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pc게임 리니지를 접은지 몇년째.. 그래도 여전히 추억, 향수가 남아있고 아는 친구가 여전히 접속하는가 궁금해서 1년에 한두번 이벤트때 로그인해봅니다.

 

지난 2월에도 접해봤는데 바뀐 것도 많고 여전히 넘치는 캐시템으로 미련이 뚝 사라지더군요. 유저도 켄라우헬 서버의 경우 이벤트면 4 ~ 5천명이 기본이었는데 지금은 3천명 안팎으로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아덴(사이버머니) 시세도 2천원 대로 떨어졌다는데 뭐 아데나 쓸데가 줄어들었으니 당연한 결과가 아닌가 싶네요.

 

최근에 리니지 홈페이지에 모바일게임 리니지M에 관련한 내용이 등장했습니다.

 

 

 

 

현재까지 플레이 하는 동영상이 2개 떳는데 정말 놀랄 정도로 pc게임과 비슷해보입니다. 위 사진은 마법사캐릭터의 화면으로 보입니다.

 

이뮨, 파이어스톰, 힐 등의 마법이 셋팅되어 있는게 보입니다. 빨간 물약도 있고, 모바일이다보니 AUTO키가 있는게 좀 독특해 보입니다.

 

한 화면 내에 많은 유저가 이벤트 보스몬스터 샌드웜을 사냥하고 있는게 마치 pc상에서 겜을 하고 있는 기분이 들 정도입니다.

 

 

 

 

기사캐릭터가 섬던 2층 바포방에서 바포메트를 공략하는 장면으로 보입니다. 필드만 보면 리니지1과 전혀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왼쪽 상단에 피통과 엠통이 보이고 방어구(ac)표시도 보입니다.

 

파랑색으로 32767 라우풀 수치도 보이네요. 정말 흡사해보입니다. 기본 시스템까지도 같은 것 같습니다.

 

훔.. 화면이 너무 작아서 섬세한 컨트롤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1:1 자리에서 사냥한다든지, 필드할 때에는 정말 섬세한 컨트롤이 필요한데 과연 어떨지..

 

 

 

 

2000년 정도 초기에 게임하셨던 분들은 어떤 장면인지 아실 듯 싶네요. 섬던 1층 입구에서 법사들이 대기하고 있다가 내려오는 캐릭터를 이유없이 공격하는, 막피 장면입니다. 아~ 그 당시엔 이유가 있었습니다. 죽으면서 떨구는 아이템을 노린 거죠.

 

많이 누웠습니다 ㅠ.ㅠ 그 당시엔 정말 화가 많이 났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나름 추억인 것 같습니다.

 

이런 장면까지도 나오는 것을 봐선 과거 시스템으로부터 시작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필드가 한번에 나오는게 아니고 말섬과 글루디오마을, 요정숲 등이 먼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훔.. 리니지M은 모바일이니 pc 같은 정액제는 아니겠죠? 아마 무료에 유료아이템으로 운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한번은 해봐야죠. ㅎㅎ 과연 과거의 추억을 떠올릴만큼 재밋을지 정말 기대 됩니다.

 

 

 

보스 데몬을 잡으면서도 필드를 하는 모습.. 훔 전 라인, 필드, 공성과는 친하지 않아서 별로 내키진 않지만 그것도 시스템의 하나죠. 리니지M 과연 일반 개인유저와 라인의 균형을 어떻게 잡을지 궁금합니다. 피씨에서 처럼 왠만큼 괜찮은 사냥터는 다 통제 당하는게 아닌지.. ㅎㅎ

 

리니지엠은 원래 2017년 1분기 중에 출시예정이었지만 출시일에 2 ~ 3개월 늦추는 것으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본다면 상반기, 2분기인 5 ~ 6월 정도에 출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무엇보다 계정비 없이 무료로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린1 레볼루션이든 린2 레드나이츠든 유료 캐시템만 안 쓰면 공짜로 할 수 있으니 나름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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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온라인게임을 pc에서 즐겼지만, 모바일게임대해서는 거부감이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월계정비가 없는 무료라고 광고하면서 실제로는 엄청난 금액의 캐시템 사용을 요구한다라는 내용때문이었죠.

 

사실 한번도 해보지는 않았으니 얼마나 지출해야되는지는 전혀 모릅니다.

 

 

 

 

단지 모든 회사는 영리를 위해서 활동하니 당연히 유료결제로 엄청 유도할 것이라는 예상과 휴대폰 신요금도 무시할 수 없다는 생각에서 나온 예측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때문에 아예 모바일게임은 관심을 가지지도 않았죠.

 

 

 

 

최근에 바다낚시를 재밋게 다녀왔는데 소프트맥스에서 낚구낚구 : 바다의 이야기를 출시했다는 뉴스가 보이더군요.

 

갑자기 호기심이 생겨서 큰마음 먹고 다운 받아봤습니다.

 

 

 

 

무엇보다 회원가입이 쉽다는 것에서 놀랐고 시작이 쉽다는데 놀랐습니다.

