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순도 다 가는 상황이라서 나이스지키미에 무료신용조회를 해봤습니다. 1년에 3회만 공짜로 이용할 수 있고 지정기간을 지나면 이용권이 아예 소멸하기 때문에 제때 챙겨봐야 하는데 1회차는 4월까지 사용가능합니다.

 

과거 마이크레딧에서 새로 개편된 홈페이지에도 이젠 눈에 익어서 바로 사이트의 제일 아랫쪽으로 쭉~ 휠을 내려서 첫번째 전국민무료신용조회신청을 클릭했습니다.

 

서비스신청하면 제 경우엔 회원이기 때문에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그리고 진행했는데 헉! 왠 아이핀(i-pin) 로그인 과정뜨더군요. 순간 당황했습니다.

 

 

 

 

몇년전에 아이핀을 발급받은 적이 있지만 워낙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서 그 절차 자체가 귀찮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비회원조회로 해서 들어가봤는데 결과는 마찬가지.. 쩝.. 아이디를 기억해내기 귀찮아서 나이스아이핀을 새로 발급받았습니다. 그 다음엔 또 본인인증절차..

 

왜 이렇게 2중 장치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로그인할 때 공인인증서를 거쳤으니 그냥 무사통과해도 될텐데, 아이핀에 또 한번 더 공인인증서.. 참나 무료조회를 까다롭게 해서 유료 회원가입하라는 건지..

 

세상이 점점 빠르고 편한 시대로 가는데 잘 쓰이지도 않는 아이핀 절차를 넣은건 구시대로 돌아가는 어이없는 행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고객서비스를 모르는 신용평가회사의 갑질 아닌가요? 공짜로 보는 입장이라고 하더라도 편리함을 원합니다.

 

 

 

 

5등급으로 나오더군요. 현재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대출을 2500만원 정도 이용중이고 카드론도 1400만원 정도 있습니다.

 

원래 2등급이었는데 사이다론을 이용했더니 바로 5등급으로 뚝 떨어지더군요. 평점 803점. 그 이후에 카드론 1500만원을 받았는데 등급은 그대로이고 평점만 1점 떨어졌습니다. 정말 저축은행대출은 신용에 안 좋습니다.

 

솔직히 이건 정말 부당한 처사입니다. 연 8%로 캐피탈이나 카드론 보다도 더 낮은 편인데도 연20% 고금리와 동등하게 취급받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수정하겠다는데 빨리 변경되었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금융상담을 하다보면 등급만 가지고 문의를 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9등급인데도 난 연체가 없다? 라고 하시죠..

 

대부분 아닙니다 뭔가 불량정보가 떠 있어서 9등급인 것입니다. 위 사진처럼 전국민 무료신용조회의 상세 내용을 보시면 본신용관리에서 채무불이행, cb단기연체, 공공정보, 금융질서문란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뭔가 떠 있으면 신용불량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걸 정리하거나 시간이 지나 삭제되어야 7등급 이상으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그게 처리가 안 되면 신용카드, 체크카드 아무리 잘 사용해봐야 상승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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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보면 본인의 신용등급을 은행에 물어봐도 되는지? 물어보시는 분도 있고, 은행지점을 방문해서 대출상담을 받았는데 본인이 알고 있는 등급과는 전혀 다른 얘기를 해서 당황했다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 초등학교 때부터 이용하는 가장 친근한 금융기관이다보니 다른 회사들보다 더 신뢰를 하고 있어서 이런 질문을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신용등급은 일반금융사보다는 실제 평점을 책정하는 신용평가회사인 올크레딧, 나이스지키미, 사이렌24에서 확인하는게 가장 정확합니다. 범용공인인증서나 본인명의 스마트폰으로 조회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들 신평사가 3군데이니 그에 따라 나오는 결과도 3개입니다. 그런데 이게 일치하느냐? 아닙니다. 전혀 다르게 나오기도 합니다. 6등급, 3등급, 5등급... 이렇게 나오면 정말 당황스럽죠. 그러다보니 어느게 정확한가? 진짜인가? 질문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옳다. 정확하다는 개념 자체가 없는 공간입니다. 예를 들어 A저축은행에서 나이스등급을 본다면 나이스 쪽이 정확한게 되는거죠. 다른 두개 업체에선 어떻게 나오든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보통 대형 금융사는 올등급과 나이스등급, 두개를 봐서 더 낮은 쪽을 기준으로 합니다. 위에서 제시한 것으로 6등급과 3등급이라면 6등급으로 보게 되는거죠.

