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의 고민상담소

보통 동물원, 수족관하면 떠오르는 동물은 역시 펭귄인 듯 싶습니다.

작고 정장까지 차려입고 아장아장 걷는 모습에, 뽀로로 캐릭터로 정말 매력적이죠.

훔~ 그런데 예상외로 여수아쿠아리움에서는 그다지 인기가 많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다른 곳에 비해서 그다지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입장할 때 팜플렛이 있는데 꼭 챙기세요..^^

거기 각 동물 별로 먹이주는 시간대가 표시되어 있어서 그 시간대 맞춰서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는 그 때를 못 맞춰서 아깝네요.

웃기게 생긴 가시복!

보통때에는 가시를 숨기고 있어서 전혀 티가 나지 않지만 얼굴을 보면 웃음이 나오네요. ㅎㅎ

아내가 특히 좋아하는 가오리!

영드 닥터후에서 나오는 마지막 지구인을 닮았다고 좋아하네요. ㅎㅎ

폼나는 건 역시 귀상어!

아쿠아룸에서 상어같은 대형 육식물고기가 다른 물고기와 같이 잘 지내고 있는 것을 보면 정말 신기하네요. 저희 가족은 놀이공원보다는 아쿠아리움이 더 재밋었던 듯 싶습니다^^

매달 3만원 정도의 계정비가 들어가는 리니지.

예전부터 현거래도 많았지만, 공성, 싸움을 하지 않고 요령껏 한다면 얼마든지 장비를 높여가면서 캐릭터를 키울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저만 해도 현으로 많이 팔았지만 구입한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왠만큼 수준은 충분히 갖췄죠.

하지만 이젠 사냥으로 아데나 벌기도 어렵고, 장비맞추기도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아이템 드랍률이 완전 바닥, 물약값을 넘기고 장비맞추는데 도움되는 사냥터는 상아탑 빼고는 찾기 어려울 듯 싶네요.

게다가 문제는 스냅퍼 반지, 룸티스의 푸른 귀걸이와 같은 캐쉬템을 대신할 수 있는 드랍템은 없다는거..ㅋ

아무리 좋은 드랍템도 캐시템을 따라가지 못 합니다.

그러다보니 현금으로 1천만원넘게 캐쉬템에 박는 사람들도 생기고.. 쩝..

물론 아덴을 벌어서 사람들에게 구입하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지금처럼 괜찮은 사냥터가 없는 상황에서 현금결제 없이 게임하기는 점점 어려워지는 듯 싶네요.

엔씨는 요령껏 유저의 호주머니를 털테니.. 유저가 봉이 되는 이런 시대가 금방 끝날거 같지는 않네요.

2013크리스마스 이벤트는 물약에 글자맞추기 게임.

선물상자를 받을려면 모태솔로, 솔로의품격, 무적의솔로부대, 솔로천국 커플지옥의 각 초성을 모아서 바꿔야 합니다.

출처 : 리니지 홈페이지

선물상자에서는 크리스마스 쿠키나 오만의 보스몹 영혼석, 또는 극한세트, 얼음여왕세트 등이 나오는데 물론 거의 대부분 쿠키만 1~ 3개 나오는 듯 싶습니다.

쿠키는 사용 시 레벨 1~60은 HP를 120~150 / 레벨 61 이상은 HP를 80~120 회복합니다.

이벤트 사냥터로 솔로 파티장에서 하루 40분씩 사냥이 가능한데 제 캐릭을 대충 해보니 쿠키를 30개 정도 모을 수 있는 것 같네요.

솔로파티장에 몬스터들 이름은 재밋지만 그다지 많지 않고 대부분 비선공이라서 어려운 사냥터는 아닙니다.

경험치는 괜찮은 편같지만 쿠키 외에는 아무런 아이템도 드랍하지 않아서 무슨 메리트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피씨방은 40분 추가된다는데 과연 얼마나 더 하게 될지?
 

반면에 마법인형을 소환하고 있으면 15분마다 크리스마스쿠키주머니를 주는데 거기선 주티스의 낚시처럼 랜덤으로 초성을 주네요.

