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레드나이츠가 엊그제 12월 15일 출시했습니다. 엔씨에서 나온 모바일게임은 솔직히 별로 기대가 안 됐고 평도 별로 안 좋았지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 접속해봤습니다.

 

스타트하면서 캐릭터 아이디를 만드는 과정이 없어서 좀 이상했습니다. 바로 스토리동영상이 시작되며 그 속에서 진행이 되더군요.

 

과거 켄라우헬 이야기가 나오고 기르타르를 소환한다는 내용도 나오고 바슈? pc 리니지1의 동영상에서 주인공으로 나오는 캐릭터죠. 익숙한 분위기입니다.

 

 

 

 

동영상 분위기가 그럴 듯 하게 괜찮네요. pc게임부터 해오신 분들은 옛날 생각이 제법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고만 고만하지만 아내는 원작 만화를 좋아해서 마음에 들어하더군요.

 

 

 

 

진행은 하는 방법도 아무것도 몰라도 그냥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가 나오는데 읽어보면 나름 이해에도 도움이 됩니다. 동영상이 끝난 다음에 직접 소환수를 불러내어서 끌고 사냥을 하러가게 되던데 이때부터가 정말 시작이더군요.

 

pc판과는 달리 혼자서 게임하는게 아니고 여럿 소환수를 불러내에서 파티로 전투를 하게 됩니다. 처음에 장로와 인어, 판까지 불러서 넷으로 하는데 기본적인 건 알아서 합니다.

 

 

 

 

각 캐릭터마다 엠이 차듯이 액티브 스킬이 차츰 충전되는데 가득차게 되면 유저가 원하는 시기에 액티브스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보니깐 장로와 인어를 잘 사용해야 하더군요. 장로는 전체공격으로 데미지도 좀 되고, 인어는 기사에 체력을 회복시켜줍니다.

 

엠이 금방 차는게 아니고, 각 전투가 3단계로 나눠져 있어서 스킬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초보자이니 쉽게 쉽게 퀘스트를 깰거라고 생각했는데 왠걸.. 3 ~ 4판에 한번씩은 전멸 당하는군요. ㅋㅋ

 

아이템 하나씩 채우고 스킬도 배우고 하는게 정말 재밋네요. 초반 악평에도 불구하고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할만한 것 같습니다.

 

 

 

 

모바일게임이라 pc와는 달리 월 정액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필요시 캐쉬를 돈으로 사서 캐시템을 써야되는거겠죠.. 뭐.. 리니지1에서 월정액 29,700원에 쉴틈없이 나오는 캐쉬템까지 생각한다면 그보다는 낫지 않나 싶습니다.

 

어쨋든 없어도 초반엔 즐기만 합니다. ㅎㅎ 금방 말섬은 통과하고 글루디오로!

 

 

 

글루디오의 보스는 데스나이트인 것 같습니다. 전투에 승리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고 패배시 다시 반복, 가운데 보물상자가 하나씩 나오는데 거기서 아이템이 나옵니다.

 

왼쪽 아래 월드맵은 전체 지도를 볼 수 있고, 자원탐색은 그냥 클릭해놓기만 하면 시간만 지나면 알아서 됩니다. 그 동안 전투를 해도 됩니다.

 

같은 전투력에도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고, 한두시간 해본 이용후기로 본다면 정말 잘 만든 게임으로 보입니다. 며칠 더 해볼만하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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