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중에서 빠지지 않고 제시되는 것이 주식투자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중고등학교때 주식회사에 대해서만 이론적으로 수박겉핧기식으로 배워서 수익이 어떻게 나는지도 잘 모릅니다.

 

어떻게 보면 살아가는데 현실적으로 필요한 지식은 이런 건데 기초적인 커리큘럼(curriculum, 敎育課程)부터 잘못 짜여져 있지 않나 싶습니다.

 

뭐 이런 부분은 교육계나 정치쪽 윗사람들이 해결할 문제고, 주식으로 돈불리는 시스템을 쉽게 이해하는 내용으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가장 기초적인 수익은 배당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배당금의 중요성이 많이 무시되고 있습니다. 실제 매년 이익이 발생하는데도 불구하고 지급하지 않는 기업도 있고, 평균적인 배당률도 많이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잘만 고르면 연 2 ~ 3%이상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지급하는 회사도 제법 있기 때문에 투자기업을 판단할 때 꼭 확인을 해봐야하는 내용 중에 하나입니다. 1년넘는 적금이자를 받는거죠.

 

 

 

 

그리고 재미난 점은 은행이자와는 달리 보유기간에 따라서 배당을 받는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은행적금은 1년 보유해야 1년 이자를 받게 되지만, 주식배당은 1년 중에 배당일만 하루만 보유해도 1년치를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12월말이 결산기이기 때문에 12월 27일 전후로 해서 보유하고 있으면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주식투자를 하는 이유는 시세차익입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를 11월 24일 165만원에 매수해서 12월 1일 175만원에 팔았다면 1주당 10만원의 시세차익을 얻게 됩니다.

 

 

삼성전자 일봉 : 출처 네이버 증권정보


물론 증권사거래수수료와 증권거래세를 부담하게 되지만, 수수료를 제하고도 열흘도 안 되는 기간동안에 5%가 넘는 수익을 올리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재테크와는 수익률이 비교도 안 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그만큼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 원금손실 위험성도 아주 높은 것이죠. 그만큼 실적좋고, 안정적인 기업으로 중장기투자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본인 여유자산의 일부만 투자하는 등으로 위험성을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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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를 하다보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조언이 몇가지 있습니다.

 

단기 보다는 장기로 하고, 한 종목에 몰빵하지 말고 분산투자를 해라. 이런 내용은 언제나 꼭 있죠. 그렇다면 무조건 이 격언을 지켜야할까요?

 

기본적으로만 본다면 맞는 부분이 많습니다. 아주 짧은 시간 급등락하는 순간을 노리는 스켈핑(초단타매매)라든지 데이트레이딩, 스윙 같은 단타매매는 일반인이 하기에는 어렵습니다.

 

 

 

 

우선 본업을 하고 있다면 장시간 중에 HTS(홈트레이딩시스템),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을 뚫어라 보고 있을 수가 없습니다. 시간적으로 우선 제한 받게 되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스탑로스, 예약매매 기능을 이용해서 매수, 매도가격을 미리 설정해놓는 방식으로 대응할 수도 있긴 하지만 변화되는 시장분위기에 대해서는 대응을 하기 어렵고, 잦은 매매에 따른 수수료 부담이 크다는게 문제입니다.

 

증권사 별로 거래수수료가 틀리지만 많이들 이용하는 키움증권의 hts 0.015% 로 잡는다면 살때 매매대금의 0.015%, 팔때 0.015%, 그리고 팔때 증권거래세 0.3%가 붙습니다.

 

총 합해서 0.33%가 되는거죠. 100만원에 3,300원 정말 적어보입니다. 하지만 이게 모이면 장난 아닙니다.

 

 

 

 

하루에 1회씩만 사고 팔면 대금의 0.33% 이걸 한달 20일 동안 했다면 6.6%가 됩니다. 즉 100만원에 6만6천원이 수수료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승률이 50%라고 하더라도 한달만에 마이너스 6.6% 손실을 입게 되는거죠.

 

실제 단기투자를 해보면서 한달 거래내역을 조회해보면 정말 왠만큼 잘 하지 않으면 번 금액보다 수수료가 더 많다는걸 알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장기투자를 하는 것이 더 유리한게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개개인 별로 컨트롤 능력에 따라서 단기수익을 올리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 나쁘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또한 무작정 오래 보유하는게 좋다?것도 아닙니다.

