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수사물, SF, 액션물 등은 우리나라에선 그다지 흔하지 않은 드라마 장르입니다. 반면 미드에선 흔한 편이죠. 

 

애로우는 억만장자의 아들인 올리버 퀸이 아버지와 같이 항해하다 난파되어 5년간 외딴 섬에 갇혀 있다 나와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애로우: 어둠의 기사 시즌 2

정보
미국 CWTV | 수 20시 00분 | 2013-10-09 ~
출연
스티븐 아멜, 케이티 캐시디, 데이빗 램지, 윌라 홀랜드, 에밀리 벳 리카즈
소개
DC 코믹스의 수퍼히어로 '그린 애로우(Green Arrow)'를 실사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제작한 작품. 억만장...

 

 

부패한 경찰과 대기업의 음모로부터 정의를 지키고자 하는 액션 히어로죠. 경찰의 힘을 빌리지 않고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는 자경단이라는 얘기가 자주 나오는데 정말 부패경찰이 많다면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솔직히 꺼내기 어려운 문제지만, 총 등이 허가되어 있는 미국이나 멕시코 등의 남미에선 어떻게 보면 자기 보호는 필수라고 할 수 있을 듯 싶습니다.


하지만 드라마가 뒤로 갈수록 주인공'후드' 자기만이 할 수 있다라는 고집에 빠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의도된 내용인지 궁금하네요. 

 

 

 

 

나는을 어겨도 되고, 다른 사람은 어기면 안 된다?

 

사실 법이라는 것이 객관적으로 뚝! 떨어지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미드에서 보면 경찰관이 범인을 죽였다고 하더라도 세부적으로 감사에 들어가게 되죠. 그런데 일반인이 자기 기준으로 폭력을 행사한다면?.. 정말 무법천지의 세상이 오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나라에도 총을 구하기 쉬워졌다는 뉴스가 종종 나오고 있습니다. 직접 총을 제작할 수 있는 3D프린터에 대해서도 얘기가 많죠.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총이 흔하지 않다는 점에 저는 다행이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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