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대출이 불편하긴 하지만 안정성이 아주 높은 편이라는 점이 장점입니다. 지점을 방문해서 돈을 빌리게 되니 직원을 의심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에 비교해서 2금융권, 대부업체는 대부분 지점이 적고 편리성 때문에 주로 인터넷대출을 받게 되는데 이 경우 지금 상담하고 있는 대출모집인이 진짜 그 업체의 소속인인지, 사기꾼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이런 문제점에 대응하기 위해서 나온 것이 대출상담사의 진위여부를 조회하는 시스템입니다.

 

 

 

 

"대출모집인 통합조회시스템" 사이트에 모집인의 등록번호나 휴대폰번호로 등록여부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돈을 빌리 때 이런 방법으로 상담사를 확인하시는 분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많이 귀찮습니다. 의심이 되면 아예 그쪽으로 진행을 하지 않죠.

 

거기에 등록번호라는 것도 조금 신뢰성이 떨어집니다.

 

 

 

 

사실 대출영업을 하다보면 여기저기 다 알려놓게 됩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 광고를 한다면 다 공개할 수 밖에 없는  내용입니다.

 

그러다보니 누구든지 보고 얼마든지 사칭이 가능한 부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등록번호만을 믿고 진행하는 건 무리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안전하게 한다면, 조회방법을 한가지로 통일하여 사칭이 어려운 휴대폰번호를 가지고 확인하도록 시스템을 정리하는게 더 나은 선택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떤 핑계로든 폰으로 하지 않고 070이나 일반전화기로 한다면 그 상담사는 의심할 필요가 있는 것이죠.

 

 

 

물론 이런 귀찮은 절차 말고 대출모집인의 요구내용으로 판단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신용등급상승, 보증보험 등 어떤 핑계를 대더라도 선입금을 요구하는건 사기입니다. 물론 불 수수료 역시 사기죠. 최근들어 기존대출금을 상환하면 신용도가 상승되어 돈을 빌려준다라는 곳이 있는데 역시 사기입니다.

 

통장원본을 요구하거나 체크카드를 요구하는 것은 대포통장사기로 특히 더 조심해야합니다. 절대 해선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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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지식인에 kb금융, 신한금융으로 대출상담전화를 받았다는 사람들의 문의가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명한 금융회사이니 믿고 진행해도 되겠느냐는 질문입니다.

 

이쪽 금융계열에 일을 하시는 분들이 아니시라면 대부분 신뢰할 수 있다.. 라는 반응을 보이시더군요.

 

지역번호 02로 시작되는 일반전화로 연락이 왔고 대출상담사가 근무하고 있는 지점주소도 알려주고, 팩스번호에, 명함에, 심지어 재직증명서까지 보내서 믿음을 얻는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이건 사기입니다.

 

조금만 검색해보고 찾아보면 알 수 있지만 KB금융이나 신한금융이라는 회사는 없습니다.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라는 지주회사가 있죠.

 

이들 업체는 개인에게 대출을 해주는 회사가 아닙니다. 일반 고객들에게 돈을 빌려주는 건 KB국민은행, 신한은행처럼 계열사에서 담당하고 있죠.

 

즉 이들은 유명금융사를 사칭한 허위 사기꾼들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은행에서는 먼저 전화연락을 해서 대출상담을 해주지는 않습니다.

 

법적으로 고객의 사전 동의를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전화, 문자메시지, 팩스, 이메일 등으로 대출광고를 할 수는 없습니다. 불법이죠.

 

정상적인 금융회사에서는 수당 얼마 벌려고 불법행위는 하지 않습니다. 했다가 제재를 받으면 그로인한 피해가 훨씬 큽니다. 합법적인걸 본다면 이용하고 있는 카드사에서 오는 카드론, 현금서비스 홍보문자 정도입니다.

 

결국 이들 업체는 사칭사기로 보통 저금리대출을 해주겠다고 하고서는 실제 진행하게 되면 거짓 핑계를 댑니다.

 

 

 

신용등급이 낮아서 기존 대출금을 갚아야한다든지, 보증료을 걸어야 한다든지, 하는 핑계로 돈을 입금하라고 합니다. 그 돈을 꿀꺽~ 하는거죠.

 

아니면 신용도를 올려야 한다면서 통장이나 체크카드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이건 대포통장사기입니다. 보냈다가는 보이스피싱 등의 사기에 입출금계좌로 이용되며 금융질서문란자로 등재되어 금융거래를 제한 받고, 민사상손해배상 뿐만 아니라,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도 있습니다.

 

온라인거래, 전화통화에서 상대방이 유명회사이름을 댔다고 해서 그 말을 믿을 수는 없습니다. 대포폰, 대포통장으로 얼마든지 사칭할 수 있죠.

 

혹시라도 문자, 전화, 이메일 등으로 저금리로 돈을 빌려주겠다라고 한다면 다 불법사기라고 보시는게 좋습니다. 공연히 혹시나 하는 기대는 안 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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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마다 정책이나 문화가 차이가 있어서 범죄발생도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도 사기죄의 경우에는 큰 영향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이 역시도 다른 점이 있네요.

 

특히 최근에 눈에 띄는게 외국에서는 사장을 사칭해서 입금을 지시하는 이메일에 의해 피해가 발생한다는 점.

 

세부적으로 얘기하면 대표자의 이메일주소가 darkcity@~ 로 나간다면 그 중에 철자 하나를 고쳐서

derkcity@~ 로 계정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사장인척 6천달러를 XX은행 0000 계좌번호로 입금해라라고 지시를 내리는 것이죠. 이걸 본 담당자가 그 내용대로 송금해서 피해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해외계좌로 이체를 요구해서 수사하기도 힘들고 체포도 회피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재미난 부분은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형태의 사기피해는 아직 보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그에 비해 피해금을 출금하는 지역으로 가끔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기가 가능하다는 것은 대표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는 거죠.

 

 

 

 

거기에 평소 담당자와의 대화이메일 내용도 해킹당했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호칭이라든지 평소 스타일을 알고 흉내지 않으면 이런 사칭은 성공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런 비슷한 형태는 과거에도 유행했었고 지금도 있습니다.

 

카톡, 네이트온 등에서 친구인 척하고 접근해서는 5만원이 급하게 필요하니 보내달라고 요청하는 거죠. 금방 갚아주겠다고..

 

소액이고 하니 본인확인도 잘 안 하고 방심하는 점을 노린 것입니다.

 

 

 

 

그에 비해 사장 사칭은 피해금액이 제법 큽니다.

 

전문적인 범죄인에 의해서 발생하지만, 우리나라에선 별로 안 생긴다? 좀 이상하죠? 이런 이유는 회사 지휘체계의 차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우선 딸랑 이메일 한통으로 돈을 보내라고도 잘 안하고 이런 송금지시는 담당자들이 직접, 또는 유무선으로 한번 더 확인하죠.

 

이런 시스템이 사기를 예방하는 방법이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이런 방법은 사기를 피하는데 아주 유용합니다.

 

즉 무슨 일이든 불확실하거나 의심이 갈 때에는 당사자에게 한번 더 꼭 확인을 하는 것입니다. 본인확인을 거치면 사칭에 당할 가능성이 크게 줄죠.

 

바쁘다. 급하다. 빨리 보내라. 이런건 더 의심해야 합니다.

 

사람이라는게 반복되다보면 점점 긴장감이 떨어집니다. 이런 아주 단순한 방심을 노리는게 범죄인들이기 때문에 언제나 조심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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