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1일 근로자의날, 2일 석가탄신일, 5일 어린이날, 9일 대선으로 징검다리연휴로 주말까지 포함하면 융기관의 영업일이 2일, 4일, 8일, 10일 이후로 띄엄띄엄 있습니다.

 

이렇게 쉬는 날이 많으면 사회초년생, 금융초보자들은 신용카드나 대출금이자 결제일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합니다.

 

휴일에도 꼭 날짜를 맞춰서 입금해야하는지, 자금이 부족한데 대출은 언제나 가능한지, 며칠 미납하게 되면 어떤 불이익을 받게되는지 궁금한 내용이 많습니다. 오늘은 그와 관련한 기초지식으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우선 결제일은 알아서 연기됩니다. 예를 들어 1일인 경우, 근로자의 날엔 은행도 영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정식 결제일은 2일로 자동 미뤄져서 그때 입금하면 정상 결제로 처리됩니다. 대통령선거처럼 임시공휴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단, 돈을 하루 더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대출 이자는 하루분 만큼 소액 증가하게 됩니다.

 

자금이 부족하면 대출을 받아야하는데 이렇게 휴일이 많을 땐 좀 더 여유있게 진행하는게 좋습니다. 은행대출은 보통 1~ 2일 정도 걸리니 며칠전에 신청해두는게 낫습니다.

 

 

 

 

햇살론 같은 경우엔 좀 많이 일찍 신청해야합니다. 보증재단에 심사까지 거쳐야해서 평소에도 며칠 걸리는데 이렇게 연휴가 껴있으면 열흘 이상 걸릴 수도 있습니다.

 

2금융, 사금융권 쪽은 신청에서 입금까지 시간이 얼마 안 걸리는 편이지만, 마찬가지로 비영업일일 때에는 진행이 안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진행해두는게 좋습니다.


신용카드의 경우 연체되면 그 익일 또는 그 다음 영업일에 카드사용정지됩니다. 그 다음에 대금을 완납한다고 하더라도 바로 사용정지가 풀리는게 아니라 담당자가 처리를 해야해서 그 다음 영업일이 되어서나 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에 따라 연휴가 끼이게 되면 사용정지가 3~ 4일 연장될 때도 있기 때문에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자금계획을 잘 잡아야 합니다.

 

하루이틀 정도는 연체해도 고객실수로 보기 때문에 카드사용정지 외에 별다른 불이익은 없는 편입니다. 하지만 쉬는날을 제외하고 금융회사 5영업일 이상 연체하게 되면 신용등급이 하락하게 됩니다. 그에 따라 카드한도감액, 영구사용정지 등의 불이익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결론적으로 정리하면 통장에 잔고가 넉넉하다면 징검다리연휴에도 별다른 문제가 없습니다. 반면에 자금이 부족하다면 미리미리 여유자금을 마련해두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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