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언제든 출금이 가능한 수시입출금통장 하나는 필요합니다.

 

그런데 은행계좌는 특별한 상품이 아닌 이상 이자가 너무 짭니다! 보통 3개월에 한차례 주는데 제 경우를 보면 많이 받아야 몇십원 정도에 불과합니다.

 

이는 제공하고 있는 금리가 연 0.1% 정도 밖에 안 되서 그런거죠.

 

 

 

 

물론 일부 1%대 이상의 이자율을 제공하는 상품도 있지만 가입조건이 제한되어 있고, 보통 1백만원 정도의 소액에 한해서만 혜택이 주어집니다.

 

기준금액을 초과한 부분은 혜택을 못 받는거죠.

 

그에 비해 수시입출금 기능을 가진 증권사의 cma계좌는 이런 제한금액도 없고 훨씬 이자율이 좋은 편입니다.

 

 

 

 

제가 현대증권cma에 처음 가입했을때에는 세전(세금 적용전) 2.4%대 였는데 시중금리가 계속 하락해서 지금은 세전 1.45%로 나오더군요.

 

그렇게 본다고 하더라도 훨씬 유리한 조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3개월에 한번씩 이자가 지급되는게 아니라 매일 입금되는 것도 마음에 듭니다.

 

 

 

 

조회했을 때 이렇게 하루하루 수익 내역이 생기는 걸 보다보면 정말 저축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새록새록 생깁니다.

 

장점은 더 있습니다. 증권사 지점이 적다보니 자동입출금기(atm기기)의 출금수수료 면제조건이 전혀 까다롭지 않다는 점.

 

은행의 경우 타은행지점에서 출금하면 영업시간중에도 몇백원 수수료가 빠져나가죠. 자기 지점이라고 하더라도 오후 4시 반 이후나 주말, 휴일 같은 비영업시간에는 수수료가 나갑니다.

 

 

 

 

4백원 정도에서 많을땐 1천원,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요것도 쌓이면 무시 못 하죠. 이를 면제해주는 조건도 아주 까다롭습니다.

 

그에 비해서 증권사cma는 이런 출금수수료면제조건이 쉽습니다.

 

제가 가입하고 있는 현대증권만 보더라도 휴대폰통신요금이나 신용카드결제 대금 등의 자동이체가 1건 이상 신청되어있어도 면제!

 

 

 

 

왠만한 대형금융사 ATM기에서 영업시간 뿐만 아니라 비영업시간, 주말, 평일에도 수수료없이 돈을 꺼내쓸 수 있습니다. 정말 좋죠.

 

그렇다면 은행계좌는 다 해지해버리고 CMA통장만 하나 가지고 있어도 될까요?

 

그건 안 좋은 선택입니다.

 

 

 

cma계좌를 써보시면 아시겠지만, 신용카드의 즉시결제가 안 되는 것처럼 전혀 예상하지 못한 부분에서 불편함이 있습니다.

 

또한 신용대출을 받을 때, 첫번째 조회해봐야하는 곳이 바로 주거래은행인데 아예 거래가 없다면 혜택을 받기가 어렵죠.

 

그래서 귀찮다고 하더라도 보조용도, 주거래용도로 은행통장이 하나는 있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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