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시스템크레딧뷰로(올크레딧, 나이스지키미)와 은행 등의 금융회사가 연결되어 있는 형태라서 생각보다 복잡하고, 개별적으로 전혀 다르게 나올 때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온라인 상으로 서로 충돌되는 내용의 정보도 많이 돌아다니고 있어서 초보자들이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게 되죠.

 

이런 오해를 줄이기 위해서 오늘은 사회 초년생들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해 답변형식으로 글을 써볼까 합니다.

 

 

 

 

♣ 질문1. 신용등급을 잘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답변 : 가장 중요한 것은 연체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대출이자나 카드결제대금은 당연한 것이고, 그외 할부대금이라든지 공과금 등도 포함됩니다.

 

다음으로 부채(빚)를 늘지 않도록 하고, 신용카드를 한도 대비 20% 이내로 꾸준히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체크카드 실적도 2014년말부터 포함되도록 바꼈지만 그 효과가 적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올릴 목적이라면 신용카드를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물론 카드론, 현금서비스는 대출빚이기 때문에 가급적 적게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질문2. 며칠정도 미납하면 신용도에 악영향을 주나요?

 

답변 : 보통보면 신용불량자가 되지 않는 부분에만 신경써서 걱정들을 하시는데 신용불량은 90일 연체입니다. 공과금 등의 요금도 90일 이내는 문제가 없습니다. 물론 높은 수준의 연체료를 부담하기 때문에 가급적 하루라도 미납하지 않도록 하는게 재테크 상으로 좋죠.

 

그에 비해 신용카드대금, 대출이자는 1주일(주말, 휴일 제외한 5영업일)을 경과하면 연체정보가 공유되어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1주일도 조심해야 합니다.

 

 

 

 

질문3. 내 신용등급을 알아보는 공식적인 방법은 뭔가요?

 

답변 : 은행 등에서 대출조회해봐도 되지만 가장 공식적으로 정확하게 확인하는 방법은 신용평가회사인 올크레딧과 나이스지키미(과거 마이크레딧) 사이트에서 직접 조회해보는 것입니다.

 

보통 시중은행 등은 두곳 모두 조회해서 더 낮은 쪽을 기준으로 하게 됩니다. 1년에 3회 무료로 확인이 가능하며 몇천번 살펴봐도 불이익은 없기 때문에 해당 사이트로 조회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세부적으로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금융이야기 3. 내 신용등급 무료로 조회하기(바로가기)' 이 글을 참고해주세요.

 

 

 

 

♣ 질문4. 성년인데도 무등급이라고 나오는건 무슨 이유인가요?

 

질문 : 신용등급은 미성년자라고 하더라도 본인 명의로 휴대폰할부 등의 신용거래를 하게 되면 생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미성년자일때에도 자기 명의 요금납부 부분은 신경써고 잘 챙겨야 합니다.

 

그에 비교해서 성년자라고 하더라도 매번 현금만 쓰고 가족 명의의 폰을 쓰고 한다면 아무런 정보가 없어서 산정불가 상황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땐 6등급 정도 수준으로 본인명의 후불거래를 시작하면 산정되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시작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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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을 받으려 은행에 가서 신용조회를 했는데 상담하는 금융기관에 따라 전혀 다른 신용등급? 좀 이해가 안 됩니다.

 

뭐가 잘못된게 아닌가? 의심하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이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기본 개념부터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 우선 책정하는 것은 정부의 허가를 받은 신용평가회사(크레딧뷰로)입니다. 개인의 경우에는 올크레딧 (allcredit, KCB), 나이스지키미(과거 마이크레딧, 크레딧뱅크), 사이렌24(서울신용평가정보), 이렇게 3군데에서 하고 있습니다.

 

 

 

 

각기 회사마다 보유정보가 틀리고 평가기준이 달라서 같은 사람에 대해서도 다른 등급이 나올 수 있습니다. 뭐 한두단계 차이는 일반적이고, 심하면 3 ~ 5단계 이상 차이날 때도 있습니다.

