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복권은 세금으로 떼가는 금액이 많아서 불만이긴 하지만, 나름 재미삼아 가끔 해보는 것은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뭐 1등 당첨되어서 인생역전을 노린다? 이런 기대는 전혀 없습니다.

 

이쪽으로는 제 운세가 전혀 없는 것 같거든요. 그냥 며칠동안 가벼운 기다림의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게 좋습니다.

 

 

 

 

제 아내도 복권에 있어서 생각은 저와 거의 같습니다. 그래서 결혼하고도 1년에 한두차례 돼지꿈처럼 좋은 꿈을 꿨을 때나 로또를 구입했습니다.

 

뭐~ 결과는 말 안해도 뻔하게 5천원짜리는 가끔 되는데 그 이상은 한 번도 된 적이 없네요. ㅎㅎ

 

 

 

 

오늘 아내와 딸과 함께 창원병원 앞을 지나다가 로또판매점이 보이더군요. 마침 오늘이 저희 딸의 여섯번째 생일이라서 선물삼아 한번 구입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아내와 얘기하다보니 꼬맹이가 생긴 이후로는 한번도 복권을 구입한 적이 없더군요. 5년만에 는데 5천원이라도 당첨될까요?^^

 

 

 

 

마킹용지를 찾아서 한바퀴 돌다보니 그 판매점이 1등 당첨자가 5번 배출되었다는 광고가 적혀있더군요~

 

그래서인지 그쪽으로 그다지 다니는 사람이 별로 없고 날씨도 추운데도 불구하고, 잠시 서있는 동안에 로또를 사러 온 손님이 여닐곱명이 넘게 왔다가더군요.

 

 

 

 

저희 가족 셋이서 각각 하나씩! 여섯개의 숫자를 선택해서 마킹했습니다. 마침 생일이다보니 겹치는 숫자가 많더군요.

 

3천원으로 이번 주말까지 작은 즐거움을 샀습니다.

 

 

 

추첨일은 1월 23일 토요일이고, 지급기한은 1년인 모양입니다. 2017일 1월 24일까지네요.

 

'절반의행운, 절반의기부' 나눔 Lotto라고 적혀있는데 절반의 행운이라는 말은 별로 와닿지 않네요. 행운이 90% 이상 있어야하는 것 아닌가요?~

 

반면에 절반의 기부라는 말은 세금에 운영비 같은걸 제하면 맞는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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