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나이에는 다른 사람들이 나를 핸섬하다고 볼까? 비호감으로 볼까? 주변에 견해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 스스로 생각해서 잘 생겼다~ 라고 판단하는 경우도 많은데 가까운 친구들의 반응을 보면 평균 이하라고 정반대의 견해를 보일 때도 있죠.
그렇다면 누구의 생각이 옳을까요? 어떻게 하면 객관적인 판단을 확인할 수 있을까요?
사실 자기 자신이 하는 외모 평가는 가장 객관성이 떨어집니다.
어릴 때부터 계속 보고 있었던 얼굴이기 때문에 익숙해져 있는 상태입니다. 아주 사소한 것이라서 다른 사람은 보지도 못하는 흉터라고 하더라도 자신은 눈에 익어있죠.
그 흉터가 싫다면 모든게 다 싫어지기도 합니다. 반대로 자신을 기준으로 표준을 삼는 경우도 있습니다.
나는 표준이다. 나보다 키가 크면 너무 큰거고, 나보다 작으면 너무 작은거다. 내 허리가 34인치인데 나는 정상이고 다른 사람이 마른거다.. 이런 식으로 생각할 수도 있는거죠..
그렇다면 가족이나 친구들의 견해는 맞을까요?
가족이나 친구들이 하는 외모평가 역시 객관성이 떨어집니다. 첫인상보다는 몇번 보다보면 점점 괜찮은 얼굴 외모로 보게 된다는 통계도 있더군요. 친분관계까지 있으니 더 그렇죠.
정말 객관적인 평가를 하고자 한다면 아예 모르는 제3자를 기준으로 봐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나가는 행인에게 바로 물어본다고 해서 제대로 얘기해줄 일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제일 좋은 방법은 조금만 유심히 관찰을 하면 됩니다. 길거리에서 나를 쳐다보는 통행인들의 얼굴 표정을 보면 되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지나겠지만 보통 다섯에 한명, 열에 한명 정도는 얼굴에 표정이 생깁니다. 보고도 대부분이 별다른 반응이 없다 > 이런 경우에는 그냥 중간정도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면서 인상을 쓰거나 고개를 돌리고 눈마주치기를 피한다 > 비호감(非好感), 폭탄(爆彈)이라는 겁니다.
빤히 쳐다보면서 밝은 표정을 짓는다거나 웃음, 미소가 유지된다. > 핸섬(handsome)하다고 볼 수 있죠. 물론 개별적으로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볼에 밥풀이 붙어 있다는 등의 상황도 있을 수 있죠~ ㅎㅎ
사실 얼굴, 체형은 성형수술하거나 다이어트 등을 하지 않는 이상 잘 안 바뀌지만 얼굴 표정, 패션은 노력하면 바뀔 수 있는 부분입니다. 난 폭탄이다 생각하지 말고 노력해보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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