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순도 다 가는 상황이라서 나이스지키미에 무료신용조회를 해봤습니다. 1년에 3회만 공짜로 이용할 수 있고 지정기간을 지나면 이용권이 아예 소멸하기 때문에 제때 챙겨봐야 하는데 1회차는 4월까지 사용가능합니다.

 

과거 마이크레딧에서 새로 개편된 홈페이지에도 이젠 눈에 익어서 바로 사이트의 제일 아랫쪽으로 쭉~ 휠을 내려서 첫번째 전국민무료신용조회신청을 클릭했습니다.

 

서비스신청하면 제 경우엔 회원이기 때문에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그리고 진행했는데 헉! 왠 아이핀(i-pin) 로그인 과정뜨더군요. 순간 당황했습니다.

 

 

 

 

몇년전에 아이핀을 발급받은 적이 있지만 워낙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서 그 절차 자체가 귀찮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비회원조회로 해서 들어가봤는데 결과는 마찬가지.. 쩝.. 아이디를 기억해내기 귀찮아서 나이스아이핀을 새로 발급받았습니다. 그 다음엔 또 본인인증절차..

 

왜 이렇게 2중 장치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로그인할 때 공인인증서를 거쳤으니 그냥 무사통과해도 될텐데, 아이핀에 또 한번 더 공인인증서.. 참나 무료조회를 까다롭게 해서 유료 회원가입하라는 건지..

 

세상이 점점 빠르고 편한 시대로 가는데 잘 쓰이지도 않는 아이핀 절차를 넣은건 구시대로 돌아가는 어이없는 행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고객서비스를 모르는 신용평가회사의 갑질 아닌가요? 공짜로 보는 입장이라고 하더라도 편리함을 원합니다.

 

 

 

 

5등급으로 나오더군요. 현재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대출을 2500만원 정도 이용중이고 카드론도 1400만원 정도 있습니다.

 

원래 2등급이었는데 사이다론을 이용했더니 바로 5등급으로 뚝 떨어지더군요. 평점 803점. 그 이후에 카드론 1500만원을 받았는데 등급은 그대로이고 평점만 1점 떨어졌습니다. 정말 저축은행대출은 신용에 안 좋습니다.

 

솔직히 이건 정말 부당한 처사입니다. 연 8%로 캐피탈이나 카드론 보다도 더 낮은 편인데도 연20% 고금리와 동등하게 취급받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수정하겠다는데 빨리 변경되었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금융상담을 하다보면 등급만 가지고 문의를 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9등급인데도 난 연체가 없다? 라고 하시죠..

 

대부분 아닙니다 뭔가 불량정보가 떠 있어서 9등급인 것입니다. 위 사진처럼 전국민 무료신용조회의 상세 내용을 보시면 본신용관리에서 채무불이행, cb단기연체, 공공정보, 금융질서문란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뭔가 떠 있으면 신용불량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걸 정리하거나 시간이 지나 삭제되어야 7등급 이상으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그게 처리가 안 되면 신용카드, 체크카드 아무리 잘 사용해봐야 상승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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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같은 2금융권인 신용카드사나 캐피탈사에서 돈을 빌리는 것보다도 등급 하락폭이 더 큰 편입니다. 쉽게 얘기해서 신용평가에서 불이익을 받게 되죠.

 

과거에는 이게 어느 정도 정상적이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대출금리가 보통 카드론 > 캐피탈 > 저축은행 순서로 책정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이런 법칙은 완전히 깨어졌습니다. 중금리대출이 늘어나면서 이런 체계가 완전히 깨어져버렸죠.

 

 

 

 

카드사의 카드론, 현금서비스는 마이너스통장처럼 언제든지 출금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주 낮은 금리로 돈을 빌려주기는 쉽지 않습니다. 다른 곳에서 돈을 빌린 다음에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를 추가로 받을 수 있으니 상환에 연체위험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언제든 있는거죠.

 

캐피탈사 역시 은행 등에서 자금을 빌려서 그걸로 고객들에게 다시 빌려주는 시스템이라서 역시 저금리로 진행하기 어렵습니다.

 

그에 비해서 저축은행은 자체적으로 고객들에게 예금, 적금 등을 받아서 그걸로 빌려주는 것이라서 낮은 금리로 자금을 끌어들일 수 있습니다. 시스템 적으로 그만큼 저금리대출이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최근들어 sbi저축은행의 모바일전용 사이다대출이 연 10% 안팎 중금리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재직, 소득증빙도 없이 무서류로 이 이자율은 완전히 획기적인 수준입니다.

 

물론 마이크레딧(나이스지키미) 6등급 이상이라는 조건이 있긴 하지만 신용관리만 잘하면 정말 괜찮은 아이템이죠. 그런데 이렇게 연8%로 돈을 빌려도 은행의 새희망홀씨상품으로 9%대 빌린 것에 비해서 등급하락폭이 훨씬 큽니다.

 

새희망홀씨로 9%에 1천만원 정도 빌리면 한등급정도 하락하는데 비해서 사이다로 연8%로 빌리면 세등급정도 하락합니다. 논리적으로 말이 안 되죠. 이자부담이 클수록 연체가능성이 높아서 신용등급이 크게 하락해야하는게 정상적인 시스템입니다. 그런데 어디서 빌렸는지를 근거로 연 8%이자율과 연 22% 이자율을 똑같이 취급한다니.. 말이 안 되죠..

 

 

 

이런 불합리한 체계가 개선될 가능성이 보입니다.