쩝.. 한 마디로 오랫동안 접속해야 하는 거죠..ㅋ

15주년으로 다양한이벤트를 진행 중인데 과연 재밋다고 느낄 유저가 얼마나 있을지 궁금합니다.

미드 신작으로 슬리피할로우(Sleepy Hollow) 만큼 재밋는 드라마인 듯 싶네요.

1999년 똑같은 제목으로 영화도 있었는데 연쇄살인범의 얘기가 전설과 겹쳐져서 재밋게 본 것 같습니다.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나오는 조니뎁이 주연으로 그 때도 좀 독특한 이미지를 풍겼던 것 같네요^^

---

슬리피 할로우 (2000)

Sleepy Hollow 

8.7

감독

팀 버튼

출연

조니 뎁, 크리스티나 리치, 미란다 리차드슨, 마이클 갬본, 캐스퍼 반 디엔

정보

판타지, 공포 | 독일, 미국 | 105 분 | 2000-01-29

---

슬리피 할로우 미드는 2013년 신작으로 250년 전 미국 독립전쟁 당시의 얘기와 현재의 얘기가 왔다갔다하며 재밋게 펼쳐집니다. 정말 추천합니다.

그에 비해 올모스트 휴먼(Almost Human)은 미래의 이야기입니다.

강력범죄가 늘어난 만큼 이에 대처하기 위해 인간과 로봇(안드로이드)이 2인 1조로 활동하도록 개편된 상황에서 인간과 로봇 사이에 동료애...

---

올모스트 휴먼

정보

FOX | 월 20시 00분 | 2013-11-17 ~

출연

칼 어번, 마이클 이얼리, 맥켄지 크룩, 릴리 테일러, 마이클 어비

소개

서기 2048년의 근미래를 배경으로, 큰 부상으로 한 쪽 다리를 기계로 대체한 인간 경찰 존 케넥스와 인간과 거의 흡사한 안...

---

종종 그렇지만 이런 드라마에서는 인간보다 안드로이드가 더 인간 같게 느껴지죠. 감정적이고, 편협하고 자신밖에 모르는 인간.. 그에 비하여 자신을 희생해서 약자를 보호하는 로봇..

결국 이런 상황이 터미네이터 같은 영화처럼 로봇의 대반란이 생기지 않나 싶네요. ㅎ

프린지 팀이 제작하여 가끔 그래픽이 허접해보일 때도 있지만 범죄설정 등이 미래생활에 맞게 재밋게 꾸며져서 정신없이 볼 수 있는 내용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범죄물, 수사물 하면 좀 어두컴컴하고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를 주로 떠올리게 되는데 예상외로 말 많고 떠들썩하고 가벼운 미드도 제법 많습니다.

잔인한 장면도 거의 나오지 않고 시간 때우기용으로 많이들 보게 되죠. 그 중 하나가 바로 메이저 크라임스(Major Crimes)입니다.

깊은 수사 방식도 나오긴 하지만 강조되는 부분이 범죄인을 자백을 받아내는 내용이라 다른 수사물과는 제법 차이가 납니다.

---

메이저 크라임스 시즌 1

정보

미국 TNT | 월 22시 00분 | 2012-08-13 ~ 2012-10-15

출연

메리 맥도넬, G.W. 베일리, 토니 데니슨, 마이클 폴 찬, 레이먼드 크루즈

소개

<클로저>의 스핀오프 시리즈. 로스앤젤레스 경찰국 캡틴 섀런 레이더의 이야기.

---

그전에 클로저(The Closer)를 보신 분들은 아마 어? 하는 느낌이 드실 것 같네요.

미드 클로저는 LA경찰서에 새로 부임한 여자국장 브렌다 리 존슨을 중심으로 범죄를 해결하는 이야기로 시즌7까지 나왔는데.. 메이저 크라임스는 그 드라마의 스핀오프 격입니다.

