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뉴스에서 주식고수들의 매매실시간으로 보고 따라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졌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소셜 트레이딩서비스(STS)라고 하더군요. 이는 SNS(소셜네트워크)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을 연계하여 특정인의 매수, 매도내용을 SNS에 공개하는 것입니다.

 

일반인은 그걸 보고 투자 따라하기를 할 수 있는 거죠.

 

 

 

 

사실 이 내용이 제대로 운영만 된다면 정말 괜찮은 시스템입니다.

 

고수익을 올리는 고수의 매매를 그대로 따라 할 수 있으면 주식이론, 실전을 전혀 모르는 초보자라고 하더라도 수익률을 올릴 가능성이 아주 높아집니다.

 

 

 

 

물론 이런 서비스는 유료로 제공되어 일부 유저들에게만 공개되는 거죠.

 

처음 이런 시스템이 개발되었다고 했을때 '정말 기발한 생각이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얼마되지 않아 이를 이용한 주식부정거래행위를 적발했다고 뉴스가 떴네요.

 

 

 

 

생각보다 사기방법은 쉽습니다.

 

고수로 선정된 사람 등이 특정 종목을 미리 사전에 매수를 해놓고 그다음에 공개계좌로 매수를 하는걸 보여주는거죠.

 

 

 

 

일반투자자들이 그 내용을 보고 추격매수를 해서 주가가 상승하게 되면 그때 선매수해놓은 주식을 매도하여 차익실현는 것입니다.

 

계속 사기를 친다면 멀지않아 꼬리가 밟히겠지만, 평소에는 정상적으로 하다가 가끔씩 이런 행위를 한다면 정말 파악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일반투자자(개미)는 유료 VIP서비스를 이용하면서도 이 되기 쉽다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이런 시스템의 헛점을 이용한 범죄를 막을 방법은 없을까요?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한다고는 하는데 사소셜트레이딩시스템(STS) 스타일을 본다면 고수의 은밀한 불법행위를 완전히 제어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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