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은 정말 주식투자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한달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 2015년12월 중순경에 나름 분석을 해서 화성산업에 보유자금의 20% 정도를 투자했습니다. 매수할 이유는 많았죠.

 

우선 연간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

 

 

화성산업 최근연간실적 : 출처 - 네이버 금융정보

 

2012년부터 2013년, 2014년 최근 3년간 매출액도 3513억원 > 3527억원 > 4207억원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영업이익은 89억 > 78억 > 152억 약간의 흔들림은 있지만 크게 늘었죠.

 

당기순이익 역시 127억 > 163억 > 237억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2015년에 발표된 실적 역시 매분기 작년에 비해서 좋게 나오고 있습니다.

 

해외건설 쪽으로는 전망이 안 좋아서 국내 대형건설사들의 주가는 안 좋은 분위기였지만 국내건설 쪽으로는 2016년 올해 전망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고 하더군요.

 

 

최근 1년 주가변동

 

거기에 지난 2015년 7월 최고가 30,400원을 찍고는 계속 하락해서 12월엔  고점대비 60% 떨어진 1만2천원대까지 추락했다는 점도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설마 더 떨어지겠어? 라는 막연한 믿음까지 생겼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2014년 400원 배당을 했으니 올해는 더 줄테고 그렇게만 봐도 3% 대의 배당금이라서 손해볼 일이 없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역시나 520원 배당을 준다고 뉴스까지 나왔죠.

 

 

 

 

끙~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배당락과 함께 주가는 계속 떨어져서 제대로된 반등 한번 없이 1월 21일 9,930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외국인의 꾸준한 매도세를 극복하지 못 한거죠.

 

원래 3월 ~ 6월정도까지 보유하기로 했었지만 이렇게 떨어지기만 하니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알테오젠 일봉


비슷한 시기에 매수한 알테오젠은 중간에 마이너스 10%대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결국 회복해서 1월 중순 약 10%대의 수익을 올리고 매도 했습니다.

 

다른 주식들도 최소한 왔다갔다 변동성은 보였는데 화성산업은 이런 변동성마저 없었죠.

 

 

 

몇번을 매도할까? 고민을 했지만 최소 3월까지는 보자라는 생각에 버티다 버티다 드디어 어제부로 본전권을 넘어서서 소폭 수익권으로 전환했습니다.

 

한달 죽쑤다가 사흘만에 만회하니 기쁘네요.

 

지금 분위기라면 3월에서 6월정도까지는 믿고 보유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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