초반에는 브렌다국장이 신선한 이미지로 색다른 분위기를 끌어서 재밋었는데 뒤로 갈수록 다른 경찰보다 더 원칙이 없는 모습으로 좀 짜증나는 스토리가 되면서 종영된 듯 싶습니다.

---

클로저 시즌 7

정보

미국 TNT | 월 21시 00분 | 2011-07-11 ~ 2012-08-13

출연

카이라 세드윅, G.W. 베일리, J.K. 시몬스, 토니 데니슨, 존 테니

소개

항상 큰 가방을 가지고 다니고 꼼꼼하기로 소문난 형사 브렌다. 증거가 없는 범죄의 자백을 받아내기로 유명한 LAPD 국장 브렌...

---

메이저클라임스에서는 브렌다국장이 그만두고 그전에 인사과에 있던 여자경찰 레이다가 국장으로 바뀝니다.

분위기 쇄신차원에선 괜찮은 듯 싶은데.. 그전에 증인으로 등장하여 레이다의 집에 잠시 머무르고 있던 rusty beck(graham patrick martin)이 좀 짜증나는 역할로 등장하네요.

경찰서에 가족이라는 이유로 학생이 왔다갔다.. 개인적인 과제를 경찰에게 도움을 받는다.. 참 우리나라 관념에서는 좀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이런 점은 나름 우리나라 법체계와 다른 것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볍게 부담없는 수사드라마로는 볼만합니다.

엔씨소프트 정말 어이없네요. 유저들의 호주머니를 털려고 난리입니다.

그전에 혹서기 얼음부츠를 팔 때에는 한달 계정에 끼워서 아이템을 주는 방식이어서 이번 꼬마에티의 혹한기용품전도 그런 줄 알았습니다.

출처 : 리니지 홈페이지

킁.. 그런데 내용을 보니 계정과는 전혀 별도로 90일짜리 시간제의 추타인형과 엠틱피틱 헤이스트 부츠.

그리고 랜덤 템이 나오는 꽁꽁큐브와 소모품상자 밖에 없네요.

참.. 사냥으로 아덴벌기 힘드니.. 큐브나 깨서 돈을 벌라는 건지.. 당황스럽네요.

파푸리온 숨결, 안타라스숨결 같은 고가의 아이템도 있지만, 젤데이, 은괴, 와퍼 등의 잡템도 많아서 완전 복불복 상자일 듯 싶습니다.

그나마 주티스의 장난감 낚시는 켜놓고 시간낭비하는 것이지만 아이템은 기대해볼만 하네요. 캐릭터 하나 해보니 장난감상자 3개가 나와서 지룡표식 2개, 풍룡의 표식 하나 먹었네요. ㅎ

모 대박템까지는 아니더라도 언젠가 쓸 수도 있으니 괜찮다 싶네요.

그리고 다음 주 18일부터 1주간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하는 것 같습니다. 15주년이라고 공지하고 난리는 친 듯 싶은데 정말 재미난 이벤트를 기획하는 것이 그렇게 힘든지 궁금합니다..ㅋ

일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을 보면 코난과 키드부자가 나누는 대화에서 탐정과 도둑은 형제라는 얘기가 가끔 나옵니다.

미드 범죄수사물에서도 보면 강력범이 수사관에게 비슷한 얘기를 하는 것을 간혹 볼 수 있습니다. 

---

명탐정 코난 11기

정보

투니버스 | 월, 화 18시 00분 | 2013-00-00 ~

출연

-

소개

검은 조직에 의해 어린아이가 되어버린 고등학생 명탐정 남도일. 그는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코난 이란 이름으로 유명...

---

그 이유는 탐정은 범죄인과 비슷한 시선으로 사물을 보고 판단하기 때문에 그 수법을 파악하고 정범을 찾아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일반인이 별거 아니라고 무심코 넘어가는 것을 그들은 다른 시선으로 보고 이를 활용하는 것이죠. 물론 폭력 등의 단순범죄가 아닌 사기 등의 계획범죄에 해당됩니다. 

미드 화이트칼라에서 유명한 사기꾼 '닐'을 범죄수사에 활용하여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을 보면 정말 이런 생각이 맞다고 느껴지네요.

