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관련해서 상담을 하다보면 가장 많은 부분이 어떻게하면 등급을 올릴 수 있는지? 하는 내용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7등급 저신용자 커트라인 이하에서는 신용카드발급이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상황이다보니 도대체 어떤 방법으로 올려야하는지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시스템적으로 보면 등급은 신용거래를 통해 올리기가 가능합니다.
종종 금융기관 담당자들 중에서도 여전히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예금, 적금, 펀드, 주식 같은건 현금거래입니다.
의무적으로 강제되는 것도 아니죠.
수억원대의 적금과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이들 정보는 원칙적으로 해당 은행, 증권사에서만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정보공유가 되지 않으니 해당 금융사에서는 높은 실적으로 우수고객 혜택은 받을 수도 있지만 다른 회사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적금이나 펀드를 넣어라 하는건 그업체 내부평점을 올리는 것이라서 그곳에서 수수료면제나 할인혜택, 대출금리할인혜택 등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 금융사에 영향을 주는건 아니라는걸 알고 선택해야합니다.
등급관리에 효과가 있는 건 원칙적으로 금전적인 변제의무를 이행하는 것! 즉, 후불거래에 한정됩니다.
대출, 할부, 신용카드사용, 모두 이용하고 일정기간 뒤에 결제를 하는 형태입니다. 그외에도 수도, 전기, 가스, 휴대폰요금 같은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건강보험, 국민연금, 국세납부정보 등은 의무적으로 납부해야할 금액으로 이런 부분은 조금 다르게 적용됩니다.
과거에는 아예 반영이 되지 않았는데 최근들어 당사자 본인이 신용평가회사에 보내서 등록할 수 있게 변경되었습니다.
즉! 무조건 영향을 주는게 아니고, 당사자 본인이 원한다면 최근 6개월치 이상 완납한 영수증을 올크레딧이나 나이스지키미의 고객센터로 보내면 반영됩니다.
그리고 체크카드 사용실적은 현금거래입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2014년 말부터 신용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이렇게 최근들어 몇가지 방법들이 새로 추가된 것은 신용카드를 발급 받기 어려운 7등급 이하 저신용자들에게는 새로운 희망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올리는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가급적 처음부터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는게 최선입니다.
'강의시리즈 > 신용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부업체대출 완납후에 신용등급의 변화는?- 금융이야기 (2) | 2016.02.01 |
---|---|
통신요금, 공공요금 잘 납부하면 신용등급이 올라간다?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0) | 2016.01.22 |
금융이야기 14. 20대엔 신용 1등급은 받을 수 없나요? (0) | 2016.01.08 |
금융이야기 13. 올크레딧과 나이스지키미의 신용등급이 다른 이유는? (0) | 2016.01.05 |
마이크레딧이 나이스지키미로 변경되면서 업그레이드되었네요 (0) | 2016.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