 

 

 

 

이렇게 안 좋은 쪽으로 보는 것은 보수적으로 고객을 평가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신용도라는 것은 결국 그사람이 얼마나 연체할 가능성이 높으냐? 를 점수로 산정해서 10개 단계로 나눈 것입니다. 그러므로 금융사에서는 연체위험을 피하기 위해서 더 보수적으로.. 더 나쁘게 평가한 쪽을 기준으로 삼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관리를 할 때에는 두개 신평사를 다 신경써야 합니다. 한쪽이 1등급 최우량이라고 하더라도 다른 쪽에서 부정적인 결과가 나오면 빛이 바래지죠.. 극히 예외적인 케이스겠지만 3개 업체 중에서 한 곳에만 신용불량자로도 나올 수 있습니다.

 

은행지점을 방문하여 대출상담을 하면서 신용등급을 물어보면 은행마다 전혀 다르게 얘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올과 나이스만 보고 답변을 해주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형금융사는 자체적으로 고객거래 실적등을 평가한 내부등급도 운영하는 곳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급여계좌이체, 공과금자동이체, 예금, 적금, 그외 보험 등 금융상품가입내역과 금액, 계열사의 주식투자금액 등의 다양한 내부정보 실적을 반영합니다.

 

고객이 물어보면 이런 자체 내부등급을 얘기해주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물어보는 곳마다 전혀 다른 답변을 듣게 되기도 하는거죠..

 

지점상담사가 거짓말을 하는건 아닌데.. 이렇게 시스템자체가 복잡하다보니 일반인이 이해하기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관리해야할 부분은 올크레딧과 나이스지키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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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문의글을 보다보면 신용평가회사와 신용정보사를 같은 기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는걸 종종 느낍니다.

 

일종의 착오에 가까운데 솔직히 업체명을 제대로 확인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눈에 익게 되면 약간 차이가 있어도 같다고 인식하고 넘기기 쉬운거죠.

 

하지만, 제대로 따진다면 완전히 다릅니다. 우선 개인신용등급을 책정하는 것은 신용평가회사로 올크레딧, 나이스지키미, 사이렌24 이렇게 3곳이 있습니다.

 

 

 

 

올크레딧(allcredit)은 KCB(코라이크레딧뷰로)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입니다.

 

나이스지키미(Nice지키미)NICE평가정보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로, 과거 마이크레딧(mycredit), 크레딧뱅크(creditbank) 두 곳이 통합된 사이트입니다.

 

사이렌24(siren24)sci평가정보에서 운영하는 곳입니다. 나이스와 사이렌 두 곳에서 XX평가정보에서 운영하다보니 혼동이 오는 원인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들 두 업체는 예외적으로 평가와 정보, 두개의 업체가 합쳐진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평가사는 국가의 인가를 받아야 설립이 가능하고, 정보회사는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채권추심업 등의 허가를 받아야 설립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두 업체는 원칙적으로 전혀 다른 기업입니다.

 

올크레딧, 나이스지키미 등은 개인의 신용등급을 책정하는 곳으로 은행 등에서 대출을 받거나 자동차할부 등을 할 때 조회를 하는 곳입니다.

 

 

 

그에 비해 신용정보사는 보통 대출금을 장기연체하거나, 휴대폰요금 등을 장기 연체했을 때 해당 불량채권의 추심을 이관받거나 해당 불량채권을 매입해서 빚독촉해서 회수하는 추심업무하는 기업입니다.

