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세살난 딸이 낙서를 좋아합니다. 도화지, 책같은 곳에만 하면 좋은데.. 벽에도 하고 문에도 하고, 장난감, 바닥에까지 안 하는 곳이 별로 없죠.
연필은 좀 날카로워서 잘 안 주고, 보통은 색연필을 쓰라고 주는데 벽지를 엉망을 해놨더군요.
오늘 맘먹고 지워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거실 바닥은 나무판인데 치약을 걸레에 묻혀서 닦으니 깨끗이 지워지더군요. 그런데 벽지는 습기가 묻을 수도 있어서 이 방법은 좀 안 좋을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아내가 지우개로 지워보자고 하더군요.
방문은 정말 쉽게 지워지고, 벽지도 힘은 좀 들지만 깨끗이 지워지더군요^^
여기저기 지우는데 정말 팔운동 많이 됩니다.
깨끗해져서 좋긴 하지만 지우개 낭비도 심해서 앞으로는 무엇보다 도화지 같은 곳에만 그림을 그리도록 가르쳐야할 것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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