---

화이트 칼라 시즌 5

정보

USANetwork | 목 21시 00분 | 2013-10-17 ~

출연

맷 보머, 팀 디케이, 윌리 가슨, 티파니 티센, 마샤 토마슨

소개

FBI가 된 꽃미남 사기꾼 닐 카프리의 이야기.

---

예전에 본 내용 중에 전형적인 범죄인은 다른 관점과 감각을 가져서 자신의 뒤쪽으로 고유공간을 많이 가진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사람은 자신만의 영역을 가지고 있는데 일반인은 자신의 앞쪽으로 그 공간이 넓게 가지게 되죠. 즉, 일반인은 앞쪽에서 누가 서있거나 다가오는 걸 부담스러워 하는 반면에 범죄인은 뒤에 누가 서있는 걸 부담스러워하죠. ㅎ 저도 그런 편인데..ㅋ

하지만 결국 그 마인드, 마음가짐에 따라서 사기를 치고 도망다니는 자가 될 수도 있고 반대로 탐정이 되어서 그들을 쫓아다니는 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모든 것은 양날의 칼날을 가졌다고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바꿀 수 있는 그 마음이 정말 중요한 듯 싶습니다.

크리스마스가 20일 정도 남았네요. 한참 선물과 트리를 준비할 때입니다^^

솔직히 제 생각엔 트리는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트리용 전구는 사둬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100구 해도 만원도 안 하고 요즘은 LED전구가 나와서 전기료도 그다지 많이 안 나올 듯 싶더라구요. ㅎ 저희 딸은 어려서 트리를 사다 놓으면 다 부숴놓을 듯 싶습니다. ㅋ

안 그래도 비행기, 자동차는 바퀴의 타이어를 다 빼놓았고, 요즘은 장난감이 일주일을 못가서 고장나네요 ㅋㅋ;;

아내가 못쓰는 옷가지로 만들어놓은 눈사람 같은 장식물도 있어서 그냥 트리 전구만 설치해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충분히 날 듯 싶어서 100개 짜리 하나를 구입했습니다.

플라스틱으로된 별도 같이 받았는데 정말 이쁘네요. ㅎㅎ

정말 가격에 비해서 효과는 만점인 듯 싶습니다^^

크리스마스 준비! 꼭 큰 돈이 필요한 건 아니네요~

리니지 15주년 기념으로 열린 기자간담회 '더 헤이스트'에서 서버이전에 대한 내용도 조금 발표했습니다. 꼭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로 제공하겠다는 내용인데.. 바로 시작되었네요.

용의 주도한 이티스의 이사 계획이라는 이벤트로 2013.12.4 ~ 2013.12.11(수) 정기점검 이전까지 이사 지원 신청을 받습니다. 

출처 : 리니지 홈페이지

이티스 익스프레스라는 내용으로 1주일간 진행되는데 장점으로 보면 서버이전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것이겠죠.

게다가 창고에 들어있는 아이템까지 같이 옮겨져서 잘만 선택하면 이전에 따른 템가치 변화가 무시하지 못할 듯 싶습니다.

반면에 단점은 이벤트에 당첨되어야 하기 때문에 정말 원하는 사람이 된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입니다.

운좋게 걸리면 된다.. 조금 당황스럽죠. 게다가 여전히 서버별 이전 인원이 정해져 있어서 그 숫자에 맞아야 가능한 것 같습니다. 경쟁이 치열한 섭도 있을테고, 쉽게 이전이 가능한 곳도 있을 듯 싶습니다.

이런 변경된 부분에 대해서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실 일반 유저의 입장에서는 차라리 돈이 들어도 예전 방식을 원하시는 분들이 더 많을 듯 싶네요.

이런 한정된 이전이 언제 다시 열릴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섭이전을 기다리셨던 분들은 꼭 신청해두세요.

영화 인디아나존스 시리즈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별로 없으실 듯 싶습니다.

