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정보사에 3년이상 근무했었는데 오늘 사직했습니다

 

저와 같은 신용관리사는 직장인이 아니고 계약직 프리랜서로 개인사업자로 분류되어 급여에 3.3% 소득세가 붙습니다.

 

4대보험도 안 되고 거의 실적, 인센티브제이기 때문에 회사를 그만둔 부분에 대해서 그다지 미련은 없는데 그래도 3년이상 다녀서 그런지 공연한 아쉬움이 남네요.

 

 

 

 

어떤 직장이든 정말 본인과 적성이 맞아야 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 경우로 보면 법학을 전공했고, 사람들에게 상담, 컨설팅하는 것을 좋아해서 정말 맞는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상담을 수익으로 바꾸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이더라구요. 

 

이런 부분은 정말 직접 근무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내용이죠..ㅋ

 

 

 

 

일반 정규직장들과는 달리 보험상담사, 대출상담사, 신용관리사 같은 개인사업자의 경우 취업, 즉 계약조건에서 이리저리 불리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닌 듯 싶습니다. 계약 전에 본인의 급여체계, 근무조건 등을 정확히 알고 취업하는 경우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네요. 

 

쩝.. 그러다 보니 안정적인 수익을 못내고, 계속 다른 일까지 투잡을.. ㅎㅎ;;


무엇보다 특정 직장에 속하고 지시를 받는 계약직은 사실 정규직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취업 전에 기본적인 정보도 전혀 공개하고 있지 않죠. 

 

괜찮으니 우선 들어와서 일하면서 결정해라.. 이런 구시대적인 취업방식이 여전히 계약직에게는 일반적인 상황인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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