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에 대해서는 중고등학교 때 배우는데도 쉽게 이해가 안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두 국가의 화폐가치를 비교하는 것이다보니 상대적 개념에서 헷갈리게 되고, 그에 따른 파급효과까지 있어서 어려운거죠.

 

이론적으로만 보면 정말 이해가 어렵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쉽게 설명을 해볼까 합니다.

 

예를 들어 1달러 = 1,000원하다가 1달러에 1,200원으로 환율이 올랐다고 가정합니다.(뭐 현실에서는 정말 왠만한 상황이 아니면 이렇게 급격하게 변동하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변동되면 해외여행을 갈 때 현금으로 바꿔갈 수 있는 돈이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100만원으로 환전하면 그전엔 1천달러였는데 이젠 833달러 밖에 안 되는거죠. 쓸 수 있는 돈이 크게 줄어듭니다. 현실에서는 수수료 등이 더 붙으니 더 적어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해외여행비용이 크게 늘어나니 가는 사람이 줄어드는게 일반적인 영향이고, 또한 가는 횟수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왕이면 국내여행을 가게 되겠죠. 국내여행비용은 그대로인 상태라고 하더라도 해외여행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더 저렴해진 것입니다.

 

 

 

 

물가에도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예를 들어 석유를 1만달러 수입을 해왔다면 과거에는 1000만원이 들었었는데, 지금은 1200만원이 들어가게 됩니다. 20% 가격이 올라가게 되는거죠.

 

이로 인해 모든 수입품들의 가격이 20% 상승요인이 생기게 됩니다.

 

현실에 있어서는 환전에 따른 수수료와 세금, 가운데 회사들의 마진 등이 더 붙게 되어서 훨씬 더 가격이 올라갈 수 있는 원인도 되죠.

 

 

 

반대의 영향도 있습니다.

 

수출하는 회사에선 똑같이 10달러에 팔아도 그전엔 1만원이 생겼는데 현재는 12,000원이 생기게 됩니다. 환율의 상승으로 2천원이란 돈이 공짜로 생기는 거죠. 회사이익이 증대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외국인이 한국으로 여행을 많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전에 1천달러를 환전하면 100만원이었는데 120만원이 되니 훨씬 여유있게 돈을 쓸 수 있게 되죠.

 

현실에서는 중간에 환전수수료, 세금, 이윤 등이 더 붙게 되어 그 파급효과가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 이왕이면 어느 쪽으로든 큰 변동이 없는게 일반인의 입장에선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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