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1의 레드나이츠(Red Knights)를 하다보면 엔피씨(NPC)를 잘 챙겨야 한다는걸 느낍니다. 모바일게임이다보니 컨트롤도 쉽고 별다른 정보없이, 공부없이도 즐길 수 있지만, 전투단을 키울려면 반드시 챙겨야합니다.
리니지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캐릭터의 렙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장비가 중요합니다. 요정캐릭은 반지도 없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보조캐릭터이다보니 너무 신경을 안 썼네요.
그리고 인첸트는 필수인데 조심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각 아이템마다 안전한 인첸트수치가 다릅니다.
어떤 아이템은 4부터 증발될 수 있다는 빨간 경고문이 뜨더군요. 어떤 것은 6, 8, 각각 다르기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막 무기마법주문서, 갑옷마법주문서를 바르다보면 날라가기 쉽습니다.
스마트폰이 적다보니 아이템 옵션을 읽기가 귀찮은데 자동장착을 클릭하면 알아서 좋은 옵션의 템이 착용됩니다. 부족한 템은 대장장이 엔피씨를 통해서 제작할 수 있습니다.
대장장이를 통한 장비제작에는 여러가지 재료템이 들어갑니다. 스토리 등의 필드사냥을 통해서 수집을 해야하는데 이것도 완전히 노가다이더군요.
뭐 pc게임인 리니지1에서는 더 노가다이지만 혹시나 나올 수 있는 대박템도 있어서 덜 지겹습니다. 게다가 부족한 것은 상점이나 다른 유저들에게서 구입해도 되는데 여기선 그게 안 되니 그 재료아이템이 나오는 곳을 계속 반복사냥 해야 한다는게 단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재료는 자원탐색을 통해서 수집할 수도 있습니다. 영웅이 기사, 궁수, 마법사 세명이니 3팀을 구성해서 계속 돌리면 알아서 조금씩 모입니다.
탐색시간은 1시간, 3시간, 10시간 있는데 전 관리하기 귀찮아서 10시간짜리를 돌립니다. ㅎㅎㅎ
매일 소환석도 하는게 좋죠. 일반소환석은 하루5회 무료이고, 고급소환석은 1회 무료입니다.
일반에서는 단검주머니나 경험치(성장) 드링커 같은게 나오더군요. 소환수는 주로 고급에서 나오는데 다이아가 들어간다는게 문제입니다. 원하는 걸 뽑으려면 현금이 많이 들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질 없이 소환수를 모으는 것도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레드나이츠를 하다보면 제일 중요한게 영혼석이 아닌가 싶습니다. 영웅 하나만 열심히 키워봐야 쓸모가 없죠. 전투단, 팀 전체를 키워야 합니다.
영혼석을 모으는 방법 중에 하나가 바로 판도라 상점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매일 상품이 변경되고 1회사면 바로 매진이 됩니다. 무기마법주문서나 갑옷마법주문서, 장신구마법주문서도 부족하기 때문에 가끔 구입해서 모아두는게 괜찮은 것 같습니다.
현질없이도 할만한 것 같은데 키우려면 다이아가 계속 모자르지 않을까 싶네요. 리니지 레드나이츠에서는 엔피씨도 잘 확인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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