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어쩌다보니 4종류의 테이프를 골고루 구입해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쓰다보니 장단점이 여러가지 눈에 띄네요.

 

각각 성능에 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장점, 단점을 알고 용도에 따라서 골라서 사용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어디서나 가장 많이 이용하는게 투명이나 반투명의 연노란색 비닐테이프(스카치, 유리테이프라고도 하죠)가 아닌가 싶네요. 투명, 반투명, 불투명에 따라서 강도 차이는 느껴지지 않더군요.

 

 

 

 

얇아서 같은 크기에도 길이가 가장 긴 편입니다. 비슷한 가격에도 길이가 더 길기 때문에 더 저렴하다고 볼 수 있죠.

 

그런데 요즘은 너무 얇아져서 그런지 쉽게 찢어져 버릴 때가 많습니다. 어떻게 된게 옛날보다 더 품질이 나빠진 것 같네요.

 

가격 면에선 유리하지만 자를 때 가위나 칼이 필수적으로 필요해서 불편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사할 때 박스테이프로 많이 사용되는 청테이프입니다.

 

무엇보다 장점이 편리하다는 점 아닌가 싶네요. 가위나 칼이 없어도 손으로 쭉~ 찢어서 쓸 수 있어서 편합니다.

 

대신 두께가 두꺼워서 가격 대비 비싼 편입니다. 네개를 준비했었는데 몇번 쓰지도 않았는데 바로 바닥이더군요..ㅋ

 

 

 

 

회색의 종이테이프, 위 두가지 상품 중간 쯤 위치인 것 같습니다. 역시 손으로 쭉~ 찢기 편하면서 청테이프에 비해선 얇아서 가격면에서도 효율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눈에 띄는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위 사진처럼 찢어지면서 딱 붙어서 잘 안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지저분해지죠...

 

이사할 때 딱 어느게 더 낫다라고 선택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렴한 쪽을 선택한다면 비닐, 편리한 쪽으로면 청테이프가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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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달력을 보다보니 손 없는 날이라는 표시가 보이네요. 2017년 1월에는 양력으로 6일, 7일, 16일, 17일, 26일, 27일입니다. 음력으로 9일, 10일, 19일, 20일, 29일, 30일을 뜻합니다.

 

뭐 추운 겨울철인 1월달에 이사를 다니시는 분들은 적은 편이지만, 요즘은 계절을 별로 따지지 않습니다. 워낙 구하기 힘든 전셋집에 집주인과 다툼도 많아져서 날씨가 추워도 집구하려 다녀야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꼭 손없는날을 맞춰서 이사를 해야할까요?

 

 

 

 

원래 손없는 날이라는 것은 안 좋은 손님(악귀)가 돌아다니지 않기 때문에 뭘 하든 좋은 날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사 뿐만 아니라 결혼이나 개업날도 맞춰서 하는 풍습이 내려왔습니다.

 

현대에는 미신(迷信)으로 보이는 내용이지만 연세가 있으시면 여전히 이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젊은 사람들도 부모님, 가족, 친척 들의 이런 분위기에 이끌려서 날짜를 맞추게 되지 않나 싶네요.

 

꼭 지켜야 하나? 이 부분은 결국 본인의 성격에 좌우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과학적인 미신이라고 해서 무조건 따를 필요없다! 이건 아닙니다.

 

개개인 마다 생각이 달라서 운, 운수, 점괘(占卦), 재수, 행운, 길흉화복, 미신, 저주, 악령, 귀신 같은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기가 약한 사람이라고 표현하기도 하죠. 성격이기도 합니다.

 

손없는날을 안 지키고 이사를 하거나 개업을 했는데 새로운 집, 새로운 가게로 오자마자 안 좋은 일이 계속 생긴다면 나는 어떻게 생각할까? 를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삿날, 개업일자가 언제였는지는 아예 생각도 안 한다면 어느 날짜를 잡든 상관없는 성격입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고 아~ 이게 다 이삿날, 개업날을 잘못 잡아서 그렇다.. 고 조금이라도 후회할 수 있는 스타일이라면 이런 고민거리는 아예 처음부터 안 만드는게 좋습니다.

 

이런 생각 때문인지 손없는날에 이삿짐센터 가격이 10% 정도 비싼 편입니다. 평일도 주말과 요금이 비슷하게 책정되죠. 이런 단점을 고려해서 결정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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