환하는건 너무 위험합니다.

 

 

 

세입자가 월세를 안 낸다면 대처할 방법이 없습니다. 월셋보증금이라도 있으면 보증금에서 까내려가면 되는데 그럴 담보가 없는 것이죠.

 

세도 안 내고 이사도 안 가면 결국 명도소송으로 쫓아내야 하는데 소송기간만 1년 정도 걸립니다. 그사이에 방세, 명도소송비용, 집행비용... 방세도 못내는 세입자에게 법적으로 청구해봐야 받기가 어렵죠.. 결국 다 집주인이 손해봐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기 쉽습니다.

 

이런 위험을 회피하려면 월세요금의 최소 열배이상은 되는 보증금을 설정해두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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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서 합천으로 이사를 온지 3개월 정도되었습니다. 해도 2017년으로 바뀌고 해서 도시와 시골의 한달 생활비를 한번 비교해봤습니다.

 

기본적으로 집값관련해서 지출이 변동되었고 직장을 그만 두면서 건강보험료도 변경되었지만 그런 부분은 제외하일반적인 부분에서만 한번 검토해보기로 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수도와 전기, 가스요금과 같은 공과금입니다. 그전에 창원에서 살 때에는 매달 2만원 안팎의 수도세가 나왔었는데 합천 여기에서는 마을에서 지하수를 펌프로 끌어올려서 공급하는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펌프돌리는데 소요되는 전기요금을 1년에 한번 정산하는 시스템입니다.

 

 

 

 

그런데 여기서도 마을 전체 소비에 누진세가 붙다보니 금액이 좀 되더군요. 대략 계산해보니 한달에 1만5천원 정도 나올 것 같습니다. 시골이라 하수도세 등은 안 붙어서 그정도 절약이 될 것 같습니다.

 

가스료는 도시가스에서 시골이라 가스통으로 바꼈는데 단가는 배달료가 포함되어서 더 비싼 것 같지만 난방에 소요되지 않아서 되러 지출은 줄어들었습니다. 한통에 4만원인데 두달 넘게 쓰니 3인 가구 한달 대략 2만원 좀 안 들어갈 것 같습니다.

 

전기료 역시 기본 사용량은 같겠지만 겨울철 사용이 뚝 떨어졌습니다. 난방기기 사용량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는 아궁이 집이라서 땔감을 이용하고 있거든요. 아궁이 가마솥에 뜨거운 물을 사용하다보니 온수에 들어가는 비용도 줄었습니다.

 

 

 

 

대신 장작값이 추가되어야하는데.. 아직까지는 돈이 안 들어가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 사용량으로 본다면 겨울철 4 ~ 5개월은 한달에 땔감 1t(톤)해서 대략 15만원 정도는 생각해야할 것 같은데 운동삼아 뒷산에 올라가서 직접 땔나무를 조달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좀 더 추워지고 눈이 내리면 조달이 힘들어지니 구입을 해야겠죠..

 

작년과 비교해서 생활비지출이 약 20만원 정도 줄어든 것 같습니다. 창원에서도 외식을 별로 안 했지만, 이마트, 롯데마트가 가까워서 툭하면 양념통닭, 초밥, 순대 같은 간식을 자주 사먹었는데 여기선 그런 지출이 거의 없습니다. 인터넷으로 지마켓, 11번가 구입이 증가하고 홈플러스온라인 몰도 이용해서 인터넷쇼핑은 증가.

 

 

 

지난 해는 농사를 지을 기회가 없었지만 내년엔 텃밭에 여러가지를 심을 거라서 생활비는 더 절약될 것 같습니다. 올 겨울이 지나기 전에 뒷산에 밤나무에 가지치기도 하고 밭농사도 준비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아! 차량관련해서 기름값이 증가했습니다. 창원에선 회사가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라서 마트나 여행갈 때에나 차를 탔는데 합천에선 아직 직장은 없는데도 무슨 일이 있는 무소 소재지나 읍까지 가야하니 운전을 자주 하게 되더군요. 어린이 치과도 진주까지 가야하고 부모님 뵈러 창원까지 왔다갔다.. 뭐 경차라서 그나마 다행이죠.. ㅎㅎ

 

어쨋든 이럭저럭 계산해보니 특별히 절약도 하지 않았는데 월 20 ~ 30만원 정도는 한달 생활비가 줄어든 것 같습니다. 이젠 더 버는게 문제겠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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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금리가 물가상승률보다도 낮다는 얘기가 있지만 여전히 안전한 현금보관처로써 많이들 이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자율은 도토리 키재기처럼 고만고만하지만 그 중에서도 조금이라도 더 높은 곳은 어디일까요?