 

그럼 어디가 더 정확한가? 더 맞는가? 라는 질문이 나오는데 맞고, 틀림의 개념이 없습니다.

 

금융기관에서는 자기들의 편의성, 비용 등을 고려해서 위 업체들 중에 1 ~ 2개와 제휴해서 그곳의 정보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A저축은행에서 나이스지키미를 조회한다면 나머지 두 업체는 아예 적용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니 더 정확하다.. 이런 개념이 존재하지 않죠.

 

 

 

 

물론 일반 은행들이 주로 올크레딧과 나이스지키미, 두곳을 조회해서 그 중에 낮은 쪽을 기준으로 하는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이 2곳이 더 중요시 되죠.

 

 예를 들어 올 5등급, 나이스 2등급이라면 5등급으로 몹니다. 거기에 대형금융사는 자체 내부등급이라는게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그걸 얘기해줘서 고객들을 헷갈리게 할 때가 있습니다.

 

1, 2금융권이나 이들 신용평가사이트에서 직접 조회하는건 신용등급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대출이나 할부, 신용카드발급 이용 등을 해야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에 비해 사금융(대부업체)쪽 대출정보는 신용등급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가급적 자제하는게 좋습니다.

 

 

 

 

자체 전산망이 있어서 조회기록까지 서로 공유되기 때문이죠.

 

거기에 은행권에서는 통장에 대부업체와의 입출금내역이 있으면 아예 대출거절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심해야하죠. 또한 1, 2금융권에 비해서 개인정보 유출이나 명의도용 등의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더 높기 때문에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부동산, 자동차, 예금, 적금, 주식 등의 자산보유현황은 신용평가회사에 수집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예금적금, 아무리 많이 들어봐야 등급상승에 전혀 효과가 없습니다. 단지 그 은행과의 거래실적이 좋아져서 그 곳과의 거래시에 이자율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본인신용정보 상에 연체가 뜨면 신용카드발급 및 이용불가, 대출할부 등에서 제한을 받기 때문에 이를 주의해야합니다.

 

카드대금, 대출이자연체는 5영업일(주말 포함하여 1주일)만 경과해도 공유되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하죠. 그외 대금들은 대부분 3개월을 넘기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또한 빚이 늘어날수록 신용도는 하락하기 때문에 가급적 빚이 늘어나지 않도록 씀씀이를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죠.

 

올크레딧, 나이스지키미, 사이렌24 사이트에서 1년에 3회 무료로 조회가 가능하기 때문에 평소 가끔씩 본인등급을 확인해보는 것도 관리차원에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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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관리방법은 거의 같지만, 그래도 등급별로 특징이 있는 부분이 있어서 이를 기준으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최고1등급을 노리는 2등급.

 

솔직히 이정도면 구태여 신경을 써서 올릴 필요가 없는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현재에도 충분히 관리를 잘 하고 있다는 거죠.

 

그런데 뭔가 한가지가 부족해서 1등급이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무조건 최고를 노리시는 분들께는 되러 불만인 위치이기도 합니다.

 

부족한 부분만 채워주면 최우량이 될 수 있습니다.

 

 

 

20대, 30대 연령에서 2등급이라면 시간이 필요한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크레딧뷰로(신용평가회사)의 평가기준 중에는 신용거래기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3년간 연체가 하나도 없는 사람과 10년간 연체가 하나도 없는 사람, 누구를 더 신뢰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다른 조건이 다 똑같다면 당연히 10년 간 문제가 없었던 쪽이 신뢰도가 더 높습니다.

 

이런 특징이 평가에도 똑같이 반영됩니다. 20대, 30대에서는 아직 신용거래 기간이 짧아 최고단계까지 올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죠.

 

지금처럼 그대로 관리해도 멀지않아 1등급이 될 수 있습니다.

