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가 화가 나면 어떻게 하시나요? 성격적으로 무던한 성격이라면 좀 열을 받더라도 금방 무덤덤하게 대응을 하죠.

 

하지만 얼굴까지 뻘개지면서 흥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럴 땐 복식호흡(腹式呼吸)을 하고 천천히 숨을 쉬라고 합니다. 그렇게 하면 좀 안정을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속마음이 바로 티가 나는 성격의 소유자는 어떻게 하면 화를 참을 수 있을까 그 비법을 찾더군요.

 

 

 

 

훔.. 그런데 그건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라는게 그냥 참고만 있으면 그건 누적됩니다. 스트레스(stress)가 되어서 차곡차곡 쌓여서 언젠가는 폭발하기 쉽습니다.

 

바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많다는 울화병(鬱火病, 화火病)입니다. 우울증과 참지 못하는 분노로 고생하게 되죠.

 

그렇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처음부터 분노(憤怒)하는 수준까지 가지 않도록 마음을 컨트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상대방이 말도 안 되는 헛소리를 하면 '저 사람은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까?' 하고 고민을 해보는 것입니다.


그 상대방 말에 장단을 맞춰서 욱! 하고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훔~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이렇게 신기한 동물을 보듯이 생각하는거죠.

 

그렇게 조금만 다른 방향에서 보면 여유가 생깁니다. 인간은 각기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고 다른 입장에서 보고 있으니 그걸 인정해야합니다.

 

물론 그럴 수 없는, 아니 그래선 안 되는 때도 있습니다.

 

 

 

부당한 주장으로 나를 위협하는데 먼산 보듯 하는 것은 되러 문제를 키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바로 말로 맞대응하는게 아니라 그만큼 차분히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잘못된 부분을 찾아야합니다.

 

한순간 말싸움에서 이기면 마치 승리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게 끝이 아닙니다. 진짜 승리자는 상황에 맞게 증거를 수집해서 경찰에 신고한다든지 법조치를 해서 압박하는 것이죠.

 

그리고 정 상종할 인간이 아니라고 판단 된다면 앞으로 거리를 두는게 최선입니다. 비정상적인 정신세계를 가지고 있는 자와 엮겨봐야 좋을 일 없습니다.

 

일로일로 일소일소(一怒一老 一笑一少), 한 번 화내면 그만큼 늙고, 한 번 웃으면 그만큼 젊어집니다. 지금 위치에서 한 걸음만 뒤에서 생각해보세요. 지금 말다툼하는 내용이 과연 열을 내가면서 싸울만한 일인지..

사업자 정보 표시
진이의 고민상담소 | 김상진 | 경남 합천군 용주면 공암1길 8-11 | 사업자 등록번호 : 598-99-00156 | TEL : 010-4706-1810 | Mail : mondhof@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2016-경남합천-0031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