 

2017년 1월 현재를 기준으로 고금리 은행을 찾는 방법은 바로 은행연합회에서 공시하는 정보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여기저기 금융사 지점을 돌아다니며 발품을 팔아야 했지만 지금은 그럴 필요없이 인터넷상으로도 쉽게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의 우측>> 하단 쪽에서 은행예금(적금)금리와 대출금리, 대출수수료 등을 쉽게 비교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금을 기준으로 조회했는데 12개월 기준으로 전북은행의 JB다이렉트적금이 1.80%로 가장 높게 나오네요. 자동이체등록시 금리 0.1% 우대되고 월별 최고한도가 10백만원이니 월 천만원까지 적립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2위는 1.75%의 KDB산업은행 KDB Hi 자유적금입니다.

 

 

 

 

거래실적 등에 따라서 우대금리혜택도 있고 만기 전에 중도해지시에는 해지수수료가 붙어서 약정금리보다 낮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단순히 이자율만 비교해보고 선택하는건 좀 무리가 있습니다.

 

또한 1.8%라고 해서 그 이자를 다 주는건 아닙니다. 이자소득세가 15.4%(소득세14%, 지방세 1.4%)가 제해지고 입금되는 점도계산에 넣어야 합니다.

 

솔직히 조금이라도 더 고금리를 찾는다면 저축은행 같은 2금융권의 상품을 찾는게 더 낫습니다. 안정성을 걱정하시는데 저축은행 역시 이자와 원금을 합쳐서 5천만원 이내에서는 예금자보호법에 따라서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축은행 적금금리는 저축은행 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역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역시 우측>> 하단쪽에 예금금리에서 나오는데 2017년 1월 4일 기준으로 정기적금 1년은 2.66%로 약 0.8%가 더 높네요.

 

저축은행은 지역별로 지점이 없는 곳도 있으니 본인 거주지역까지 고려해서 결정하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여기에이자소득세가 15.4%가 붙기 때문에 그점도 고려해서 결정하시는게좋습니다.

 

참고로 이자도 중요하지만 은행이체수수료나 입출금 수수료를 절약하는게 더 중요한 경우도 많습니다. 소액일 땐 수수료면제가 더 이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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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고 싶은 땅값은 얼마일까? 내 소유의 부동산의 가치는 어느 정도 될까? 정말 궁금한 정보가 아닌가 싶습니다.

 

보통 이런 가격정보는 인근 부동산중개소에 문의를 해보게 됩니다. 이런 쪽으로는 해박하고 실제 거래가도 왠만큼 알고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말을 100% 신뢰하기는 힘듭니다. 매매하는데 가운데서 수수료를 받는 이권관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객관성이 떨어질 때가 있죠. 그렇다면 인터넷상으로 실제 거래가격을 확인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바로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부동산 거래신고제도를통해서 수집된 자료를 공개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뢰도가 아주 높습니다. 물론 다운계약, 업계약 등으로 허위신고한다면 그건 어쩔 수 없지만, 가산세 등의 처벌을 받으니 그런 건수는 그렇게 많지는 않겠죠.

 

조회가 가능한 내용이 아주 넓습니다. KB부동산시세가 아파트나 오피스텔에 한정되어 있는 것에 비해서 국토교통부의 시스템으로는 아파트, 연립, 다세대, 단독, 오피스텔, 토지, 상업용부동산, 분양입주권까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읍면동주민센터에서 확정일자를 받은 전세, 월세까지 공개가 되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지역별, 금액별 등으로 본인이 원하는 조건으로 조회를 할 수 있어서 홈페이지 이용이 아주 쉽습니다. 요즘 임야에 관심이 많아서 제가 사는 곳 주변에 임야가격을 한번 알아봤습니다.

