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조금 이해가 안 되는 행동을 하는 것이 인간인 듯 싶습니다.

 

어릴 때 깜빡거리는 녹색불을 보면서 그전에 빨간불로 바뀔 걸 알면서도 횡단보도를 향해 뛰어 건너려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 됐습니다.

 

그렇게 바쁜 일이 있다면 건너서도 빨리 걸어야 하는데 정작 건너가선 느릿느릿 횡단보도에서 2분 기다린 제가 금방 추월하게 되더군요.

 

 

 

 

결국 조금 기다렸다가 다음 신호에 건너서 조금 빨리 걸어가는 것이 나을텐데.. 하는 어린 마음에선 이해가 안 됐죠.

 

요즘 운전하면서도 이런 비슷한 상황이 생기더군요.

 

제가 출퇴근을 제한속도 시속 80km 4차선 도로로 하는데 통행량이 정말 얼마 안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30km 정도를 가는 동안 고작 대여섯대 밖에 못 볼 때도 있을 정도 입니다.

 

 

 

 

그런데 이해 안 되는 것은 80~ 84km로 달리고 있는 저를 과속으로 추월해서 앞으로 간 다음에 시속70km도 안 되는 속도로 낮추는 운전자입니다.

 

정말 당황스럽더라구요. 일부러 다른 사람을 괴롭힐려고 하는 건 아닐텐데.. 무슨 이유일까요?


사실 그 사람의 위치가 아니라면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겠죠. ㅎ 그래도 깊이 생각할수록 스트레스 받을 일은 처음부터 고민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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