액션에 적절한 위트, 잔인한 장면도 거의 없으면서 2차대전 당시 스토리도 제법있고, SF에 가까운 내용도 적절히 포함되어 정말 볼만하죠.

---

인디아나 존스 - 최후의 성전 (1989)

Indiana Jones and the Last Crusade 

9.5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해리슨 포드, 숀 코너리, 덴홀름 엘리엇, 앨리슨 두디, 존 라이스-데이비스

정보

액션, 어드벤처 | 미국 | 127 분 | 1989-07-22

---

미드 제로아워(Zero Hour)는 기본적인 내용이 인디아나 존스와 비슷한 부분이 많습니다. 독일 나찌 당시의 배경도 적지 않게 등장하고 기독교의 유물을 쫓아가는 것도 비슷하죠.

액션, 위트가 조금 부족하기는 해도 빠르고 긴장감 있게 진행되어서 재밋게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보면 선악으로 구분되어 악은 모두 사라지는 내용이 대부분이지만, 제로아워의 조금 색다른 마무리도 괜찮은 듯 싶네요.

---

제로 아워

정보

ABC | 목 20시 00분 | 2013-02-14 ~ 2013-08-03

출연

안토니 에드워즈, 제이신더 배럿, 애디슨 팀린, 스콧 마이클 포스터, 카르멘 에조고

소개

초자연현상에 관한 잡지의 편집장으로 일하던 행크는 어느 날 갑자기 알 수 없는 이유로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 하게...

---

처음 시작은 납치된 아내를 찾고자 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이지만 뒤로 갈수록 예상외로 펼쳐지는 비밀과 음모로 전혀 다르게 발전해 나갑니다.

12명의 사도, 12개의 시계를 찾아서 기독교의 오래된 유물이 숨겨진 장소를 찾아가게 되죠.

좋아하는 장르 상관없이 볼만한 미드로 추천해드립니다.

판타지에서 뱀파이어 이야기는 빼기가 어렵죠. 시간 때울 겸 액션을 좋아하는 분들은 판타지와는 상관없이 봐도 대부분 무난한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액션이 빠지질 않고 고대와 현대 스토리가 왔다갔다하는 내용이 많습니다. 탄생관련 스토리와 늑대인간과의 전쟁도 종종 등장합니다.

---

오리지널스

정보

미국 CWTV | 화 20시 00분 | 2013-10-03 ~

출연

조셉 모건, 다니엘 길리스, 클레어 홀트, 피비 톤킨, 찰스 마이클 데이비스

소개

<뱀파이어 다이어리>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1세대 뱀파이어인 클라우스와 그 가족들이 뉴올리언스의 프렌치 쿼터로 돌아...

---

더 오리지날(The Originals)은 뱀파이어 다이어리의 스핀오프 격이라고 하는데 내용은 좀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마녀와 늑대인간도 각각 하나의 세력으로 등장합니다.

영원히 죽지 않는 1세대 뱀파이어 3인, the originals 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 영원한 삶을 가지고 있는 자들 답게 고집이 강하죠.

인간과는 전혀 다른 시간을 살고 있지만, 결국 다툼은 사소한 감정에서 시작하는 것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

뱀파이어 다이어리 시즌 5

정보

미국 CWTV | 목 20시 00분 | 2013-10-03 ~

출연

니나 도브레브, 이안 소머할더, 폴 웨슬리, 스티븐 R. 맥퀸, 캣 그레이엄

소개

뱀파이어 형제와 인간 소녀의 삼각관계를 그린 드라마.

---

매너 있는 전형적인 신사스타일의 큰 형.

문제아이자 늑대인간과의 혼혈인 둘 째.

가운데에서 자신의 삶을 찾고자 하는 여동생. 매력적인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솔직히 깔끔한 액션은 좋아하지만 여기서는 좀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와서 그런 부분을 싫어하는 분은 추천해드리지 않습니다. 색다른 뱀파이어이야기를 찾으시는 분들은 꼭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2013년 11월 20일 업데이트 내용중에

1. 일부 사냥터의 몬스터 HP와 공격력이 변경됩니다.
사냥터: 오렌, 사막, 라스타바드 던전, 말하는섬 던전

위 내용처럼 라던의 몹 체력과 데미지가 변경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엔 그 뿐만 아니라 드랍템이 하향된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물론 최근 한두달 회사일로 바빠서 라던도 사냥하지 못해서 그전에 바뀐 것일 수도 있습니다.