 

2016년 4분기 최근 정보인데 평당 가격차이가 생각보다 크게 나는군요. 300평 ~ 1천평정도 거래를 확인했는데 당 8만원 ~ 16만원? 너무 비싸죠. 뭔가 이상하다고 싶어서 더 찾아봤더니 4만평 정도는 6,670원 정도에 거래되었네요. 훔..

 

 

 

아마 같은 임야라고 하더라도 실제 사용용도에서 차이가 나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산속 깊은 곳에 있으면 관리하기도 힘들고 하니 만원도 안 하고, 집 바로 뒷쪽에 있어서 이용이 편하면 논밭(전답)과 거의 비슷한 가격이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실제 쓰임새도 차이가 있죠.

 

시골이다보니 지목은 전, 답으로 되어있는데 거기에 집이 지어져있어서 대지로 이용되는 곳도 많거든요. 훔 이런 부분을 고려한다면 단순히 평당 가치로 판단하기는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부동산중개인의 도움을 받아야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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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인 저금리로 인해서 전셋집의 집주인은 보증금을 가지고 있어봐야 돈이 안 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2억원 전세금을 2금융권 적금상품에 넣어봐야.. 3% 정도 이자해서 1년에 600만원 정도의 수익밖에 생기지 않습니다.

 

그나마도 세입자가 바뀔 때마다 들어가는 부동산 중개인의 복비라든지 상황에 따라 싱크대교체나 보일러수리 등으로 건물수리를 해야하니 수익률은 더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니 월세로 전환하는게 더 나은 선택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2억원 중에서 1억원은 그대로 월세보증금으로 남기고 나머지 금액을 월 60만원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일부만 바꿨는데도 훨씬 유리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모든 전셋집 주인들은 월셋집으로 바꾸는걸 고민할 수 밖에 없습니다.

 

훔.. 그렇다면 지금 전셋집에서 월셋집으로 변경할 때 매월 방세를 얼마로 하는게 적당할까요? 이런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전월세 전환율 계산법이라는게 여기서 나옵니다.

 

위 케이스에서 1억원을 월 60만원으로 바꿨으니.. 1년에 720만원으로 변경한게 됩니다. 720 / 10000 = 이 비율을 보면 0.072가 됩니다. 전환율은 7.2%가 되는 거죠.

 

이와 관련해서 다양한 뉴스가 나옵니다. 그런데 어떤 곳은 5 % 정도로 낮은 곳도 있고 많은 곳은 10%가 넘는 곳도 있습니다. 왜 이렇게 차이가 날까요? 그리고 어떤게 내 주택에 맞을까요?

 

 

 

이는 건물이 아파트인지, 빌라인지, 원룸투룸, 다가구주택인지, 시골인지 도시인지 등에 따라서 차이가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시골은 높은 세부담을 하기 어려우니 전환율이 낮은 편입니다. 그에 비해서 다가구주택은 집값이 저렴한 편이라서 월세보증금이 낮고, 대신 월세가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지역차이가 심해서 판단이 쉽지 않죠. 결국 이런 부분은 주변시세에 맞춰야 하는 부분입니다. 인근 부동산중개소에 나와 있는 매물을 보고 적당하게 맞추는게 무난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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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서 합천으로 이사를 오면서 그전에 근무하던 회사를 퇴사했습니다. 직장을 그만 두고 나니 4대보험 가입되었던 직장인 시절이 역시 좋네요.

 

우선 지역의료보험으로 전환되어서 그동안 신경쓰지 않고 있던 건강보험료를 내라는 통지서가 날라왔더군요.

 

거기에다가 연금까지도 임의가입상태로 해서 계속 납부하라고 하더군요. 훔..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어쨋든 십여만원 지출이 갑자기 등장했습니다.

 

 

 

 

회사 그만두고 개인사업으로 전환을 할 계획이었지만, 아직까지 시골집 수리도 바빠서 제대로 시작도 못하고 있는데.. 얼마 안 되는 금액이지만, 지출증가는 부담스럽네요.