 

비슷해보이지만 실제 하는 업무는 전혀 다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으로 대출이나 신용카드관련하여 연관되는 일이 많죠. 신용정보사와 관련되어 우편물을 받았다고 한다면 빚문제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제대로 살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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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보면 마이크레딧(현재의 나이스지키미)에 대출이력이 안 남는 사금융업체를 찾으시는 분이 있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면 왜 그러는지 이해를 못 하지만 조금만 알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몇개월 내로 3억원 정도 아파트전세자금대출을 받아야하는데 당장 급전이 필요해서 500만원정도 돈을 빌려야 한다면 고민이 됩니다.

 

은행에서 못 빌린다면 2금융권에서 빌려야 하는데 보통 금리가 20% 안팎으로 높게 나오죠. 하지만 문제는 그 이자가 아닙니다.

 

 

 

 

2금융권대출로 인해서 신용등급이 2 ~ 3등급 정도 하락하게 되는데 이게 문제인 것입니다.

 

이로 인해서 6 ~ 7등급으로 하락하게 되고 추후 전세자금을 빌릴 때 이자율이 급등하지 않을까 걱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추측입니다.

 

이로 인해 원금 3억원에 이자율이 1%만 상승해도 1년 상환해야할 이자가 300만원이 늘어납니다. 2% 상승이면 600만원이 증가하죠.

 

이를 피하고자 이자부담은 높다고 하더라도 대출이력없이,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지 않는 사금융업체를 찾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요령은 성공적일까요? 솔직히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실제 소규모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받게 되면 이력(履歷)은 남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깨끗하게 통과되는 것이 아닙니다.

 

대부업체에서 nice지키미에 조회를 하게 되면 그게 반영이 됩니다. 대부등급(서브등급)이라는게 있어서 이게 하락하게 됩니다.

 

신용정보에는 등록되지 않지만 대부등급에 반영되고 신용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은행이나 2금융권에서도 짐작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은행은 심하게 거부반응을 보여서 바로 거절(拒絶)하는 사유가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2015년 3월 이후부터 저축은행에서도 대부쪽 전산망을 일부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6년 8월부터는 전체내용이 저축은행에 공유되게 바꼈습니다.

 

결국 이런 방법으로 회피하는 것은 눈가리고 아웅으로 아무런 효과가 없거나 되러 더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상적으로 본인에게 유리한 방법을 찾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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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여전히 본인의 신용등급도 모르면서 여기저기 대출을 찔러보시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올크레딧과 나이스지키미(구 마이크레딧)에서 조회해서 몇등급인지 알고 본인에게 맞는 곳을 찾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들 두 곳의 등급이 한두단계 정도 차이가 나면 뭐 어디에서 신청하든 별로 차이가 없겠지 라고 생각하게 되지만, 어느 한 곳은 1등급 다른 곳은 6등급처럼 네다섯단계 이상 차이가 나면 그 심각성을 느끼게 됩니다.

 

나는 나이스쪽이 좋게 나온다! 이럴 때에는 어느 업체에서 대출을 알아보는게 좋을까요?

 

 

 

 

우선 올크레딧, 나이스지키미, 두 곳이 어떻게 나오든 상관 없이 대부분의 은행에서는 거의 비슷한 대접을 받게 됩니다.

 

즉, 은행 등의 대형금융사에서는 두 신용평가사(크레딧뷰로 Credit Bureau) 모두 조회, 비교해서 더 낮은 쪽을 기준으로 해서 커트라인(cut line)을 정합니다.

 

예를 들어 어느 쪽이든 7등급 이하로 나오면 원칙적으로 거절당해서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하기 어렵습니다. 담보대출(擔保貸出)도 마찬가지입니다. 소득, 재산이 있어도 커트라인에 걸리는 것이죠.

 

반대로 여기만 통과하면 한도나 금리에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편입니다.

 

 

 

 

즉 커트라인을 통과한 상태에서는 신용등급보다는 신청자의 다른 조건, 즉 직장이 어디인지, 연봉이 얼마인지, 기존에 대출금이 얼마인지 등의 기준이 더 중요시되어 한도와 금리를 결정하게 됩니다.

