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순 경남사천의 바닷가에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날은 많이 풀렸는데 아직 바닷바람이 쎄게 불어서 저희 딸에게 별로 보여줄게 없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예상외로 볼게 많더군요^^
역시 모래해변보다는 바위해변 사이에 물웅덩이.
500원짜리 동전만한 말미잘과 이름 모를 바닷말, 보기는 자주 봤는데도 이름도 모르네요. ㅎ;;
녹색 이끼 같이 자라난 것도 제법 있고,
말미잘 사이로 작은 삿갓조개도 제법 보입니다. 아직 물속은 아직 쌀쌀해서 그런지 물고기는 잘 안 보이더군요.
약간 자색빛깔이 나는 것이 미역같은데 자연공부를 많이 해야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ㅋ
그리고 물속에 투명한 새우들이 제법 돌아다니네요. 다들 작아서 가만히 있으면 고둥이랑 집게랑 작은게도 움직이는게 보입니다.
바닷가 바위틈에도 홍합이랑 100원짜리보다 큰 따개비가 보이네요.
저희 4살 꼬맹이에게도 재밋는 여행이 되었는지 바다, 파도 얘기를 자주 하네요~ 특별한 것이 없다고 하더라도 바다는 좋은 여행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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