라스타바드던전의 일반 수입은 역시 다크엘프 영혼의 결정체인데 드랍율이 크게 줄은 듯 싶네요. 모 객관적인 비교 근거는 없지만 몹의 체력, 타격치는 강해졌으면서 드랍률이 줄면 정말 물약값도 하기 힘들죠.

안 그래도 갈만한 사냥터가 없고 괜찮은 아이템도 안 나오는 상황에서 엔씨소프트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자동프로그램이야.. 약한사냥터를 풀로 돌아서 돈을 벌겠지만, 일반 유저는 많이 쓰면서 많이 벌어야 장비도 맞출 수 있는데 분위기가 렙업만 쉬워져서 고렙에 허접장비. 현거래는 금지되는데 이런 상황에서 유저들은 장비를 어떻게 맞춰야할지.. 좀 웃기네요.

게다가 캐쉬템 이벤트는 계속되고.. 다음주 나오는 반지 역시 유료겠죠?

범죄수사물, SF, 액션물 등은 우리나라에선 그다지 흔하지 않은 드라마 장르입니다. 반면 미드에선 흔한 편이죠. 

애로우는 억만장자의 아들인 올리버 퀸이 아버지와 같이 항해하다 난파되어 5년간 외딴 섬에 갇혀 있다 나와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

애로우: 어둠의 기사 시즌 2

정보

미국 CWTV | 수 20시 00분 | 2013-10-09 ~

출연

스티븐 아멜, 케이티 캐시디, 데이빗 램지, 윌라 홀랜드, 에밀리 벳 리카즈

소개

DC 코믹스의 수퍼히어로 '그린 애로우(Green Arrow)'를 실사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제작한 작품. 억만장...

---

부패한 경찰과 대기업의 음모로부터 정의를 지키고자 하는 액션 히어로죠. 경찰의 힘을 빌리지 않고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는 자경단이라는 얘기가 자주 나오는데 정말 부패경찰이 많다면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솔직히 꺼내기 어려운 문제지만, 총 등이 허가되어 있는 미국이나 멕시코 등의 남미에선 어떻게 보면 자기 보호는 필수라고 할 수 있을 듯 싶습니다.

하지만 드라마가 뒤로 갈수록 주인공'후드' 자기만이 할 수 있다라는 고집에 빠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의도된 내용인지 궁금하네요. 

나는 법을 어겨도 되고, 다른 사람은 어기면 안 된다?

사실 법이라는 것이 객관적으로 뚝! 떨어지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미드에서 보면 경찰관이 범인을 죽였다고 하더라도 세부적으로 감사에 들어가게 되죠. 그런데 일반인이 자기 기준으로 폭력을 행사한다면?.. 정말 무법천지의 세상이 오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나라에도 총을 구하기 쉬워졌다는 뉴스가 종종 나오고 있습니다. 직접 총을 제작할 수 있는 3D프린터에 대해서도 얘기가 많죠.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총이 흔하지 않다는 점에 저는 다행이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드라마를 선택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역시 장르인 듯 싶습니다.

물론 재미도 있어야 하지만, 기본적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장르에 그에 어울리는 제목일 때 눈길이 가기가 더 쉽죠.

전 범죄수사물, 스릴러, 공상과학sf, 판타지 쪽을 많이 좋아하는데.. 엘리멘트리는 명탐정 셜록홈즈 이야기입니다.

---

엘리멘트리 시즌 2

정보

미국CBS | 목 22시 00분 | 2013-09-26 ~

출연

조니 리 밀러, 루시 리우, 에이던 퀸, 존 마이클 힐, 리스 이반스

소개

21세기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활약하는 탐정 셜록 홈즈와 조안 왓슨 박사의 이야기.

