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마을을 돌아보면 대부분 개조 개량되어서 깨끗한 단독주택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건축한 사람이 다 같은지.. 거의 비슷한 문제점이 있더군요.
첫번째가 창문
햇볕받기 어려운 도심지 주택도 아니고 마당만 나가고 쨍쨍인데~ 왠 창문은 그렇게 크게 만들고 많이 만드는 것인지..
방충창이 있어도 다들 보면 여름엔 벌레로 고생이고 겨울엔 아무리 벽이 단열처리가 제대로 되었다고 하더라도 열이 새어나가 춥습니다.
시골은 여름엔 주변이 숲이라서 시원하기 때문에 겨울 보온, 단열을 중점으로 설계, 건축해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그래서 창문은 좀 작게 방충창을 사이에 틈이 없도록 확실하게 마무리해야할 듯 싶습니다.
두번째 거실, 천장
거실은 다들 왜 그리 넓게 만드는지.. 또한 천장도 왜 그리 높게 만드는 것인지..
이렇게 넓게 해 놓으니 겨울에 난방을 해도 효과도 별로 없고 공연히 기름값만 대박 드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보면 마당에 수도설치가 대부분 되어 있는데 편의를 생각해서 주택에서 떨어진 곳에 대부분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겨울이 되면 동파가 되는 곳이 많더군요.
시골집을 만들 때에는 이렇게 도심지와는 다르다는 특성을 고려해서 설계하고 지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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