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은 사람의 신용도를 평가한 것으로 쉽게 생각하면 그 사람이 경제적인 변제약속을 얼마나 잘 지키는가를 분석한 내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업평가에서는 그 회사의 사업전망, 보유자산과 현금흐름관련 정보도 그 기업등급에 영향을 주는데 비하여 개인의 경우에는 근무직장, 연봉, 보유부동산, 예금적금 등이 전혀 반영되지 않습니다.

 

즉 원칙적으로 후불거래에서 금전적인 변제약속을 얼마나 잘 지키느냐만 가지고 평점을 주는 것입니다.

 

 

 

 

2015년 말부터 체크카드실적을 반영하기로 해서 위 원칙에 대한 예외가 생겼기는 하지만 사용자들의 반응을 본다면 그 효과는 아주 약한 편으로 보입니다.

 

결국 후불거래를 통해 신용관리를 해야하는데 그 중에서 대출은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큽니다.

 

빚이 아예 없다면 그 변제약속을 어기는 일은 일은 전혀 생기지 않겠죠. 반대로 빚이 점점 늘어난다면 갚기도 어려워지는게 당연한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가급적 대출은 적게 받는게 좋습니다. 할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여기에도 일부 예외가 있습니다. 빌렸다가 잘 갚으면 등급은 다시 회복됩니다. 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그 전보다 더 올라갈 수도 있죠.

 

그 사람의 변제능력과 상환의지가 높다라고 판단되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입니다.

 

이런 특징은 특히 신용카드에 있어서 크게 나타납니다. 즉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것도 결국은 갚아야할 채무이니 대출과 비슷하다고 봐야하는게 당연한데 개인신용등급에서는 전혀 다르게 적용됩니다.

 

갚는 기간이 한달 정도로 짧고 그 이용금액이 적은 만큼 평소 그 사람의 변제능력과 상환의지를 평가하는데 긍정적인 지표로 삼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인보유카드의 총한도에 대비해서 적정수준을 꾸준히 잘 사용하고 잘 갚으면 신용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반대로 과다하게 본인한도를 다 꺼내서 사용할 때에는 갚을 능력이 부족할 수 있다라고 판단되어 일반 채무처럼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카드갯수가 많으면 안 좋을거다라고 생각하는데 몇십장 가지고 있어도 신용도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습니다. 단지 여러장 보유하고 있으면 관리가 힘들고 총한도와는 상관없이 총이용금액이 커지면 서로 영향을 미쳐서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몇개에서 카드론 2천만원정도 정도 꺼내쓰면 다른 쪽 카드론과 현금서비스한도가 줄어들거나 아예 없어져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 너무 많은 것도 안 좋습니다.

 

 

 

이런 점을 생각하면 본인의 사용금액에 따라서 2 ~ 3장 정도가 무난한 신용카드 보유갯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딸랑 한장가지고 있으면 안 그래도 요즘 처음 발급받으면 한도가 400만원도 안 나올 때가 많은데.. 생활비나 고가의 가전제품으로 200 ~ 300만원만 써도 과다사용으로 봐서 신용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장으로 인터넷쇼핑, 오프라인 쇼핑, 주유, 대중교통 등 여러 분야에서 할인, 포인트 적립혜택을 모두 누릴 수는 없죠. 최수 두세장은 되어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재테크, 신용관리 두가지 측면 모두에서 적정숫자는 보수적으로 2장 정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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