---

재미난 점은 영드 셜록! 처럼 과거 소설 속의 명탐정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현대적으로 각색을 하여 전혀 다른 느낌을 가지는 부분이 많습니다.

또한 엘리멘트리에서는 조수 와트슨이 여자로 나와서 색다른 재미를 줍니다. 미녀삼총사, 엑스 대 세버, 킬빌 등에서 나왔던 루시리우(Lucy Alexis Liu). 눈에 익죠^^

---

엑스 vs 세버 (2002)

Ballistic : Ecks vs. Sever 

6

감독

위치 카오사야난다

출연

안토니오 반데라스, 루시 리우, 그레그 헨리, 레이 파크, 탈리사 소토

정보

액션, 스릴러 | 독일, 미국 | 91 분 | 2002-12-13

---

보통보면 남녀주인공의 애정물로 빠지기 쉬운데.. 여기서는 미묘한 관계를 유지해가는 부분도 재밋는 볼거리를 제공해 줍니다.

그다지 과다한 폭력은 없이 웃을 수 있는 위트가 사이사이에 끼이 있어서 일반 범죄물에 비하여 부담도 적습니다.

색다른 셜록홈즈를 보고 싶으신 분께 엘리멘트리를 추천해드립니다^^

박물관 하면 어릴 땐 재미나게 느끼지만 나이들어서는 그다지 끌리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진주 수목원에 있는 수목박물관을 갔다와서는 그런 느낌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물론 대부분 전시되어 있어서 볼거리만 있는거지만 어릴 때의 호기심을 다시 자극하는 기분이더군요.

그중에 하나가 동의보감을 연상하게 하는 작은 미니어쳐.

이런 작은 모형은 미드 같은데서는 자주 보지만 솔직히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어려운 편이죠.

약재를 손질하는 모습. 작지만 작두도 보이고 드라마의 한 장면이 눈에 그려집니다.

부채질을 하면서 탕약 다리는 모습.. ㅎ 정말 재미납니다.

그 옆으로 한약재를 포장해놓은 것도 어울리구요.

그리고 손에 맥을 집고 진찰하는 모습,

돈이 있는 부잣집의 환자와 그에 맞게 옷차림도 바껴있네요. ㅎ

그리고 집필하는 장면, 한편에 드라마를 보는 듯 합니다.

재미난 얼굴표정으로 만들어진 한지만드는 과정도 눈에 띄네요.

그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수목박물관! 여유시간을 가지고 방문하시면 정말 즐거운 하루가 될 수 있을 듯 싶습니다^^

10월 31일 할로윈데이, 외국 축제지만 놀이공원 같은데선 그에 맞는 분위기로 분장하고 사람들을 끌어모았습니다.

대형마트만 가도 호박모양 가면과 장난감들이 눈에 많이 들어오더라구요.

리니지 같은 온라인게임에서도 할로윈 축제라고 이벤트를 하고, 팀버튼의 크리스마스의 악몽 같은 영화도 보고 해서 익숙해진 듯 싶습니다.

큰 호박의 속을 파내서 만든 잭오랜턴도 정말 호감이 가는 캐릭터죠^^

아이들이 다양하게 분장을 하고 이웃집을 방문하면서 사탕을 달라고하는 내용도 재밋구요.

아내가 홈플러스에서 호박 장난감을 보더니 세살난 딸보고 이번 할로윈에는 이웃집 다니면서 사탕 얻으러 다니자고 하더라구요^^ㅋ

ㅎ 여긴 시골이라 이웃집엔 할아버지 할머니들만 계신데 ㅎ;; 아마 장난삼아 얘기한 말이겠죠~ ㅎ

대도시라면 어린이집 같은데도 아마 그에 맞게 행사를 준비하겠죠? ㅎ 정말 크리스마스 처럼 어색하지 않은 기념일로 느껴지는 건 저만 그런건 아닐 듯 싶습니다.

재미난 즐거운 기념일은 많으면 많을수록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죠. 이런 점을 생각한다면 비록 그게 외국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하더라도 나쁜 것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