 

기존에 빚이 한푼도 없어도 연봉이 1200만원 정도 밖에 안 된다면 새희망홀씨 같은 저신용자, 저소득자 서민대출밖에 안 됩니다. 빌릴 수 있는 금액도 얼마 안 되고, 이자율도 높게 나오죠. 1등급이라고 해도 별 차이 없습니다.

 

반대로 기존에 3천만원정도 채무가 있는 상태에서도 연봉(年俸)이 5천만원이라면 추가로 저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습니다. 이땐 직업, 소득이 깡패죠...

 

이렇게 올과 나이스는 하나가 단독으로 힘을 쓰는게 아니고 두가지 비교해서 더 낮은 쪽이 힘을 쓰게 됩니다. 신용관리를 한다면 무엇보다 낮은 쪽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뭐 그건 앞으로 장기간 신경을 써야할 문제이고 당장은 본인에게 유리한 곳을 찾아야합니다.

 

 


안타깝지만 대형업체에서 나이스지키미등급만 보는 곳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현재 제대로 공개된 곳은 바로 모바일전용상품으로 유명한 저축은행의 사이다대출이 아닌가 싶습니다.

 

모바일로만 신청이 가능하며 나이스지키미, 즉 마이크레딧을 기준으로 1등급은 6.9%, 2등급은 8.0%, 3등급은 9.0% 확정금리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객입장에서는 이런 점이 안정적이다는 생각이 들어서 최근들어 인기가 많죠.

 

실제로 올등급이 6등급수준으로 불안불안한데 마이등급이 좋게 나온다면 사이다 쪽으로 알아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에 비교해서 소규모업체, 개인사채들은 주로 나이스쪽만 보는 편입니다. 뭐 그런 업체에서는 그걸 근거로 낮은 이자율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고, 불법업체도 많기 때문에 이미 저금리를 찾기가 어렵다라고 판단하는 상황에서는 가급적 대형업체를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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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e북을 만들어보겠다고 매번 마음만 먹고 중도에 흐지부지, 제대로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는게 정답이 아닐까 싶어서 다시 한번 걸음을 뗍니다.

 

그 첫시간, 요즘 뉴스에서 종종 등장하는 신용등급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보통은 대출받거나 신용카드를 발급받고자 할 때, 신차 중고차할부구입을 할 때 적용되는 개인신용에 대해서 관심이 많지만, 주식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기업등급에 관련한 기사에도 종종 관심있게 보실 듯 싶네요.

 

실제 개인과 기업 각각 신용등급시스템이 존재하는데 이 두 가지는 차이가 많습니다. 하나만 해도 내용이 엄청나기 때문에 우선 여기서는 개인에 대한 부분만 담기로 하겠습니다.

 

 

 

 

1. 개인신용등급이 왜 필요할까요?
현금거래를 하는 것이 정확하고 편하죠. 하지만 매출을 늘리고자 하다보면 외상거래(후불거래)가 필요해집니다. 그렇다고 해서 누구에게나 외상으로 물품을 공급할 수는 없죠. 그렇게 무작위로 공급했다가는 돈을 떼이게 됩니다. 즉 불량채권이 발생률이 높아지게 되죠.

 

이렇게 돈을 떼이지 않기 위해서는 미수금을 제때 꼬박꼬박 납부할 사람, 즉 신용도 높은 사람하고만 외상거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믿을 수 있는지 여부를 평가하는 과정이 필요해지는 것입니다.

 

♣♣♣ 동네의 작은 가게를 예를 든다면 가게주인이 평소 주민들의 평판을 기준으로 외상을 줄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렇게 원칙적으로는 판매자가 고객의 신뢰도를 조사하고 이를 기준으로 결정하게 되죠.

 

그런데 현대사회에서 각 판매자가 많은 고객을 조사하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여기에 특별한 시스템이 필요한 것입니다.

 

 

 

 

2. 신용평가기관(신평사)은?
개인의 경제적 신뢰도를 평가하는 중대한 일을 아무에게나 맡길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정부의 허가를 받은 기관에서만 할 수 있습니다. 올크레딧(allcredit, KCB :코리아크레딧뷰로), nice지키미(구 마이크레딧, 크레딧뱅크), 사이렌24(sci평가정보), 이렇게 3개 업체가 있습니다.