 

가끔 보면 저평가 우량주를 골라서 몇년간 그냥 묵혀두는 투자자도 있습니다. 대기업에 괜찮은 종목이니 위험성도 없고 시간이 지나면 계속 올라갈거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회사라는게 그렇지 않습니다.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서 사업환경이 바뀌죠. 경쟁기업들이 등장하고, 외국 기업과의 경쟁도 점점 치열해지게 됩니다. 지금처럼 유가가 급락해서 유리해질 수도 있고, 불리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변화에 대해서 그 기업도 열심히 기술과 상품개발, 해외진출, 영업강화 등으로 대응하겠지만, 투자자 역시 마찬가지로 대응이 필요합니다.

 

매출이 줄고 영업이익, 순이익이 예상보다 급락했다면 그 원인을 파악해야합니다. 1회성이라서 곧 회복이 가능하다 판단한다면 계속 보유하거나 주가하락시 적당시점을 골라서 추가로 더 매수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겠죠.

 

그에 비해서 경쟁에 뒤쳐지기 시작했다거나 신제품에 밀려서 장기적으로도 전망이 안 좋다면 손실을 입더라도 빨리 정리(손절매)하는게 나을 수 있습니다. 즉! 장기투자자도 최소한 뉴스를 보고 분기실적은 확인해가면서 대응필요가 있는 것이죠.

 

결국 매매방식은 본인의 성격에 맞게 선택하고 뭘 하든 자신의 보유종목에 관심을 가지고 관리를 하는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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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로 수익을 올리는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주가상승에 따른 시세 차익올리는 것이죠.

 

예를 들어 코스닥종목 동원개발을 어제 12월 16일 종가인 3450원에 매수했다가 오늘 종가인 17일 3505에 매도했다면 1주당 55원(+1.59%)의 주가차이로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 수수료도 계산해야합니다.

 

 

동원개발 1일변동 : 출처 네이버 증권정보

 

매도할때 거래세 0.3%매수매도할때 각각 증권사의 수수료가 붙습니다.

 

많이들 이용하시는 키움증권의 HTS수수료 0.015%이니 2번 해서 0.03%, 합하면 0.33%가 사고 팔때 나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동원개발 매매사례에서 1.59% 수익에 - 0.33% 비용을 제하면 + 1.26%의 수익률을 올린 것입니다. 1주당 40원 정도 되죠.

 

 

 

 

겨우 40원? 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는데 투자금에 따라서 큰 차이가 납니다. 1천만원에 1.26%면 12만6천원입니다.

 

겨우 하루 보유한 것에 비해선 괜찮은 소득이죠.

 

사실 코스피,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은 그래도 규모가 제법되는 회사들이기 때문에 업체 상황이 하루이틀 사이에 쉽게 바뀔리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가만히 멈춰있는 일이 없죠.

 

 

 

 

해당 기업과 관련된 호재, 악재 뉴스의 발표에 따라서 주가변동이 생기기도 하지만, 다양한 국내외 경제문제로도 변동이 생깁니다.

 

이렇게 시시각각 변화되는 시세차익을 노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주식으로 돈을 버는 방법, 두번째는 배당소득입니다.

 

 

 

 

회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 1년에 한번, 기업의 수익금 등을 주주들에게 주식이나 현금으로 배분해주는데 보통 현금으로 많이 하죠.

 

그런데 재미난 점은 보유기간에 비례하여 지급하는 은행이자와는 달리 정해진 기준일에 주식을 보유한 주주에게 지급한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12월 결산이라서 12월말을 기준일로 합니다.

 

 

 

 

예를 들어 코스피종목 화성산업은 지난해 주당 배당금이 400원이었습니다. 매년 차이는 있지만 올해 영업이익, 순이익이 작년보다 더 좋았으니 400원보단 더 나올 가능성이 높죠.

 

올해 2015년은 12월 30일이 폐장일이라서 D+2일 시스템에 의해 12월 28일 저녁에 보유하면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화성산업의 오늘 12월 17일종가가 12200원이니 400원이면 현시점을 기준으로 한다면 약 3.2% 배당수익률을 노릴 수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 소득세 15.4%를 계산하면 약 2.7% 정도의 수익률이 나옵니다. 1년 적금이자보다 높죠.

 

하지만 현실에 있어서는 이렇게 단순계산해선 안 됩니다. 다음날 배당락효과로 주가가 어느 정도 하락할 수도 있거든요.

 

그래도 장기투자를 생각한다면 꿩먹고 알먹기도 노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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