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이라서 그런지 창원 중앙동에도 폐업하고 새로 신장개업하는 가게들이 많은데 보통 보면 6개월에서 1년 정도면 승부가 갈리는 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새로운 페이스가 등장해서 영업도 제법 되고, 여유자금도 있고 하니 몇개월은 버티는데 반년쯤되면 계속 유지할지 그만둘지 어느 정도 방향이 잡히는거죠.
그러다보니 한 상점이 자리를 잡지 못하면 계속 업체가 바뀌더군요.
새로 빵장수 단팥빵점이 생기는 곳도 원래 핸드폰 통신사를 하고 있었는데 폐업하면서 자리를 못 잡더니 드디어 빵집으로 바뀌네요.
개업은 12월 중순쯤에 한다고 플랭카드가 걸려있는데 무엇보다 간판에 위 사진이 눈에 띄네요.
복고풍이라고 해서 요즘 옛날 먹거리도 인기가 많죠. 통단팥과 생크림단팥~ 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먹고 싶어지네요.
지난주까지만 해도 내부를 가려놓고 있었는데 이젠 안쪽에 빵굽는 시설들도 들여놓았네요.
재미난 것이 빵집 안 쪽에 탁자는 하나도 없네요. 모두 테이크 아웃~ 안에서 먹을 수 있는 곳은 아닌 모양입니다.
설명도 나와 있네요. 빵장수 단팥빵은 반죽맛을 살리기 위해서 반죽후 최종온도를 24도를 원칙으로 하고 72시간동안 발효과정을 거친다고 되어 있습니다.
2차반죽에 저온발효까지 과정이 좀 복잡하네요.
야끼모찌라 일본식인 모양인데 저는 처음 봅니다.
그외에도 아케소보루, 고구마앙꼬빵, 밤앙꼬빵, 콩지팥지 등이 있습니다.
가격은 모두 2천원으로 통일되어 있습니다. 훔~ 옛날 먹거리에 향수, 특징이 있다고 하더라도 가격은 옛날가격이 아니네요.
좀 아쉽습니다. 2주 내에는 개업할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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