 

2017년 1월 16일 금융위원회에서 보도한 브리핑자료에 따르면 2금융권 대출 이용시에 일괄적으로 신용등급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대출금리를 평가지표로 활용하는 방법을 강구하도록 CB사 개인신용평가 체계의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나왔습니다.

 

물론 올크레딧, 나이스지키미 등의 신용평가회사들이 이에 맞게 평가시스템을 변경하는데에는 시간이 제법 소요되겠지만 좋은 변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혜택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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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론, 캐피탈, 저축은행대출 중에서 어디가 가장 신용등급이 크게 떨어질까요? 이 부분에 대해서 정확하게 아는 사람들은 별로 없을 듯 싶습니다.

 

저 역시도 현재 내용은 잘 모릅니다. 하지만 과거 현대캐피탈에서 근무할 때와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을걸로 보입니다. 그래서 그 기준을 가지고 최근 변경된 부분을 반영하여 말씀드릴까 합니다.

 

우선 신용등급이 가장 적게 떨어지는게 신용카드사의 카드론입니다.

 

 

 

 

과거 현금서비스는 신용에 더 불리한 영향을 줬었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 수정하기로 해서 앞으로는 카드론과 현금서비스의 영향은 거의 같게 반영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 이렇게 신용카드사가 더 유리할까요?

 

그 이유는 아마 금리, 즉 대출이자율 때문일 걸로 생각됩니다. 과거 평균금리를 본다면 카드사가 가장 낮게 나오는 편이고 다음으로 캐피탈사, 마지막이 저축은행이죠.

 

이자부담이 높을수록 연체가능성이 높아지니 그 점이 반영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므로 신용등급도 그 순서대로 하락하게 됩니다. 캐피탈사가 중간이고, 저축은행이 가장 많이 하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 최근들어 논란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우선 모바일전용대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이 나오면서 이자율도 다양해졌습니다. 그에 따라서 어디가 금리가 더 유리하다? 이런 기준 자체가 없어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용등급체계는 과거 그대로이니 문제인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멀지 않아 수정이 가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사실 이렇게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추가대출을 고려한다면야.. 신용도부분을 생각해야겠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금리가 낮은 쪽으로 받는게 더 유리합니다.

 

이자부담이 적어야 빨리 상환할 수 있죠. 그리고 보통은 완납하게 되면 신용등급은 그 전 상태로 원위치 됩니다. 아니 더 상승할 수도 있습니다.

 

빌리는 것보다 연체없이 갚는게 더 중요한 것입니다. 물론 조기에 상환을 하게 되면 회복 역시 그만큼 빨라지게 됩니다.

 

물론 개인마다 처해진 상황이 틀리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곳을 찾아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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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법개정에 의해서 2016년 3월 최고이자율이 연 34.9%에서 연 27.9%로 7퍼센트 인하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금리인하는 신규대출에 한해서 적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전에 돈을 빌리신 분들은 기존 계약 그대로의 이자를 납부하셔야 합니다.

 

해당 규정에 대해 소급효가 없기 때문에 단지 며칠전에 받았다고 하더라도 그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것이죠. 불합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이렇게 소급효(遡及效)가 없다보니 지금도 여전히 연 30%대의 고금리대출이자를 부담하고 계신 분이 많습니다.

 

사실 이런 문제는 매번 있어왔습니다. 최고이자율이 49% > 44% > 39% > 34.9% > 27.9% 계속 하락하는 중에 한번도 소급효가 있었던 적은 없으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죠.

 

그렇게 손해보고 있는데도 그 사실을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보통보면 처음 돈 빌릴 때만 신경을 쓰지 그 다음엔 무슨 뉴스가 나오든 신경도 안 쓰고 기존 납부하던 그대로 내고 계시는 경우가 많죠. 한 마디로 금융기관들만 이득을 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이에 대해서 불만적인 여론이 많아서인지 처음으로 일부 저축은행들이 기존 고객의 요청이 있을 때에는 금리인하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저축은행들 전체가 동참하기로 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혹시라도 올해 초 이전에 받으신 분들은 이용하고 계신 저축은행의 고객센터에 문의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위 조건에 해당되면 좋지만 해당되지 않는다고 해서 낙담하고 포기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현재 직장인이고 총채무액이 그다지 크지 않은 편이라면 다른 금융기관에서 더 낮은 이자율로 대출받아서 기존 걸 갚아버리면 됩니다.

 

그런데 좀 불리한 점이 저축은행대출이 걸려있다보니 신용등급도 6등급 이하로 낮은 경우가 많아서 그냥으로는 1금융권(은행) 쪽으로는 진행이 쉽지 않은 편입니다.

 

 

 

이땐 국민행복기금(國民幸福基金)의 바꿔드림론이나 햇살론으로 대환하시는 것이 편합니다.

 

바꿔드림론은 연이자율 20% 이상인 채무를 10% 정도로 대환할 수 있습니다.(영세사업자의 경우에는 연15% 이상이면 전환이 가능합니다). 국민행복기금의 홈페이지에서 자가진단으로 자격요건이 되는지 쉽게 확인이 가능해서 이용이 편하죠.

 

햇살론 역시 연10%의 금리로 대환을 할 수 있습니다. 장점은 거기에 대하여 생활자금 추가대출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30%가 넘는 고금리로 계속 잘 갚는다고 해서 금융기관에서 우수고객으로 인정해주지는 않습니다. 본인의 상황에 맞게 저금리로 대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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