 

진이의 고민상담소라고 해서 개인사업자를 내기는 했지만, 솔직히 이쪽은 수익을 전혀 기대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동안 50여분의 고민 상담으로 150통 정도의 이메일을 받았는데 들어온 소득은 1만5천원!

 

 

 

 

그마저도 통신판매업 등록면허세(지방세)로 1만2천원 지급해서 실 소득은 3천원 이네요.. ㅎㅎ 그래도 만족합니다. 적자는 안 났으니깐요.. ㅎ

 

우리나라에서는 상담, 컨설팅으로 돈을 벌기 어렵다는게 정말 아쉽습니다. 아니 제가 돈으로 만들지 못하고 있는거겠죠..

 

차라리 예전처럼 대출영업이나 채권추심, 기업신용평가영업쪽으로 다시 일을 하면 훨씬 소득부분에서는 좋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출영업이나 채권추심영업할 때 프리랜서로 3.3% 소득세를 뗐었는데.. 그 뒤에 4대보험 가입해보니 역시 4대보험 직장인이 좋더군요.

 

가끔보면 사회초년생으로 취업할 때 4대보험가입으로 할 것인지? 3.3% 소득세를 뗄 것인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시든데.. 제 경험으로 보면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퇴사하고 나면 확 체감으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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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적금도 3%수익을 기대하기 힘든 상태라서 더 고수익의 재테크 방법을 찾는 것이 정상입니다.

 

대박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6 ~ 7%는 되어야 물가상승률을 감안하고도 어느 정도 재산이 불어날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정도 수준도 충족시키는 안정적인 금융상품은 찾기 힘듭니다.

 

대부분 원금과 이자가 보장이 안 되는 투자상품이나 이 정도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죠. 그중에서 최근에 눈길을 끄는 것이 p2p투자입니다.

 

 

 

 

p2p투자(Peer to Peer 投資)라는 것은 중개사이트를 통해서 개인이 직접 개인이나 기업에 투자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원래는 일반인이 은행에 예금이나 적금을 넣고 > 그 돈을 은행에서 개인이나 기업에게 빌려주게 되죠. 거기에 이자를 받아서 일반인의 예적금 금액에 이자를 지급하게 됩니다. 이런 툴을 깨고 직접 거래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중개사이트 가운데 거치긴 하지만 가운데 수수료가 그렇게 높지 않죠.

 

 

 

 

조심할 부분은 중개사이트가 은행과는 달리 부실, 연체에 따른 책임을 지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수익금 뿐만 아니라 원금도 보장되지 않습니다. 정말 조심해야할 부분이죠.

 

예를 들어 10% 이자를 지급한다고 하더라도 열 곳 중에 한 곳만 중도에 연체를 하게 되면 수익률은 뚝 떨어집니다.

 

초반에 연체를 할 수도 있고, 후반에 연체를 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추후 추심에 성공할 수도 있으니 피해금을 미리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보통 p2p투자에서 제시되고 있는 기대수익률은 8 ~ 18% 정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 상황에서 원금손실 위험성까지 부담하는 것은 좀 아니죠.

 

합리적으로 본다면 부실이 터지더라도 회수율이 높은 담보물이 있는 곳에 자금을 투입하는 것이 안정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신용쪽으론 부실이 터지면 아예 한푼도 못 받을 수도 있지만, 부동산 등의 담보가 있다면 손실이 없거나 줄일 수 있죠. 그에 비해 고위험 고수익을 원한다면 지분투자(기업의 주식을 받는 형태)쪽으로 찾아보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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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나 월세, 내집 마련을 하기 위해선 부동산중개소를 거쳐야 합니다. 직거래가 늘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많은 매물 정보를 가지고 있는 곳은 중개인이죠.

 

그런데 최근들어 뉴스 등을 보면 신뢰성이 크게 실추되어 믿음이 별로 가지 않습니다.

 

직접적으로 사기에 관련된 경우도 있고 그게 아니라고 하더라도 부동산중개인 말만 믿고 계약했다가는 후회하는 상황이 벌어질 때가 간혹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안 믿을 수도 없습니다. 그래도 이쪽 관련해서는 전문가입니다. 그럼 어디까지 신뢰해야할까요?