 

이들 업체는 각각 따로 개인신용정보를 수집하기 때문에 보유하고 있는 정보도 서로 조금씩 차이가 있고, 자기들만의 평가기준이 따로 있습니다. 당연히 평점책정도 다릅니다.

 

그러다보니 같은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평가업체에 따라서 전혀 다른 등급이 나올 수 있습니다. 조회하는 곳에 따라 다른 등급이 나올 수 있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거기에 더하여 은행 같은 대형금융기관들은 자체내 등급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곳도 있어서 정말 상담받는 곳마다 전혀 다른 신용등급을 이야기 들을 때가 가끔 있습니다. 너무 당황할 일은 아닙니다.

 

 

 

 

3. 그렇다면 가장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곳은 어딜까요?
당연히 여러개 중에서 가장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사실 어디가 더 맞고, 더 정확하다.. 이런 개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들 신평사들도 어떻게 보면 하나의 서비스업체에 불과합니다.

 

A저축은행에서 올크레딧등급만 본다면 다른 곳은 어떻게 나오든 상관없는 것입니다. 다른 두 곳은 어떻게 나오든 전혀 상관이 없는 것이죠. 그러니 어디가 더 옳다라는 개념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보통 은행은 올크레딧과 나이스지키미, 2곳을 조회해서 더 낮은 쪽을 기준으로 하게 됩니다. 한 곳이 3등급, 다른 한 곳이 7등급이라면 그 사람은 7등급 저신용자로 보게 되는 것입니다.

 

관리차원에서는 이들 두 곳 중에서 더 낮은 곳을 더 올리는데 신경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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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신용등급시스템도 국가정책 등의 영향으로 조금씩 변경되는 부분이 있어서 2016년을 기준으로 수정된 부분까지 고려하여 총정리해 봤습니다.

 

최근 제일 눈에 띄는 부분은 크레딧뷰로인 마이크레딧(mycredit)크레딧뱅크(creditbank)나이스지키미 사이트로 통합된게 아닌가 싶네요.

 

물론 이 변화는 직접적으로 평가시스템에 영향이 있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나이스지키미 홈페이지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무료조회도 제일 하단에 눈에 띄게 되어있어서 나름 고객들의 이용이 좋아진 듯 싶습니다.

 

또한 대출, 연체정보변경에 따른 변화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참고로 올크레딧(allcredit, KCB)는 예전부터 시뮬레이터기능이 있었습니다.

 

 

 

 

종종 사람들이 올크레딧과 나이스지키미(마이크레딧) 둘 중에 어느쪽이 더 정확한가요? 하고 물어보는 경우가 있는데 어디가 맞고, 어디는 틀리다 라는 판단을 할 수 없습니다.

 

두 곳 모두 각각 인정받는 평가회사로써 보통 대형시중은행들은 이곳 두곳을 모두 조회해서 더 낮은 쪽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예를 들어 올7등급, 나이스4등급이라면 그 사람은 7등급 저신용자로 보는 것이죠. 그러므로 둘 다 잘 관리해야합니다.

 

 

 

 

이렇게 차이가 나는 것은 각 회사들이 보유한 정보도 조금 다르고 평가기준도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올등급이 크게 나쁘게 나왔다면 신용카드실적이 부족해서일 가능성이 높은 편이며, 나이스가 크게 낮게 나왔다면 비금융회사에 연체정보가 있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용등급을 적극적으로 올리는 방법, ♣ 첫번째는 당연히 연체, 미납해결입니다.

 

 

 

 

아무리 장기간 1등급 고신용자였다고 하더라도 신용카드 백만원 한달연체하면 바로 저신용자로 추락할 수 있습니다.

 

8 ~ 10등급은 연체등급으로 해결하면 단기적으로 한두단계 회복될 수는 있지만 그 이상은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정말 휴유증이 큽니다.

