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으로 직장, 사업을 찾아보다가 친구소개로 네트워크 마케팅 쪽으로 추천을 받는 때가 간혹 있습니다.

 

해당 업계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이 보기엔 무엇보다 30%가 넘는 마진(수익률) + 자신의 하부로 가입하위회원들의 소득의 일부분까지 배당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혹할 때가 많죠.

 

그리고 공제조합에도 가입되어있고 회사도 오래 되었다고 하면 믿을 수 있겠구나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과연 신뢰할만할까요?

 

사실 네트워크마케팅이라고 하더라도 업체별로 시스템 차이가 다르고, 취급하는 물건, 서비스 등의 아이템 상품종류정말 다양합니다.

 

그러니 일률적으로 문제없다, 반대로 위험하다 평가하는건 불가능하죠.

 

 

 

 

그렇다고 해서 회사가 오래되고, 공제조합에 가입되어있다는 사실만으로 100% 안전하다 이것도 아닙니다.

 

현재는 네트워크 마케팅이라는 명칭이 유행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본다면 대부분 중간도매상, 소매상이 없이 소비자가 판매자가 되는 직접판매의 한 형태에 해당합니다.

 

가운데 중개상이 없고, 광고비를 적게 쓰는 대신 회원들에게 판매수당, 하위조직수당 등을 제공하는 거죠. 나름 합리적인 시스템입니다.

 

 

 

 

부정적인 용어로 본다면 다단계, 피라미드가 있습니다. 물론 그 중에는 불법도 있을테고, 합법적인데도 있겠죠.

 

대부분 마진율(수당)이 아주 높은 편입니다.

 

영업을 하고자 하는 입장에서 마진율이 높다고 하면 대박! 돈을 쉽게 많이 벌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반대측면도 있습니다.

 

 

 

 

즉! 그만큼 직접판매의 장점이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광고비, 중개판매비가 사라진만큼 제품이 싸져야 하는데 그게 회원수당으로 바껴서 가격이 뻥튀기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광고를 안 하는 대신 제대로된 영업방법이 있어야 되는데 이게 없다보니 대부분 가족, 친구 등 지인영업을 하게 됩니다.

 

필요한 상품을 저렴하게 판다면 모두에게 윈윈(win-win) 좋은 사업입니다.

 

 

 

하지만 고작해야 시중에서 2~ 3만원 상품을 30 ~ 40만원에 팔면서 수당을 10만원씩 지급한다면 이는 결국 자기가 돈벌기 위해서 주변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단순히 마진율, 회사외형으로 판단해선 안 되고, 그 상품이 그만큼 괜찮은지, 가격경쟁력이 있는지 내가 그만큼 영업할 능력이 있는지 부터 판단해야 합니다.

 

그리고 회원보고 물품을 사서 되팔라고 하는 곳은 절대 안 하는게 낫습니다. 잘못하면 그 물품값을 모두 자신이 책임져야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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