 

일반적인 판단으로 본다면 그래도 오래된 곳이 믿을만하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요즘 들어서 영업직원들을 쓰는 곳이 대부분이라서 단순하게 오래 되었다는 것만으로 신용하기는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영업직원 중에서는 장기적으로 일할 계획이 아니라 잠시 뜨내기일 수도 있습니다.

 

 

 

 

결국 내용을 보고 판단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부동산중개사고에 대비해서 1억원 배상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중개인이라면 자신이 책임져야할 수도 있는 문제에는 조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선순위 근저당 설정 같은 내용은 잘 설명해주죠. 하지만 주택의 세부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솔직히 신뢰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근처에 마트, 학교가 있어서 편하다 이런건 객관적인 부분이지만, 곰팡이, 결로 문제라든지, 옆집 소음, 층간소음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무조건 괜찮다, 걱정 안 해도 된다 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사실 부동산 중개인이 그 집의 장점, 단점을 다 알기는 어렵습니다. 집주인이 얘기하는 것만 듣고 믿고 대충 둘러본 것 밖에 없죠.. 하나하나 제대로 살펴보기는 힘듭니다.

 

결국 잘 모르는 상황에서 습관적으로 괜찮다고 얘기할 때가 많은 것입니다. 개하는 입장에서 거래가 되어야 수익을 얻을 수 있으니 좋다고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이런 세부적인 주택의 하자, 편의성 등의 부분은 매수자, 전월세 세입자가 직접 하나씩 제대로 확인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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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lotto)를 매주 구입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한번에 5천원, 1만원 정도.. 하지만 그렇게 꾸준히 구매를 해도 4등도 잘 안 됩니다.

 

5등이나 가끔 당첨되죠. 뉴스를 보다 보면 매번 6명 안팎으로 해서 1등 당첨자들이 나오는데 왜 나는 안 될까? 생각하게 됩니다.

 

뭐 10억 정도는 아니더라도 겨우 5만원 당첨금을 주는 4등도 왜 잘 안 나올까요? 이렇게 확률이 낮은 이유는 뭘까요?

 

 

 

 

로또의 당첨확률을 본다면 1등은 약 814만 분의 1에 불과합니다. 이 확률이면 우리나라 인구가 약 5,167만명이니 갓난 아이까지 1장씩 구입하면 약 6명이 나옵니다.

 

이렇게 본다면 얼마나 되기 어려운지 조금 감이 오기 시작하죠. 2등도 쉽지 않습니다 약 135만분의 1.

 

3등도 약 3만5천 분의 1입니다. 확률로만 본다면 3등도 매주 1만원치씩 구매했을 때 3,500번을 사야 1회 될 수 있습니다. 1주일에 1회이고, 1년이 약 52주입니다. 그렇게 보면 67년을 매번 만원씩 구입해야 1번 당첨금을 받을 수 있는거죠.

 

 

 

 

미성년자는 구입불가라는 조건으로 본다면 평생 사야 3등은 한번 정도 된다는 것입니다. 뭐 다른 등수도 있으니 그것만 봐야할 필요는 없지만요..

 

4등은 733 분의 1입니다. 요것도 만만치 않죠. 만원씩 사도 1년에 한번 되기도 어려운 수치입니다. 5등은 45 분의 1, 이렇게 본다면 5등도 쉽게 당첨 안 되는게 정상입니다.

 

이렇게 낮은 이유는 뭘까요?

 

 

 

기본적으로 로또는 로또를 구입하는 사람들을 부자로 만들어주기 위해서 운영되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복권기금으로 판매금액의 40%가 적립되어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되고, 적지 않은 금액이 운영비, 판매상의 마진 등으로 지급되죠.

 

그리고 판매대금의 약 50%만 로또당첨금으로 지급됩니다. 그중에서 1등~ 3등으로 큰 금액이 빠져버리니 당첨확률은 낮아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냉정하게 본다면 정부가 국민의 돈으로 복지사업을 하는, 서민들 돈을 각출하는 미끼라고 보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서민들은 이런 현실과는 상관없이 희망을 찾아서 로또를 구입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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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마음에 드는 기업에 투자를 하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주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코스피, 코스닥에 상장된 종목이 가능하고 코넥스 등의 장외시장에서 일부 비상장주식도 매매가 가능합니다.

