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물, 수사물 하면 좀 어두컴컴하고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를 주로 떠올리게 되는데 예상외로 말 많고 떠들썩하고 가벼운 미드도 제법 많습니다.
잔인한 장면도 거의 나오지 않고 시간 때우기용으로 많이들 보게 되죠. 그 중 하나가 바로 메이저 크라임스(Major Crimes)입니다.
깊은 수사 방식도 나오긴 하지만 강조되는 부분이 범죄인을 자백을 받아내는 내용이라 다른 수사물과는 제법 차이가 납니다.
메이저 크라임스 시즌 1
- 정보
- 미국 TNT | 월 22시 00분 | 2012-08-13 ~ 2012-10-15
- 출연
- 메리 맥도넬, G.W. 베일리, 토니 데니슨, 마이클 폴 찬, 레이먼드 크루즈
- 소개
- <클로저>의 스핀오프 시리즈. 로스앤젤레스 경찰국 캡틴 섀런 레이더의 이야기.
그전에 클로저(The Closer)를 보신 분들은 아마 어? 하는 느낌이 드실 것 같네요.
미드 클로저는 LA경찰서에 새로 부임한 여자국장 브렌다 리 존슨을 중심으로 범죄를 해결하는 이야기로 시즌7까지 나왔는데.. 메이저 크라임스는 그 드라마의 스핀오프 격입니다.
초반에는 브렌다국장이 신선한 이미지로 색다른 분위기를 끌어서 재밋었는데 뒤로 갈수록 다른 경찰보다 더 원칙이 없는 모습으로 좀 짜증나는 스토리가 되면서 종영된 듯 싶습니다.
클로저 시즌 7
- 정보
- 미국 TNT | 월 21시 00분 | 2011-07-11 ~ 2012-08-13
- 출연
- 카이라 세드윅, G.W. 베일리, J.K. 시몬스, 토니 데니슨, 존 테니
- 소개
- 항상 큰 가방을 가지고 다니고 꼼꼼하기로 소문난 형사 브렌다. 증거가 없는 범죄의 자백을 받아내기로 유명한 LAPD 국장 브렌...
메이저클라임스에서는 브렌다국장이 그만두고 그전에 인사과에 있던 여자경찰 레이다가 국장으로 바뀝니다.
분위기 쇄신차원에선 괜찮은 듯 싶은데.. 그전에 증인으로 등장하여 레이다의 집에 잠시 머무르고 있던 rusty beck(graham patrick martin)이 좀 짜증나는 역할로 등장하네요.
경찰서에 가족이라는 이유로 학생이 왔다갔다.. 개인적인 과제를 경찰에게 도움을 받는다.. 참 우리나라 관념에서는 좀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이런 점은 나름 우리나라 법체계와 다른 것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볍게 부담없는 수사드라마로는 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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