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인정보 유출사건에 연류된 NH농협, 롯데, KB국민카드사에게 앞으로 3개월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졌다고 합니다.
안 그래도 해당 회사의 고객들은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재발급신청을 하거나 해지, 탈회신청을 하는 경우가 엄청 늘었습니다.
3개월이나 영업정지를 당했다고 하니 이용고객들은 어떻게 하라고?~ 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 듯 싶은데..
정확하게 본다면 신규고객 모집영업정지라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즉, 기존고객들은 신용카드를 사용하는데 아무런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물론 유효기간 만료로 인하여 재발급받는 것 역시 가능합니다.
결제계좌 역시 그대로 운영되기 때문에 자동이체가 설정된 상황이라면 별도로 지로입금 등의 고민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최근들어 신용카드사들이 카드미소지자에 대해서도 대출상품을 운용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 역시 자기 기존고객이 아니기 때문에 제한을 받게 될 듯 싶습니다.
생각을 해본다면 이들 3개회사도 문제이지만, 실제 사고를 친 것은 크레딧뷰로KCB측 직원인데 자기 직원관리를 잘못한 해당 회사도 뭔가 체계를 바꿔서 이런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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