 

 

 

 

또다른 경우로 보면 소액부채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300만원 수준의 신용대출이라든지, 그보다 조금 큰 수준의 담보대출이 있다면 이걸 갚아버리면 바로 상승하게 됩니다. 이땐 언제든 올릴 수 있으니 너무 조급할 필요가 없죠.

 

결국 2등급에서는 일반적인 관리법대로만 잘 해도 됩니다.

 

 

 

 

기본적인 신용관리법은
1. 연체하지 않기
2. 총 채무규모를 줄일 것
3. 신용카드를 적당히 잘 사용할 것(통상 한도의 30% 이내), 없을 때에는 체크카드라도 꾸준히 사용할
것입니다.

 

물론 세부적으로는 여러가지를 따져봐야할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핵심! 시중은행에서 볼때에는 올크레딧(KCB)과 나이스지키미(과거 마이크레딧) 둘 중에 한 쪽이라도 낮으면 그게 기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올4등급, 나이스1등급이라면 은행에서 조회할 땐 4등급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부도 위험성을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보수적인 쪽을 기준으로 하는 거죠. 그래서 양쪽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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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가 있으시거나 아직 큰 소득이 없는 대학생들 대부분의 금융거래형태를 본다면 주거래은행거래와 체크카드사용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연금이나 용돈 받은 걸 주거래은행 수시입출금 일반예금통장에 넣어 사용하고, 일부는 소액적금 같은 것을 드는 정도죠.

 

그리고 본인명의의 휴대폰이 있다면 자동이체설정을 해놓는 정도입니다.

 

 

 

 

이렇게 부족한 실적으로도 신용등급이 상승할 수 있을까요? 이는 현대신용사회에 있어서 해야하는 당연한 고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궁금증을 가지고 있다면 금융관련하여 기초적인 지식도 없다는 것이기 때문에 가장 기본부터 알아둬야합니다.

 

첫번째가 보유자산과 현금성거래로는 등급이 올라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많이들 활용되는 크레딧뷰로(개인 신용평가회사)는 마이크레딧(mycredit), 올크레딧(allcredit) 정도입니다.

 

크레딧뱅크(creditbank)마이크레딧과 같은 나이스소속으로 평점까지 똑같이 나오기 때문에 둘을 같이 조회할 필요성은 없습니다.

 

이들 크레딧뷰로에서 수집하는 정보는 업체별로 차이가 있지만 근본은 같습니다. 후불거래정보를 수집하는 것입니다.

 

 

 

 

즉, 개인의 부동산, 적금 펀드 보험 등의 현금성자산정보 수집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이런 자산이 아무리 많아도 신용등급상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참고로 기업신용은 시스템이 완전히 달라서 큰 영향을 줍니다.

 

본인계좌에 거액의 현금이 왔다갔다해도 마찬가지로 아무런 효과 없습니다. 자동이체를 설정해두는 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예외적으로 체크카드사용실적은 작년 2015년부터 긍정적인 영향을 주도록 변경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도 여전히 신용카드에 비교해서는 효과가 적습니다.

 

보통 보면 신용카드를 잘 몇개월에 한등급 상승할 정도로 느립니다.

 

그러므로 단지 체크카드실적만으로 몇개월이상 아무런 평점변화도 없다고 해서 뭔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용등급을 올리는 법으로 왜 다들 주거래은행설정을 손꼽고 있는 것일까요?

 

이는 은행에서 보유한 우수고객혜택시스템을 고려했기 때문입니다. 마이크레딧, 올크레딧등급과는 별도로 거대금융사들은 자체 우수고객시스템이 있습니다.

 

자기회사와 거래실적이 좋으면 대출금리인하, 적금우대금리혜택, 기타 수수료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죠.

 

 

 

 

이런 이유로 이왕이라면 다홍치마라고 같이 신경써야할 중요한 항목입니다.

 

자동이체 역시 그 자체의 효력은 없지만 고객의 실수로 인한 연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꼭 해두는게 좋습니다.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제대로된 관리요령에 대해서는 아래 블로그글을 참고해주세요.
▶▶▶ http://steponetwo.tistory.com/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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