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닥의 상장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주식시장을 통해 매매도 쉽고 이를 담보로 대출을 받기가 쉽습니다. 그에 비해서 비상장주식의 경우에는 괜찮은 기업이라고 하더라도 거래도 불편하고 이를 근거로 돈을 빌리기가 쉽지 않죠.

 

이런 점에 착안하여 등장한 P2p대출, 투자사이트가 바로 코리아펀딩입니다.

 

장외주식(場外株式)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자금이 필요한 사람이 대출을 신청하고, Koreafunding 쪽에서 그 내용을 판단, 선별한 다음 일반인의 투자를 받아서 빌려주는 시스템입니다.

 

 

 

 

대출금액은 평가액을 기준으로 30 ~ 60% 수준에서 진행되어 담보수준도 꽤나 높은 편이고 정해진 금액 이하로 주가가 하락할 때에는 유지증거금을 추가로 요청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를 미납입하거나 이자를 2회이상 연체하게 되면 반대매매를 해서 자금을 확보하는 형태로 운영되니 투자자가 피해를 볼 가능성은 아주 낮아보입니다.

 

 주식투자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주 가끔 실적 등에서 부정적인 뉴스가 뜨면서 급락하는 경우가 있으니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사실 통계적으로 본다면 그렇게 높은 확률은 아닙니다.

 

코리아펀딩 홈페이지에 공개된 평균금리는 연 12.8%로 총 펀딩금액은 92억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연 12%대라면 담보대출 중에서는 꽤나 이자율이 높은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코넥스등록된 주식 등으로 환금성도 높기 때문에 가치판단이 편한 점도 장점입니다.

 

부동산의 경우에는 감정가에 비해 경매낙찰금액이 크게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전문가가 아니라면 조심해야 합니다. 그에 비해 장외시장을 통해 객관적인 가치가 평가되는 쪽이 안전성에서 더 유리합니다.

 

아직 회원 수가 부족한 상황이라 목표자금이 채워지지 않았더라고 하더라도 조율을 통해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이 독특하네요. 다른 p2p업체에선 이런 경우 그냥 무산되는 편이죠.

 

다른 p2p펀딩사이트와 같거나, 비슷한 점을 본다면 이자소득에 대해 적용세율은 비영업대금에 대한 이자소득으로 간주되어 소득세 25% + 주민세 2.5%  해서 총 27.5%가 원천징수되어 제한 다음에 지급됩니다.

 

 

 

 

원금보장이 안 되는건 당연한 내용입니다.

 

 참고로 혹시라도 원금보장된다는 P2P펀드사이트가 있다면 불법유사수신업체일 가능성이 높으니 금융감독원에 상담을 받아보는 등으로 주의해야합니다.

 

짧은 시간 살펴본 내용으로 판단본다면 장외주식을 담보로 하여 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꽤나 안전성이 높고 수익율도 높은자처라고 봅니다. 게다가 담보물시세도 일반인이 어느 정도 알 수 있기 때문에 신뢰성도 높은 편이죠.

 

코리아펀딩, 고수익투자처로 관심을 가져볼만한 사이트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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