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관리방법은 거의 같지만, 그래도 등급별로 특징이 있는 부분이 있어서 이를 기준으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최고1등급을 노리는 2등급.
솔직히 이정도면 구태여 신경을 써서 올릴 필요가 없는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현재에도 충분히 관리를 잘 하고 있다는 거죠.
그런데 뭔가 한가지가 부족해서 1등급이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무조건 최고를 노리시는 분들께는 되러 불만인 위치이기도 합니다.
그 부족한 부분만 채워주면 최우량이 될 수 있습니다.
20대, 30대 연령에서 2등급이라면 시간이 필요한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크레딧뷰로(신용평가회사)의 평가기준 중에는 신용거래기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3년간 연체가 하나도 없는 사람과 10년간 연체가 하나도 없는 사람, 누구를 더 신뢰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다른 조건이 다 똑같다면 당연히 10년 간 문제가 없었던 쪽이 신뢰도가 더 높습니다.
이런 특징이 평가에도 똑같이 반영됩니다. 20대, 30대에서는 아직 신용거래 기간이 짧아 최고단계까지 올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죠.
지금처럼 그대로 관리해도 멀지않아 1등급이 될 수 있습니다.
또다른 경우로 보면 소액부채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300만원 수준의 신용대출이라든지, 그보다 조금 큰 수준의 담보대출이 있다면 이걸 갚아버리면 바로 상승하게 됩니다. 이땐 언제든 올릴 수 있으니 너무 조급할 필요가 없죠.
결국 2등급에서는 일반적인 관리법대로만 잘 해도 됩니다.
기본적인 신용관리법은
1. 연체하지 않기
2. 총 채무규모를 줄일 것
3. 신용카드를 적당히 잘 사용할 것(통상 한도의 30% 이내), 없을 때에는 체크카드라도 꾸준히 사용할 것입니다.
물론 세부적으로는 여러가지를 따져봐야할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핵심! 시중은행에서 볼때에는 올크레딧(KCB)과 나이스지키미(과거 마이크레딧) 둘 중에 한 쪽이라도 낮으면 그게 기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올4등급, 나이스1등급이라면 은행에서 조회할 땐 4등급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부도 위험성을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보수적인 쪽을 기준으로 하는 거죠. 그래서 양쪽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강의시리즈 > 신용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용카드대금을 일주일 연체하게 되면 어떻게 되나요?- 금융이야기 (0) | 2016.02.29 |
---|---|
신용이란 무엇일까요? - 생활금융강의 첫시간 (0) | 2016.02.26 |
신용카드의 현금서비스와 신용등급하락과의 관계- 금융이야기 (0) | 2016.02.20 |
신용등급관리는 재테크의 기초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금융이야기 (0) | 2016.02.12 |
적금 몇천만원 넣어도 신용등급은 안 오른다?- 금융이야기 (0) | 2016.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