 

장점은 사고 팔기가 쉽다는 점입니다. 해당 업체에 대한 재무제표 등도 공개가 되니 정보분석도 가능합니다.

 

 

 

 

거래 수수료도 증권사에 따라서 차이는 있지만 저렴한 곳을 찾으면 매수에 0.015%, 매도 시에 0.315% 로 비용도 저렴한 편입니다. 100만원 매수, 매도 해도 3,300원 정도이니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 그 기업에서 발행하는 회사채(회사채권)을 매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신용등급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연 3 ~ 7%정도로 중수익을 노릴 수 있습니다.

 

최근들어 인기가 있는 것은 p2p대출사이트를 통하는 방법입니다.

 

 

 

 

p2p대출사이트에 회사가 자금요청을 하면 투자자들이 그 업체의 정보를 보고 돈을 빌려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공개되는 정보가 그 업체에서 제공하는 것이다보니 솔직히 객관적인 분석이 부족한 편입니다.

 

그만큼 위험성이 높아서 보통 10% 안팎의 높은 수익을 노립니다.

 

해당기업에 직접투자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중소기업 운영자를 알고 있다거나 지인의 소개를 받아서 참가하는 것입니다.

 

 

 

사실 투자는 모두 위험합니다. 회사채의 경우는 돈을 빌려주는 것과 비슷해서 수익이 안정적인 편이지만 해당 기업이 부도가 나면 역시 원금회수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예전에 동양사태가 그런거죠.

 

상장회사 중에서도 가끔 부실공시, 회계조작으로 문제가 되는데 비상장기업들은 더 심하죠.

 

멋도 모르고 이야기만 듣고 돈을 입금했다가는 사기 당하기 쉽습니다. 그만큼 꼼꼼히 안정성과 성장성을 분석하고 진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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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면서 여러 은행의 통장을 사용해봤지만, 가장 유용한 것은 역시나 증권사의 cma통장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재테크의 1순위로 추천받는 항목이죠.

 

그런데 CMA계좌에는 종류가 여럿 있습니다. 4가지로 분류되는데 종금형, PR형, MMW형, MMF형.. 일반인이 보기엔 전혀 익숙하지 않은 용어에 무슨 소리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들의 특징을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우선 cma종금형으로 메리츠 종금, 동양종금 등 종합금융회사에서만 판매하는 고정금리의 금융상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있는데 그 이유는 예금자보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5천만원 한도에서 원금과 이자를 보호받을 수 있죠.

 

은행예금, 적금과는 달리 CMA통장은 투자상품입니다. 그래서 이자 뿐만 아니라 원금도 예금자보호법상의 보호를 받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아주 신용도가 높은 국채, 회사채, 기업어음 등에만 투자를 하는 것이라서 구태여 종금형에 가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1998년 IMF때에도 원금손실(元金損失)이 없었다고 하더군요. 그러므로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RP형도 인기가 있는데 그 이유는 고정금리라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장기적으로 기준금리가 계속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라 예금 쪽은 고정금리상품이 더 유리하죠. 그래서인지 RP형은 아예 판매를 하지 않는 증권사도 있습니다. 환매조건부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RP형 대신으로 많이 권유하는 것이 MMW형이 아닌가 싶습니다. 변동금리이지만 대신 매 영업일마다 정산과정을 거칩니다.

 

즉! 월화수목금 평일이면 얼마씩 이자가 들어옵니다. 월요일은 토일 주말이 껴 있기 때문에 다른 날보다 약 3배의 금액이 들어오죠. 매일 정산을 하니 복리효과도 있습니다. 현재 현대증권의 경우 세전(세금 계산전) 1.2% 로 34만원에 매일 12원이 입금되고 있습니다.

 

 

 

MMF형은 기업어음, 양도성예금증서 등 고금리 상품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높은 수익을 목표로 하는 대신 경우에 따라서는 원리금 손실도 생길 수 있는 상품입니다.

