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을 하면서 여러 은행의 통장을 사용해봤지만, 가장 유용한 것은 역시나 증권사의 cma통장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재테크의 1순위로 추천받는 항목이죠.

 

그런데 CMA계좌에는 종류가 여럿 있습니다. 4가지로 분류되는데 종금형, PR형, MMW형, MMF형.. 일반인이 보기엔 전혀 익숙하지 않은 용어에 무슨 소리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들의 특징을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우선 cma종금형으로 메리츠 종금, 동양종금 등 종합금융회사에서만 판매하는 고정금리의 금융상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있는데 그 이유는 예금자보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5천만원 한도에서 원금과 이자를 보호받을 수 있죠.

 

은행예금, 적금과는 달리 CMA통장은 투자상품입니다. 그래서 이자 뿐만 아니라 원금도 예금자보호법상의 보호를 받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아주 신용도가 높은 국채, 회사채, 기업어음 등에만 투자를 하는 것이라서 구태여 종금형에 가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1998년 IMF때에도 원금손실(元金損失)이 없었다고 하더군요. 그러므로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RP형도 인기가 있는데 그 이유는 고정금리라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장기적으로 기준금리가 계속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라 예금 쪽은 고정금리상품이 더 유리하죠. 그래서인지 RP형은 아예 판매를 하지 않는 증권사도 있습니다. 환매조건부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RP형 대신으로 많이 권유하는 것이 MMW형이 아닌가 싶습니다. 변동금리이지만 대신 매 영업일마다 정산과정을 거칩니다.

 

즉! 월화수목금 평일이면 얼마씩 이자가 들어옵니다. 월요일은 토일 주말이 껴 있기 때문에 다른 날보다 약 3배의 금액이 들어오죠. 매일 정산을 하니 복리효과도 있습니다. 현재 현대증권의 경우 세전(세금 계산전) 1.2% 로 34만원에 매일 12원이 입금되고 있습니다.

 

 

 

MMF형은 기업어음, 양도성예금증서 등 고금리 상품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높은 수익을 목표로 하는 대신 경우에 따라서는 원리금 손실도 생길 수 있는 상품입니다.

 

사실 현실적으로 계산해보면 이들 종류에 따라서 어느게 가장 괜찮다라고 하긴 어렵습니다. 이왕 CMA통장이 고액을 장기간 보관하는 용도가 아닌 생활비, 비상금 등을 잠시 보관하는 용로 사용하는 것이고, 이자율이라는게 계속 변동 되는 부분이 있어서 어느 상품이 가장 좋다 라고 말하기도 어려운 거죠.

 

진짜 재테크를 생각한다면 추가적인 우대이자율혜택조건이나, 현금입출금기 수수료면제 조건 등을 따져서 갖출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게 더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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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현대증권cma계좌를 만들었습니다.

 

원래 급여이체를 하면 500만원까지 고정금리로 4.1%를 보장하는 RP형으로 가입할려고 했었는데 현재 가입제한이 되어서 안 된다고 해서 추천하는 MMW형으로 가입했습니다.

 

 

 

 

MMW형의 장점은 매 영업일마다 정산되어 일일 복리효과가 있다는 것인데 사실 cma는 보통 소액을 보관하게 되는데 그 효과가 어떨지 궁금하네요^^;;

 

어쨋든 125만원 입금을 나흘 전 영업시간 이후에 해서 그런지 그 다음날은 안 붙은 것 같네요.

 

어제, 오늘은 73원! 30일 생각하면 2190원!

 

 

 

 

계산을 해보니 연 2.13% 정도인데 이자소득세 15.4%를 계산하면 연 2.52%정도 되는 것 같네요.

 

주거래은행이 국민은행인데 수시입출금통장에 소액이라서 그런지 아예 이자가 붙지도 않더군요. 그에 비하면 푼돈이라도 괜찮은 듯 싶습니다^^

 

 

 

 

게다가 현대증권mmw형은 다음달에 추가로 이자캐쉬백까지 있다고 해서 기대 중입니다^^ㅋ

 

솔직히 증권사별로 이런 추가금리 혜택이 있는 곳이 아니라면 금리비교해봐야 보통 2.4 ~ 2.7%정도로 별차이 없습니다.

 

게다가 운용에 따라서 실적도 달라지는 상품들이 많아서 무엇보다 입출금, 이체가 편한 곳에서 개설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cma통장은 증권사에 직접 방문해서 개설해야되어서 저처럼 지방에서 살고 있을 때에는 만드는게 제법 불편한 곳이 있는게 아쉽네요.

 

그래도 한번 만들어놓고 신용카드 결제대금, 공과금, 비상금 정도만 넣어놔도 1년에 이자가 1~ 2만원은 붙을 것 같은데 정말 마음에 드네요^^

 

재테크! 이런 푼돈부터 잘 챙기는 요령이 필요한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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