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B(코리아크레딧뷰로 = 올크레딧:allcredit)와 NICE지키미(과거 마이크레딧), 두 곳에서 신용조회를 했는데 5등급, 그리고 다른 하나는 9등급이 나왔다면 정말 당황스럽습니다.

 

나이스등급 때문에 은행은 커녕, 대부업체에서도 대출받기 어려워졌으니 정말 열불 터질 노릇이죠.

 

이렇게 다르게 나오면 도대체 무슨 기준에서 이렇게 결정이 났는지도 이해가 안 되고, 제대로 된 평가인지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가지게 됩니다.

 

 

 

 

이렇게 차이가 심한 것은 KCB와 나이스가 각각 다른 평가회사이다보니 평가기준도 각기 다르다는 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심하게 다르게 나온 것은 보유정보의 차이 때문입니다.

 

올크레딧은 1금융권(은행), 2금융권(보험사, 카드사, 캐피탈사, 저축은행 등)의 정보가 주된 핵심입니다.

 

그에 비해서 nice지키미는 그 신용정보에 더해서 일반회사, 예를 들면 통신기기할부 같은 신용거래정보도 해당 회사와 제휴하여 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경우에 따라서는 각각 전혀 다른 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위 사례는 금융거래에선 관리를 잘 하고 있지만, 일반회사와의 할부나 후불거래에서 제때 납부하지 않아서 나이스 쪽에 체정보가 등재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다보니 저신용자, 연체등급인 9등급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 상황에선 정말 대부업쪽에서도 돈 빌리기 힘듭니다.

 

이 경우 정상적인 해결법으로 본다면 그 연체를 빨리 갚아야겠죠. 하지만 완납해봐야 단기간으로는 8등급 수준에서 머무르게 됩니다.

 

은행대출이 가능한 6등급으로 회복되는데에는 6개월이 걸릴지, 1년이 걸릴지 아무도 모릅니다. 결국 이 방법은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해결책은 될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완납해도 대부업체에서나 대출이 가능해져서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단기적인 해결책으로는 뭐가 있을까요?

 

시중은행들은 대부분 KCB와 나이스등급을 둘 다 조회해서 그 중에 낮은 곳을 기준으로 합니다. 또한 내부등급까지도 참조하게 되죠. 위 케이스처럼 어느 한쪽이든 8등급 이하가 나오게 되면 사실상 거절선고를 당하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예외가 있습니다. 둘 중에서 한 곳만 참고하는 금융사도 있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모바일전용 사이다대출의 경우에는 NICE신용등급이 6등급 이상이면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대로 KCB등급만 보는 곳은 p2p대출사이트인 8퍼센트와 펀디드가 있습니다. 이런 특징을 이용하면 어려운 조건에서도 일말의 가능성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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