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만 해도 새벽에 영하 6~ 7도를 왔다갔다했는데 오늘 비가 오면서 낮 온도가 10도까지 올라왔네요.
집안 화단을 한바퀴 돌아보면서 이 날씨에도 살아있는 적상추를 보고 놀랐습니다.
지난해 7월, 8월, 9월 3차례 정도 텃밭에 적상추 씨앗을 뿌렸는데 싹이 나지 않더군요. 워낙 씨가 작아서 빗물에 떠내려가버린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별도로 작은 상자에 씨앗을 뿌렸더니 잘 크더군요. 옮겨 심은게 10월초 쯤.. 너무 늦게 심어서 겨울까지 별로 자라지 못해서 포기 했습니다.
헛! 그런데 영하의 날씨를 죽지 않고 버티고 있네요. 잘하면 이번 겨울을 이겨낼 것 같습니다^^
집안을 돌아보니 조금씩 봄소식이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매실나무의 꽃눈도 많이 자란것 같구요.
동백꽃눈도 큼지막하네요.
그리고 목련꽃눈도.
이번 주는 포근한 걸로 일기예보나 나와 있던데 따스한 봄이 빨리 왔으면 하네요. 시골은 수도물도 쉽게 얼고 난방도 약해서 여름보다는 겨울이 더 힘든 계절인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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