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중부지방에는 첫눈까지 왔습니다. 여긴 합천인데 오늘 아침에 보니 바깥에 둔 찜기 안에 살얼음이 얼었더군요. 정말 춥긴 추운 모양입니다.

 

그동안 미뤄두고 있던 뽁뽁이를 오늘 모두 설치했습니다. 저번에 인터넷으로 싱크대를 구입했었는데 그때 포장재로 들어온 스티로폼도 그냥 버리기 아까워 단열재로 껴놨습니다.

 

그리고 폴대가 쪼개져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내텐트도 마음 먹고 수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여러분들은 겨울철 난방용품중에 가격 대 성능비, 가성비가 가장 좋은 아이템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보기에 가장 괜찮은 아이템은 실내텐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가격은 천차만별이지만 2만원 안팎에서부터 있어서 저렴한 편인데 비해서 효과는 90점 정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비록 넓은 범위는 아니지만 2인이 잠자기엔 충분한 공간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이불 아래에 전기요만 깔고 자도 정말 따뜻하게 잘 수 있습니다.

 

 

 

 

잘 때 외에는 좁아서 좀 불편하지만 자크를 열고 TV를 시청한다든지 하는데에는 그다지 불편이 없습니다. 찬바람을 막아줘서 작은 전열기 난로를 하나 켜둔 것과 거의 비슷한 효과가 있습니다.

 

내구성도 좋죠. 5년전에 구입한 건데도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동안 4번 문제가 있었습니다.

 

폴대가 부서진게 2회. 한번은 부딪혀서 부서지고 이번엔 오래써서 그런지 길이방향으로 쫙~ 갈라졌네요. 훔 대나무로 만든건지 길이방향으로 약한 것같습니다.

 

 

 

첫번째는 구입처에 연락해서 폴대만 다시 재구입했습니다. 가격은 기억이 안 나는데 배송비까지 해서 5천원 안팎이었던 것 같네요...

 

대체하고 못쓰게 된 걸 안 버리고 뒀는데 이번에 유용하게 사용하게 되었네요. 가운데 고무줄을 끊어서 쫙! 갈라진 폴대를 빼고 그전에 걸 하나 끼워놓고 고무줄을 묶으면 끝! 아내와 둘이서 하니 금방입니다.

 

그리고 다른 문제 2번은 실내텐트에 폴대끼우는 부분에 구멍이 뚫린 것! 오래 사용하니 닳아서 쉽게 구멍이 나는 것 같습니다... 아내가 바느질로 수선. 이렇게 보면 최소 이삼년은 더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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