 

사실 현실적으로 계산해보면 이들 종류에 따라서 어느게 가장 괜찮다라고 하긴 어렵습니다. 이왕 CMA통장이 고액을 장기간 보관하는 용도가 아닌 생활비, 비상금 등을 잠시 보관하는 용로 사용하는 것이고, 이자율이라는게 계속 변동 되는 부분이 있어서 어느 상품이 가장 좋다 라고 말하기도 어려운 거죠.

 

진짜 재테크를 생각한다면 추가적인 우대이자율혜택조건이나, 현금입출금기 수수료면제 조건 등을 따져서 갖출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게 더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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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에 cma계좌는 있었는데 현금카드만 가지고 입출금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보유카드를 정리하면서 새로 able체크카드를 발급받기로 했습니다.

 

기존에 주로 사용한 것이 국민은행이었는데 합천에는 아예 지점도 없고 ATM기도 없다고 하더군요.

 

5일장 등으로 현금쓸 일은 늘어났는데 자동입출금기가 없으니 정말 난감하더군요. 일이라도 생긴다면 은행지점을 방문해야하는데 다른 지방까지 가야하는거죠.

 

 

 

 

게다가 이번에 현대증권이 KB금융지주와 합병해서 아예 금융거래를 현대증권쪽으로 몰기로 결정했습니다.

 

끌리는 것은 전월 30만원이상 사용하면 KT통신비 7천원할인을 받는 able슈퍼카드. 하지만 이건 주식거래를 하는 위탁계좌에서만 발급이 가능하다고 제한이 있더군요.

 

그래서 무난한 able카드를 선택했습니다. 주유나 대형마트, 백화점, 교통, 이렇게 4가지 중에서 1가지만 선택해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sk주유소에서 주유시에 리터당 80원적립,
* 대형마트(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15%할인,
* 백화점 15% 할인(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롯데)
* 교통 15%할인(전국 택시, KTX)

 

그 중에서 전 대형마트 15%할인을 선택했습니다. 역시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되어야 할인한도 1만원! 50 ~ 100만원은 할인한도가 2만원!

 

 

 

사실 최고의 장점은 현금입출금의 편의성입니다.

 

전국 모든은행 CD/ ATM 이용시에 출금 및 이체수수료 면제조건이 아주 쉽습니다. 체크카드를 전월 10만원 이상 사용하거나, 급여 월 10만원이상 이체하거나, 통신요금 등을 1건이상 자동이체로 출금하면 됩니다.

 

자동이체1건 정말 쉽죠. 은행권카드는 수수료면제받기 정말 어렵지만, 증권사는 지점이 적다보니 다른 금융사 ATM기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이런 혜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뱅킹, 폰뱅킹, 모바일뱅킹 이체수수료면제 역시 같은 조건입니다. ATM기에 매번 몇백원씩 날리는 분들은 이런 현대증권의 able카드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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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 동전수집에 열중해서 가끔 관련 포스팅을 하기도 하고 지식in이나 팁에서 답변을 올리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가끔은 직접 전화문의를 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이쪽 방향의 질문내용은 거의 뻔합니다. 1966년 이후에서 1970년대 십원이나 백원짜리를 어떻게 하면 비싸게 팔 수 있느냐? 하는 내용입니다.

 

이에 대한 답변도 거의 똑같습니다. 사용된 흔적이 있는 주화는 1967년, 1968년도 10원, 100원이라고 하더라도 가치가 적다는 것입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면 종종 60년대 70년대 동전이 몇십만원에 경매되었다는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10원짜리가 50만원이 되었다고 한다면 완전 대박이죠. 가치가 5만배로 뻥튀기 된 것입니다.

 

이런 글을 보면 다들 저금통과 호주머니를 뒤적거리게 됩니다. 언젠가 본 것 같거든요. 실제 찾아보면 저금통에 한두개, 아니 여닐곱개 이상 희소한 동전을 보게 됩니다. 1원, 5원 짜리도 보이구요.

 

이렇게 찾은 건 완전히 깨끗한 상태는 아니고 흠집이 좀 있고 광택도 죽었습니다. 그래도 몇천원 ~ 몇만원은 받겠지.. 기대하게 되죠.