 

안내하는데로만 해도 쉽게 낚시를 시작할 수 있더군요. 물론 릴을 돌리는 방법이나 낚아 올리는 건 몇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루어를 날리고 릴에 손가락을 대면 감기 시작하면서 입질이 바로 오더군요.

 

 

 

 

계속 누르고 있으면 제일 상단의 낚시줄의 긴장도가 높아지면서 실패!, 반대로 긴장도가 너무 없어져도 실패!

 

눌렀다 뗏다를 반복하면서 긴장도게이지를 바 안에서 적당히 유지해서 물고기와의 거리가 다 줄이면 성공! 별거아닌거 같지만 게이지가 차는 속도가 빠르게 바뀔때도 종종 있어서 긴장감을 늦출 수가 없습니다.

 

 

 

 

낚았을 때 요렇게 물고기가 올라옵니다. 정말 뭔가 잡았다는 느낌도 있고 루어낚시라서 기다리지 않아도 되어서 재밋더군요.

 

무료게임이라고 하더라도 재미가 핵심요소라는걸 깜빡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들 한다는게 그만큼 재밋다는거겠죠. 제가 즐기는 MMORPG장르는 아니지만 그 나름 재미가 있네요.

 

 

 

 

낚시장비의 수리와 업그레이드에 사이버 머니가 들어가는데 잡은 물고기를 팔고, 퀘스트를 완료하면 나오는 캐쉬로도 현금충전 없이 몇시간 놀면서 렙업이 가능하네요.

 

물론 현금투자해가며 하실 분도 있겠지만 그냥 지출없이 무료로 하고 싶으신 분들도 지하철 출퇴근등 잠시 짬짬히 즐기기엔 충분히 재밋는 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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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게임은 많이 즐겼지만, 스마트폰은 화면이 적어서 모바일게임은 한번도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낚시게임 낚구낚구(바다의 이야기) 새로 나왔다고 해서 어떤가 하고 접속해봤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바다낚시를 직접 가는데.. 바닷가에서 물고기를 낚아올리는 그런 재미를 겜에서 느낄 수 있을까? 전혀 기대가 안 되더군요.

 

제가 많이 했던 리니지에도 미니겜이 있지만 완전 시간때우기입니다.

 

 

 

 

다운 받았을때 첫화면! pc게임들은 회원가입절차가 굉장히 복잡한데.. 너무 간편하게 가입되더군요. 놀랬습니다.

 

페이스북 아이디와 연동할 수도 있는데 구태여 안 해도 되더군요. 페이스북도 연계시킬려고 했는데 안 쓴지 오래되어서 비번 기억이 안나서 포기..ㅋ

 

 

 

 

화면 중앙에 이렇게 설명이 나옵니다.

 

관련 정보도 하나도 없이 접속했는데도 이 안내만 따라가도 기본적인 진행은 충분히 할 수 있더군요. 한마디로 정말 쉽다는게 정말 장점!

 

 

 

 

낚시대 손잡이 부분의 손가락 표시에 손가락을 대고 윗쪽으로 쭉 올리면서 손가락을 떼면 시작됩니다.

 

3 ~ 4초 뒤에 바로 핸드폰이 드르륵~ 진동이 오면서 고기가 물리기도 하는데 보통은 별다른 변화없이 가만히 있습니다.

 

 

 

 

그 상황에서 을 누르면 몇초내로 드르륵~ 입질이 옵니다. 그와 동시에 제일 상단에 큰 바(Line-Tension)이 생기는데 누르고 있으면 점점 차올라옵니다.

 

릴을 돌려서 당기는 것이라서 줄의 긴장도가 높아지는 거고 그만큼 점점 물고기와의 거리가 줄어듭니다.

 

그리고 손가락을 떼면 그때부턴 물고기가 물고 도망쳐서 거리가 점점 멀어집니다. 대신 줄의 긴장도가 줄어드는거죠. 이 속도가 왔다갔다 예상 못하게 변해서 정말 긴장감이 확! 생깁니다.

 

 

 

 

바의 어느쪽이든 양쪽 끝에 도달하게 되면 실패! 눌렀다 뗏다를 반복하며 물고기와의 거리가 0m가 되면 성공! 정말 쉽네요.

 

성공하면 이렇게 올라오는데 얼핏 보기에 진짜 생선같습니다. 빤히 게임 중인데도 마치 진짜 낚아올린 듯기분이 좋네요~ 생각보다 재밋다는데 한표 추천합니다.

 

 

 

요렇게 점감펭의 등급, 무게, 경험치, 캐쉬 등이 나옵니다. 풀어주기와 담기 선택이 나오는데 어망에 담기를 해서 팔면 됩니다.

 

* 어망 : 적재량이 꽉차면 더이상 담을 수 없기 때문에 그전에 어망을 선택해서 들어가 팔아야 합니다.

 

별도 유료결제없이 무료로 잡은 생선을 팔고 퀘스트 완료 낚시대, 줄을 수리하고 루어도 더 구입해가면서 즐길 수 있네요. 출퇴근 짧은 시간 즐기기에는 딱 좋은 모바일게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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