 

♣ 두번째는 부채규모를 줄이는 것입니다. 빚이 많으면 파산위험도도 올라가는게 당연하니 대출빚을 줄이는게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빚에는 대출금액 뿐만 아니라 할부금액도 포함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소액, 몇십만원은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 편입니다.

 

또한 조기상환하면 회복도 빨라지고 평점까지 원위치 되기 때문에 연체되는 것보단 대출받는게 더 나은 선택입니다.

 

♣ 세번째 신용카드를 잘 사용할 것! 어떻게 이용하는게 잘 사용하는 것인가가 문제인데 카드론, 현금서비스는 대출이기 때문에 가급적 쓰지 않는게 좋습니다.

 

 

 

 

할부보단 일반결제가 나은데 한도의 50%를 초과해서 사용하는건 빚증가로 판단되어 되러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보통 적정 30%로 얘기하는데 사람마다 카드한도가 다르다보니 이런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이브리드카드도 유용하며, 체크카드도 매달 10만원 이상 꾸준히 쓰면 좋지만 이건 현금거래로 신용카드에 비해서는 후순위효과로 볼 수 있습니다.

 

후불거래가 거의 없는 사람일 때에는 국민연금이나 전기수도 같은 공과금, 전기요금 등을 최근 6개월 이상 꾸준히 잘 납부한 영수증올크레딧, 나이스지키미 고객센터에 보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후순위효과로 보이기 때문에 다른 분야에 대한 관리에 더 집중하는게 효율적이라고 판단됩니다.

 

그리고 올크레딧이나 나이스지키미에서 제공하는 유료 신용관리프로그램에 가입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자주 보고 신경을 쓸수록 상승가능성이 높아지죠.

 

역시나 매번 강조하는 부분은 절대! 연체는 하지 않도록 해서 추락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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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을 알고 싶을 때 검색해서 체크해야할 사이트가 바로 마이크레딧과 올크레딧(KCB) 입니다. 그외 다른 곳도 있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이 이 두 곳을 참조하죠.

 

예를 들어 조회했는데 마이 5등급, 올 7등급으로 나왔다면 그 사람은 더 낮은 쪽인 7등급이 기준이 됩니다.

 

그러므로 둘 다 잘 관리를 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마이크레딧(mycredit)나이스지키미(NICE지키미)로 변경되었습니다.

 

우선 가장 자주 찾게 되는 무료신용조회신청부터 찾아봤습니다. 새로 개편된 홈페이지의 처음 제일 우측편 >>> 대출광고 옆에 있더군요.

 

 

 

 

밑으로 내려가면 제일 하단에 전국민 무료신용조회도 있고 비회원으로도 신청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눈에 띄게 바뀐 점이 좋네요.

 

참고로 크레딧뱅크도 나이스 소속으로 이번에 NICE지키미에 같이 통합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1년에 3회 무료.

1월 ~ 4월 1차, 5월 ~ 8월 2차, 9월 ~ 12월 3차, 각각 1회 가능하며 그 기간이 지나면 소멸하기 때문에 제때 잘 챙겨야 합니다.

 

이 부분은 예전과 똑같습니다.

 

 

 

 

이렇게 신청한 다음에 상단에 나의지키미를 클릭하면 등급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소 6등급이상은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편하면서 위 사진에서 등급 옆에 "+" (플러스) 표시를 클릭하면 세부정보를 볼 수 있게 간편해졌습니다.

 

 

 

 

등급수준도 중요하지만 채무불이행, CB단기연체(카드대금, 카드론, 대출이자 1주일 이상 연체), 공공정보 같은 세부정보가 정말 중요합니다. 뭐가 문제인지를 알아야하는거죠.

 

거기에 대출이나 카드론, 현금서비스를 더 받거나, 갚을때 등급변화를 미리 예상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시스템도 추가되었습니다. 좋게 업그레이드 된 것 같습니다.

 

 

 

참고로 올크레딧의 무료조회는 위 사진처럼 홈페이지 우측 하단 신용위험도 진단 바로 아랫쪽에 있습니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구태여 유료서비스까지는 받을 필요없지만 가끔 본인의 신용상태에 문제가 없는지 정도는 확인하고 있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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