 

 

 

 

하지만 이런 기대는 완전 착오입니다.. 현용주화라고 불리는 실제 사용했고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화폐들은 발행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1966년 10원짜리가 그나마 발행량이 적은데 1천만장이 넘습니다. 1969년의 경우에는 4650만장, 1971년은 2억만장이 넘게 발행되었습니다. 엄청난 숫자죠. 그러다보니 시간이 40년 넘게 지났다고 하더라도 집집마다 있는 저금통에서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희소성이 없으니 가치가 없는거죠.

 

정말 비싼 것은 정말 흠집없고 광택까지 살아있는 깨끗한 미사용품, 즉 사용하지 않은 동전만 금값처럼 비싼 것입니다. 런 미사용품은 정말 희소하죠. 처음부터 수집용으로 보관되지 않았다면 보기 어렵습니다.

 

 

 

예외적으로 정말 발행량이 적은 년도 1981년 십원, 백원, 이건 발행량이 10만장 밖에 안 되니 조금 사용한 티가 나도 가격이 좀 됩니다. 1998년 오백원화도 IMF로 수집용 민트세트으로만 발행되어서 8천개 밖에 되지 않아 비싸죠.

 

나머지 대부분의 년도는 사용제는 돈이 안 됩니다. 취미로 수집하는 분들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 왔다갔다 교통비도 안 나오죠. 몇개로는 거래할 정도의 가치가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확하게 가치를 알고 싶다면 제게 전화를 하지 마시고, 네이버지도나 다음지도에서 화폐수집 등으로 검색을 해서 인근에 화폐상에 가서 문의를 하시거나 인터넷에서 수집까페에 사진을 올려서 문의를 해보시면 가격확인이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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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농가주택을 매매하는데 마음에 드는 쓸만한 물건이 제법 있더군요. 물론 TV나 냉장고, 에어컨 같은 전자제품이 아니라 시골생활에서 필수품입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게 바로 철제 가마솥이었습니다. 합천에는 아궁이가 있는 집들이 많더군요.

 

구조마다 틀려서 바로 땔감을 때울 수 있는 곳도 있는데 비해서 그 건물은 가마솥이 있어야 제대로 불을 땔 수 있는 구조라서 필수품입니다.

 

 

 

 

깜빡하고 사진을 찍어두지 않아서 다른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크기의 땔나무한뭉텅이 있었구요.

 

오래 되어서 녹이 제법 슬었지만 다양한 농기구들도 제법 있었습니다. 상태는 안 좋지만, 싱크대도 있었죠.

 

그전 집주인 분께서 요양원에 가시고 아들분과 거래를 하는 것이라서 이런 물건들이 필요없어서 그냥 두고 갈 줄 알았습니다. 중개하시는 분께서 먼저 당연히 그대로 쓰면 될거라고 얘기도 하셨구요.

 

 

 

 

그런데 잔금을 지불하고나서 집에 와보니 헐~ 돈이 될만한건 다 뺐더군요.

 

남아 있는건 조금 깨어진 장독들과 블록벽돌, 오래되서 쓸 수 있을지 모를 비료포대 몇개, 그리고 녹이 완전히 슬어서 못 쓰는 농기구 몇개... 땔감마저도 다 가지고 갔더군요.. 이왕 이렇게 싸그리 가지고 갈거라면 공간만 차지하는 깨진 장독들도 치워주지.. 쩝..

 

이웃분들께서 미리 집주인에게 얘기를 해놓지.. 하고 말씀하시더군요. 설마 이렇게 될 줄은 몰랐죠.. ㅎㅎ;; 정말 후회했습니다.

 

 

 

이사온지 얼마 안 되서 인근 고물상에 갔었는데 거기에 그만한 크기의 가마솥이 있더군요. 물어봤더니 25만원~ 헉! 그게 그렇게 비쌀 줄은 몰랐습니다.

 

말 한마디 했으면 안 사도 될 것을 사야한다니 정말 아깝네요. 그래서 아궁이의 모양을 리모델링할까 고민중입니다.

 

농가주택을 구입하실 때 필요한게 있으시면 꼭 미리 집주인이나 부동산중개인에게 얘기를 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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