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재직중이지만 올해 시골로 이사를 가게 되면 퇴사를 할 생각입니다. 블로그 등으로 일부 소득이 있긴 하지만 안정성을 위해서 창업하는 것도 같이 고민중입니다.

 

그러다보니 여기저기 관련 글들도 많이 검색해서 읽어보게 되고 다른 분들의 창업고민도 많이 보고 있는 중입니다.

 

사실 새로운 사업을 한다고 하더라도 이왕이면 본인이 잘 알고 있는 분야나 좋아하고 관심있는 업종으로 나가는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완전히 백지상태의 업종에 나가서 처음부터 배워서 자리를 잡는다? 이거 정말 힘들죠.

 

경제적으로 넉넉해서 개업하고 천천히 수정해 갈 수 있는 여력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대부분의 창업인들이 그 정도의 여유자금을 가지고 시작하지는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6개월정도의 운영자금을 예비비로 가지고 있다면 일반적인 수준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초보자로 시작한다는건 너무 큰 위험을 부담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께서 새로운 일을 찾으시더군요.

 

 

 

 

지금 근무하고 있는 직장이 본인의 적성에 맞지 않다. 그래서 여기에서 벗어나고 싶다. 이게 가장 큰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예 일반적인 가게를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구요.

 

자신이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술을 좋아하니 호프집, 내가 특별한 기술이 없으니 그냥 관리하기 쉬운 까페, 이런 식으로요..

 

그런데 이런 생각도 너무 위험하지 않나 싶습니다.

 

 

 

 

중국집, 치킨집, 술집, 카페, 얼핏보면 전문성이 없어 보이더라도 나름 다 색깔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아무런 인식없이 시작했다가는 호되게 당하게 되죠.

 

가게마다 맛, 서비스, 인테리어 모두 다릅니다. 아무런 특징 없이 목좋은 자리에 만들어놓기만 하면 손님이 몰려오겠지? 정말 그럴까요?

 

정말 색깔을 가지고 꼼꼼히 준비해서 시작해도 워낙 경쟁이 치열해서 생존하기 쉽지 않은게 현재 상황입니다.

 

그만큼 뭔가 타당한 근거를 가지고 업종을 선택해서 시작해야하지 않을까요?

 

 

 

ㅎ 저도 햇병아리인 주제에 다른 사람들을 판단할 자격은 없겠지만, 이런 생각을 함으로써 제가 앞으로 범할 실수를 미리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사하고자하는 지역과 관련해서 상품화할 수 있는 아이템과, 제 직장 경력, 지식인 별신, 블로그운영 능력을 같이 활용할 수 있는 사업아이템, 이를 기본 방향으로 잡았습니다.

 

빠르면 올 가을, 늦어도 내년 봄까지는 세부적으로 계획하고 실행에 옮겨야겠습니다.

사업자 정보 표시
진이의 고민상담소 | 김상진 | 경남 합천군 용주면 공암1길 8-11 | 사업자 등록번호 : 598-99-00156 | TEL : 010-4706-1810 | Mail : mondhof@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2016-경남합천-0031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