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아쿠아플라넷으로 놀러간 김에 바닷가를 쭉 타고 일주했습니다.

 

두번째로 간 곳이 모사금해수욕장. 네비게이션만 믿고 아무생각없이 가니깐 금방 도착했네요.

 

 

 

 

 

나중에 집에 와서야 알게 된 것인데 여긴 모사금해변 바로 옆의 자갈해변인 듯 싶습니다.

 

별도로 표시도 없고 주변에 카페 같은게 좀 있는 것 같지만 별도로 민박집이나 마트도 별로 안 보이네요.

 

 

 

 

재미난 것이 큰돌 작은돌.. 자갈만 잔뜩 있고 모래는 보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동글동글한 돌멩이라서 보기에도 좋고 아내도 마음에 든다고 하네요.

 

 

 

 

물도 정말 맑고 깨끗합니다.

 

모래사장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 나네요.

 

 

 

 

왼쪽편으로는 정자가 하나보입니다.

 

천천히 길가로 걸어가도 괜찮네요.

 

 

 

우측으로도 바위가 보이고 전경도 정말 좋아보입니다.

 

 

 

정자 위에서 사진 한 컷!

 

한겨울이라서 지나다니는 사람도 안 보이네요. 그래도 남쪽, 여수라서 그런지 햇볕받으니 정말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바다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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